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고오면 골아픈 친구 안만나야겠죠
나이들어서 누가 변한건지 몰라도
늘 만나거나 얘기하고나면 그렇게 골이 아프더라구오ㅡ
가치관 차이거나 보이지않는 나르시시즘 친구예요
늘 자기중심이고 남에겐 관심도없고 자기얘기를
너무너무 해대는데 기운빠지고 너무지쳐서 만날생각에
벌써 기분이 안좋아져요
부정적인 생각이 커지면서 만날수록 골아퍼지는데
시간낭비 같기도하고...저도 친구없어서 젊을때랑달리
딱 끊지도 못하겠네요.
만나서 즐겁지않은친구 골아픈 친구
님들은 만나겠나요?
1. ..
'23.2.24 10:24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인연 끝났네요. 그냥 만나지 마세요
2. 저도
'23.2.24 10:28 PM (182.219.xxx.35)35년된 친구가 비슷해서 고민이에요. 원글님 친구와
제친구가 딱 똑같아요. 자기 얘기만 하고 제가 얘기하면
시큰둥...나이 드니 여러모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느낌이에요. 잘해야 1년에 두세번 만나니 참고 만날까
해서 만나는데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머리가 지끈ㅠㅠ3. ㅇㅇ
'23.2.24 10:34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에너지낭비 시간낭비 허탈하죠.
만나고나면4. 제가
'23.2.24 10:34 PM (123.212.xxx.149)그런 친구 끊었는데...진심 삶의 질 상승이요. 빨리 못끊어낸걸 후회합니다.
5. 영혼이
'23.2.24 10:34 PM (220.117.xxx.61)영혼이 탁해서 그래요. 만나지 마세요
6. …
'23.2.24 10:38 PM (125.191.xxx.200)부정적인 생각이 커지면서 만날수록 골아퍼지는데222
저도 요즘 거리두는 지인있어요.
착한 성격같긴한데 변화는 두렵고 생각은 너무 부정적..
그리고 겁은 또많고.. 새로운 사람도 잘 안만나고
아는 사람만 만나서 맨날 똑같은 이야기만 해요 ㅠㅠ
저는 그게 너무 답답하더라고요..7. ㄴㄴ
'23.2.24 10:56 PM (218.236.xxx.49)내가 알던 아줌마도 자기자랑 남편자랑 자식자랑
돈자랑 입만열면 자랑에 멘탈털려..몇번보다
모임을 깨버렸어요
남이야기 끊어버리고 오직 자기이야기만 하는..
허우대는 멀쩡한데.
이제는 편하네요 안만나니까8. . .
'23.2.24 11:21 PM (49.142.xxx.184)자기얘기만 하는 사람은 절연해야할 1순위에요
9. ..
'23.2.24 11:21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자기 얘기만 하고 제 얘기엔 시쿤둥 반 누워서 듣는둥 마는둥. 그런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예요. 가까이 두되 마음은 멀리 해요. 다른 친구들과 엮여 있어서요
10. ㅇㅇ
'23.2.24 11:34 PM (1.229.xxx.156)엄청 먼거리에 살아 톡으로만 연락하던친구
항상 주 내용이 내가 모르는 사람 험담이었어요.
다른계기로 손절했지만 속이시원합니다11. 모야
'23.2.25 4:21 AM (72.143.xxx.87)내현적 나르시시스트 예요 저도 끊어내고 처음에는 좀 슬펐는데 마음의 평화가 왔어요
12. 모야
'23.2.25 4:33 AM (137.186.xxx.49)내현적 나르시시스트가 처음에는 자기포장과 착하뉴가면을 써서 좋은 사람처럼 보이더라구요
13. 순수
'23.2.25 2:48 PM (39.125.xxx.74)순수하다고 느꼈던 지인도 요즘 만나면 본인 얘기를 너무 많이 하고 전화해도 본인얘기만 1시간씩 중간에 끼어들 틈을 안주고ㅠㅠ
노화의 증상인가 싶기도 하고 싫은 사람은 아닌지라 연락좀 뜸하게 하고 만나는 약속도 잘 안하고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