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글에서 보이는 아이들 커피.

커피 조회수 : 4,582
작성일 : 2023-06-02 12:31:10
저는 아직 중딩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잘 모르긴 합니다만,
요즘 아이들이 그렇게 커피를 많이 마시나요?

고카페인함량 음료보다 커피마시는게 나아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삼년을 내리 그렇게 마시는게 효과가 있을지...

중딩인 저희 딸도 친구들 중에 마시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도움이 되는건지....
마셔도 되는건지,,,,
저도 가끔 마시지만 커피가 몸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아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는 것 같긴합니다..

IP : 211.253.xxx.16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6.2 12:32 PM (211.234.xxx.218)

    저희 애는 커피는 안 마시는데 콜라랑 초콜릿은 좋아해요. 공부할 거 아니면 작작 먹어라..합니다 ㅎㅎ

  • 2. 50대인
    '23.6.2 12:33 PM (42.41.xxx.232)

    저도 중3때부터 커피 마시며 밤새 공부했어요

    에너지 드링크보다 낫지 않을까요?

  • 3.
    '23.6.2 12:34 PM (210.221.xxx.13)

    저 50대인데 중고등학교 다닐 때 독서실
    자판기의 밀크커피 마셨었어요 많아야 한 두 잔이었지만
    고등학교땐 복도1층에 자판기도 있었는데요?
    서울지역 학교 나왔어요.
    특별히 빨라졌다기 보다는 카페인 음료를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이 접했단 생각이 듭니다.
    반면 저희 애들은 성인 고등학생인데 둘 다 커피 싫어해서
    안마시더라구요. 케바케 같아요

  • 4.
    '23.6.2 12:34 PM (117.111.xxx.245)

    카페에 있는데 교복입은 애들이 우루루 들어와서 커피 시키길래 처음엔 별 생각없었다가 무지 신기했어요

  • 5. 원글
    '23.6.2 12:37 PM (211.253.xxx.160)

    제가 커피를 잘 모르긴합니다.

    믹스커피는 사실 카페인보다는 달달함에 마시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정말 공부하는데 카페인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 6. .....
    '23.6.2 12:37 PM (211.221.xxx.167)

    우리딸 중딩때 자기 친구들 다 커피 마신다고 했었어요.

  • 7. ....
    '23.6.2 12:38 PM (112.145.xxx.70)

    저두 고딩떄는 커피마시면서 공부했는데.. 20년전에요

  • 8. 나도50대
    '23.6.2 12:39 PM (59.27.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고등때부터 커피 마셨어요
    많이는 아니였지만요
    그때도 고등이 커피 마시는게 그리 이상한일은 아니었어요
    지금 학생들은 훨씬 많이들 마시긴하죠

  • 9. ..
    '23.6.2 12:4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중등때부터 커피 마셨고 지금도 하루 2잔씩 마셔요.
    카페인에 매우 민감해서 오후에 마시면 잠을 못자는 타입입니다.
    중고등. 대학때도 커피 마시고 늦게까지 공부했었어요.
    공부 잘했고 좋은 학교 나왔어요.

  • 10. 82엔
    '23.6.2 12:45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남들 다 한다 선동하는데,,
    저 88학번..
    고등때 자판기는 샘들용이었어요. 자판기 아저씨가 자판기 청소하며
    그랬는데 아니라고 자기들 얘기만 할매들이 줄줄이 쓰네요.
    중학생 부터 가방에 피임약 준비하라는둥,
    대학생들 다 성경험 있으니 피임약 필수라는둥
    자기자식들이 날라리지 남의 새끼들도 다 그리 사는줄 알고 다 그런다로 도매로 넘길려고 아주 . 꼴갑잔치네요.

  • 11. ...
    '23.6.2 12:46 PM (118.221.xxx.87)

    저 30대
    성인될 때까지 커피 안마셨어요.
    잘 케어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요.
    공부얘기 나와서.. 저 스카이 나옴

  • 12. ㅇㅇㅇㅇ
    '23.6.2 12:50 PM (211.192.xxx.145)

    95학번. 먹으면 엄마한테 등짝 맞았어요.
    먹긴 먹었죠, 몰래
    애들하고는 슬러시나 먹었고요.

  • 13. ㅎㅎㅎ
    '23.6.2 12:50 PM (121.162.xxx.158)

    저 위암 전단계고 지인도 심한 위암이다보니 커피도 곱게 안보이네요 한국인들이 정말 위암이 많기도 하구요
    제 아이는 고등인데 못마시게 하려구요 그거 마시는 것 별로고 카페인 들이부어 밤새워 공부하는 것도 반대요

  • 14. ....
    '23.6.2 12:56 PM (118.235.xxx.112)

    저기...88학번이라는 분이 할매같은데요....
    90학번대 고등학교 자판기는학생용이었어요
    선생님도 드시긴 했지만 대부부은 교무실에서 커피타 드셨죠.
    대학생 성경험 있다고 날라리라니
    장말 고루한 할매 맞는거 같네요.

  • 15. 저두
    '23.6.2 12:56 PM (218.50.xxx.198)

    50대인데, 중학은 기억이 가물하고 고등학생땐 독서실 커피 마셨어요. 자판기 우유+자판기 커피 해서 달달하게 ~~
    아, 그 시절이 아득하네요.

  • 16. ㄱㄱ
    '23.6.2 12:57 PM (210.221.xxx.13) - 삭제된댓글

    ::::::

  • 17. ㅂㅂ
    '23.6.2 12:58 PM (210.221.xxx.13) - 삭제된댓글

    전 91학번이구요 모교에 커피자판기 있었어요
    선생님 학생들 상관없이 마셨고, 매점 앞에 한 대
    더 있었습니다. 카페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할 수는 있지만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이야기한 걸 가지고 할매네 뭐네 흥분하는 분은 왜 그러시는 건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시험때만 커피 마셨고 좋은 대학 나와서 아직 현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즐겨마시구요.
    점심 먹고 쉬는 타이밍에 들어왔다 어이없는 댓글 보고
    오랜만에 로그인했네요.

  • 18. ...
    '23.6.2 12:58 PM (182.3.xxx.92)

    잔 안 마셨는데요.. 먹는 친구들 극소수였어요.

  • 19. ㅂㅂ
    '23.6.2 12:59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전 91학번이구요 모교에 커피자판기 있었어요
    선생님 학생들 상관없이 마셨고, 매점 앞에 한 대
    더 있었습니다. 카페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할 수는 있지만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이야기한 걸 가지고 할매네 뭐네 흥분하는 분은 왜 그러시는 건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시험때만 커피 마셨고 좋은 대학 나와서 아직 현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즐겨마시구요.
    점심 먹고 쉬는 타이밍에 들어왔다 어이없는 댓글 보고
    오랜만에 로그인했네요.

  • 20. ㅂㅂ님
    '23.6.2 1:06 PM (39.7.xxx.3) - 삭제된댓글

    좋은대학도 나오신 분이 편견 쩌네요.
    학교마다 틀린가부죠 그럼..
    그런 님은 저글에 어이없단 태클은 왜거세요?

  • 21. ㅇㅇ
    '23.6.2 1:07 PM (39.17.xxx.96)

    저 90년대 학번
    지방 고교 매점앞에 자판기 두대 있었어요
    친구들이랑 자판기 커피 마시며 수다떠는게 낙
    시험기간에 엄청 마셨고 각성제도 사먹었던 기억 있네요
    정작 대학가서는 커피 안마시다
    나이들어 다시 마시기 시작했어요
    편의점 하는 지인말이 요즘 애들 에너지 드링크 엄청나게 마신대요
    차라리 커피가 났다 싶어요

  • 22. ㅁㅇㅁㅁ
    '23.6.2 1:17 PM (125.178.xxx.53)

    엊그제 청소년기 카페인섭취가 뇌를 쪼그라들게 한다는 기사가..

  • 23. //
    '23.6.2 1:23 PM (125.137.xxx.240)

    88년생도 이제 누가봐도 애엄마고 선자리 나오긴 나이 지긋한데
    하물며 88학번이라뇨.....ㅠㅠ
    그땐 직장인 길거리에 빨대 커피 물고 다니는 행렬 자체가 없고
    특별한 만남이나 모임 데이트때나 마셨죠....
    2000년대 초반에 스타벅스 꼴랑 그거 마신다고 된장녀 타령이 나올때구요
    그때랑 지금이랑 같나요 ㅠㅠ

  • 24. 90인데
    '23.6.2 1:26 PM (125.132.xxx.178)

    90인데....그 글에도 우리 학교는 교사랑 학생 다 같이 이용했고, 그럼서 잔소리도 듣고 얻어마시기도 하고 그랬다 썼어요....88학번이시면서 남들한테 할매소리하는 분은 어디 되게 오지 학교 다니셨나봐요.

    물론 청소년기 카페인섭취가 좋지는 않죠. 그걸 일부러 먹이는 부모가 있겠습니까? 자기네들이 마시는거죠. 그리고 고함량카페인폭탄 에너지음료들 보다는 차라지 까페에서 커피한잔이 낫습니다.

  • 25. ......
    '23.6.2 1:28 PM (211.178.xxx.187)

    50대인데...고3때 커피 안 좋다는 것을 알아서 한 달에 한잔만 날짜 정해서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그것도 집에서 커피, 설탕, 프림 섞은 걸로....

  • 26. 92인데요
    '23.6.2 1:4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고딩때 커피 자판기가 중고등생 함께 이용하는 매점 입구에 있었어요.
    매점은 교사와는 꽤 떨어진 단독건물이었음.
    친구네 학교는 복도에 있어서 편하겠다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 27. ....
    '23.6.2 1:57 PM (221.165.xxx.251)

    자판기가 교사전용이라는건 아마도 그 학교 방침이 그랬겠죠. 교장샘이 학생들 커피 마시는거 못하게 하고 싶었거나 쓰레기 나오는게 싫었거나 그런 이유로요.
    저 90년대 고등학생이었는데 커피 자판기 쉴틈없이 아이들 줄서서 뽑아먹었어요. 달콤해서도 먹고 그냥 수다떨면서도 먹고 졸려서도 먹고 야자까지 해야되니 수시로 먹었죠. 시험기간엔 애들 독서실에서 커피 계속 마시고... 집에서도 엄마아빠랑 한잔씩 타먹었구요.
    요즘애들은 애기때부터 카페가 익숙하니 맛있는 커피 어른보다 더 잘알아요. 메가, 컴포즈 이런 저렴이 커피숍은 애들 학원가가 대박이에요. 다른 음료도 많이 먹지만 커피음료 특히 여자애들은 엄청 사마셔요.

  • 28. 원글
    '23.6.2 2:33 PM (211.253.xxx.160)

    의견은 다르라고 있는것이고 추억도 다 개별적이니 논쟁은 하지 마세요~
    전 요즘 아이들의 식습관이 좀 염려되고, 전 98학번인데 커피는 아이낳고 엄마들 만나면서 마시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의 커피습관이 좀 신기하달까요..

    까페문화가 과연 좋은것인가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물론 나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차와 깨끗한 공간에서 즐겁게 쉬는 것도 너무 좋은 일이지만,

    너무나도 달달한 디저트,
    너무 단 음료. 카페인이 너무나 많은 음료들을 청소년기 아이들이 너무 쉽게 접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아이들과 데이트라고 하면서도 죄다 단 음식들을 먹는 상황들이 좀 우려스럽달까요...
    제가 너무 나이가 들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전 아이들이 커피먹는게 좀 염려스럽거든요....

  • 29. 88학번님
    '23.6.2 3:49 PM (14.32.xxx.215)

    자기 학교 한정 얘길 왜해요
    저희는 자판기 있었고 매점에서 커피우유 팔았고
    심지어 사물함에 믹스커피 넣어가지고 다니던 애들도 있었어요
    86학번입니다

  • 30. 중2
    '23.6.2 4:08 PM (124.50.xxx.74)

    아들한테 물어보니 에너지 드링크도 꽤 먹는다고 해요

  • 31. ㅎㅎ
    '23.6.2 4:40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98학번인데. 생각해보니 고등학교때 저나 제 친구들은 자판기 커피 안마셨었어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죠. 제 친구들은 매점가서 빵사먹었던 기억만 남. ㅋㅋ

    아. 커피우유는 꽤 먹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자판기 커피는 대학가서 뽑아먹었어요.

  • 32. 86학번
    '23.6.3 8:28 A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때 남산도서관가서 친구랑 공부하다가
    커피에 에이스과자 찍어먹곤 했어요
    대학때는 우르르 까페가서
    친구들이랑 커피 달고 지냈구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커피보다 친구들과 수다가 좋았던거 같은데
    요즘 약속있어 스벅가보면
    엄마가 중등애들 데리고 와 조각케익이랑 커피같이 마시면서
    엄만 책보고 애들은 공부하는 모습도 종종보여요
    시대가 달라진거겠죠

    저희 딸들은 고등때까지 안마셨는데
    대학생되니 커피체인점에 자주 가네요
    집에 올때도 비싼 커피 포장해와 마시는거 보면
    친구가 좋아마셨던 엄마와 달리 커피 자체가 좋은듯 하구요

    진정 집중효과가 있으니 과하지 않음
    가끔 시험공부하거나 기분전환용으로
    고카페인 음료보다 조금 낫지 않을까요

    근데 커피뿐 아니라 넘 매운 떡볶이에 마라탕 등 애들이
    밖에서 먹는 것들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라 걱정스럽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225 프라다 퀼팅백을 사려는데요.... 8 저기 2023/06/02 2,111
1473224 보청기만 남기고 갔단다 21 54세 2023/06/02 7,675
1473223 에프로 군고구마 몇도 몇분해야하나요? 11 . . 2023/06/02 1,304
1473222 제 주변 여성 기준 운전면허 없는 사람 63 주변기준 2023/06/02 15,976
1473221 가난하고 희망이 없어도 미래를 위해 할수있는일? 11 ㅇㅇ 2023/06/02 2,923
1473220 혈변을 봤어요 8 2023/06/02 2,328
1473219 발볼 좁고 무지외반증 60대 여성 운동화는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 6 궁금 2023/06/02 1,415
1473218 은퇴부부 대전에서 살만한곳 어디일까요? 11 ... 2023/06/02 3,047
1473217 왕송호수 갈곳 좀 추천 해주세요 9 모임막내 2023/06/02 1,010
1473216 하늘의 인연 오화순 2 ... 2023/06/02 907
1473215 기능성 화장품 바르기 2 qqq 2023/06/02 662
1473214 더현대 주말 주차 문의 5 ㄷㄷ 2023/06/02 1,158
1473213 고등학교출석일수 관련 조퇴 또는 지각 3번이면 결석1회로 되나.. 13 출결석 2023/06/02 8,676
1473212 애초에 노원이 10억 넘은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20 의아함 2023/06/02 5,036
1473211 종기가 자꾸 덧나요 4 종기녀 2023/06/02 1,043
1473210 아래 글에서 보이는 아이들 커피. 22 커피 2023/06/02 4,582
1473209 잘 먹는 아들 4 2023/06/02 1,522
1473208 곤약 쫀드기 3 쫀드기 2023/06/02 1,248
1473207 예의.. 도덕.. 이런 거 없는 사람 은근히 많은 것 같아요. 8 2023/06/02 1,933
1473206 6월5일 대체공휴일인가요? 11 ... 2023/06/02 5,608
1473205 80키로 미만은 느리게 달리는거 같네요 (초보) 2 ㅇㅇ 2023/06/02 1,281
1473204 8개월새 5억 '폭락'…'영끌족 성지' 노원, 절망만 남아 19 머니 투데이.. 2023/06/02 6,773
1473203 오이지 50개 한번에 담는 통 6 시원한여름 2023/06/02 1,918
1473202 용돈주는데 .고맙다는 멘트땜에 더 주고싶어요 7 자녀들 2023/06/02 3,061
1473201 누수 비용 좀 봐주세요 14 .. 2023/06/0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