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정장이랑 케주얼 번갈아입는 회사 다니는데 겨울 지나고 보니 청바지가 정말 하나도 없는거에요. 작년까지 입었던거 다 5-6년 된 ㅠㅠ 무릎툭튀
보통 15-20만원 정도 청바지 사서 곱게 입었는데 어제 밤에 딸이 “엄마, 자라 가봐” 하길래 나 찾는 사람 아무도 없는 일요일 아침에 자라 첫손님으로 들어왔어요.
우와아 여기 청바지 맛집이네요! 심지어 가격도 59000원이에요. 청바지는 비싼거 입어도 해 지나면 후줄근해지는데 여기 완전 신세계네요.
청바지 3개, 면바지 1개, 니트 1개, 셔츠 1개, 정장바지 1개 총 36만원 긁고 쌀국수 한사발 원샷 하고 집에 갑니다.
피팅룸에서 편하게 입어보려고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간 나를 칭찬합니다 우후훗!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 자라 쇼핑 우후훗
ㅇㅇ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3-02-26 12:31:49
IP : 39.7.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와
'23.2.26 12:44 PM (125.177.xxx.70)플렉스하셨네요
몸매가 쫌 되시는분인듯
저는 돈싸들고가도 자라바지 입음 거렁뱅이 같아져요
짤뚱몸매라서여ㅠ2. …
'23.2.26 12:48 PM (14.138.xxx.98)자라 청바지 괜찮은 것들 있더라구요 득템 축하드려요
3. 헐
'23.2.26 12:53 PM (220.94.xxx.25)전 이제 일어났는데
벌써 쇼핑완료 하신 분도 계시네요.ㅠㅠ
나는 왜이렇게 게으를까..
ㅠㅠ4. ㅇㅇ
'23.2.26 12:58 PM (119.194.xxx.243)자라 바지류 의외로 괜찮아요.
허리 밴딩 살짝 들어간 바지 편하고 기본핏 바지들도 좋아요5. 세일할때
'23.2.26 1:12 PM (124.49.xxx.188)허리 30넘는게.많아서 그때득템해요
6. ㅇㅇ
'23.2.26 4:1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정장바지는 자라에서 여러개 사서 돌려입어요 ㅎㅎ 세일할때마다 쟁어놓고 출근용으로 입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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