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어서 여기저기 자꾸 통증이 생기고 아픈게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게 하려는 하늘의 뜻일까요?
오십견으로 2년정도 아프고 무릎 아프고
발바닥 아프다가 어느새 통증이 사라져서 너무 좋다..역시 건강이 최고다 하고 있고
3월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제 갑자기 윗팔 뒷쪽 삼각근?쪽이 너무 아프네요.이건 오십견은 아닌거 같고 근막통증?
후삼각근쪽에 또 무슨 근육이 있다는데 그건지..신경이 아픈건지...
없던 통증이 생기니까 진짜 이렇게 아프면서 늙다 보면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거 같아요.
내일 병원을 갈건데 어디 과를 가야 좋을지..
정형외과,신경과,통증의학과..
여기 가서 안되면 저기 가고 그런거 안하고 싶은데 에구..진짜 건강이 최고고 건강에 자신했는데 여기저기 자꾸 삐걱거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저기 아픈건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뜻인가 봐요.
ㅇㅇ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23-02-26 12:17:17
IP : 175.124.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3.2.26 12:22 PM (112.153.xxx.249)어디든 안 아프던 곳이 갑자기 아프면
우울감이 확 몰려오더라고요.
늙으면 치료 안 받고 죽어야지 하는 사람들 보면
크게 아파보질 않아서 하는 말이지 생각해요.2. 저는님~
'23.2.26 12:28 PM (175.124.xxx.116)ㄴ맞아요..우울해져요. 지금도 안아프고 좋다 생각하면서 지낸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통증이냐 싶고 진통제,핫팩도 소용없고 또 병원 다닐 생각하니 그래서 우울한거 맞네요.
3. .....
'23.2.26 12:52 PM (119.149.xxx.248)헉 저도오심견...ㅠ 님 나이어떻게 되세요? 갱년기 아니신가요??
4. 갱년기
'23.2.26 1:27 PM (175.124.xxx.116)ㄴ53살이에요.갱년기가 일찍 시작된거 같은데 참 오래가네요.
5. , ,
'23.2.26 1:32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담이 뭉쳐서 그렇대요
가벼우면 근육이완제로
좋아지든데
심할때는 안낫더라구요
저는 자주 그랬거든요
한의원서 약침 맞아요6. ....
'23.2.26 1:4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제 경험상 폐경되고 1년정도되면 이곳저곳 고장나는거 같아요 ㅠ 정신적으로도 그렇구요 신기하죠
폐경된지 몇년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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