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리사시험 준비하는 아이
공부량이 많고 쉽진 않은가봐요
워낙 공부를 잘하는 차분한 아이인데
더워지는 요즘 날씨는 힘든가봅니다
슬럼프가 온건지.. 힘들어하네요
엄마가 뭘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고민이네요
아이는 대학생동생과 서울서 지내는데요
매일 밥은 사먹으니 잘 먹지도 못하겠죠..
오늘은 눈이 아파서 안과에 다녀왔는데
알러지와 속으로난 눈썹때문에 각막에 상처가 나서 눈도 아프다네요ㅜㅜ 미안한 마음에 오늘 아이들 만나려 가보려구요
무슨말을해야 아이가 슬럼프에서 벗어날까요..
조심스럽기만 하네요
1. 쩝
'23.6.7 3:30 PM (14.50.xxx.28)모른척이 답입니다...
2. ...
'23.6.7 3:43 PM (39.114.xxx.243)독립적인 아이라면
좋은 밥 & 맛난 커피 & 쇼핑 하라고 돈 부쳐주세요.3. 엄마가
'23.6.7 3:49 PM (175.223.xxx.233)왜 미안해요?
4. ......
'23.6.7 4:00 PM (221.146.xxx.169)눈썹이 안구찌르는건 수술하셔야 해요
긍정적인 얘기 많이 해주시고요 그냥 믿고 기다리시는 수 밖에요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본인 앞가림은 스스로 하라고 해야죠
언제까지 전전긍긍 엄마가 모든걸 해줄 수 는 없답니다5. ....
'23.6.7 4:0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본인을 위해 공부하는 건데 엄마가 왜 미안해요?
공부하는데 아프기까지 하니 안쓰러운 마음이겠죠
기분전환 되게 맛있는 밥 사주시며 얘기 나누고 헤어질 때 용돈 주세요.6. 네이마르
'23.6.7 4:11 PM (211.234.xxx.114)용돈 손편지(구구절절 노노 짧게 화이팅)
7. 용돈
'23.6.7 4:19 PM (112.214.xxx.184)용돈 백만원 입금 해주시면 슬럼프 바로 벗어날 듯 ㅎㅎ 그리고 다 큰 아이를 엄마가 뭘 어떻게 해줄 수 있다 생각지 마세요 그냥 돈이나 입금하고 힘내라고 한마디 하면 그뿐이지 슬럼프네 어쩌네 믿네 마네 하지 마시길 진짜 그런 엄마 너무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8. ker
'23.6.7 4:23 PM (222.101.xxx.97)돈과 밥 사주세요
9. ....
'23.6.7 4:25 PM (223.62.xxx.248)속눈썹이 눈 찌르는 건 안과에서 수술 시켜주세요 시력 나빠져요 빠른 시간 내에..
10. 음 ...
'23.6.7 4:33 PM (211.246.xxx.189)시험공부가 장기 레이스이예요
3월에 시작했다면 이제 3개월 지났는데
벌써 몸에서 신호보내면 공부하기 힘들어요.
전 몸에서 신호보낼때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11. como
'23.6.7 4:56 PM (182.230.xxx.93)용돈. 맛난음식 22222
12. ㅇㅇ
'23.6.7 5:13 PM (220.76.xxx.160)저 그 시험 예전에 붙었는데요 (대학졸업후 2,3년 공부)
자식들 이제 다 컸다고 엄마가 아침에 이것저것 차려놓고 매일 뭐 배우고 친구분들과 놀러 다니셨어요
공부잘되는지도 한번도 물어본적 없고, 시험날짜도 잘 모르셨어요 사실 이게 무슨 시험인지도 잘 몰랐던 거 같기도 하고 ㅎ 그 당시의 엄마와 비슷한 나이가 되어보니, 아마도 그럭저럭 엔간한 대학나왔으니 뭐 어찌저찌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마음과 이제 나도 좀 놀자 이런 마음이셨던 거 같아요
아직까지도 너무 고마와요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어찌저찌해서 잘 붙었는데, 만일 나 때문에 엄마가 걱정하고 그런 모습 봤으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폭망했을 듯 ㅠ13. 진짜
'23.6.7 6:24 PM (125.132.xxx.86)눈에 알러지땜에 각막에 상처가 났는데
엄마가 왜 미안해요? 2222214. 와
'23.6.7 10:40 PM (122.102.xxx.9)저도 그 시험에 예전에 붙은 사람인데요, 요즈음 왜 이렇게 과보호인가요? 대학생 동생있으니 본인은 최소한 20대 중반일텐데, 그 나이 딸 공부 스트레스를 부모가 이렇게 신경을 쓰다니요.
그리고 3월에 시작했으면 1차 준비할텐데 벌써 스트레스 받아 힘들어 할 정도면, 죄송한 말이지만, 이 시험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15. 변리사
'23.6.8 12:23 AM (219.249.xxx.136)최소2-3년 공부해야되는데 벌써 지치면 안돼유
16. ...
'23.6.8 12:24 AM (219.249.xxx.136) - 삭제된댓글최소2-3년인데 벌써 지침 아니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4529 | 일할때 분노조절장애 상사를 많이 겪었어요 3 | ㅇㅇ | 2023/06/07 | 1,109 |
1474528 | 선관이 먼지 털이로 장악하려는게 너무 뻔해요 6 | .... | 2023/06/07 | 613 |
1474527 | 한라산 처음 가요 15 | 처음 | 2023/06/07 | 1,079 |
1474526 | 8세 남아 기침이 2달이 넘어가네요. 11 | 도대체 | 2023/06/07 | 1,595 |
1474525 | 맞춤법 너무 모르는 중3 11 | ㅇㅇ | 2023/06/07 | 1,378 |
1474524 | 공부잘하는 자녀들 미취학 어릴때도 24 | ㅇㅇ | 2023/06/07 | 3,057 |
1474523 | 노지미나리를 샀는데요 9 | 미나리 | 2023/06/07 | 1,414 |
1474522 | 물을 틀면 뿌~~~소리가 나는데 7 | 음 | 2023/06/07 | 1,539 |
1474521 | 자식 잘 키웁시다 11 | 쩝 | 2023/06/07 | 5,335 |
1474520 | 시판 콩국물 중 맛있는 것 좀 추천해주세요~ 9 | 콩국물 | 2023/06/07 | 1,569 |
1474519 | '혼합마약 투약·대마흡연' 벽산그룹 3세 집유 5 | ... | 2023/06/07 | 1,762 |
1474518 | 종부세 올리나? 14 | ... | 2023/06/07 | 1,841 |
1474517 | 녹내장 환우분들 계시나요?? 5 | 양파 | 2023/06/07 | 1,922 |
1474516 | 어제 채널 돌리다가 차정숙 마지막회를 우연히 봤는데 15 | 엄정화 | 2023/06/07 | 4,659 |
1474515 | 변리사시험 준비하는 아이 14 | 흠.. | 2023/06/07 | 3,886 |
1474514 | 헤어지는 마당에 좋은말하기 21 | 히히 | 2023/06/07 | 3,123 |
1474513 | 일하는 분들에게 가장 무난한 음료수는 뭔가요? 9 | 궁금 | 2023/06/07 | 1,686 |
1474512 | 이경제선식 vs한살림 선식 추천해 주세요 ~ | .. | 2023/06/07 | 429 |
1474511 | 요양병원에 관하여 여쭙니다. 7 | 체리 | 2023/06/07 | 1,736 |
1474510 | 아랫층 인테리어 공사중인데 골이 울려요 8 | 으아 | 2023/06/07 | 1,376 |
1474509 | 이런 날씨에 머리가 지끈지끈 2 | 콩 | 2023/06/07 | 873 |
1474508 | 이혼을 대하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 후회 | 2023/06/07 | 3,929 |
1474507 | 아버지돈을 제명의로 예금했는데...증여세관련 ㅠ.ㅠ 6 | 세금 | 2023/06/07 | 4,151 |
1474506 | 뉴진스 아이즈원 에스파 3파전 20 | ... | 2023/06/07 | 2,969 |
1474505 | 미국에서 전업주부 24 | Gkgk | 2023/06/07 | 6,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