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의 한석규버전 같은 느낌인데 정갈하고 잔잔하고 좋았습니다.
나즈막하고 따스한 한석규씨의 나래이션같은 음성도 좋았고 정갈한 요리들도 좋았습니다.
우리들과 같은 시대를 사는 부부이야기라 그런가 동질감도 느껴집니다.
믿고보는 배우 한석규씨의 오랜팬으로 오랜만의 그의 작품이라 보기 시작했는데 단숨에 11회까지 보다가 오늘
마지막회를 보고나니 파스텔톤으로 마음이 물들면서 나도 정갈한 저 요리들을 재현해 보고싶다라는 욕심도
생겼습니다.
잔잔한 드라마 좋아하시고 한석규,김서형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셔도 좋을것 같아 추천하고 갑니다.
이제 심호흡 한번하고 더 글로리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