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재원이나 유학등으로 몇년 외국 나갔다 오시는분들
1. ㅇㅇㅇ
'23.6.13 4:39 PM (61.98.xxx.7)온갖 것 죄다 가지고 가서 이사비만 수천만원 회사에 청구한 사람도 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꼭 쓸것만 가지고 가고 나머비는 부모님 집에 두고 갔어요 (주택이고 여유공간이 있어서)
회사에서 실비로 정산해주면 그냥 다 가지고 갔다 가지고 오시는 것도~2. ㅁㅁ
'23.6.13 4:40 PM (42.20.xxx.177)혹시 아파트 자가면 작은방 1개에 짐 몰아넣고 잠그고 전세 좀 싸게 내놓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
3. 사실
'23.6.13 4:42 PM (218.53.xxx.110)중고로 팔고 가는 게 제일 좋아요. 전 일부는 가져가고 일부는 부모님댁에 맡겼는데 3년 나갔다오니 결국 그 동안 새로 산 짐들이 생겨 짐이 1.5배가 되더라고요 전에 있던 건 안쓰게되고. 그게 싫으시면 방 하나에 짐 다 넣고 방 하나 없는 셈 치고 싸게 세주시면 되는데.. 관리비가 다 나올 수 있으니 세입자가 감안하고 들어오는 사람 만나야죠.
4. ...
'23.6.13 4:42 PM (223.39.xxx.46) - 삭제된댓글경기도 오포에 컨테이너 수천개 쌓아놓고
짐 보관하는 곳 있던데 6개월치 선불에
가격은 월 10정도?
그런데 몇년씩 보관해 두고 상태가 좋을거 같진않아요.
해외이사 짐에 포함 못 시키는거면
주위에 주거나 판매가 나을듯 해요.5. 유학
'23.6.13 4:45 PM (1.246.xxx.87)가져가든 정리하든요.
맡길 곳이 있다쳐도 그거없이 수년 살았는데
다시 펼쳐지지않아요.
안버릴거면 가져가야죠6. ...
'23.6.13 4:49 PM (223.38.xxx.36)왠만한건 다 가져갔어요. 몇년 있다 올건데 나중에 돈 들어 갈때 후회해요.
오차피 회사에서 대주는 컨테이너라 버릴것만 버리고 용량 꽉채워 갔습니다.7. 실비라
'23.6.13 4:50 PM (148.252.xxx.75)주재원 나갈때 결혼4년차 전부 새물건이다시피해서 전부 가져갔고 돌아올때 새로들어오는 가족에게 팔거나 주거나 하고 제껀 새로 장만했어요.
8. 글쎄
'23.6.13 5:04 PM (180.71.xxx.212)어떤 물건인지 몰라도 가져 갈 수 있는 건 가져가고 아주 귀중한거 약간은 부모님 댁이나 이런데 맡기고 컨테이너에 두고가지는 마시길요. 국제이사만 7번 했고 나중에 한국 올때 600상자 들고 왔지만 서울에 두고간 옷, 책, 살림살이는 결국 다 버리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돌아올지 안 올지도 모르신다면서요. 맘에 드는 물건은 늘 곁에 두는게 맞고 아닌건 나중에 보면 쓸모 없어요.
9. ㅇㅇ
'23.6.13 5:08 PM (61.101.xxx.67)그냥 자가 집이면 그대로 놔둔채 세주지 말고 가시면 되요.. 물론 최대한 버리고요....
10. ..
'23.6.13 5:09 PM (14.35.xxx.184)몇년씩 컨테이너나 빈집에 보관하면 습기 관리가 안 되서 다 망가져요. 소중한 물건은 가져가고 나머진 당근하거나 버리고 가세요. 전기 제품은 전압이 안 맞으면 가서 사는 게 낫고 옷도 한국과 미묘하게 유행이나 트랜드가 달라서 현지에서 사는 게 나아요. 특히 이민까지 생각하시면 짐을 두고 가시면 나중에 더 골치아픕니다.
11. ㅇㅇ
'23.6.13 5:17 PM (49.167.xxx.70)주재원과 유학은 달라요
주재원도 미국과 기타국 다르고(가전제품 볼티지때문)
1.유학은 이민가방으로 가게되니 다 정리하고 가세요 거기서 가라지세일로 장만하시구요
항공과 배로 부칠것 나눠서 따져보세요
2.주재원은 이사비가 나오니 덜버려도 될듯해요
가서 사려면 쓰레기통도 돈들어요
특히 빌트인냉장고엔 김치냄새나서 못넣으니 냉장고 김냉 가져가면 요긴히 씁니다
그외 가구는 구하는집이 퍼니쉬드인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몇년다녀오면 가구는 다시쓰기 힘들어요12. ...
'23.6.13 5:20 PM (118.218.xxx.143)1년 정도 짧으면 몰라도 그렇게 길면
갖고 가든, 버리든, 누굴 주든, 팔든
어떻게든 다 처분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13. ..
'23.6.13 5:41 PM (86.188.xxx.16)처음엔 집을 전세줘서 그때 전원주택 사시던 시댁 방에 물건 넣어 보관햇구요...
두번째는 집을 월세 싸게 주고 방 하나에 몰아 넣었어요14. 이 김에
'23.6.13 6:05 PM (211.234.xxx.242)정리 하시고 팔고 줄거주고 가시라고 주장하고 싶네요
이사 인테리어 한2 주 맡겼는데도
가전 세탁기 랑 냉장고 고장나서 결국 샀구요
가구 들은 다 긁히고 망가져서 ㅠㅠ
몇년있다 올거면
부모님께 좋은가구나 가전 드리거나 맡기고 가시고
나머진 팔고 정리하세요
어차피 올때 또 짐 엄청 들고와요
그 나라가 또 싼게 있음 사오거든요15. 버린다
'23.6.13 6:25 PM (119.234.xxx.252)버리고 가세요.
다시 와서 어디서 어떤 집에서 살 지 모르느데 그냥 이고지고 할 필요없어요. 가전제품른 계속 써야 고장 안 나고 쓰던 물건들 사람 손 때 있어서 보관 잘 못하면 곰팡이도 쓸어요16. 귀국
'23.6.13 6:43 PM (92.40.xxx.0)언제 출국이세요? 저희는 4년만에 귀국인데 다 정리하고 간지라 전부 새로 사야되는지라, 일괄인수할수있음 좋겠다하보 있어요.
장기간이면 처분하고 가는게 답이구요.
보관료가 더 비싸고 생각보다 고장나고 습기차고 제대로 못 쓴대요.17. 주재원이면
'23.6.13 8:22 PM (117.20.xxx.120)100% 가지고 가고 개인 비용이면 변두리 월세집에 보관
병원 때문에 중간에 한국 방문이 있어요 왠만하면 병원은 꼭 다니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