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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에 손대는 듯한 중딩아이..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조회수 : 3,959
작성일 : 2023-03-03 14:54:38
올해 중2올라가는 남아에요. 어릴적부터 약고 이기적이긴 했어요.
재작년인가 형 서랍에 있던 세뱃돈 40만원정도를 몰래 가져다 아이템 산 적이 있어 엄청 혼났죠.
며칠전 지갑에 15만원이 비었고, 형 세뱃돈 80만원정도를 안방 서랍에 뒀는데 봉투채 안보여요.
지갑에 돈이 없어졌네..했더니 또 나 의심하겠네...이러더군요.
물증이 없으니 마냥 아이를 혼낼 수도 없고, 그냥 넘어갈 수도 없고..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차라리 공부를 못하면 아이의 한계구나 하면서 마음을 비우던지 기초부터 시키던지 할텐데..
이건 증거도 없으니 마냥 혼낼 수도..살살 달래 얘기해도 절대 실토하지 않는 아이에요.
집에서 이러는데 밖에서 어떤 모습일지 걱정도 되고..사실 아이를 괜한의심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IP : 219.248.xxx.2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3 2:56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돈충분히 주세요
    뭐필요하니하고묻고
    필요한거 사줄게 그러세요

    도벽이 이게 중독이 되면 예후가 안좋거든요
    그러니 꼭 돈을 더주세요

  • 2. ㅇㅇ
    '23.3.3 3:01 PM (123.111.xxx.211)

    현금을 집에두지 마세요
    전적이 있는데 왜 현금을 봉투째 집에 두는 건가요

  • 3. 111
    '23.3.3 3:03 PM (106.101.xxx.199)

    이정도는 넘 액수가 크네요 만원 이만원 수준이 아닌데
    그냥 지나가는 일탈 수준은 아니라고 봐요
    중등아이가 손댈 금액이 아닌듯요

  • 4. ..
    '23.3.3 3:04 PM (106.101.xxx.128)

    돈이 부족하다고 다 훔치나요?
    그런 인성이니까 훔치는거죠
    이상황에 무슨 돈을 더 달란 말을 하나요?

  • 5. ..
    '23.3.3 3:04 PM (222.117.xxx.76)

    진짜 현금두자마시고 애도 다 계좌이체로 주세요 용돈도
    애의심하진마세요 본것도 아닌데 애도 참 기분나쁘겠네요

  • 6. ..
    '23.3.3 3:08 PM (175.211.xxx.182)

    아이 용돈을 넉넉하게 제 날짜에 딱 주시고요,
    집에 현금 두지 마시고,
    가족 돈에 손대면 이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얘기하시고
    혹시 뭐가 필요하냐고 인간적으로 물으시고요.

    남의돈 손 대는것도 문제지만
    아이템을 몇 십만원씩 사는것조 문제네요.

    나이들어 도박 못끊은 사람 얘기 보니,
    일 냈을때 따끔하게 아주 혼내주는 어른이 없더라구요.
    이해하고 이해하다가 일이 더 커짐.

    이해할게 있고
    부모로써 잡아줘야 할게 있습니다.

    그 나잇대 아이템을
    남의돈 손대서 사는건,
    이해하고 공감해줄 문제가 아니라
    아주 단호하게 못하게 만드는게 부모 몫이예요.

  • 7. ..
    '23.3.3 3:08 PM (39.17.xxx.93)

    현금을 집에 두지마시고 용돈을 넉넉히 주세요
    그리고 아이를 잘 살펴보세요

  • 8. song
    '23.3.3 3:10 PM (118.235.xxx.181)

    저희 아이도....중1때 용돈을 줬는데도 자기는 모질랐나봐요
    의심은 했는데 어느날 물증을 잡았어요 결론은 절대 집에
    현금 두지않고 돈은 충분히 줘요 아이가 함부러 돈을 크게
    쓰고 사치하면 조절 할거 같은데 그 정도는 아니고 나한테
    돈은 충분히 있구나 생각하게끔 넉넉히 주고 모질라면
    잠깐 물어보고 전처럼 따지지 않아요

  • 9. 보니까
    '23.3.3 3:14 PM (61.105.xxx.50)

    게임 아이템 사는거 같은데
    돈 충분히 준다고 해결 될까요
    차라리 병원 치료나 게임중독 치료를
    받는게 낫지

  • 10. 집에
    '23.3.3 3:18 PM (14.32.xxx.215)

    돈 두지 마세요
    전 금고 두고 애 의심은 안하게 됐어요

  • 11.
    '23.3.3 3:25 PM (125.189.xxx.41)

    지금이야 부모아래라
    그렇지만
    사회에 나오면 절대 호락호락지 않을것이고
    저런 실수하게되면 무조건 들키고
    응징받게되는데
    부모님께서 일찌감치 잡아주셔요..
    방법이 어렵네요..
    초장에 잡았어야는데...
    계속이러면 니가 힘들어질 일
    앞으로 많다...절대안된다고 하셔요..
    윗님 말씀대로 현금두지마시고요..

  • 12. 애가
    '23.3.3 3:26 PM (59.23.xxx.132)

    다른거 하고 있는거 아닐지 의심해보세요

    돈으로 팔 수 있는것도 좀 잘 넣어두시고

    돈이나 봉투는 집에 잘 안놔둬요

    귀금속은 금고에

    근데 말들어보니까 부모님 여행갔을때
    사람불러서 금고따라는 아들도 있답니다
    20대겠지요.

  • 13. 혹시
    '23.3.3 3:28 PM (59.23.xxx.132)

    아이 체크카드있나요?
    있음 확인해보세요


    그 돈으로 다른거 했을 수도 있어요.

  • 14. ...
    '23.3.3 3:33 PM (118.130.xxx.67)

    중학생이 훔치는 돈액수로는 엄청나네요
    그걸 그냥 두고보시면 나중에 큰도둑될지도.
    집에 현금 두지마시고 용돈 일정액수 주시고 용돈 어디다 쓰는지 체크해보세요

  • 15. 용돈
    '23.3.3 3:35 PM (118.235.xxx.205)

    넉넉히
    현금 간수는 부모가 할 일

  • 16. 가을
    '23.3.3 3:35 PM (122.36.xxx.75)

    아니 한번 전적이 있다면서 왜 큰 현금을 집에다 두는지요?
    요즘 거의 현금 안쓰는데 어머니도 형도...
    괜히 견물생심 생기게시리...

  • 17. 확실?
    '23.3.3 3:40 PM (220.122.xxx.137)

    확실해요?
    집에 다른 사람 왔었는지 생각 해 보세요.

  • 18. ...
    '23.3.3 4:03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학폭 당하는 거일수도 있으니 너무 추궁하지 마시고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해 보세요. 만약 학폭이라 돈 뜯기는 거면 82에 좋은 글 많으니 꼭 그대로 절차 밟으시구요

  • 19. 저 초등학교 때
    '23.3.3 4:24 PM (221.138.xxx.73)

    형제들 저금통을 티 안나게 훔쳤어요 자주, 마론인형도 사고 잡지책도 사고... 재밌었어요 죄책감도 없고 그런데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아빠가 저를 부르더니 저금통을 가져와 안에 제가 지폐를 꺼내며 넣어둔 가짜 지폐를 보여 주시는데 가슴이 철렁 그리고 아빠가 큰 한숨을 쉬시는데 회초리도 안드세요...절망한 아빠의 모습이 나 정말 잘못했구나 부끄럽고....그 후론 집 안 돈 손 안되요. 남의 물건 절대 손 안되요 휴~~~ 그때 자식에 대한 실망 나의 부끄러움 일찍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20. ,,,,
    '23.3.3 4:29 PM (211.250.xxx.45)

    일이만원 수준이 아니고 너무 심한데요
    집에 현금이없으면 다른곳에서도 그러는거 아닐지 걱정되네요 ㅠㅠ

  • 21. oo
    '23.3.3 4:35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수십만원이 여러번 사라졌는데 용돈을 더 주라뇨..
    어릴때부터 남의 물건 손 댈 수 있죠. 사실 이건 어린시절엔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일이긴 해요.
    단 양심과 도덕성이 길러지고 범과 규율, 규칙이란걸 알게 된 때는 저절로 자신이 통제하게 되죠.
    하지만 모두가 이런 과정이 생겨나는게 아니더군요.
    습관적인 도벽은 타고난 얼굴처럼 성격, 성정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에요.
    우선 아이가 학교생활이 어떤지 살펴보세요.
    중학생 아이들중에 선배에게 돈을 상납해야 하는 애들이 있어요.
    이걸 해결해야 하는 애들이 잡범이 되기도 해요. 편의점 터는거 같은거요.
    돈을 사용한 곳도 확인이 가능하다면 해보세요.
    그리고 윗 분들처럼 돈을 집안에 두지 마시고요. 많은 대화도 필요해요.

  • 22. oo
    '23.3.3 4:38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수십만원이 여러번 사라졌는데 용돈을 더 주라뇨..
    어릴때부터 남의 물건 손 댈 수 있죠. 사실 이건 어린시절엔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일이긴 해요.
    단 양심과 도덕성이 길러지고 법과 규율, 규칙이란걸 알게 된 때는 저절로 자신이 통제하게 되죠.
    하지만 모두가 이런 과정이 생겨나는게 아니더군요.
    습관적인 도벽은 타고난 얼굴처럼 성격, 성정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에요.
    우선 아이가 학교생활이 어떤지 살펴보세요.
    중학생 아이들중에 선배에게 돈을 상납해야 하는 애들이 있어요.
    이걸 해결해야 하는 애들이 잡범이 되기도 해요. 편의점 터는거 같은거요.
    돈을 사용한 곳도 확인이 가능하다면 해보세요.
    그리고 윗 분들처럼 돈을 집안에 두지 마시고요. 많은 대화도 필요해요.

  • 23. ㅇㅇ님
    '23.3.3 4:45 PM (116.32.xxx.22)

    윗님 22

  • 24. ..
    '23.3.3 4:54 PM (223.33.xxx.152)

    차라리 공부를 못하면 아이의 한계구나 하면서 마음을 비우던지 기초부터 시키던지 할텐데..
    =>공부랑 무슨 상관인가요?
    심리검사라도 받아보세요.
    형돈 손댄것도 너무 액수가 크네요.
    40만원아이템이라니

  • 25. ...
    '23.3.3 8:20 PM (110.13.xxx.200)

    수십만원은 용돈이 부족해서 가져간게 아니죠.
    기본적인 개념이 잘 못 박힌 아이에요.
    저희애도 그런경우 있었고 통제력이 부족한 아이였어요.
    재발위험이 많으므로 꼭 다각도로 살펴서 바로잡으셔야 해요.
    집안에 돈 안두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생각이 매우 중요해요.
    남의 것에 손안대는 버릇 엄청 중요하고 꼭 바로 잡아주세요.

  • 26. 이건
    '23.3.3 11:51 PM (49.164.xxx.30)

    돈액수가 너무 커요.범죄수준입니다.
    용돈넉넉하게 준다고 안그럴까요?절대 아니죠
    집에 현금없애고 귀중품도 철저히 관리하세요
    나중에 소도둑되겠네요

  • 27. ...
    '23.11.30 5:17 PM (152.99.xxx.167)

    저라면 CCTV 달아서 함정수사라도 합니다.
    지금 못잡으면 성인되면 감옥가요 제대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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