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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에서 어떤 할머니가 버럭 화를 내는거에요

오늘 조회수 : 6,837
작성일 : 2023-02-02 21:43:49
아들이랑 지나가는데 절보고 화를 내요 아니 왜 가방은 그런식으로 들어요? 가방을 끈을 그렇게 드는게 아니지!! (인상쓰고 버럭)
제가 빈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배낭이라 끈 하나만 팔에 걸고 한쪽은 늘어뜨리고 있었어요
야단 맞을 일이 전혀 아니었어요
그래서 네? 하고 제가 정색 하고 쳐다보니 그제서야 웃으면서 가방을 똑바로 들라 이거지 이러시는거라 그냥 웃고 마무리 지었는데 빈 배낭 끈 한쪽만 들고 있음 안되는거에요? 길가다 야단 맞을 만큼?
아들이 여린데 가방 이렇게 들면 안되나봐 하고 다시 들면서 이렇게 똑바로 들어야 겠다 하는데
제가 옷차림이 이상한것도 아니고 그냥 빈가방을 아무렇게나 들은거 뿐인데 오십줄에 이게 길에서 뭔일인가 싶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버럭 한다음 웃으면서 수습하기를 잘하시는데 그분도 팔십대로 보였는데 제 아이는 할머니가 웃으니 따라웃으며 그런가봐 하는데 저는 불쾌했어요.
IP : 222.117.xxx.1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3.2.2 9:45 PM (211.248.xxx.202)

    그 할머니 제정신인가요?
    저같으면 버럭했을것 같네요. 이상한 노인네.

  • 2. ..
    '23.2.2 9:49 PM (106.102.xxx.16) - 삭제된댓글

    제정신이 아닐거예요

  • 3. 아픈거죠
    '23.2.2 9:51 PM (14.32.xxx.215)

    뇌가....

  • 4. 그죠
    '23.2.2 9:51 PM (153.134.xxx.11)

    저도 기분 나빴을 거 같아요.
    그 할머니는 아마도. 소매치기 당할까봐 걱정하셔서 그런 말 했나보다 생각하세요.ㅈ

  • 5. ㅡㅡㅡㅡ
    '23.2.2 9:5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다니다 보면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빨리 잊어버리세요.

  • 6. ~~
    '23.2.2 9:58 PM (49.1.xxx.81)

    나이나 젊으면
    약먹고 나왔나 하겠구만..

  • 7. 버럭
    '23.2.2 10:00 PM (220.117.xxx.61)

    아무때나 버럭
    치매증상

  • 8. .....
    '23.2.2 10:06 PM (221.157.xxx.127)

    나이도 곱게 먹어야지 ...

  • 9. hh
    '23.2.2 10:17 PM (59.12.xxx.232)

    제 아이 어렸을때 유행이던 인라인태우고 들어가는데
    웬 모르는 할머니가 버럭
    그 위험한걸 왜 태우냐고
    제가 졸졸 따라다니고 안전장치 다 하고 아파트 공원에서만 탔는데 헐

  • 10. 경험자
    '23.2.2 10:21 PM (61.105.xxx.145)

    큰애 초1 때 학교 가는길 등하교 도와준다고
    둘째를 유모차태우고 비닐커버 씌우고 다니는데
    어떤 할머니가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애 숨막히겠다고
    3월 바람이 얼마나 차고 아파트사이 바람이 매서워서
    작은애 데리고 큰애 학교 데려다준다고 반쯤 정신 빠진
    삼십대 여자에게 그러고 싶었을까

  • 11. ,,,,,
    '23.2.2 10:28 PM (211.248.xxx.202)

    희안한 노인들이 많네요.
    저도 예전에 버스기다리고 서있는데
    웬 할머니가 왜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댜면서 버럭~
    눈찔러서 난시가 된다면서 버럭~
    요즘 엄마들이 아이들도 그렇게 머리 잘라준다고 또 버럭~

    왜 저럴까요.

  • 12. 아마
    '23.2.2 10:31 PM (114.203.xxx.133)

    치매일 거예요
    2호선엔 머리 허연 할머니가 다짜고짜로 막 호통 치고
    침까지 뱉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안 보이더군요.
    돌아가셨나 봐요

  • 13.
    '23.2.2 11:04 PM (210.205.xxx.208)

    치매 노인 ᆢ피하는게 상책이에요 ᆢ노인 옆엔 가지도 말아야 겠네요

  • 14. 버럭은
    '23.2.3 8:14 AM (115.21.xxx.164)

    치매예요 감정조절이 안되는 거죠. 50-60대 버럭 소리지르는 남자릉 개저씨라 부르는게 다 이유가 있어요 대화가 안되요

  • 15. 30년 전
    '23.2.3 8:26 AM (110.8.xxx.127)

    직장 다니던 시절 화창한 5월 점심 먹고 후배랑 둘이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후배가 가디건을 허리에 묶고 있었고요.
    영국 여왕 스타일의 옷차림을 한 할머니가 날씨가 춥냐고 다정하게 물으시더라고요.
    머리도 백발이고 단발의 웨이브 약간 있는 요즘 봐도 그런 세련된 할머니는 별로 없으실거예요.
    예쁜 할머니가 다정하게 물으시니 날씨 너무 좋아요. 하고 기분 좋게 대답했고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네요.
    그런데 옷차림이 이게 뭐야, 천박한 것들 , 너희 같은 것들이 우리 여자 망신 다 시키고 다녀. 너희 같은 것들은 여자의 수치야.
    너무 놀래서 피했는데 할머니는 계속 뒤에 대고 소리 지르고요.
    사무실 밀집 지역에 점심시간 끝나고 다들 사무실로 들어가던 차라 거리에 사람도 엄청 많았었는데 참 황당한 기억이었어요.
    지금도 허리에 옷 묶고 다니는 사람 보면 그 할머니의 여자의 수치라던 말이 기억나서 웃게 돼요.

  • 16. ….
    '23.2.3 8:41 AM (114.202.xxx.145)

    아파트 단지 안에 초등학교앞 횡단보도앞을
    운전해 가는데, 속도를 확 줄여서 거의 서다시피 가는데
    뒷자석 문을 덜컥 하고 여는 소리가 나는거에요
    순간적으로 브레이크 밣고 뭔소리지 ??싶어 차를 세웠는데
    웬 할머니가 뒷자석 문을 잡고 막 흔들면서
    문열으라고 …
    자식중에 누가 여기 서있는 할머니를 태우려고 했나싶어서
    “. 이거 할머니차 아니에요 ..” 창문열고 소리쳐도 막무가내..
    뒷차들은 점점 기다리고.
    할머니는 계속 흔들면서 문 열으라고 소리치고
    난 할머니 자빠질까봐 출발도 못하고 그런데 ,
    “ 나 다리아프니까 태워달라고 … !!!” ???????????
    식겁을 해서 잠깐 할머니 손 놓은 타이밍에 얼른 출발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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