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라면. 해운대호캉스vs 켓츠오리지널 vip석관람
중딩 고딩 아이들에게.
여러분이라면. 다가오는 봄에
해운대호캉스vs 켓츠오리지널 vip석관람 중에서
어떤 경험이 더 의미있을까요?
금액이 비슷하다면요.
여기는 지방 중소도시입니다.
작은도시에 모처럼 켓츠오리지널 공연이 오네요
1. 저는
'23.3.13 4:20 PM (175.116.xxx.197)당근 호캉스요~~!!
2. 777
'23.3.13 4:21 PM (112.171.xxx.239)해운대 호캉스
3. ㅇ
'23.3.13 4:21 PM (220.89.xxx.124)해운대 가서 호캉스하면서 요트나 타고 옴
4. 캣츠요
'23.3.13 4:25 PM (121.162.xxx.174)근데 애들에게 라는데 애들 의견을 물으셔야죠
5. 잘될거야
'23.3.13 4:26 PM (39.118.xxx.146)아이들은 호캉스겠지만
길게 보면 뮤지컬관람이 더 의미있을 것 같아요
풍요로운 휴식과 풍요로운 문화체험 중
한정된 재화 안에서 찾는다?
저라면 뮤지컬에 한 표요!6. 오
'23.3.13 4:26 PM (223.62.xxx.160)제가 너무 학습적으로만 생각 했네요.
호캉스 의견이 대부분 이네요.
저는 캣츠공연이 더 기억될꺼라 생각했는데
이건마치 서울 여행에서 아이들이 거부하는데
고궁투어를 강행했던 저의 과거를 반복할 뻔 했네요7. 음...
'23.3.13 4:26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아이들에게 선택하게 하시는게...
8. 음...
'23.3.13 4:27 PM (125.190.xxx.212)뒷말 없이 깔끔하려면
아이들에게 선택하게 하시는게...9. 음
'23.3.13 4:27 PM (110.15.xxx.207)부산 호캉스죠.
두개 다 해봤는데 애들뿐만 아니라 저도 호캉스가 더 좋았어요.10. ^^
'23.3.13 4:29 PM (223.39.xxx.51)와우ᆢ둘다 좋은기회인듯
1) 중ᆢ고딩의 개인의견 존중하기
지극히 개인적 취향ᆢ^^11. ㅎㅎ
'23.3.13 4:30 PM (123.212.xxx.149)저도 캣츠 관람이라 하려했는데 ㅋㅋㅋㅋ
저희 아이도 제가 가자는건 다 싫다고 하는데 제가 문제였군요 ㅋㅋㅋ12. 원글
'23.3.13 4:32 PM (223.62.xxx.160)저도 잘될꺼야 님과 깉은 생각이거든요.
그래도 절대 다수가 호킹스네요13. ....
'23.3.13 4:34 PM (223.62.xxx.91)아이들이 뮤지컬 좋아하나요?
뮤지컬을 특별히 좋아하는 거 아니면 캣츠 보고나서 실망할수도...
(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리 재밌는 공연은 아니예요.
고양이분장과 움직임이 특별하지만 그 감동이 그리 길진 않아요. ^^;;)
아이들 의견이 젤 중요하죠!14. 원글
'23.3.13 4:35 PM (223.62.xxx.160)호캉스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겠지만
좋은 공연을 좋은자리에서 보는 경험은
제가 안해주면 언제 할까해서....
그래서 욕심을 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캣츠를 모르니 안가려고하고
저는 본적이 있어 그 감동을 므끼게 해주고 싶고 그래요15. 원글
'23.3.13 4:37 PM (223.62.xxx.160)그런대 막상 제 맘대로 실천하려니
이것도 저의 지적 허영인가 싶고
아이들이 감동울 못느끼면 돈이 아까울까도 싶고 고민되서
&82님들께 지혜를 구해봤어요16. 근데
'23.3.13 4:39 PM (121.182.xxx.73)호텔을 간적이 앖다는 건가요?
다른 여행에서도 여유있게 호텔을 즐기도록 하고
이번에는 뮤지컬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이 결국 좋다고 생각되서요.
좋을지 어떨지 안 해 보면 모르니까요.17. ㅇㅇ
'23.3.13 4:44 PM (116.121.xxx.129)vip석이라고 다 가까운 건 아니더라구요
vip석이었는데 상당히 멀었어요ㅠ
멀면 재미가 반감..18. 원글
'23.3.13 4:45 PM (223.62.xxx.160)많지는 않지만 아이들 호캉스 경험은 있어요. (엄청 좋아했어요)
저는 가성비 차원과. 인생에 좋은 경험치로 따져서
안해본걸 해볼까. 확실한 즐거움이 나을까 많이 고민되네요
두가지를 다하면 좋겠지만 그리 여유 있는 집은 아니예요19. 777
'23.3.13 4:45 PM (112.171.xxx.239)중고딩이면 직접 물어보세요. 저 어렸을때 뉴욕 가족여행 가서 뮤지컬 몇개 봤는데 잠만 잤던 기억이.. 글쓴분 아이들은 저와 달리 좋아할수도 있으니까요.
20. ....
'23.3.13 4:46 PM (121.165.xxx.30)아이들이면 호캉스 어른이면 뮤지컬.
여아면 호캉스 .남아면 그거보다 하루자유이용권이 나을지도...21. ...
'23.3.13 4:47 PM (121.132.xxx.12)호캉스는 그때 뿐...
캣츠 오리지널 보셔야죠.
10년은 머릿속에 남아요. 오리지날 공연 보는 것도 쉽지않고.
저도 25년쯤 전? 여튼 그때 회사 동료들과 예술이 전당에서 한 캣츠 오리지널 공연은 진짜 20년은 머릿속에 남았던거 같아요. 지금도 생생하고..
중간에 불꺼지고 갑자기 고양이들이 제 의자 등위에 앉아서 저를 쓰다듬어서 진짜 깜놀하면서도 너무 멋졌었는데...
안보면 몰라요. 그 이후 잠시 뮤지컬에 빠진적이 있어서 오리지널 공연 오면 꼭 찾아서 예매했었어요.
엄청 기억에 남아요. 오리지널 공연 강추합니다.22. ...
'23.3.13 4:48 PM (121.132.xxx.12)중고딩은 일단 데리고 가면 감동받고 나올거예요
23. 원글
'23.3.13 4:49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님 저도 그공연을 봤어요
누가 vip석을 끊어줘서. 제돈으로는 안봤겠지만
그 감동이 오래가고 컸어요
티켓 선물 해준 분에게 두고두고 고마웠어요.24. 원글
'23.3.13 4:51 PM (223.62.xxx.160)... 님 저도 그공연을 봤어요
누가 vip석을 끊어줘서. 제돈으로는 안봤겠지만
그 감동이 오래가고 컸어요
티켓 선물 해준 분에게 두고두고 고마웠어요
근데 전 그때 성인이었고
지금 우리 아이들은 미성년이라.
감동을 느낄지 그게 고민입니다25. 아니
'23.3.13 4:51 PM (116.34.xxx.234)이걸 왜 여기 다 물어봐요.
애들한테 선택권을 주시면 되잖아요;26. 원글
'23.3.13 4:52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안간다고 해요. 별로일듯 하다고
27. 원글
'23.3.13 4:53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안간다고 해요. 별로일듯 하다고
그래도 대리고 가면 어디든 잘 따라가요28. 네
'23.3.13 4:55 PM (223.62.xxx.160)좋은 의견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과도 의견 더 나눌께요29. 우리애들
'23.3.13 5:00 PM (61.109.xxx.211)선택하게 했으면 망설임 없이 캣츠 오리지널 공연이요
30. 저라면
'23.3.13 5:13 PM (223.39.xxx.117)캣츠요.
작은 도시 공연장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가끔 어떤 문화적 체험은 영혼을 흔들어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지요.
드문 체험 할 기회를 잡겠어요.31. ....
'23.3.13 5:24 PM (106.241.xxx.125)좋아하는 뮤지컬이 아니라면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32. ㅇㅇ
'23.3.13 5:26 PM (49.175.xxx.63)제가 엄마라면 캣츠요. 호캉스는 언제고 갈수있잖아요. 의외로 좋은 공연 타이밍잡기 어려워요
33. ㅁㅇㅁㅁ
'23.3.13 6:45 PM (125.178.xxx.53)저는 캣츠 비추... vip석이지만 세종문화회관 1층 끄트머리에서 봤어요
거기도 vip석이더라구요
근데 앞이고 뒤고간에 캐츠라는 뮤지컬 자체가 너어무너어무 지루해서
제 아들은 연신 졸았어요34. ㅁㅇㅁㅁ
'23.3.13 6:46 PM (125.178.xxx.53)아마 강제 고궁투어 당하는 거랑 비슷한 수준일 거에요
35. ㅁㅇㅁㅁ
'23.3.13 6:47 PM (125.178.xxx.53)여기 물으시는거 보다는 자녀들에게 직접 선택하라 하시는게 더 동기부여 될거에요
36. @@
'23.3.13 7:31 PM (110.70.xxx.185)애들은 호캉스 가서도 유툽이나 보고 주변에 관심없다에 한표 ㅎㅎ 엄마들이 속 터져라 하더군요
37. 옴마
'23.3.13 9:27 PM (116.121.xxx.48)당연히 캣츠죠
문화 생활을 시켜주세요38. ㅋㅋㅋ
'23.3.13 9:58 PM (58.237.xxx.75) - 삭제된댓글저도 예전에 오리지날공연 캣츠 고양이 만질 수 있는 자리에서 봤는데 그정도면 기억에 남긴해요 ㅎㅎ 전 그때 대학생이었고 동생들은 중딩이었는데 애들이 더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호캉스는 어른들이 좋은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중딩고딩이면 부모님이랑 호캉스고 뭐고 잘 안갈 것 같아서.. 하핫39. 나무늘보
'23.3.13 10:18 PM (122.34.xxx.197)지난주에 가족 세종문화회관에서 봤는데요, 다들 지루해했어요. ㅜㅜ 내돈.. ㅜㅜ
40. ..
'23.3.14 11:49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저는 캣츠
나중에 기억에 남아요
호캉스는 또 할수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