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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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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도 학벌 속이는 사람 있겠죠?

... 조회수 : 5,556
작성일 : 2023-04-13 22:02:41
아래 글에 H여대인데 남편은 H대라고 알고 있다는글요
부인이 남편을 속인건지
아님 남편이 알고도 자기부인 H대 나온것처럼 말한건지

근데 남편한테도 학벌 속이고 결혼한 사람 많겠죠?
예전 신정아때문에 유명인들 학력위조로 논란됐을때
배우자들한테도 속인것 같더라고요
남편까지 속이고 살면 조마조마 하지 않을까요?
세상이 의외로 좁거든요
IP : 175.223.xxx.1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3 10:04 PM (118.235.xxx.245)

    전 남편이 학벌 속였어요.
    그냥 지방대인대 지거국으로
    나쁜 놈
    결혼하고 몇년 후 시집에서 무슨 얘기하다 알게됐죠.

  • 2. ..
    '23.4.13 10:05 PM (175.223.xxx.120)

    헐 첫댓글님 지방대인데 어떻게 지거국으로 속이죠?
    완전 대학 자체를 속인거네요.
    심하네요

  • 3.
    '23.4.13 10:09 PM (124.50.xxx.67) - 삭제된댓글

    친구남편 한양전문대인데 한양대로 속여 결혼
    결혼한지 3년지나서 알고 이혼한다고~~

  • 4. ..
    '23.4.13 10:10 PM (175.223.xxx.120)

    한양전문대도 있나요?
    한양여대는 있어도

  • 5. 진짜
    '23.4.13 10:10 PM (220.117.xxx.61)

    진짜 대박 실화 들은건데
    여자가 초등만 졸업
    남자는 대졸
    그 여자분 나중에 공부해서 고등검정 다 따고
    대학도 하셨는지 한자강사 하러 다니더라구요
    의지의 한국인

  • 6. 그런데
    '23.4.13 10:14 PM (119.70.xxx.3)

    학력 대학학벌 속인거.......법적으로도 이혼사유로 인정된다네요.

    단지 도의적으로만 문제되는 수준이 아니거든요.

  • 7. ..
    '23.4.13 10:19 PM (211.219.xxx.193)

    평범한 부부가 기본적인 데이타를 속이고 결혼생활이 유지가 될까요?
    양가행사도 있고 친구들하며.. 무지 골치아플거 같은데요.

    오히려 전문직이나 부자들은 가능할거 같아요. 드라마를 너무 봤나..

  • 8. ,.
    '23.4.13 10:19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우리 언니 속이고 갔는데 형부도 속였더라구요.

  • 9. 나는나
    '23.4.13 10:24 PM (39.118.xxx.220)

    중졸인데 고졸로 속였더라고요. ㅜㅜ

  • 10. ㅇㅇ
    '23.4.13 10:30 PM (59.9.xxx.101)

    한양여전을 한양대라고...

  • 11. ....
    '23.4.13 10:34 PM (221.157.xxx.127)

    캠퍼스인데 본캠인척 예전만 있는줄 알았더니 요즘도 있음

  • 12. 캠퍼스
    '23.4.13 10:50 PM (14.5.xxx.73)

    속이는거 많을거 같아요

  • 13. 동창
    '23.4.13 10:58 PM (110.12.xxx.40)

    제 동창이요
    대학 안갔는데 대졸이라고..
    결혼까지 할 줄 몰랐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안만난지 20년 정도 되어서 그 후 사정은 모릅니다만..

  • 14. ㅇㅇ
    '23.4.13 11:14 PM (1.235.xxx.94)

    야간인데 주간 이라고 속이는 경우 봤어요.
    그 친구는 학교 다닐때부터 야간 친구들이랑은 안놀고 (최대한주간 수업 같이 들으면서) 주간 애들이랑 어울렸어요.
    부잣집 남친이랑 결혼했는데 자기도 속이면서 남편 분교라고 항상 무시했어요.

  • 15. ㆍㆍ
    '23.4.13 11:34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편입 전과 야간 분교 부모빽
    알게모르게 널렸을 듯.

  • 16. 소망
    '23.4.14 12:04 AM (112.154.xxx.214)

    시누요.
    전문대.4년제편입.e여대야간대학원인데
    전문대랑 편입은 말안하고 속이더라구요.
    내가 먈할수도 없고. 완전 공범 됐어요 ㅠㅠ7ㅍ

  • 17. 있죠
    '23.4.14 7:32 A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

    동네 학부모 모임에서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남편은 아는데
    시댁 식구들은 모른대요
    오래되면 큰일 아닌가봐요

    분교 생긴지 30 년 가까이 되니
    당연한 듯이
    본교처럼 말하구요

  • 18. ㄴㄴ
    '23.4.14 8:29 AM (1.240.xxx.179)

    진짜, 소망님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지능도 있고 공부 열정도 있는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학력을 감추는 이유가 어쩌면
    정당하게 학위 취득하고
    꾸준히 자기개발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인정안하는
    주변인이나 사회 인식이 가장 큰 문제임

  • 19. 남자들은
    '23.4.14 10:00 AM (119.70.xxx.3)

    여자가 일단 눈에 들어오고 내여자라고 생각되면, 다른건 그닥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여자가 말하는 학벌 같은거 확인해볼 생각은 대개 안하는거죠. 그닥 중요한거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알 계곡살인 피해자도...서강대 출신 대기업 연구원 연봉도 꽤 많은편에...남성적 매력은 별로 없었지만~~애딸리고 윤락업종 종사하는 그런 여자와 결혼할 급은 아니죠~~

    성형티 많이 나도 예쁘장하면 그만, 윤락업종이라도 남자 욕구 만족시키면 그만~~눈이 낮았나??

  • 20. ,,,,
    '23.4.14 10:46 AM (60.196.xxx.179) - 삭제된댓글

    의사들도 속이잖아요.

    원주연대인데 프로필에 원주연대라고 쓰는 경우 단 한번도 못봄.

    티비에 나오는 모 의사도 연주원대 의전원인데 그런 얘기 쏙 빼놓고 연대의대라고... ㅡ,.ㅡ

  • 21. ....
    '23.4.14 10:54 AM (223.38.xxx.176)

    의사들도 속이잖아요.

    원주연대인데 프로필에 원주연대라고 쓰는 경우 단 한번도 못봄.
    모 의사도 연주원대 의전원인데 그런 얘기 쏙 빼놓고 연대의대라고... ㅡ,.ㅡ

  • 22.
    '23.4.14 2:4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꾸준히 자기개발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인정안하는
    주변인이나 사회 인식이 가장 큰 문제임
    ㅡㅡㅡㅡ
    이런 사람들이 솔직하고 당당하면 오히려 플러슨데
    인정안할거라 지레 단정하는거거든요. 열등감이 작용하는거예요. 사실 타인에게 인정받을 필요도 없잖아요.
    꾸준히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거
    정말 어려운거라 오히려 자부심 가질 일이니까 그러지않음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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