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먼사태때 하마트면 우리나라 망할뻔 했어요?

ㅇㅇ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23-03-19 10:10:11
리먼브라더스 파산 직전에 산업은행이 인수하려고 했었다면서요. 그것도 이명박 대통령이 강력하게 인수 주장했다고. 그런데 갑자기 리먼쪽이 막판에 가격 올리고 돌발 채권 다 인수하라고 해서 산업은행 관계자들이 반대했다고. 그거 나중에 보니 돌발 채권이 800조가 넘었다고.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살렸다고. 헐헐헐~~~~~ 주식에 관심있으니 이런 지나간 뉴스도 다시 보이네요. 무섭~
IP : 59.8.xxx.21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랑
    '23.3.19 10:35 A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Mb사 4대강 외로도 빅ㄸ 하나 거 남길뻔했네요

  • 2. 라랑
    '23.3.19 10:36 AM (61.98.xxx.135)

    Mb가 4대강 외로도 빅ㄸ 하나 더 남길뻔했네요

  • 3. 그게
    '23.3.19 10:42 AM (180.224.xxx.168)

    진짜 사실이라면 나라 망할뻔 했네요
    MB때 그렇게 혈세를 낭비했는데도
    나라가 망하지 않은거 보면
    우리나라는 하나님이 도우시는것 같아요

  • 4. ..
    '23.3.19 10:48 AM (123.214.xxx.120)

    헐..그 당시 산업은행 관계자들 너무 고맙네요.

  • 5. 정정
    '23.3.19 10:51 AM (203.251.xxx.110)

    아니요.

    산업은행의 리만 브라더스 인수 추진이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의 전폭적 지원 아래 이 대통

    령의 고대 동기인 김승유 당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의해 진행됐음

    그때 리먼 브러더스 인수 강력하게 반대한 이성태 당시 한국은행 총재 역시 "1달러도 내줄 수 없다"며 단호히

    반대, 결국 투자는 무산 됐어요.

    이성태 한은 총재를 숨은 애국자라고 해요.

  • 6. 아녀
    '23.3.19 10:51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당시 우리나라는 딱히 망할 뻔 하지 않았어요. 리먼때 한국은 스무스하게 넘어간 편이예요.
    그리고 이명박이 리먼 인수하라고 지시한 적 없어요. 딱히 그럴 이유도 없었구여. 대통령이 그런 데까지 관심 두는 자리도 아니고, MB가 금융계에 딱히 호의적인 인간도 아니었어요. 제가 당시 금융권 경제연구소에서 근무했는데, 건설사 사장 출신이라 그런지 금융권에 적대적인 스탠스의 대통령이었다고 기억해요.
    리먼은 일본 노무라에서 인수했어요. 당시 노무라, MUFG, 미즈호 등 일본 금융그룹들은 월가 금융사들을 싸게 줍줍했어요. 국내 금융그룹들도 한두 개 싼값에 샀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당시로선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지금 와서 돌아보면 월가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돈이 있다고 진입 가능한 시장이 아니고, 제값 주고 들어가려면 인수는커녕 지분 5% 정도만 태우려고 해도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비싸거든요.

  • 7. 위에
    '23.3.19 10:53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정정님, 님이 쓴 글은 오류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정정이 불가능하네요.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그렇게 긴 글을 쓰시면, 도저히 바로잡아줄 방법이 없어요.

  • 8. 223님
    '23.3.19 10:57 AM (203.251.xxx.110)

    무슨 정정을 해요?

    리먼 지시한 문건이 나왔는데요.

  • 9. 223님
    '23.3.19 10:58 AM (203.251.xxx.110)

    출처 :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92309

    "MB세력, 2008년 한국경제 파산시킬 뻔"

    비밀문건 "김승유-MB-강만수, 리먼브러더스 인수 강행"

    www.viewsnnews.com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때 한국경제를 파산시킬 뻔한 산업은행의 리만 브라더스 인수 추진이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의 전폭적 지원 아래 이 대통령의 고대 동기인 김승유 당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의해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공개돼, 파장을 예고했다. 지금까지는 민유성 산업은행 총재가 혼자서 추진했던 일로 알려져왔기 때문이다.

    *

    조 부회장은 특히 "리먼 브라더스 서울지점대표인 민유성이 6월 2일에 산업은행 행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메모가 작성된 5월 29일 당시에는 민유성이 산업은행 행장 물망에 올랐을 뿐 누가 행장이 될지 오리무중이었지만 조 부회장은 6월 2일 임명될 것이라며 날짜까지 밝혔고 실제 민유성은 6월 2일 행장에 내정됐다.

    조 부회장은 "결정적 역할을 할 3명의 중요한 행정부인사로부터 지원을 확약받았다"며 이명박 대통령,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을 적시했다. 그는 특히 자신과 민유성이 5월24일 전광우 금융위원장을 직접 만나 리만 브라더스 투자에 관한 브리핑을 했으며 이미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그는 또한 "이 문서들을 살펴보면 리만 브라더스 인수추진과정에서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코미디'와 같은 일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왜 외신들이 리만 브라더스 인수를 추진하는 'MB 경제팀'을 '리만 브라더스직원'이라고 표현했는지 알게 된다"며 "실사와 관련해 '도저히 봐도 모르겠오'하고 실토하는 대목에서는 절망하게 된다. 앞으로 한국경제를 파산시킬뻔한, MB측근 금융인맥이 잉태한 비극들을 관련문서와 함께 하나 하나 공개할 것"이라고 추가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관련자들은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사죄하기를 바라며, 국회는 진상을 조사해 이들을 위증혐의로 고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인수위 시절 강행돼 막대한 국민혈세를 날린 메릴린치 투자 의혹에 대한 조사도 촉구했다.

    그는 "MB정부는 이에 앞서 대통령 당선 다음날인 지난 2007년 12월 19일 한국투자공사를 통해 메릴린치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하고 1월 7일 메릴린치로부터 공식투자제의를 받은 뒤 단 2~3일의 실사를 거친뒤 일주일만에 투자결의를 하고 다음날인 15일 투자약정서에 서명했다"며 "그로부터 보름뒤 20억달러를 메릴린치에 입금했지만 그뒤 메릴린치는 경영악화로 뱅크오브어메리카에 인수됐고 투자한지 불과 몇개월만에 투자원금의 절반이상인 12억달러이상의 손실을 입고 말았다. 이 거래에는 MB의 친형 이상득의 아들 이지형이 깊숙이 관여했으며 킥백이 투자액수의 2%라는 의혹도 일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안치용씨가 발굴해 공개한 문건의 의미는 크다.

    김승유 회장 등 MB금융인맥이 추진한 리만 브라더스 투자는 결렬됐다. 당시 정부와 등 일부 보수언론은 글로벌 금융기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리만 브라더스 인수를 강력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 금융위기는 공황적 상황으로 급확산됐고, 본지 등은 리만 브라더스 파산이 '제2의 IMF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력 반대했다. 또한 이성태 당시 한국은행 총재 역시 "1달러도 내줄 수 없다"며 단호히 반대, 결국 투자는 무산됐다.

    결국 리만 브라더스는 그해 9월 15일 파산했다. 파산당시 부채규모가 6천130억달러로 미국역사상 최대의 규모의 파산이었다. MB세력 계획대로 리먼을 인수했다가는 투자액 60억달러를 고스란히 날리는 것은 물론, 최대주주로서 부채까지 떠안으면서 한국경제는 제2의 IMF를 겪을 수밖에 없었을 게 명약관화했다.

  • 10. 223님
    '23.3.19 10:58 AM (203.251.xxx.110)

    신문기사에 떡 하니 나온 걸 덮으려고 하는데 반박해보세요.

  • 11. 223님
    '23.3.19 11:01 AM (203.251.xxx.110)

    그래서 싸게 줍줍하려는게 리먼 이었으면 우리나라 파산했어요. 님 그리고 도대체 어느 금융권 경제 연구소에

    다니셨는데 기사 나온 것 조차 인지 못하시고 있는지 그 금융권 경제 연구소 웃기네요.

  • 12. 223님
    '23.3.19 11:02 AM (203.251.xxx.110)

    주식 조금이라도 하는 사람들이나 경제에 좀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 조차 모르는 경제 연구소 다

    니신다는 분은 도대체 어느 경제 연구소에 어느 정도 직책으로 어떤 업무 보시고 이런 글 다시는지 좀 적어보세요.

  • 13. ...
    '23.3.19 11:04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당시 메릴린치는 뱅오아, 리먼은 노무라증권에 넘어갔죠.
    이후 두 회사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뷰스앤뉴스나 미국의 개인 블로그 같은 신뢰하기 어려운 뉴스원의 음모론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신한이나 하나 같은 금융그룹이 당시에 월가에 진출할 기회를 잡았다면 좋았을 것 같기는 합니다.

  • 14. 223님
    '23.3.19 11:05 AM (203.251.xxx.110)

    그리고 메릴린치 투자 자문 회사가 MB 아드님이 다니신다고 유명한 회사 인거 아시죠? --금융 경제 연구소

    다니신다는 분은요 이정도는 아실 겁니다.

  • 15. 39님
    '23.3.19 11:07 AM (203.251.xxx.110)

    리먼 브러더스의 부채를 감당할 수 없어서 그때 전세계 주가가 얼마나 곤두박질 쳤는지 알고나

    적으세요.

    윌가 진출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나라 팔아도 부채를 못 갚는다는 거 인지도 못하고 적으시는 님 수준 알만 하네요.

  • 16. 39님
    '23.3.19 11:11 AM (203.251.xxx.110)

    리먼이 파산신청한 규모는 약 6130억 달러, 우리돈 약 660조원

    부실했던 국제경제가 모두 주저앉으면서 무려 5년간의 침체가 이어졌는데 그걸 우리나라 혼자

    떠 안으려 했다고요.

    아직도 매국노들 많네요.





  • 17. 39님
    '23.3.19 11:13 AM (203.251.xxx.110)

    그 이후로 나온 채권 다 합해서 880조

    이거 우리나라 감당 했으면 파산 했겠어요? 안했겠어요?

  • 18. 열받아
    '23.3.19 11:15 AM (203.251.xxx.110)

    (223.38.xxx.252)

    (39.124.xxx.23

    전문가 인척 하면서 진실 왜곡 하고 나라 팔아 먹으려는거 덮는 알바이신 거 같은데

    왜 그러고 살아요?

    제발 그 작은 돈에 나라 팔아먹지 말고 님 자손들에게 부끄러울 짓 하지 맙시다.

  • 19.
    '23.3.19 12:07 PM (219.240.xxx.24)

    노무라가 인수한건 리먼의 극히 일부 일본 부동산사업부분이었습이다. 이걸로 월가 진출은 어렵죠. 당시 현직이었습니다.

  • 20. 열받아
    '23.3.19 12:14 PM (203.251.xxx.110)

    그들이 인수한 건 빚 제외 하고 인수한걸로 알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경영악화로 노무라 증권에서

    1000명 이상 해고 한 걸로 알고 있어요

  • 21.
    '23.3.19 12:23 PM (219.240.xxx.24)

    맞아요.
    당시 그 1000명은 리먼인수하면서 편입된 리먼직원들도 포함되어있었는데 일본조직문화에 적응 못해서 많이들 힘들어했었어요. 그 전에 사표쓰고 나온 애들도 꽤 됐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8745 나는솔로 봤는데요. 5 .. 2023/03/19 3,417
1448744 하얗고 고소한 마요네즈. 업소용일까요? 7 ... 2023/03/19 2,129
1448743 하이넥 화이트 트렌치 자켓이 너무 이뻤는데 어디서샀냐고 묻질 못.. 3 항상행복 2023/03/19 1,942
1448742 기사 - ‘아침밥은 왕·저녁은 거지처럼’ 실제 효과 봤더니..... 3 ㅇㅇ 2023/03/19 3,870
1448741 디퓨저 사용할때 스틱이 꼭 있어야하나요? 5 향기 2023/03/19 1,566
1448740 대통령실 "尹, 일본 마음 여는데 성공… 양국 여론 일.. 31 2023/03/19 2,149
1448739 도배만 하고싶은데 흰색으로다 3 도배 2023/03/19 1,189
1448738 주담대와 등기부등본 (왕초보 질문) 3 부동산갓난이.. 2023/03/19 1,124
1448737 처음 가희멀티밤 나왔을 때 12 ... 2023/03/19 5,624
1448736 모범택시 보신분 내용설명 좀 해주세요 9 ... 2023/03/19 2,745
1448735 쓰고 싶은데로 다 쓰고 살면.. 27 55 2023/03/19 5,961
1448734 한혜진 왜 저렇게 가식적으로 연기하는지 31 신성한 2023/03/19 8,480
1448733 전재용은 박상아가 뭐가 그렇게 좋았을까요.??? 37 ... 2023/03/19 23,996
1448732 평일 오후 1시 영등포에서 김포공항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8 김포공항 2023/03/19 818
1448731 옥동공업탑삼산동쪽가족모임식당 울산 2023/03/19 367
1448730 얼굴은 안찌고 몸만찌는 서구권 체형 신기하지 않나요? 8 ㅇㅇ 2023/03/19 3,152
1448729 나는 신이다 보고 다시 한 번 느낀 점 2 ... 2023/03/19 2,157
1448728 돼지꼬리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돼지꼬리 2023/03/19 1,326
1448727 숏컷펌이 진짜 재력가 50 .. 2023/03/19 19,642
1448726 단톡방에 쿠팡포인트 모으는 이가 있네요 4 ㅇㅇ 2023/03/19 1,697
1448725 교회사업이 최고 10 .. 2023/03/19 1,770
1448724 한동훈 자식이 mit간게 왜 문제가 되나요? 23 ... 2023/03/19 8,980
1448723 육식에대하여. 14 2023/03/19 2,034
1448722 이런 상황 어떻게 대처하죠? 19 그게 2023/03/19 3,301
1448721 아프면 죽는게 낫지 않나요? 23 ㅇㅇ 2023/03/19 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