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더글로리 마지막회에서 염혜란이 문자 받고 나가잖아요.

[글로리]

그 뒤로는 관련된 장면이 안 나오던데,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

송혜교가 염혜란과 관계를 끝내고 자살을 하려고 했는데 안 죽게 되었으니까 다시 옛 전우와 만나서 해후하고 싶다는 건가요?

갑자기 염혜란과 문자가 나오고 후속 장면이 없어서 저게 무슨 의미로 넣은 건지 좀 이상하더라고요.

왠지 억지 감동, 좋게 끝내기의 느낌이 있어서요.

[가을의전설]

주여정의 복수를 돕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저는.

[글로리]

주여정의 복수를 돕는데 있어서 염혜란의 역할은 전혀 없죠.
복수 대상은 교도소 안에 있잖아요.

[복수도우미]

윗님 말씀대로 주여정의 복수를 돕기 위해,
교도소 주변인물, 그 사이코패스 주변인물 탐색해 주는 일을 하겠죠..

[ㅁㅇㅁㅁ]

저는 동은의 그 문자가 나 너 보고 싶어 넌 어때?의 의미로 봤거든요.222

[ᆢ]

죽지 마라 ᆢ
아직 당신들이 해결해야 할 일이 남았다

[글로리]

댓글들을 보니까 제 생각과 비슷한 것 같네요.
한국 드라마 특유의 "좋게,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사실 염혜란과의 관계는 딱 거기서 끝났어야 깔끔하죠.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산 캐릭터들끼리 마지막에 같이 어울리며 끝난다는 공식이 발동한 것으로 봐야겠네요.

[ㅇㅇ]

주여정의 복수를 위해 같이 일하자는 거라고 생각함

[ㅋㅋㅋ]

그전에 이모님으로써 한 일들을 다시 해달라는 거잖아요.

[어제]

그전에 이모님으로써 한 일들을 다시 해달라는 거잖아요. 22222

이러니 뉴스든 드라마든 중2 정도를 대상으로 만든다더니....

[.....]

주여정복수 돕는거죠 당연히.

[.....]

나 너 보고싶어는 아님요

[ㅇㅇㅇ]

더글로리 시즌3에는 남자 학폭으로 다시 만들었으면...

[ㅅㅅ]

보고싶어라기보다는 조력자가 필요해..인거죠.
동은에게는 믿음도 주고 의지가 되는 조력자

[쓸개코]

현남이 괜히 빨간 립스틱을 바른게 아니죠.

[어우]

그전에 이모님으로써 한 일들을 다시 해달라는 거잖아요.3333333

첫 의뢰때도
그렇게 문자 보냈잖아요!!!!!

[후]

주여정을 완벽하게 용의자 선상에서 제외시키려면
여러 작전이 수행되어야 하니까요

[3분 외전]

동은이가 주여정과 결혼하고
현남씨는 그 집 도우미로 맛있는거도 팍팍 해주고
토실토실 잘 사는 모습 보면 좋은데
작품은 망삘이죠 ㅎㅎ

[,,,]

이모님이 그 일을 좋아했고
잘 했고
립스틱 바르고
자아실현 하는 것으로 봤어요

[......]

주여정의 복수를 위해 같이 일하자는 거

[...]

주여정 도와서 복수하려고 대포폰까지 샀잖아요. 그 대포폰으로 연락해서 딴 번호인거고.. 헷갈릴까봐 이모님 구합니다로 문자한거고요.

[22]

이모님 교도소 찬모로 취직시켜달라고 혜정이 전예비신랑 엄마한테 부탁.

[아…]

다들 이해가 다르군요.
강영천은 이미 교도소에 있고 마지막씬에서 먹구름
몰아치면서 그날이 강영천 죽는 날이라는 걸 암시했잖아요. 이모님 구합니다의 의미는 이제 복수는 끝났으니 홀가분하게 만나자는 의미로 받아 들였어요.

[..]

윗님
그날이 강영천 죽는 날은 아닌거 같아요
먹구름은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거 같고
이모님도 함께 하자고 문자 보낸거로 생각됩니다
그 문자보는데 마음이 같이 설레네요

[...]

주여정 도와서 복수하려고 대포폰까지 샀잖아요.
그 대포폰으로 연락해서 딴 번호인거고.. 헷갈릴까봐 이모님 구합니다로 문자한거고요. 2222222

이러니 뉴스든 드라마든 중2 정도를 대상으로 만든다더니....22222222

[아…]

복수가 끝나면 사랑이라는 대사가 있었잖아요~
그리고 마지막 엔딩씬에서 교도소문 들어갈때 둘이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거 봐서는 오늘 복수가 끝난다는
의미로 들었어요.
강영천은 이미 잡힌 몸. 지산교도소에서 더이상 나올 수도 없고 이모님이 할 일도 없는데 이모님한테 일을
시킬게 없죠.

[이모한테]

왜 시킬일이 없나요?
에휴...

답답허다...

[이모한테]

복수 일을 시킨다구요?
저는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한 문자로 봤고
이모가 원한다면 복수일이 아닌 진짜 집안일
그런걸로 함께 하자는 뜻으로 봤어요.

[글로리]

밥 먹고 왔더니 댓글들이 많네요.
대략 두 가지로 의견이 갈라지는군요.
1. 복수를 도와달라는 거다.
2. 이모님으로 부른 거다.

1번의 경우, 이해가 안 되는데요.
강영천이는 교도소에서 나올 수 없는 몸이에요.
그럼 계획은 아주 단순해요.
교도소에서 죽이거나 복수하는 겁니다.
이미 사람들 시켜서 두들겨 팼죠.
여기서 염혜란의 역할이 뭐가 있습니까?
주변 사람들 알아보고 어쩌구 하는 의견은 전혀 이해가 안 되네요. 그거 해서 뭐해요?
교도소에서 독살을 하거나 주구장창 두들겨 패면 되는 건데.

그리고 2번은, 제가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애당초 염혜란은 송혜교의 의도를 먼저 알아채고 접근해서 거래를 했던 거 아닌가요? 그래서 송혜교가 원하는 대상들을 계속 관찰하고 미행했죠.
그런데 이모님이라면, 집안 일 도우시는 도우미를 말씀하시는 건지?
제 기억으로는 송혜교와 그런 일로 엮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아…]

저는 이제는 모든 복수가 끝났으니 만나서 집안 일 도우는 도우미로 부탁하거나 아니면 미국에 있는 딸고연결시켜 주려고 하겠다~라고도 생각했어요.

[하..]

답답하다....

[상식적으로]

주범이 교도소에 있는데 가족이고 뭐고 사람 붙일것도 없어요
걔는 거기서 매일매일 시들시들 말라죽으면 되죠

[ㅇㅇ]

여정이 강연천 면회 갔을때
강영천을 곱게 죽이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냥 사람시켜 패는정도는 여정이 생각하는 복수가 아니죠

글고 이모님구한다는 문자가 먼저고 먹구름 씬은 맨 마지막장면이에요

[글로리]

애당초 송혜교 집안 일을 돕던 도우미도 아니었고
지금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에게 몇 달 만에 갑자기 연락해서 이모님으로서 일을 해 달라고 한다?
개연성이 없는데요.
그냥 모든 게 끝났으니까 우리 다시 만나자 라는 의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아오]

답답하다.. ㅎㅎㅎㅎ

[글로리]

112.165 / 218.157/ 답답해하지 말고 의견을 말해 보세요. 댓글 거 답답하네요.ㅎㅎㅎ

[이젠]

도우미가 아니라 사실상 동업자로 부른겁니다.
이모님이란 표현은 도우미가 아니라
자신이 문동은이고, 또 다른 복수를 기획하고
있는데 같이 하실래요? 한거죠.
그냥 대포폰인걸로 존재알리고자
연락한거면 가게문 닫고 빨간립스틱 바르진않죠.
감옥에 갇힌 사람에게 어떻게 염혜란까지
함께 복수할건지 그 방법은 모르죠.
문동은과 주여정이라면 그런 싸패를
그냥 단순히 고통없이 패죽이진 않겠다라는
것만 짐작할 뿐이고요.
무엇보다 이건 드라마이니 그렇게 딱
수학적 계산같은 스토리는 접어두자구요.
함께 다시 뭉친다는게 중요한 맥락이거든요
시청자들은 모르죠...

[아니 진짜…]

답답하다 말고 뭐가 답답한지 얘기를 해 봐요~

[ㅇㅇ]

다른이 도움이나 치밀한 계획 없이 제소자를 어떻게 죽이죠? 감옥에 있으니 같은 제소자에게 맞아죽게 만든다?
여정이 의사니까 독살한다??
그렇게 티나게는 안하죠
둘이 무슨 경계선지능인가요??
오히려 감옥안에서 죽으면 티가 나니까 계획이 더 치밀해야죠

[답답하다]

그전에 이모님으로써 한 일들을 다시 해달라는 거잖아요.444444

첫 의뢰때도
그렇게 문자 보냈잖아요!!!!!222222222

[미치겠다ㅋㅋ]

보고싶어서ㅋㅋ
집안일 도우미ㅋㅋㅋ
우리 다시 만나자ㅋㅋ

[지능이]

가사도우미 부탁이라니
하 ㅋ

[글로리]

112.165/ 정말 답답하게 쓰시네. 좀 서술을 해 보세요.
그러니까, 남들을 몰래 미행하고 관찰하고 사진 찍는 일을 다시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거에요?
제가 반복해서 말했지만, 만약 그거라면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감옥 안에 있는 인물을 죽이거나 복수하는 것은 옵션이 별로 없어요.
수많은 헐리웃 영화들과 미드들을 봐도 다 우리가 아는 한도 내에서의 일들이에요.
왜 창작자들이 기존에 없던 기발한 방법을 생각하지 못하느냐? 그건 조건과 환경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상상력에 한계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그 소위 엄청나게 치밀한 계획을 위해서 엄혜란이 필요했다?
문동은의 얼굴을 알기 때문에 염혜란이 대신 일을 해줬던 건데 교도소에 갇힌 인물의 주변인들을 뒤지는 일을 또 염혜란에게 맡긴다?
독살이나 때리면서 괴롭히거나 암살하는 게 아닌 다른 방법으로 치밀하게 죽이는 독창적인 방법 좀 알고 싶네요. 미국 제작진들에게도 한 수 가르쳐줘야죠.

[글로리]

118.235./ 황당하죠? 그래서 비판적으로 말한 겁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만날 이유가 어색하니까요.

[…]

서로간의 가족도 없고 이제 서로 홀가분하게 만나자는 거 아닌가요?

[. .]

주여정이 있는 감옥에서 강영천이 죽으면
주여정이 의심 받겠죠.
애초에 그래서 주여정이 청송교도소 면접 탈락한거잖아요.
재소자한테 복수할까봐.
천천히 강영천 말려죽이려면 주변조사가 필수일텐데
그걸 주여정이 하겠어요 아님 교도소 봉사 중이라 얼굴 팔린 동은이가 하겠어요.
저는 그래서 조력자로 현남이가 필요한거라고 봤어요.
복수 시즌 2 시작인거죠

[에휴]

강영천 입맛대로 조질려면
교도관들도 다 포섭해야겠죠.
그럼 교도관들 뒷조사및 약점 잡아야 하고
미행도 할것이고
교도소 높은 양반들도 약점 좀 잡고 있어야 하고.

동은이가 세명초 1-2반 담임으로 가기 위해서
윗선 약점잡은거 처럼요.
그러려면 이모님의 스파이 실력이 또 필요하고요.

이런 건 좀 미루어 짐작하세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그 주여정의 복수 상대 싸이코패스로 나온 배우요, 전에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이혼하고 힘들 때 많이 위로해준 동료 의사 맞죠? 아닌가요? 전 그 드라마 볼 때 그 배우만 나오면 생각했거던요, 전혀 인상이 좋지 않은데, 혹시 새로 만난 남자도 싸이코임이 드러나는 게 결말인가, 그럼 김희애 불쌍해서 어쩌나 그랬거던요. 근데 이번에 싸이코 살인자로 나오는 거 보니 역시 딱이네 싶어요. 전 사적인 감정 없는데 그 배우님께는 죄송한 말입니다만요.

[쓸개코]

개연성 없지 않아요.
현남은 동은의 지시를 받고 발군의 스파이 실력을 보여줬고
영화처럼 빨간 립스틱 바르고 가죽자켓입고 그런 활동하는게 작은 꿈이었어요.
마음이 따뜻하고 명랑한 현남은 동은에게 인간적인 감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 문자는 동은이와 다시 한다는 반가움을 주고 내 작은 꿈을 이루게 하는 메시지.

[조력자]

그렇게 쉽게 다시 만날거면
복수 끝나고 돈가방 주면서 지금까지 도움준 지인들 부탁할때
다시 만나지 말자고 말하지 않았겠지요.

물론 자살할 생각이었다해도
그냥 좋게 끝내고 돌아서지 않았을까요.

어찌되었든 서로간에 어두운 그늘을 공유한 사이라
현실에서 하하호호 하며 만나는 삶은
이어가지 않겠다는 의지였을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필요하다는 문자는
일거리가 생겼다라고 보는게 맞을듯합니다.

[..]

동은이의 복수방법은 스스로 자멸하게 만드는 판을 짜는거지, 직접적으로 찔러죽이는 방식이 아닙니다.
복수대상이 감옥에 있어서 이모님이 할 일이 없다.. 라는 전제가 잘못됐죠.
제한된 조건에서 더 치밀하게 판을 짜야하므로 조력자도 필요하죠.

[..]

감옥에서 사이코패스를 팬건 복수하려고 그런게 아니고, 이감을 시키기위해 소란을 일으킨거에요.

[쓸개코]

감옥에서 사이코패스를 팬건 복수하려고 그런게 아니고, 이감을 시키기위해 소란을 일으킨거에요.2222

[글로리]

모든 작가들이 대본에 몇 줄만 써도 시청자들이 이렇게 선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해석을 해 주면서 미루어 짐작까지 해 준다면 작업이 얼마나 편할까요.
부럽네요.

[글로리]

118.235/ 그건 당연히 알죠.
방법론으로서 두들겨 패는 예를 든 겁니다.

[복수도우미]

원글님, 드라마보신 것 맞아요?
혹시 유튜브 요약본 보신 건가요?

이모님이 복수과정에서 탐문과 미행을 하면서 그런 자신을 몹시 뿌듯해 했어요..
립스틱을 바르며 보이던 눈빛이 딱 그때 눈빛이었어요.

근데 무슨 …

[인성무엇?]

모든 작가들이 대본에 몇 줄만 써도 시청자들이 이렇게 선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해석을 해 주면서 미루어 짐작까지 해 준다면 작업이 얼마나 편할까요.
부럽네요.
ㅡㅡㅡㅡㅡ

헐 원글댓글 기가 차네요.

실컷 설명해주니
이젠 비아냥까지..
와..

[ㅎㅎㅎㅎㅎ]

진짜 코미디네요.ㅎㅎㅎ
원글과 몇몇 댓글보니...국평오도 후한거네..ㅎㅎ
와 진짜...대단하다, ㅎㅎ

[그냥]

막장드라마 체질이신듯요

[이프레이]

이걸 뭘 어렵게 생각을 함

이모님 구한다는건 송혜교가 그 아줌마랑 다시 연락한다는 의미가 가장크고

진짜 이모님으로 집 봐줄수도 있고 특별하게 미행해야할일 있으면 따로 수고비 주고 하겠지

[잉]

원글 답정너네요

[...]

모든 작가들이 대본에 몇 줄만 써도 시청자들이 이렇게 선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해석을 해 주면서 미루어 짐작까지 해 준다면 작업이 얼마나 편할까요.
부럽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작가와 관객의 일종의 소통이에요.
드라마를 건성으로 보지 않고 작가와 연출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생각하면서 보는 습관을 들이면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사로 일일이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이해하게 하고 풍부한 해석도 나오도록 단순하지 않게
쓰는 게 바로 작가의 능력이죠.
그렇게 쓰려면 편한 게 아니라 작업에 공이 많이 들죠.

[00]

주여정의 복수가 시작됬으니 복수 시즌2에 조력자로 도와달라는거잖아요. 이해력 딸리는 분들이 왜 이리 많은건지...

[나다]

복수 도와달라는 거죠.
탐정처럼 주변관계 조사요.
주여정이 교도소 재소자(모범수로 사동에서 일하는 사람) 협력자는 어떻게 구하게 됐을까요?
그 여동생이 데이트 폭력으로 얼굴 망치고 여동생 끔찍히 생각하는 오빠가 남자 때려 감옥에 왔고, 여동생 치료해주는 의사를 위해서는 배신 안하고 은혜 갚으려 협조할 만한 인물이라는 것은 누가 조사했을까요?

[ㅇㅇㅇ]

다시는 볼 일 없길 바란다고 하고 헤어졌는데, 다시 이모님 구한다는 메시지는 다시 볼 일이 생긴거죠. 이모님이 했던 일을 다시 해야한다는 의미.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요?

[ㅇㅇ]

본인생각이랑 안맞으니 다른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드네요

[ㅎㅎ]

그래야 본인이 제대로 이해한게 되니까 그렇겠죠..

저도 복수 도와달라는 의미로 이해했는데요..

[헐!!!!!!]

전 작가가 대놓고 알려준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워요~~~~~~~

당연히 다시 조력자로써 필요한 이모님이잖아요.... 대놓고 말한거죠...

지겨워하던 염혜란 얼굴이 반짝이면서 립스틱 바르구.. ㅎ
대포폰 만들어서 문자 보낸 건 왜겠어요...

단순히 둘이 들어가서 살인범 죽일 계획은 당연히 아니죠.
아주 긴 기간 동안 작업 할 것이고
당연히 외부 조력자는 필요하죠...

[흠...]

희경이니?????

[ㅎㅎㅎ]

주여정 도와서 복수하려고 대포폰까지 샀잖아요!!!!!!!!!
그 대포폰으로 연락해서 딴 번호인거고..
헷갈릴까봐 이모님 구합니다로 문자한거고요 333333

원글과 몇몇 댓글러들은 모지리 인증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