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스스로가 세심하고 사려깊다고 생각하면서
툭하면 내가 너한테 얘기 안했나?라고 하는 지인(평소 많은 대화를 나눔).
한번은 괜찮지만 두번째 이상부터
어떤 생각이 드냐면
다른 사람들에겐 말하고 나에겐 말하는 걸 깜빡할 정도로
나를 그저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혹은 나에게 일부러 말 안해놓고 다 지나간 후에 어쩔 수 없이
알려져서 핑계로 말하는 것.
그냥 말하고 싶지 않아서 말 안했다고 하던가
그래야 관계를 끊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너한테 말안했나?
별로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23-03-18 23:40:26
IP : 220.124.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3.18 11:41 PM (1.232.xxx.61)한 가지 가능성
그냥 정신이 없어서 말한 줄 알고 말 한 햇을 수도 있음.
그런데 글로만 보면 원글님은 관계를 끊고 싶고 이유를 찾고 싶어 보임2. 저도
'23.3.19 12:02 AM (119.196.xxx.94)자주 그러는데...
그냥 나이드니 건망증이 심해져서ㅡㅡ3. 늙느라...
'23.3.19 12:11 AM (58.230.xxx.76) - 삭제된댓글저도 나이들수록 깜빡 깜빡 잊어버리고 말 못할 경우가 많아요.
4. ...
'23.3.19 12:12 AM (222.236.xxx.238)그냥 습관된거 같은데요.
내용이 별것도 아니어도 그 말로 시작하는게 굳어진.5. ..
'23.3.19 12:14 AM (68.1.xxx.117)원글님은 꼬투리 잡아 끊어내려고 벼르는 느낌이 드네요.
6. ;;;
'23.3.19 12:20 AM (39.122.xxx.59)만나는 인간이 하도 많아서
얘한테 말했는지 쟤한테 말했는지 헷갈려서 그럽니다
원글님 자격지심 있는듯7. 네
'23.3.19 8:32 AM (218.55.xxx.31)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일상이야기 같은거
다른 무리들 만날때도 하거든요.
건망증때문에 말 한번 한거 같은데
여기서 말했는지 잘 모를때 있으면 그 말 합니다.
내가 말 했던가?이럼서...
그냥 반복 확인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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