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아들 친구네서 하루밤
셋은 대학진학을 했어요
저희 애랑 하나는재수생..
하루밤쯤 쉬게 괜찮겠지 했다가 ,
밖에서 만나고 잠은 자지말고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친구들 만나는게 싫은게 아니라 ,
친구들 대학생활 이야기 듣고 신세한탄도 하고
애들이 밤을 샐 것 같아요.
맥주도 마실거고 리듬이 흐트러질까 염려되어 막았는데
(아이도 응 엄마 알았어~ 바로 대답했어요)
잘 한건가요 야박한 엄마 아닌거죠?
객관적으로 봐 주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1. 아직
'23.3.23 8:28 AM (118.235.xxx.251)초기이고 오늘 모고 보는거면 저같으면 하루 친구네서 자라고 했을것 같아요 여름방학전까진 그래도 한달한번정도는 긴장푸는 날도 있어야 긴시간 견디죠..
2. ㅡㅡㅡㅡㅡㅡ
'23.3.23 8:32 AM (39.7.xxx.232)오늘 모고날이고
재수생도 수은 쉬어야죠
어차피
집에 오면 오늘같은날은 쉴텐데
수능까지 긴 시간 견디려면 중간중간 이런 휴식 필요해요
엄마는 걱정되서 그렇다 하지만 어차피
할애들은 다 하고 안할애들운 뭘 해도 안해요 ㅜㅜ3. 저라면
'23.3.23 8:33 AM (58.148.xxx.110)그냥 하룻밤 같이 자라고 하겠어요
하루쯤 그렇게 한다고 리듬꺠지지 않아요
놀떄는 놀고 공부할때는 집중하고!!!4. ㅁㅁ
'23.3.23 8:37 AM (121.134.xxx.19)재수생은 3모 안봐요
저도 원글님처럼 할거예요5. ......
'23.3.23 8:37 AM (39.7.xxx.41)놀때는 놀면
공부할때도 놀고싶어요
재수 시작한지 한달인데 벌써 이런 일탈을 꿈꾸면
재수 성공하기 힘들어요6. ...
'23.3.23 8:38 AM (222.117.xxx.67)아이가 착하네요
7. ......
'23.3.23 8:39 AM (110.70.xxx.181)재종 다닌다면
차라리 재종 모고 보는 날 놀지......
친구들이 배려가 없네요8. ??
'23.3.23 8:39 AM (110.70.xxx.70)재수생은 3모 안봐요
9. ..
'23.3.23 8:41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ㅜㅜㅜㅜㅜ
10. ㅇㅇ
'23.3.23 8:46 AM (211.206.xxx.238)아이가 오케이했으니 다행
칭찬해주세요11. ..
'23.3.23 9:09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착실고 고운 아이네요. 오늘은 와줘서 고맙고 다음 어느날 친구들이랑 하루 자라고 말해 주세요. ㅜ 슬퍼요. 올해 꼭 성공해서 원하는 대학 꼭 갈거예요.
12. dd
'23.3.23 9:29 AM (116.41.xxx.202)자고 오면 내일까지 쉬게 되는 거죠.
어머니가 잘 말씀하셨네요.
재수 생활을 흐름을 깨지 않는 게 중요해요.
내일부터는 다시 정상 공부 스케줄 지켜야죠.13. 재수생
'23.3.23 10:10 AM (116.123.xxx.107)저희 아이도 재수생이라 그 맘 충분히 이해되요.
그렇다고 친한 아이들 모이는데, 본인만 빠지기도 뭐하고...
그래도 아이가 착하네요.
저도 잠자고 오면 밤새 얘기하고 술마시고 해서 리듬 깨질거는 같아요.
재수생은 3모 안 봅니다.(재종반 자체 시험은 봐요)
이유는 고삼 3모는 시험범위가 고1,2 위주라서 점수에 큰 의미가 없다 하네요.
재수생들은 들어오는 시험은 학력평가원에서 하는 6평, 9평 그때 성적이 진짜?라고 하네요.14. ..
'23.3.23 1:32 PM (110.15.xxx.251)잘하셨어요
이제 재수시작인데 흐름이 깨지면 안되죠
재수생들은 벚꽃필 무렵이 첫번때 위기라고 했어요
대학간 친구들 축제하고 만나면 술한잔하고 그렇게하면 흐트러진다고
공부할 때 맘먹고 해서 내년에 원하는 대학에 가자해야죠15. ㅇㅇㅇ
'23.3.23 4:01 PM (222.234.xxx.40)원글입니다.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