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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 그만둔다시는데 붙잡고 싶어요

하루맘 조회수 : 7,552
작성일 : 2023-05-03 16:09:50
선생님이 너무너무 잘 가르쳐주시는데 수학입니다.
이번에 저희애가 공부를 안했어요 고2인데 이번에도 선생님께서 찍어주신문제가 거의 다 나왔거든요
근데 이 녀석이 공부를 안하니 좀 많이 틀렸어요
오늘 선생님 전화오셔서 애가 공부를 안한다고 안하는데 수업하는건
의미가 없을거라고 그만하겠다 하시네요
고1때는 그래도 숙제도 하고 나름 열심히 해서 내신도 아슬아슬하게
수학 1로 마무리했거든요 선생님께서 정말 잘 가르쳐주셨어요
지방이지만 여기동네에선 유명하셔서 저희도 몇달 기다렸다가 시작했는데 지금 그만두면 수학 바닥으로 갈까 너무 걱정이에요
선생님을 잡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IP : 118.235.xxx.22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23.5.3 4:13 PM (175.213.xxx.18)

    그정도라면 선생님 잡으셔야합니다
    아이 대학이 인생이 바뀝니다
    고등2학년 최고 중요한 시기잖아요

  • 2. ...
    '23.5.3 4:14 PM (211.36.xxx.3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봐주십사 과외비를 1.5배 이상 드리겠다고 해보는거 말고는 없을거 같아요. 일에서 보람도 느끼고 싶어하는 스탈이라 수락할지는 모르겠지만요.

  • 3. 한번
    '23.5.3 4:14 PM (118.235.xxx.206)

    한번만 봐달라고 하세요 지방이라 대체제도 없을거고 그리고 찍어준 데서 다 나왔으면 맞아야죠 수학이면 더 찾기 어려울텐데 어떻게든 한번만 봐달라고 하세요

  • 4. ...
    '23.5.3 4:15 PM (118.221.xxx.87)

    커리어에 도움 안되는 학생이라 그만하고 싶은듯..
    엄마가 잡으면 뭐하나요. 애가 안하는데

  • 5. 에휴
    '23.5.3 4:17 PM (116.42.xxx.47)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학생 따라와줘야 할 의욕이 생기죠
    학생이 노력 안해 생기는 오점 남기고 싶지 않죠
    그리고 가르치는것도 힘들고

  • 6. ㅇㅇ
    '23.5.3 4:17 PM (180.230.xxx.96)

    그렇게 유명한 선생님은 잡기 힘들거 같아요
    숙제 안하는 아이 가르치고 싶지 않죠
    다른 열심히 하는 애들 가르치고 싶어하죠

  • 7. ...
    '23.5.3 4:19 PM (116.45.xxx.4)

    유명한 분이면 굳이 공부 안 하는 아이 가르칠 이유가 없죠.
    힘만 들어요. 정말
    몇 번 기회를 줬을 거예요.
    붙잡지 마세요.

  • 8. ...
    '23.5.3 4:20 PM (118.235.xxx.251)

    아이에게 잡으라고 하세요.
    애가 싫다면 할 수 없는거죠.
    아이가 각오가 되어있어야 잡든 말든 하는거 아닐까요?

  • 9. ...
    '23.5.3 4:21 PM (223.39.xxx.122)

    엄마가 잡는 건 소용 없어요
    아이가 자기가 변하겠다고 선생님을 잡으면 모를까...
    과외쌤한테 가장 힘 빠지게 하는 학생유형이라 가르치기 힘들어요
    저는 세 번 이상 숙제 안해오면 그만뒀어요

  • 10. 안타깝네요
    '23.5.3 4:22 PM (121.179.xxx.235)

    선생님이 노력해도 아이가 전혀라면
    어절수가 없죠..

  • 11. ..
    '23.5.3 4:29 PM (211.217.xxx.100)

    애랑 잘 얘기해보세요.
    상황얘기하시고 애가 하겠다고 하면
    성실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선생님과 수업이 잘되길 바랍니다.

  • 12. 00
    '23.5.3 4:41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나름 빡센 동네서 사교육 시켜보면서 웃겼던 거. 일타 수능샘들이요 별로 하는 게 없더라는거예요. 재수 때 1시간에 20만원짜리 수업을 일주일에 한 번 했는데 일주일 문제푼 거 중에 모르는 거 질문받아요. 샘이 준 문제들도 있고 아닌 문제들도 있고 일주일에 수학을 많이 풀면 물어볼 문제도 많지만 덜 풀면 물어볼 것도 없는거죠. 시간 남으면 맨날 얘기하고 놀아요 ㅎㅎ. 00고에 지균 누구는 뭘 못하고 00고에 누구는 실력이 별로고 누가 수학은 더 낫고 ㅇㅇ학원에 영어선생 누구는 성격이 어떠하고 나는 얼마벌고 등등. 애랑 별별 얘기 다하고 오는데 1시간이 20만원이라 아까운데 왜 때문인지 진짜 같은 학군에 소문난 전교권 애들이 다 다니니까 안다니면 안될 것 같은 ㅎㅎ.
    일타니까 보냈는데 지나와 생각하면 물론 처음 시작은 열심히 해서 유명해졌으니 잘하는 애들이 몰렸겠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그냥 잘하는 애들이 가니까 일타인 것. 그 샘이 젤 잘하는 원래부터 잘하는 애들만 가려받았다는 것...

  • 13. ㅎㅎㅎ
    '23.5.3 4:43 PM (106.102.xxx.115)

    나름 빡센 동네서 사교육 시켜보면서 웃겼던 거. 일타 수능샘들이요 별로 하는 게 없더라는거예요. 재수 때 1시간에 20만원짜리 수업을 일주일에 한 번 했는데 일주일 문제푼 거 중에 모르는 거 질문받아요. 샘이 준 문제들도 있고 아닌 문제들도 있고 일주일에 수학을 많이 풀면 물어볼 문제도 많지만 덜 풀면 물어볼 것도 없는거죠. 시간 남으면 맨날 얘기하고 놀아요 ㅎㅎ. 00고에 지균 누구는 뭘 못하고 00고에 누구는 실력이 별로고 누가 수학은 더 낫고 ㅇㅇ학원에 영어선생 누구는 성격이 어떠하고 나는 얼마벌고 등등. 애랑 별별 얘기 다하고 오는데 1시간이 20만원이라 아까운데 왜 때문인지 진짜 같은 학군에 소문난 전교권 애들이 다 다니니까 안다니면 안될 것 같은 ㅎㅎ.
    일타니까 보냈는데 지나와 생각하면 물론 처음 시작은 열심히 해서 유명해졌으니 잘하는 애들이 몰렸겠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그냥 잘하는 애들이 가니까 일타인 것. 그 샘이 젤 잘 한 것은 원래부터 잘하는 애들만 가려받았다는 것...

  • 14. 잘 나가는
    '23.5.3 4:43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선생은 애를 택하죠.
    본인도 수업이 재미있고 성취가 보이는 게 좋아서.
    수고로움이 더 드는 수업 붙잡는 방법은 돈밖에 없어요.
    간혹 재능과 노력은 하는데 돈이 없는 아이들은 측은지심에 해주겠지만 노력 안하는 스타일은 정말 싫어서.

  • 15. ㅇㅇ
    '23.5.3 4:44 PM (39.7.xxx.216)

    아이가 완전히 숙이고 들어가야 해요
    과외비 인상은 차치하고요

  • 16. 진짜 잘하는
    '23.5.3 4:46 PM (211.206.xxx.180)

    선생은 애를 택하죠.
    본인도 수업이 재미있고 성취가 보이는 게 좋아서.
    수고로움이 더 드는 수업 붙잡는 방법은 돈밖에 없는데 그게 안 통하는 쌤들도 많음.
    간혹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는데 돈이 없는 아이들을 해줄지언정 노력 안하는 스타일은 여러 모로 그 시간이 힘들어서.

  • 17. 그런데
    '23.5.3 4:47 PM (112.214.xxx.184)

    위의 경우와 본문쌤은 경우가 전혀 다른데요 쌤이 문제를 거의 다 찍어줬다잖아요 그리고 저렇게 불성실한 애를 수학 내신 만들어주기도 했고요 그럼 잡을만 하죠 잡히진 않겠지만요 저런쌤들은 숙제 안 하고 불성실 하면 잘하든 못 하든 바로 교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잘 나가는 선생 입장에서는 그런 애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아마 안 잡힐 겁니다

  • 18. 전직과외샘
    '23.5.3 4:54 PM (175.125.xxx.70)

    잡으셔도 아이가 안하면 선생님이 어떻게 하실 수가 없습니다. 저는 마음이 약해 그만두겠다고 했다가 부모님이 부탁부탁하셔서 계속해도.. 이게 뭔가.. 나는 누구.. 내가 안하겠다는 애한테 뭐하고 있는 건지.. 수업시간이 가까워지면 마음이 힘들고 그랬었어요.

    십몇년 하면서.. '말을 물가로 데려갈 수는 있어도,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는 옛말이 너무나 와닿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선생님과 학생 서로에게 힘든 길입니다. 안하는 애 점수가 나왔다는 건.. 선생님이 진이 빠지셨을 정도로 너무 힘드셨을 겁니다. 어찌어찌 한 번은 물을 억지로 마시게는 해도 계속 그렇게 할 수는 없죠.

  • 19. 학원
    '23.5.3 4:55 PM (118.235.xxx.8)

    학원도 아니고 과외면 인기있는 쌤들은 저런 거 안 봐줘요. 과외쌤들은 실력 있으면 확실히 애들 가려서 받고 혹여나 어떻게 지인 찬스로 들어가도 바로 잘라 버리더라고요. 학원도 인기 많은 학원은 선생한테 말대꾸 한다고 자르고 분위기 흐린다고 자르고 존다고 자르고 숙제 안 해서 자르고 다양하던데 과외는 더 얄짤없죠

  • 20. 붙잡으세요
    '23.5.3 5:05 PM (175.209.xxx.48)

    어차피 칼자루는 과외샘이지만
    붙잡으세요ㅡㅠㅠ

  • 21.
    '23.5.3 5:08 PM (39.7.xxx.216)

    교육자가 아니라 장사꾼…
    그래봤자에요 갈아타요

  • 22. 애부터
    '23.5.3 5:15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확실히 잡고
    과외샘 잡든지 말든지 해야죠

    공부 안 할 때 집에서 적극적으로
    터치?하셨어야 했는데..
    근데 한 번 이런 애는 또 성적 올려놔도
    또 떨어지고 질질 끌고 해야 돼서..
    천지가 개벽하는 아이의 결단이 없으면 어려울 듯요

  • 23.
    '23.5.3 5:15 PM (118.235.xxx.208)

    확실히 학부모들 중에 저질도 많네요 저걸 보고 장사꾼이라니 ㅋㅋ 진짜 장사꾼이면 그냥 설렁설렁 가르치죠 공부 안 한다고 그만두라고 하는 게 아니라요

  • 24. ..
    '23.5.3 5:17 PM (39.7.xxx.205)

    장사꾼 아니라 칩시다
    교육자도 아니라고 쳐야죠
    저질선생

  • 25. ...
    '23.5.3 5:17 PM (61.72.xxx.152)

    대체 저 과외 강사가 왜 장사꾼 소리를 들어야하죠?
    별 이상한 사람 다 보겠네

  • 26. 장사꾼이라니
    '23.5.3 5:18 PM (116.45.xxx.4)

    장사꾼이면 공부 안 하는 애들 안 하는대로 두고 과외비만 챙기겠죠.

  • 27. ..
    '23.5.3 5:19 PM (39.7.xxx.62)

    그래요
    장사꾼도 아니고 교육자도 아니고

  • 28. ...
    '23.5.3 5:20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뭐래요. 그저 장사꾼이면 애가 공부를 하거나 말거나 시간 때우고 학부모한테 입에 발린 소리하며 계속 하죠.

  • 29. ..
    '23.5.3 5:21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네 교육자도 아니죠

  • 30. ...
    '23.5.3 5:21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뭐래요. 그저 장사꾼이면 애가 공부를 하거나 말거나 시간 때우고 학부모한테 입에 발린 소리하며 계속 하죠. 학습지 교사들이 그러잖아요.

  • 31. ..
    '23.5.3 5:22 PM (39.7.xxx.193)

    저게 교육자라고요? 아니죠 그냥 이름만 선생이지

  • 32. ...
    '23.5.3 5:24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아니 과외 선생한테 뭘 바라길래 교육자네 장사꾼이네 해요? 헬렌 켈러쯤 돼야 해요? 공교육 선생들도 월급 만큼만 일하다 주의인데...그래도 양심 있는 선생이구만...

  • 33. ..
    '23.5.3 5:26 PM (39.7.xxx.65)

    양심있는게 아니라 교육자 자질이 없는거죠 저게 무슨 선생이라고

  • 34. ...
    '23.5.3 5:27 P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님이 생각하는 과외 교육자는 그럼 어때야 하는데요? ㅋㅋ

  • 35. 무기력감
    '23.5.3 5:28 PM (114.188.xxx.210)

    젊은 선생님에게 자신의 교육에 대한 보답 (아이의 성적 향상) 이 없다면
    왜 이걸 하고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겠죠.

    서로의 마음이 움직이고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긍정적 피드백이 없으면
    과외하는 선생님도 정신적 에너지 소진이 많아져요.

    보수로 돈을 주고 있지 않느냐는 부모님이 많으실 듯 한데
    돈이 다가 아니잖아요. 과외 선생님 잡아도 아이의 공부 태도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면
    이번에 잡는다 하더라도 얼마가지 않아 선생님이 그만 둘 것 같군요.

  • 36. ..
    '23.5.3 5:29 PM (223.38.xxx.80)

    정말 이상한 댓글 다는 분 있네요.
    학생이 숙제를 안 한다는 건 기본 중의 기본도 안 한다는 거예요. 이건 부모도 못 바꾸는 겁니다. 본인 스스로 바뀌어야지.
    그렇다고 숙제 안 한 거 한 번에 아이를 내친 게 아니잖아요? 선생님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죽을 힘을 다해 애써 보고
    이제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 는 걸 알려온 거예요.

    장사꾼이면 그냥저냥 끌고 가며 돈 받겠죠.
    교육자 아니면, 숙제 안 해올 때 진작 내쳤겠죠.
    할 만큼 한 저 분이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39.님 같은 댓글에게 욕을 안 먹으려면 어떡해야 하는 건가요? ㅋㅋ 숙제 안 하는 아이 어르고 달래서 사람 만들기?
    선생님은 학생도 여럿인데… 한둘에 그칠 자기 자식 데리고 한번 그렇게 해 보세요. 그게 되나.
    자기 습관 고치는 것도 힘든데 남을 고치라니. 그건 주제 파악 안 되는 오만함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 위에 일타 강사가 놀다 간다고 뭐라 하신 분.
    그게 아니에요. 다시 생각해 보시지요.
    최상위권 애들은 어차피 모르는 게 많지 않아요. 질문 분량이 많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한 타임에 질문 두어 개 한다고 쳐요, 그럼 그 질문을 아무나 받아줄 수 있는 수준일까요?

    최상위권 애들의 질문은 정말 고난도의 희한한 질문이 많고,
    그걸 즉석에서 풀어줄 수 있는 선생님은 많지 않아요.
    한 시간에 20만 원이라는 비용은
    그 드문 실력자를 데려다가 내 아이 앞에 앉혀 놓는 독점에 대한 비용입니다.
    설사 애가 내내 문제 풀고 선생님은 노닥거린다고 해도
    아이가 불쑥 이상한 문제를 물어봤을 때

    누구도 해결 못 해 준 문제를 속시원하게 딱!!! 설명해 줄 수 있는 실력,
    그거 아무나에게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 실력자를 내 전용으로 대기시켜 놓는 비용

    그걸 높게 지불하신 거예요.

    진짜 실력이 없다면 최상위 학생을 맡는 과외선생을 할 수 없다는 거죠.

    그게 싫으면 사실 최상위권은 혼자 공부해도 되긴 하지만… 모르는 걸 물어볼 사람은 주뱐엔 어디에도 없겠죠. 학교 선생님도 못 푸는 문제도 있으니까.

    최상위권 학생이 비싼 과외 하는 경우,
    우리 애에게 선생님이 해 주는 게 별로 없는 거 같다는 생각,
    윗님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아이의 실력은 99.99의 백분위인 거고
    0.01의 빈틈을 채우고 싶어서 선생님 만나는 거니까
    수업의 앙이 많을 수가 없다는 거.
    오로지 질, 거기에 대한 비용이라는 거.

  • 37. 현실에서는
    '23.5.3 5:40 PM (114.188.xxx.210)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장사치다라고 합리화하는 부모들이 훨씬 많을 것 같아요.
    이상한 댓글들은 현실 사회의 축소판일 것 같구요.

    남에게 맡기면 된다는 수동적 태도의 부모 밑에서 아이가 뭘보고 배울까요.
    게으르 기본 성향과 돈주고 과외 선생님 고용하면 성적이 엘레베이터 올라타듯
    상승세를 그릴 것이라는 환상만을 그리고 있는 환경속에서....

  • 38. 현실에서는
    '23.5.3 5:43 PM (114.188.xxx.210) - 삭제된댓글

    선생님이 장사치다라고 합리화하는 부모들이 훨씬 많을 것 같아요.
    이상한 댓글들은 현실 사회의 축소판일 것 같구요.

    남에게 맡기면 된다는 남탓만 하는 태도의 부모 밑에서
    게으른 기본 성향과 돈주고 과외 선생님 고용하면 성적이 엘레베이터 올라타듯
    상승세를 그릴 것이라는 환상만을 그리고 있는 환경속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 39. ...
    '23.5.3 5:4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선생 속내가 잘 하는 학생을 받고 싶은건지 지친건지 몰라도
    저에 경우 대학생 과외를 받았기 때문에 비교하긴 그런데
    책임감이 있고 부담을 안고 있는 경우 안될 학생이다 싶음 놓더라구요
    돈이나 받고 시간이나 때우자 하는 쪽은 설렁하고 맘 편하고요

  • 40. ...
    '23.5.3 5:46 PM (106.101.xxx.198)

    학생이 몇학년인지 몰라도 초딩도 아니고
    물가까지 끌고 갔으면 물은 스스로 먹어야죠
    입에다 물을 입에다 부어 줬으면 삼기는 건 본인이 해야죠

    과외선생한테 별걸 다 바라네요
    교육자?
    언제부터 과외선생을 교육자 취급을 하셨나들...

    입에다 퍼먹여줘도 삼키지 않는 학생은 가르쳐서 뭐합니까?
    시간 낭비지

  • 41. ...
    '23.5.3 5:4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선생 속내가 잘 하는 학생을 받고 싶은건지 지친건지 몰라도
    저에 경우 대학생 과외를 받았기 때문에 비교하긴 그런데
    잘 가르치고 부담이 심하게 많은 경우 안될 학생이다 싶으니 놓더라구요
    딱 한 선생 있었어요 흔하진 않죠 대학생 과외니
    돈이나 받고 시간이나 때우자 하는 쪽이 대부분인데 설렁하게 가르치고 맘 편하게 다니고요

  • 42. ...
    '23.5.3 5:5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선생 속내가 잘 하는 학생을 받고 싶은건지 지친건지 몰라도
    저에 경우 대학생 과외를 받았기 때문에 비교하긴 그런데
    잘 가르치고 부담이 심하게 많은 경우 안될 학생이다 싶으니 놓더라구요
    너무 힘들대요 스트레스 받고
    딱 한 선생 있었어요 흔하진 않죠 대학생 과외니
    돈이나 받고 시간이나 때우자 하는 쪽이 대부분인데 설렁하게 가르치고 맘 편하게 다니고요

  • 43. ...
    '23.5.3 5:5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선생 속내가 잘 하는 학생을 받고 싶은건지 지친건지 몰라도
    저에 경우 대학생 과외를 받았기 때문에 비교하긴 그런데
    잘 가르치고 부담이 심하게 많은 경우 안될 학생이다 싶으니 놓더라구요
    너무 힘들대요 스트레스 받고
    딱 한 선생 있었어요 흔하진 않죠 대학생 과외니
    참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는데 돈이나 받고 시간이나 때우자 하는 쪽이 대부분인데 설렁하게 가르치고 맘 편하게 다니고요

  • 44. ...
    '23.5.3 5:5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선생 속내가 잘 하는 학생을 받고 싶은건지 지친건지 몰라도
    저에 경우 대학생 과외를 받았기 때문에 비교하긴 그런데
    잘 가르치고 부담이 심하게 많은 경우 안될 학생이다 싶으니 놓더라구요
    너무 힘들었대요 스트레스 받고
    딱 한 선생 있었어요 잘 가르치지만 자발적으로 그만둔 대학생
    대학생 과외니 흔하지 않죠
    참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는데 돈이나 받고 시간이나 때우자 하는 쪽이 대부분인데 설렁하게 가르치고 맘 편하게 다니고요

  • 45. ....
    '23.5.3 5:58 PM (218.55.xxx.242)

    선생 속내가 잘 하는 학생을 받고 싶은건지 지친건지 몰라도
    저에 경우 대학생 과외를 받았기 때문에 비교하긴 그런데
    잘 가르치고 부담이 심하게 많은 경우 안될 학생이다 싶으니 놓더라구요
    너무 힘들었대요 스트레스 받고
    딱 한 선생 있었어요 잘 가르치지만 자발적으로 그만둔 대학생
    대학생 과외니 흔하지 않죠
    참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는데 돈이나 받고 시간이나 때우자 하는 쪽이 대부분인데 설렁하게 가르치고 맘 편하게 다니고요
    사실 나머지는 어떻게 그만둔건지 기억도 안남

  • 46. ㅇㅇ
    '23.5.3 6:04 PM (58.233.xxx.180)

    과외선생을 교육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그나마 양심 있으니 그만 둔다는 거죠
    그냥 슬슬 하면서 과외비는 받을 수 있잖아요.
    이런 게 장사치죠
    게다가 과외도 개인사업인데~
    손님 가려 받겠다면,할 말 없는 거 아니에요?
    안 팔고 안 벌겠다는데요

  • 47. ....
    '23.5.3 6:1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과외쌤 이신데요.
    작년은 내신1등급으로 마무리. 올해 공부안하고 숙제도 안하니 과외 그만한다고 하시니... 진짜 붙잡고 싶네요
    근데, 아마 안 붙잡힐 거고,
    바로 다른 학생 받아서 수업 진행할 듯...제가 다 아쉽네요

  • 48.
    '23.5.3 7:28 PM (211.206.xxx.180)

    아니 과외쌤한테 뭘 기대해요?
    딱 그 시간당 학습 계약이지 뭔 애들 인성, 도덕성 맡겨요?
    가만 보면, 부모가 양육 시 갖추게 했어야 할 기본 아이 태도 문제도 다 남탓이야.

  • 49. ..
    '23.5.3 8:32 PM (180.70.xxx.42)

    제가 고등엄마이자 과외선생인데요, 아이가 평소 숙제도 잘 안해오고 좀 불성실한 아이였다면 지금까지 이끌면서 엄청 힘들었을거에요.
    이번 한번 좀 많이 틀렸다고 그만두겠다 하시는게 아닐거에요.
    엄청 참고참다 말씀 드린걸텐데 글쎄요 돈 더드린다고 계속하시겠다할지 의문이네요.
    저는 제가 고등아이키우는 입장이라그런지 애가 별 의지없고 불성실한데 저는 돈만 받아가는 느낌이 드는 상황이제일 견디기 힘들어요. 뭐랄까 내가 마치 공돈 챙기는 사기꾼이 된 느낌이랄까요.
    머리나쁘고 현재 성적 안좋아도 성실한 아이는 안타까워서라도 더 챙겨주고 싶거든요.
    아무리 성적좋아도 머리믿고 숙제도 대충하고 수업중에 뺀질거리는 애는 ...
    여튼 애가 변한다면 모를까

  • 50. mmm
    '23.5.3 9:43 PM (70.106.xxx.253)

    금융치료죠
    두배 더 부르세요 아쉬우시면요

  • 51. ㅇㅇㅇ
    '23.5.4 1:32 AM (187.190.xxx.126)

    원하시면 더 드려야죠 아들도 과외한동안 했는데 돈아무리 많이 줘도 싫다고. 애들이 공부를 안한다고 가르치기 싫다고 관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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