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현관문 안열어주는 친정엄마 기억하세요

2년전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23-04-01 19:38:21
2년전쯤 대문에 걸린 글이에요
친정아빠랑 사위가 술마시고 왔는데
현관문 안열어주던 친정엄마요...

그 이후로 2년이 흘렀는데
제가 그이후로 친정엄마에게 마음이 닫힌거같아요.
엄마가 무슨 얘기를 해도 재밌지가 않고
같이 있으면 조심스럽고요..
동생이랑 엄마랑 셋이하던 단톡방도 제가 나와버렸어요.

이혼한다고 하시더니 아빠가 사과하고 지나갔는데
요즘은 새로운 취미생활 하시느라 바쁘셔서
아빠에게 관심이 덜 가는바람에
아빠는 집에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마음은 편하시대요.

그냥 엄마가 지금 이것저것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셨는데...
엄마에게 종알종알 답변해줄만큼 내마음이 열리지않아서
어떻게해야하나 싶어서 써봅니다..
IP : 175.119.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서내리는
    '23.4.1 7:39 PM (122.34.xxx.13)

    토닥 토닥. 그래도 됩니다. 괜찮아요.

  • 2.
    '23.4.1 7:40 PM (223.38.xxx.44)

    벌써 2년이나 흘렀군요
    원글님 맘 이해해요

    물 흘러가듯 놔두세요...

  • 3.
    '23.4.1 7:47 PM (39.117.xxx.171)

    저 기억해요
    제가 봐도 심하던데...억지로 효도할 필요있나요
    저라면 한번 얘기할것 같아요
    그때 이후로 엄마한테 맘 닫혔다
    아빠한테도 넘 심하다
    다큰 자식 눈치도 좀 보셔야죠

  • 4. ...
    '23.4.1 7:49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읽씹하세요

    간단하잖아요

  • 5. …..
    '23.4.1 8:33 PM (211.185.xxx.26)

    보내는건 엄마 자유
    안보고 답 안하는거 내 자유
    엄마 행동에 대한 책임과 결과라고 보여집니다요

  • 6. 어머머
    '23.4.1 8:56 PM (1.231.xxx.148)

    기억해요
    2년이나 지났다니 놀랍네요 ㅠㅠ
    부담 갖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5780 '경질'된 김성한의 항변 "美안보보좌관은 '블랙핑크' .. 17 대통령실=거.. 2023/04/03 3,017
1455779 13000원 설렁탕을 먹었는데요 25 ... 2023/04/03 5,434
1455778 일본방송국도 방한예능같은것 하나요? 2 2023/04/03 936
1455777 가다실 남자들도 맞는 줄 오늘 처음 알았어요. 6 ... 2023/04/03 2,179
1455776 전우원씨 응원하는 분들~ 같이 수다 떨어요~ 22 ... 2023/04/03 2,462
1455775 외국사는 형제들에게 부모님관련 걱정거리 다 말하시나요? 14 ??? 2023/04/03 2,730
1455774 회사 잘못 들어 갔다 싶네요 16 ... 2023/04/03 6,191
1455773 조무사 실습끝내고 7 ㅇㅇ 2023/04/03 2,963
1455772 집권 1년 만에 1948년으로 돌아간 제주 6 ㅂㅁㅈㄴ 2023/04/03 1,989
1455771 첫사랑이... 15년이 넘어도 계절바뀔때마다 생각나요. 20 Y 2023/04/03 5,212
1455770 일하러 나와 있는데 기력이 없어서 7 에ㅠ 2023/04/03 1,516
1455769 남편이랑 산책하면서 얘기를 많이해요 15 남편 2023/04/03 4,349
1455768 조미료 생협 초록마을 한살림 어디가 좋을까요? 3 .. 2023/04/03 902
1455767 퇴사하려고 보니 제 업무가 팍 줄었네요 3 마리 2023/04/03 3,290
1455766 구미에서 서울 올라오는길.. 4 ... 2023/04/03 740
1455765 영어 한개만 봐주세요 3 .. 2023/04/03 697
1455764 개산책시킬때 주인도 행복하지 않나요 8 ㅇㅇ 2023/04/03 1,602
1455763 매일 뭔가 으슬으슬하고 기운다운 돼요 3 몸이 2023/04/03 1,510
1455762 너무 감성적인 지인 힘드네요. 21 어우 2023/04/03 6,416
1455761 40중반 미용사 자격증 9 흐음 2023/04/03 2,059
1455760 왜 기분이 안좋을까요? 3 봄봄 2023/04/03 1,092
1455759 커피 마시지마란 뜻은 5 ㄱㅂㄴ 2023/04/03 2,534
1455758 실수령액 100만원이면 이직하는게 맞나요? 7 흠슿ㅇ 2023/04/03 2,898
1455757 딸애가 자주 아픈데 한약좀 먹여볼까요 ? 6 카라멜 2023/04/03 1,239
1455756 자동차 방석 7 자차 2023/04/03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