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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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에 홀렸나봄
1. ㅡㅡ
'23.3.23 8:53 AM (39.7.xxx.240)홀린거 맞네요 ㅜㅜ
나중에 팔때 무지 어렵다는 ㅠㅠ2. 축하^^
'23.3.23 8:53 AM (183.97.xxx.164)원래 연애와 집 사는 건 저지르고 보는 거래요 ㅋㅋ.
저희도 그렇게 땅 사고 집 지어서 살고 있어요^^3. 바이올렛
'23.3.23 8:54 AM (110.13.xxx.72)축하 드려요~~~
저도 곧 노후라서 땅 알아 보고있는데
위치 알려주실수 있나요 ~~
같은 주민되면 좋겠어용~~^^4. 반가워요
'23.3.23 8:56 AM (182.220.xxx.133)저도 양평입니다. 평생 서울살다 십년도 전에 이사왔어요.
공장지역이 아니고 농사짓고 자영업자 있는 데라서...
조용해요. 살기 좋습니다.5. 음
'23.3.23 8:56 AM (124.49.xxx.205)양평은 참 예쁘죠. 실거주면 잘하신 거예요 근데 새로 집 짓는 건 고생이라는..
6. 수도만
'23.3.23 8:57 AM (113.199.xxx.130)들어와있어도 수월하지요
홀렸다기보다 그 땅이랑 인연일수도 있고요
근데 통장이 바닥이면 건축비는...
여튼 저의 로망을 먼저 이루셨네요~~~^^7. 어우
'23.3.23 8:58 AM (223.56.xxx.236)전 왜 부럽죠
8. ㅠㅠ
'23.3.23 9:04 AM (183.105.xxx.185)저도 넘 부럽네요
9. 홀렸어요ㅎㅎ
'23.3.23 9:10 AM (59.8.xxx.220)인연이 아니면 계약할수가 없어요
갑작스레 저지른 일 같지만 오래전부터 그 땅은 원글님네를 맞이하려고 기다리던 땅이예요
거기서 좋은 일만 생길거 같은 이 설렘은 왜 내가??
마당을 이쁘게하고 집에는 큰돈 들이지 마요
너무 크게 짓지도 말고
아마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보다 정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을거예요
암튼 축하합니다!10. 뭐였더라
'23.3.23 9:25 AM (211.178.xxx.241)저는 양평땅을 그렇게 홀려서 샀어요.
맹지에.. 축사에.. 남들이 절대 하지 말라는 거 다 끼고 있는 거를요
팔 수도 없을 것 같지만 다른 땅과 비교해서 어떠냐 물어보면 남편은 지금 땅이 더 좋대요.
농사 시작하려고 부릉부릉입니다.
집 짓는다고 해서 그린벨트 넘어 나가니 집에서 한시간이나 걸리는 걸 샀는데
이제는 집 안 지을 생각이에요.
집 크게 짓지 마시고
전이면 농막. 대지면 가설건축물 가능할테니 예쁜 농막 단열 잘 되게 별장처럼 지어보세요.
양평 어딘지 모르지만 서울생활권에서 양평 가면 나중에 돌아오고 싶을 수도 있어요..11. .......
'23.3.23 9:27 AM (211.250.xxx.45)제사 설계일하는데
토목도 다 되어 있고.....이게 좀 걸려요
우선 지목이 뭔가요?
그지역 시청가서 지번대시고 인허가 받은게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불법일수있고 만일 인허가받았다면 그 허가권리까지 넘겨받아야해서 추가금액들거같아요12. 전
'23.3.23 9:28 AM (211.246.xxx.158) - 삭제된댓글2000년도 초반에 양평 미술관 근처 가니 평당 30만원 기억해요.
그 땐 아파트 대출금땜에 여유가 없어서 못 샀는데 2014-5년도엔가 여행걌을 때 보니 100정도 였고, 여기 82에서 요샌 200까지도 간다더라구요. 내 인연 ( 돈) 이 안되어 못 산 것. 역시그 쪽 땅은 배신안히나봐요. 저 역시 이제라도 갈까말까 싶은데 남편이 반대해서 모르겠네요.ㅠㅠ 정원 가꾸는 삶, 저도 살고 싶어요^^13. 음
'23.3.23 9:45 AM (180.70.xxx.42)그지역 시청가서 지번대시고 인허가 받은게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불법일수있고 만일 인허가받았다면 그 허가권리까지 넘겨받아야해서 추가금액들거같아요22
땅은 정말 잘알아보셔야해요.14. ㅇㅇㅇ
'23.3.23 9:52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그지역 시청가서 지번대시고 인허가 받은게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불법일수있고 만일 인허가받았다면 그 허가권리까지 넘겨받아야해서 추가금액들거같아요 333333
인근 부동산에도 물어보세요.15. 매니큐어
'23.3.23 10:06 AM (124.49.xxx.22)82는 똑똑하신분들 많아요. 시청다녀와보셔요.
무탈하게 잘 건축하시길 바래요16. ......
'23.3.23 10:32 AM (121.125.xxx.26)집짓지말고 요즘 컨체이너 농막 잘나와서 좋더라구요. 나이들어 집짓는거 아니래요.십년 늙는다고하니...
17. ㅇㅇ
'23.3.23 11:02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원래 집이나 땅은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18. ㅇㅇㅇ
'23.3.23 11:08 AM (223.62.xxx.186)양평은 아직 시가 아니고 군예요.
저도 양평 처음 동네 들어가서 그날 세번째 본땅 샀어요. 땅은 인연이라 ..땅이 주인을 선택한데요. ^^19. ...
'23.3.23 12:18 PM (110.11.xxx.234)언덕에 토목도 안되있고 상하수도 안되고 평지도 아니고 나무 수천그루 있는 그런땅 아니면
괜챦지않을가요?
저도 부동산을 홀린듯 옆집 아줌마 쫒아가서 산적이 있어요ㅎ20. 댓글 보니
'23.3.23 1:23 PM (211.206.xxx.191)인허가 확인해 보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우리 언니도 양평에 집 짓고
서울에 지내다 주말만 가요.21. ㅇㅇ
'23.3.23 1:31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저 그렇게 남편 소원 들어줘 양평 들어온지 2년 됐는데
엄청 만족해요.
왜 진작 안 왔나 후회할 정도에요.
전철도 있지만
청량리 까지 기차 35분 서울 왔다갔다 하는데 아무 불편함 없고요.
기차역 주차장 종일 세워도 한 대가 저흰 저공해 전기 차량이라 2500원이고요.
군립미술관도 좋고요.
저희가 해외 생활 오래해 서울과 이 정도 거리에 이런 주거 생활이 익숙해선지
진짜 좋아요.
정원 예쁘고 공기 좋고 인간답게 살며 행복하실 겁니다.22. 원글
'23.3.23 3:35 PM (220.85.xxx.140)지목은 전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내일 계약 잘 하고 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