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좋아 뒷산이라도 가야지 했는데
글쎄 배낭에 아이가 물을 먹고 뚜껑을 닫지 않고
그냥 넣어서 물이 안에 가득 차있는거에요
아 순간 너무 화가 나서ㅠ
여자애둘인데 매번 둘이 수다 떨고 부산스러워서 나가기전에 항상 제가 먼저 진이 빠지는데 순간 울화가 치밀어
암소리 않고 그냥 방에 들어와 누워버렸어요 ㅠ
큰애가 좀 산만하고 수다 스러운데 ㅠ 둘째까지도 같이 산만해지는거 같아서 걱정스러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둘 델고 외출하려는데
ㅠㅠ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23-02-26 13:09:40
IP : 211.215.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23.2.26 1:10 PM (211.215.xxx.27)참고로 6학년 3학년인데 좀크면 나아질까요
2. 연시공주
'23.2.26 1:21 PM (182.222.xxx.42)크면 당연히 나아지죠.
엄마가 차분히 하나서 부터 열까지 가르쳐주세요.
속에선 천불나도요.
저도 철딱서니 없고 부산스러웠는데
어릴적에 엄마가 화만내고 가르쳐 준게 없어요.
타고난 성향도 그렇지만 엄마의 태도도 중요한거 같아요.3. 구글
'23.2.26 1:23 PM (115.188.xxx.76)본인 가방에 본인 짐을 다 넣기하세요
엄마가 해주다보니 저러는거에요
자기 책임이 되면 자기 물건 아끼느라 얼마나 챙기는데요4. ㅇㅇ
'23.2.26 1:23 PM (125.179.xxx.236)백번천번...
아이들은 백번천번 가르쳐야 한대요. 오은영씨가..
실수는 화내지 않아요
그냥 또 백번 천번 중 한번이다..생각하고 , 닦으라 말해주고 맙니다
화가 날거같으면 그자리 피하구요5. ㅁㅁ
'23.2.26 1:3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에이
다른가방에 챙겨 얼른 댕겨 오기요
전 실수한거엔 짜증자체를 아에안냄
애들 그렇게 키웠더니 애들도 똑같음6. ....
'23.2.26 2:01 PM (211.221.xxx.167)방에 있으면 계속 화나고 기분 안풀리잖아요.
그냥 몸만 나가서 애들하고 산책도 하고 음료도 마사고 오세요.7. ...
'23.2.26 5:22 PM (180.70.xxx.60)그게... 열살 넘으면 성향이라...
엄마가 눈물 쏙 빠지게 매일 가르쳐야죠...
저도 그런 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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