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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55살되더니 변한점

ㅇㅇ 조회수 : 6,986
작성일 : 2023-03-06 21:38:40
제 손톱을 깍아주고 갈아주고
제침대에서 스마트폰보다가 안경쓴채로 잠들면 쓰으윽 들어와서 안경 사아알짝 벗겨서 놔주고 나가고
마스크팩 해주겠다고 해서 차가와서 싫다는데 기어이 해주길래 마지못해 얼굴 대주고
잠들었는데 다음날 일어나봤더니 떼어놨더라구요
길거리에서 이어폰 쓰지말라고 사고 난다고 잔소리하고 적응안되게 왜 다정한척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39.7.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3.6 9: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행복하시면서~

  • 2. 어쩐지...
    '23.3.6 9:43 PM (188.149.xxx.254)

    맨날 뚱땡이표 요리프로 보면서 뭘 자꾸 곰실거리더니만
    요리를 떠억 합디다.
    나이도 비스므리 하네요. ㅋ

  • 3. ..
    '23.3.6 9:54 PM (211.243.xxx.94)

    좋으시겠다. 나이들면서 달라진 거예요?

  • 4.
    '23.3.6 10:10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랑 반대네요.
    늙으면서 심통만 늘어요

  • 5. 제남편도
    '23.3.6 10:43 PM (223.38.xxx.17)

    그래요. 요리도 잘한답니다. 취미가 살림으로
    변하네요.

  • 6.
    '23.3.6 11:12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좀 무섭네요

  • 7. 어느날 문득
    '23.3.7 2:56 AM (108.41.xxx.17)

    남편분이 아내가 내 곁에 없는 나의 삶은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신 것이 아닐까요?

    저랑 제 남편도 50 넘으면서 서로에 대한 소중한 마음이 강해지는 편이라 예전에 비해 다정다감한 편입니다.
    뭐랄까, 100프로 내 맘에 드는 사람이 아니라 해도, 나를 이 정도로 이해 해 주고, 나를 이 정도로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을 내가 어디서 또 만나겠나 싶고, 이 사람이 없으면 내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하는 생각,
    같이 살아 온 세월동안 서로 쌓은 기억, 남들은 이해하지 못 하는 웃음코드 그런 것 생각하면 더 소중하죠.

  • 8. 우리 집에도
    '23.3.7 4:47 AM (92.26.xxx.97)

    한명 있어요.
    정원에서 꽃 따다가 화병에 꽃 꽂아 두고
    물 한잔 갖고 오라고 하니 내가 따뜻한 물 마시는 게 몸에 좋다고 어제 말했는 데..
    따뜻한 물로 가져다 주고. ㅎㅎ
    커피도 아침마다 내려서 가져다 주네요.
    참 어제는 산책 나갔다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한 박스를 사왔어요… 이건 아주 특별한 날에만 하는 행동이라서 적응이 안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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