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못봤다고 지랄거리는 아들 어떻게해야하나요?
1. 본인
'23.4.24 5:42 PM (218.53.xxx.110)본인이 속상하니 그러는 걸 꺼예요. 속상하시겠지만 그냥 받아주세요. 첫 시험 혹 못봐도 올라가는 케이스, 잘 보고 떨어지는 케이스 알려주시고 다독여주세요. 남은 시험도 있으니 멘탈 챙겨줘야죠. 엄마 직업 힘듭니다
2. 엄마가
'23.4.24 5:4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잘 다독여야죠
얼마나 속이 상하면 그러겠어요3. ..
'23.4.24 5:45 PM (223.62.xxx.94)첫 시험이니.이제 올라가면 된다고해주세요 지도 충격인가보네요
4. ..
'23.4.24 5:53 PM (112.150.xxx.41)엄마가 뭐라할까봐 먼저 선수치는건아니지..
그냥 고생했다 다음 기말엔 이번 시험에부족했던것 체크해서 준비하자 다독일수밖에요5. 슬퍼요
'23.4.24 5:54 PM (221.167.xxx.12)열심히 했는데 성적 안 나와서 얼마나 속상할까요. 원글님 힘든것도 이해되는데 아이가 더 속상할테니ㅜㅜ 엄마니 참아야 하겠죠ㅜㅜ 대한민국에서 학생으로 학부모로 사는거 참 힘드네요. 힘내세요
6. ~~~~~
'23.4.24 5:56 PM (223.33.xxx.66)못봐도 해헤헤 거리면 또 속이 말이 아닐듯.
짜증내지말고 그 시간에 다음시험 준비 하자고 하세요7. OO
'23.4.24 6:12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수행이랑 기말고사로 뒤집을 수 있으니 힘내라고 해주세요
8. ᆢ
'23.4.24 6:14 PM (211.219.xxx.193)그래서 고1때가 제일힘들었던거 같네요. 뭐라도 해볼 가능성이 있는 때라서.
9. 혀니여니
'23.4.24 6:20 PM (110.70.xxx.165)그래도 열의와 욕심이 있네요
긴 싸움이니 일흐일비하지말고 평정심 유지하도록 다독여주세요
오늘 잘봤다고 자만하면 낼 떨어지고 그러잖아요
국영수가 한두달 바짝으로 큰 성과내기 어려운 과목이라 그런거고 시간이 지나면 점진적으로 좋아지겠죠
이럴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잘 알려주세요10. 음
'23.4.24 6:51 PM (220.117.xxx.26)저도 선수치는 느낌
11. 학교앞 학원
'23.4.24 8:28 PM (114.205.xxx.84)그 학교 내신 전문학원 알아보고 보내보세요.
기말은 좀 이르다 싶게 시작하라고 하시고요.
열두개의 카드중 겨우 한장 썼어요. 아직 열한번의 기회가 있어요.12. 저희아들
'23.4.24 8:36 PM (124.51.xxx.60)고 3년 내내 그러더니
대학가서도 ㅠ
지딴에는 죽어라 열심히 했는대 성적은 그따위니
옆에서 보기 넘 안쓰러워요13. 신기
'23.4.24 8:48 PM (61.254.xxx.88)그렇게나 열심히하는군요....
신기하네요 같은 고1아들 키우는데...14. ㅎㅎ
'23.4.25 8:27 AM (124.50.xxx.134)61.254. 신기님
저도 저런 애 키워보고 싶네요.
시험기간인데 기출문제 겨우 풀어보고 갔어요.
핸드폰을 손에서 안내려놓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