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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전우원 단상 +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

... 조회수 : 9,504
작성일 : 2023-03-19 11:31:19
전우원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주길 바랍니다. 더이상 과잉 죄의식은 금물. 두려움도 멈추세요. 자기 학대를 멈추세요.  다음은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들 조합한거니까, 신빙성은 없어요. 카더라~ 지만, 제 눈길을 끄는 글들 모아봤습니다. 

1. 전우원은 미국 영주권자. 시민권자는 아닌듯.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미국 시민권자라면, 미국 국적이라 미국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듯. 영주권자, 즉 미국국적이 아니고, 한국국적이라, 한국으로 오게 된다면 걱정스러움. 가족들이 정신병원 감금등을 할까봐. 전우원의 형은 시민권자. 

2. 전우원은 마지막 유튜브 방송 이후, 병원에 있음. 형이 같이 있는 걸로. 호흡이 멈췄다가 살아났으며, 지금은 의식없는 상태라고 함.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의식불명이라고 해서 위독한건 아닌거 같고, 병원에서 해독제와 수면제를 투여해서, 계속 재우며 약 기운을 빼는 것으로. 

3. 전우원은 주변인들의 평가가 매우 좋음. 착하고 건실한 젊은이였다고. 전우원 군동기도 우호적인 댓글을 씀. 할아버지 싫어하고 반듯했던 친구. 다른 유학생처럼 거들먹거리지도 않았고, 아주 착하고 선량했던 친구라고. 전우원 욕하는 댓글 못봤음.

4. 폭로 계기는, 전재용이 목사한다는 모습을 참기 어려워서. 전재용은 박상아를 통해 미국에 숨겨둔 재산이 많음. 재산 찾으러 가기 위해, 미국 시민권자가 되어야 하는데, 전과가 있어서 어려움. 목사가 되어서 전과 세탁하고, 미국 시민권을 따려고 함. 역겨웠다고. 

5. 기타 주변인들의 역겨운 모습들도 함께 공개할 결심. 본인은 작년 자살을 시도했을때, 이미 죽었다고 생각함. 자신의 범죄도 함께 폭로 후 본인이 지은 죄에 대한 댓가도 받겠다고 강조. 

6. 전우원이 스스로 죄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두환의 손자라는 원죄. 성매매, 마약복용. 마약은 2-3년 전쯤 시작한거 같음. 중독도 아님. 자신을 잡아가라고 극단적으로 마약라방을 한 거 같음. 여기서 전우원에 대한 평가가 갈림. 한국정서에서 마약라방은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 있음. 

7. 그러나 마지막 라방 당시, 환각중에도 존댓말을 사용하고, 흔한 f*** 등의 욕도 전혀 하지 않았음. 게다가 쓰레기 일베의 전화에도 넘어가지 않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쓰레기 일베가 전화해서, '일베 화이팅이라고 말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따라하지 않고 끊음) (일베는 늘 상상을 초월)

7. 전우원의 인스타와 유튜브를 보면, 좀 정상이 아닌 듯한 모습도 있음. 그러나, 매체와의 인터뷰를 보면, 논리적이고 조리있음. 말도 잘함. 인스타와 유튜브는 걸러지지 않은 본인의 두려움과 상처를 그대로 내보인거 같음. 

8. 한국에서 잘 살다가, 10살때쯤 미국으로 유학. 유학간 이유는 박상아가 전재용 비자금 중간책이라는 것이 뉴스에 나와, 매일 기자들과 언론에 시달림. 스스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그때부터 자기 주변에 돌봐주는 어른은 없었다고. 

9. 전재용은 전씨 가문에서 버림받은 듯. 미움 받은 이유는,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었음. 박상아와의 삼혼 때문에, 전두환 비자금에 대해 더 심한 조사와 압박이 있었어서, 엄청 미움을 받고 있음. (이번에는 전재용의 아들 전우원이 폭로했으니, 이 집안에서 영영 퇴출될듯) 

10. 현재 전씨 일가의 모든 재산은 첫째인 전재국과 그의 장남 전우석에게 몰빵. 나머지 자식들은 전부 상속포기각서를 썼음. 그 이유는 전우원도 모르겠다고. 그나마 전재국이 사업수완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 듯. 

11. 전재용과 박상아는 사이가 좋지 않음. 돈이 없기 때문. 마지막 남은 돈이 미국에 있기 때문에, 기를 쓰고 목사가 되어서 미국 시민권자가 되려고 하고 있음. 

12. 전우원의 폭로로 전두환 일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이 많이 알려짐. 

가족들이 주말마다 모이고(예배 드리듯), 아양 떠는 며느리에서 수천만원씩 용돈. 이모부가 조카들을 룸싸롱 같은 곳에 데리고 가서, 여자들을 희롱을 시연하며, 똑같이 해보라고 했다고. 전재용은 바람피우고 외도를 하면서, 대한민국 남자들은 다 이런다고. 가족들은 나중에 전두환이 죽기를 간절히 바람. 그래야 조사가 안들어온다고. 건강했던 전두환이 말년에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지고 죽은 것이 의심스럽다고 생각됨. 가족 중에서 이순자가 제일 힘이 쎈듯. 어렸을때 키크라고 주사도 직접 놓아줬다고....

13. 전우원은 자신의 친모인 최정애가 전두환 비자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전재용이 바람을 피워서 최정애 입막음 하느라, 엄청난 재산이 최정애에게 갔다고. 어머니가 입을 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 최정애는 여러가지 암에 걸렸거나 현재 진행중이라고 함. 돈을 매우 좋아함. 아껴씀. 

14. 전우원은 억대 연봉자이지만, 돈을 아껴쓰며, 본인 생활하는데 큰 돈이 필요치 않다고. 패스트푸드 먹을때, 10불짜리 먹을까, 12불짜리 먹을까 고민한다고. 자기같은 억대 연봉자가 아껴쓰며 모아도, 큰돈 만지기 쉽지 않은데, 자기 식구들은 특별한 직업도 없으면서, 그렇게 큰 돈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검은 자금이 아니고는 불가능하다고. 

너무 길어지니, 여기서 중략. 

그리고, 박상아 딸은 이번에 브라운 생물학 합격했다고. 현재는 반포의 비인가 학교 재학중. 옛날에 국제학교 불법 입학했다가 문제되고, 비인가 학교로 옮긴듯.  전재용, 박상아 커플은 이쁜 짓이 하나도 없네요. 전두환 가문에서 버림받을 만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가문에서는 이쁨받냐? 그것도 아님. 

참, 한동훈 딸도 이번에 명문대 합격했대요. 이름은 까먹. 대단하다, 한동훈. 앗, MIT 라고 합니다. 
IP : 182.228.xxx.6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지윤
    '23.3.19 11:37 AM (210.222.xxx.250)

    명문대 입학했다구요?

  • 2. ..
    '23.3.19 11:39 AM (129.79.xxx.55)

    반포 세인트폴인가요? 장제원 아들도 거기 다녔다고 들었어요

  • 3. 한지윤
    '23.3.19 11:39 AM (182.228.xxx.67)

    미씨usa에 명문대 합격이라고 떴어요. 근데 그 글이 지금 찾아보니 없네요. 박상아 딸과 함께 시끌시끌했는데

  • 4. ㅇㅇ
    '23.3.19 11:40 AM (73.86.xxx.42)

    3번 댓글은 저도 봤어요. 자살후 임사체험을 하고 하나님을 영접한것 같고요. 수면제랑 해독제 때문에 의식불명인건 몰랐네요. 미국에서 계속 유투브하면서 진실 까발려 주면 좋겠구먼

  • 5. ㅇㅇ
    '23.3.19 11:42 AM (73.86.xxx.42)

    원글님 혹시 미씨 USA 에 건강 상황 업뎃 되면 좀 알려주세요. 전 우원군이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파요.

  • 6. ㅇㅇ
    '23.3.19 11:45 AM (73.86.xxx.42)

    뉴욕 아파트도 원룸 3300 불 정도 하는데 사는것 같던데 이게 뉴욕 집값치곤 싼편이거든요. 정말 조그만데 사는것 같은데 그것도 룸메이트 구해 쉐어 하는듯 보였어요. 정말 알뜰하고 돈을 아껴 쓰는듯.

  • 7. 반포에
    '23.3.19 11:46 AM (182.228.xxx.67)

    세이트폴인지는 모르겠어요. 반포에 인가 안받은 이상한 국제 학교 많대요. 비인가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무슨 점수를 높게 줘서 탑대학을 잘 보내나보요. 시민권 없는 애들이 주로 가지만, 시민권 있는 애들도 국제학교에서 밀린다 싶으면, 비인가 학교 간대요.

    미씨usa 글은 회원 아니어도 볼 수 있어요. 검색해서 들어가보심 됩니다. 저도 새로운 소식 보면, 82에도 올릴게요.

  • 8. 전두환손자
    '23.3.19 11:52 AM (175.119.xxx.9)

    걱정에 무슨 소식없나 들락날락 거릴 날이 오다니...요며칠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빨리 의식을 찾아야할텐데.

  • 9. 역시나입니다
    '23.3.19 12:05 PM (118.218.xxx.85)

    전재용이 파고든 우리들교회라는곳 가끔 김양재목사라는 여목사 설교 들어봤는데 도대체 이사람 무슨말을 하는지 하나도 알아들을수가 없더군요,좀 웃기는 사람인가 그런생각이들고 피아노 전공이라고하고 의사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어쩌구하는 얘긴 나중에 들었고 어쨌거나 개독인것만은 인증.

  • 10. ㅇㅇ
    '23.3.19 12:07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한동훈 딸 mit 합격했다는 글 봤어요.

  • 11. ...
    '23.3.19 12:11 PM (58.234.xxx.222)

    명문대 합격시켜주는 유학원도 폭로하지 않았나요?

  • 12. .....
    '23.3.19 12:24 PM (1.239.xxx.182) - 삭제된댓글

    뻔뻔하고 비양심 비도덕적인 사람들 속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느라 애썼네요. 에혀 ㅠ

  • 13. 살다살다
    '23.3.19 12:39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전두환 손자 걱정에 무슨 소식없나 들락날락 거릴 날이 오다니... 요며칠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빨리 의식을 찾아야할텐데. 2222

    어서 회복해서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 보고싶네요..

  • 14. ..
    '23.3.19 12:40 PM (125.181.xxx.201)

    원글님 정리왕이네요. 딴데서 본걸로 어디 가나 자기신분 속이는게 힘들었다고.. 전두환 손자인거 안 들키게 숨겼다고 해요.

  • 15. ..
    '23.3.19 12:42 PM (182.221.xxx.146)

    저는 엄마라는 사람이 이해가 안됨
    아들이 저 상황이면
    엄마가 싸워서 아들 보호 해야지

    돈 모아 뒀다 아들들에게 남겨 주려고 그러나
    엄마도 남보다 못한 존재 인가봄

  • 16. ..
    '23.3.19 1:00 PM (223.62.xxx.201)

    그 날 영상이 살아있을 때 앞부분과 끝부분을 봤는데, 끝에 어떤 여자가 전화해선 우원, 전우원 하는 걸 들었거든요. 전우원씨는 그 전화 바로 끊었구요. 이후 몇 분뒤 구급대원 들어가서 이송시키고 방송 꺼졌어요. 그 날 방송이 새벽5시쯤 시작해서 1시간 반 경 진행되었던걸로 아는데 저는 실시간방송이 종료된 후 7시 20분쯤 시청했었어요. 그러다가 40분정도 지나서 유투브에서 삭제되어
    더이상 플레이가 안되었고, 10분뒤쯤 유투브 실시간 방송들 다 삭제되었고 인스타도 계정없어지고 난리.
    그 날 마지막 쯤에 전화한 여자가 김ㅅㄹ 라는 여자가 전화한거라는 말도 있고, 경찰과 집앞까지 간 여자가 그 여자란 말도 있고 ...어쨌든 그 날, 병원이송후 1시간뒤쯤 유투브, 인스타가 이상했던 건 누군가가 그 집에 들어가서 로긴되었을 때 손댄 건 맞을 듯.
    그 김ㅅㄹ라는 전 여친이 마약 권하고 자살시도하게 하고.. 만약 sns까지 손댄 게 맞다면 진짜 악랄한 년인듯.

  • 17. 원글
    '23.3.19 1:13 PM (182.228.xxx.67)

    명문대 합격시켜주는 유학원도 폭로하지 않았나요?
    -------

    맞아요. 폭로했습니다. 지인들 중에서 성범죄 마약범죄 등을 저지른 사람들 얘기도 올렸습니다. 법의 심판은 없겠지만, 대중들의 심판을 받기를 원했어요.

  • 18. 원글
    '23.3.19 1:17 PM (182.228.xxx.67)

    저는 엄마라는 사람이 이해가 안됨
    아들이 저 상황이면
    엄마가 싸워서 아들 보호 해야지

    돈 모아 뒀다 아들들에게 남겨 주려고 그러나
    엄마도 남보다 못한 존재 인가봄

    ---------

    이건.. 좀 더 두고 봐야할 거 같아요.
    친모가 많이 아팠고, 아프다고 해요.

    세 가지 암에 걸린 적 있고, 현재도 무슨 암이 있다고.

    제 생각에,
    내 몸이 너무너무 아프면, 자식도 남일거 같습니다.

    우원군도 엄마에 대한 원망보다는 애정이 많은거 같고,
    무엇보다 엄마가 전씨 일가에 대해 폭로해주길 바라고 있어요.

    우원군은 당시 어린 나이라,
    벌어지는 모든 일의 의미를 잘 몰랐을 거라고 봅니다.

  • 19. 원글
    '23.3.19 1:21 PM (182.228.xxx.67)

    그 날 영상이 살아있을 때 앞부분과 끝부분을 봤는데, 끝에 어떤 여자가 전화해선 우원, 전우원 하는 걸 들었거든요. 전우원씨는 그 전화 바로 끊었구요. 이후 몇 분뒤 구급대원 들어가서 이송시키고 방송 꺼졌어요. 그 날 방송이 새벽5시쯤 시작해서 1시간 반 경 진행되었던걸로 아는데 저는 실시간방송이 종료된 후 7시 20분쯤 시청했었어요. 그러다가 40분정도 지나서 유투브에서 삭제되어
    더이상 플레이가 안되었고, 10분뒤쯤 유투브 실시간 방송들 다 삭제되었고 인스타도 계정없어지고 난리.
    그 날 마지막 쯤에 전화한 여자가 김ㅅㄹ 라는 여자가 전화한거라는 말도 있고, 경찰과 집앞까지 간 여자가 그 여자란 말도 있고 ...어쨌든 그 날, 병원이송후 1시간뒤쯤 유투브, 인스타가 이상했던 건 누군가가 그 집에 들어가서 로긴되었을 때 손댄 건 맞을 듯.
    그 김ㅅㄹ라는 전 여친이 마약 권하고 자살시도하게 하고.. 만약 sns까지 손댄 게 맞다면 진짜 악랄한 년인듯.

    --------------

    저두 그 부분 봤습니다. '우원 우원. 내가 지금 갈게' 하던 다급한 목소리. 우원군이 바로 끊고, 뚜뚜뚜.. 하는 소리가 끝까지 남아있었어요. 김사라인지는 알수 없지만, 저는 김사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후, 우원군의 인스타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했고요. 우원군의 인스타 주소가 살짝 바뀌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스펠링 하나가 더 생겨서 나타났다고 해요.

    그리고 바뀐 인스타에는 김사라 부분만 없어졌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그대로 살아있고, 똑같대요. 그래서 사람들이 김사라가 바꾼거 아니냐.. 는 의심을 하고 있어요.

  • 20. 저도
    '23.3.19 1:23 PM (49.196.xxx.78)

    마지막 그 영상은 마음이 아파서 다는 못보겠더라고요.

    맨처음에 폭로 영상, 인스타봤을땐 괜히 눈도 풀린것 같고 이상해 보였는데

    몇년전 찍어 올린 증명사진에 친구가 풀린눈 인가 졸린눈도 사진으로 교정? 포샵이 가능하냐고 쓴것도 그렇고
    안검하수로 왼쪽눈 수술했다고 하는거 보니 원래 눈이 좀 졸린 눈인거 같더라고요

    주말이라 이제야 미디어 인터뷰랑 영상 올린거 다시 보고 있는데
    심성이 원래 착하고 여린사람같아 업데이트된 소식있나 계속 네이버뉴스 보고있는데
    부디 건강히 잘 회복하길

  • 21. ㅇㅇ
    '23.3.19 1:35 PM (211.36.xxx.104)

    전우원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주길 바랍니다. 더이상 과잉 죄의식은 금물. 두려움도 멈추세요. 자기 학대를 멈추세요.222


    원글님 글 너무 위로가 됩니다.

  • 22. 김사라..
    '23.3.19 1:46 PM (223.38.xxx.134)

    사라.. 역시 김은숙 작가는 모르는 게 없어.

    한가지 원글님이 틀리신 부분.
    마약은 단약한지 3~5년정도 됨.

  • 23. 원글
    '23.3.19 1:54 PM (182.228.xxx.67)

    한가지 원글님이 틀리신 부분.
    마약은 단약한지 3~5년정도 됨.

    ------------

    이 부분은 여러 썰이 있어서요. 마지막이 5년 전이라는 말도 있고, 2-3년 전이라는 말도 있어서, 가장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 24. /////
    '23.3.19 2:01 PM (110.130.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너무 위로가 됩니다.22222222

  • 25. ...
    '23.3.19 2:11 PM (211.244.xxx.246)

    전우원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주길 바랍니다

  • 26. 원글
    '23.3.19 2:13 PM (182.228.xxx.67)

    원글님 글 너무 위로가 됩니다.22222222

    ----------------

    우리 같이 위로해요 ㅜ.ㅜ
    우원군 관련, 좋은 소식 들리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 혐오하는 사람인데 ㅜ.ㅜ)

  • 27. ..
    '23.3.19 2:53 PM (118.235.xxx.246)

    전우원군 빨리 낫기를...
    제 생애에 전두환손자를 응원하다니 놀랄 일입니다!

  • 28. 저도
    '23.3.19 4:51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타인의 안녕을 이토록 간절히 원하는 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
    며칠 전부터 계속 마음이 아려요.

    엄마도 본인의 삶이 버거웠던 것 같고
    각자의 몫이 가혹했던 것 같아요.

    이제 고작 이십 대 후반인 친구가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시련이 있다고,,
    그래서 사람들을 이해한다고 했던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친구 이야기 중 헐~ 했던 게
    아버지가 첫 결혼에서 이혼한 이유가
    성관계가 맞지 않아서였다고.
    그걸 아들에게 말했는지 다른 이에게 말한 걸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이없었고
    본인 어머니랑 결혼 생활 중에도
    유흥업소 다니면서 자기 엄마에게
    몹쓸 병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울컥하더라고요.

    아버지가 한 짓을 경멸하면서
    본인도 성매매 한 걸 죄악시 하는 것 같았고요.
    저도 첨엔 성범죄라고 해서 성폭력이나 성추행인지
    알았는데 성매매더라고요.
    (이것도 분명 잘못 맞지만 스스로에게 높은 잣대를,,)

    엄마의 가혹한 시간을 모두 봤기 때문에
    엄마의 죄는 미워하지만
    엄마를 한 인간으로서 미워하지 않고
    안쓰러워 하는 것 같았어요.

    부디, 이 시간들이 지나고
    지금보다 조금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 29. 건실한
    '23.3.19 4:55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청년 맞는 게 유니세프에 오천 만원 넘는 돈 기부하면서
    내가 이 돈 얼마나 힘들게 벌었는데,,,
    이런 말 하는데 많은 게 담겨 있더라고요.

    이렇게 무너지지 않고 이걸 계기로 더 단단해지길 바랍니다.

  • 30. 그죠?
    '23.3.19 7:20 PM (182.228.xxx.67)

    우원군이 스스로의 죄인이라고 한 이유가, 성매매와 마약한 경험.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라고 느끼지 않지만, 우원군은 죄인이라고. 벌을 받겠다고. 부디 죄의식을 내려놓기를 바랍니다. ㅜ.ㅜ 돈에 대한 인식도, 우리 보통 사람들과 많이 비슷하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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