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도 못사먹고, 돈 벌면 뭐하나
1. ㅎㅎ
'23.1.30 7:27 PM (112.214.xxx.180)드세요
대신 조금만 드시면 되죠2. 먹고
'23.1.30 7:29 PM (223.38.xxx.9)운동 더하면 됩니다
방법은 이미 아는데 운동하기 싫은 욕구가 빵 먹고싶은 욕구보다 더 큰 거죠3. 제말이
'23.1.30 7:31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먹세, 먹세, 젊어서 먹세,
늙어지면 못 먹나니..2 24. ㅇㅇ
'23.1.30 7:32 PM (175.207.xxx.116)이게 내 몸속에 들어가서 하는 일을 생각하면
이걸 못 먹는다고 해서
지옥이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닌 듯..
천국인 줄 알았으나 지옥이었고
지옥인 줄 알았으니 천국이었던5. 그러게요
'23.1.30 7:34 P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나이드니 밀가루음식 조금만 먹어도 그게 다 살로가네요 그래서 좋아하는 떡 빵 맘대로 못먹어요 ㅠㅠ
6. 원글이
'23.1.30 7:36 PM (211.36.xxx.152)고등학교 때 야자하고 돌아와, 목침만한 식빵 하나 다 먹고,
대학 다닐 때도 팥빵이나, 크림빵 앉은 자리에서 5-6개 먹고,
아기 낳고는 주먹만한 스콘이며, 쿠키 엄청나게 먹었는데.
지금은 어림도 없어요.
살찔까봐 두렵기도 하고
속도 편하지 않아요.
다 한때니, 뭐든 좋아한다면 싫컷 해보시길 바랍니다. ㅠㅠ7. 봄햇살
'23.1.30 7:37 PM (175.120.xxx.151)저는 몸매를 네려놓고 맛있게 먹고 옷살때 후회합니다.
8. 아줌마
'23.1.30 7:38 PM (116.34.xxx.198)전 먹어요. 필라 끝나고… 요가 끝나고…
소금빵. 깜바뉴샌드위치. 모찌 식빵 사와서 먹어요.
좀 살쪄도 괜찮아요… 연예인도 아닌데요.
피티 한날은 햄버거에 맥주도 한잔 합니다.9. .........
'23.1.30 7:38 PM (220.118.xxx.235)목침만한 식빵... 빵터짐 ㅎㅎㅎㅎㅎㅎㅎㅎ
10. ...
'23.1.30 7:39 PM (109.147.xxx.169)아침에 드세요
11. 내말이...
'23.1.30 7:40 PM (1.227.xxx.55)비싸면 말도 안 해요.
2개 천원짜리 붕어빵도 얼마나 맛있는데
그거 좀 3개 정도 먹으면 얼마나 좋아.
그리고 커피도 그래요.
그렇게 맛있는 카페라떼 하루 3잔 정도 마시면 얼마나 좋아요.
카페인 왕민감 해서 반 잔도 감지덕지. ㅠㅠ
돈 있으면 뭐하누.
난 명품도 관심 없는데. ㅠ12. 전 다마스 용달만
'23.1.30 7:44 PM (125.142.xxx.233)보면 식빵 덩어리가 움직이는 걸로 보여요. ㅎㅎ 빵중에서 식빵이 제일 맛있어요. 특히 신라명과 샌드위치 식빵 최고!!
13. 어린
'23.1.30 7:44 PM (39.114.xxx.29)제가 쓴 줄 알았어요 ㅠㅠ 고지혈 될까말까 전당뇨 될까말까 하는 수치를 받고 운동과 음식조절 중입니다. 필라테스 왜 이렇게 힘들죠. 운동 후 무첨가 단백질 음료 한 잔으로 달랩니다. ㅠㅠ
14. ㅇㅇ
'23.1.30 7:44 PM (222.234.xxx.40)조금 일찍 드세요
저도 오늘 헬스장 다녀오면서,
고민고민 하다가 동네 분식 떡볶이랑 김말이를 먹었어요
컵 떡볶이 ㅡ 아이들 먹는 천원짜리 소량을 먹었어요 스트레스가 확 풀렸어요15. ker
'23.1.30 7:45 PM (180.69.xxx.74)가끔은 먹어야죠 ㅎㅎ
16. ker
'23.1.30 7:46 PM (180.69.xxx.74)위염에 알러지 지만 에라 모르겠다
한번씩 커피 빵 먹어요17. 세바스찬
'23.1.30 7:48 PM (220.79.xxx.107)76세할머니왈
맛있을때 많이 먹어둬라
입맛없을때가 온다
그러면서 절 부러워하시던데
,,,,,18. 원글이
'23.1.30 7:48 PM (211.36.xxx.152)저 이쁜 옷 너무 많아서, 오래오래 입으려고,
저 이쁜 옷 너무 많아서, 죽지도 못할 것 같거든요. ㅎㅎ
운동 열심히 하고요.
또 공복이 주는 쾌감이 있어요. (너 변태였냐 ㅎㅎ)
그래서, 호텔 부페 간날은 디저트 굉장히 많이 먹고 와요. ㅎㅎ
아, 신라 파크뷰 가고 싶다. 아, 아리아 가고싶다. ㅠㅠ19. 분홍진달래
'23.1.30 7:53 PM (175.192.xxx.225)밖에서 파는 빵은 설탕덩어리에요
빵 곡류로 가루내서 직접 만들어보면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어요
저도 당뇨라서 카뮤트로 갈아서 오븐에 구워 먹어요 밀가루가 혈당에 치명적이네요20. ㅇㅇ
'23.1.30 7:54 PM (49.175.xxx.63)원글님 심정 이해가 가네요. 젊어서는 돈없어 맛있는거 못먹고 나이들어서는 지병땜에 못먹고. 이런게 인생인가 싶네요
21. 지병이라면
'23.1.30 7:59 PM (175.117.xxx.137)자제해야하고 어쩔 수 없지만
살 때문이라면 조금씩은 먹겠네요
조금 날씬하게 보이는것보다
좋아하는 맛있는걸 먹을때 더 행복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행복한게 좋아요22. 후회없이
'23.1.30 7:59 PM (1.238.xxx.39)이미 충분히 드신것 같은데요?
목침식빵에 크림빵 대여섯개라니..
전 어릴때는 자제했는데 이젠 인생 뭐 있나?? 걍 먹습니다.
이나마 병 생기거나 늙어 소화력 떨어짐 못 먹겠죠.23. ㅋㅋ
'23.1.30 8:05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삶에 대한 열망이 그정도인데 최고부자 이건희는 얼마나 불로장생을 꿈꿨을까요? ㅋㅋ
근데 댓글보니 그간 님이 드신 빵의 양이 엄청나긴했네요.
궁금한게 지금은 날씬하신지.
저도 집에서 스테퍼 하루에 15000씩 밟고 먹고싶은거 다 먹긴하거든요. 살찔틈을 주지말자~~먹으면 무조건 스테퍼로 자동이동합니다.24. ㅁㅇㅁㅁ
'23.1.30 8:07 PM (125.178.xxx.53)ㅋㅋ 젊을때라도 많이 드셔보셨네요
먹어본 사람이 더 그리운거겠지만25. ...
'23.1.30 8:16 PM (1.228.xxx.67)전엔 별생각없이 먹었는데
살찌는건 별 신경안 썼고
이번에 고지혈증 나오니 생각이 안나네요26. **
'23.1.30 8:18 PM (39.123.xxx.94) - 삭제된댓글남편님은 그렇다 치고..
원글님은 넘 엄살이다..27. 궁금이
'23.1.30 8:57 PM (211.49.xxx.209)저는 인생 뭐 있나 하면서 그냥 먹어요. 공덕동 근처에 사는데 여기 빵집이 많아서 유혹이 장난 아니에요. 이번주에 콜레스테롤 피검사하러 가야 되는데 두렵네요.
28. ......
'23.1.30 11:44 PM (211.49.xxx.97)맞아요.젊고 건강할때 많이먹고 운동하면됩니다.저 아파보니 산해진미가 눈앞에 있어도 먹지도 못하고 먹고싶은 생각도 안생기던걸요.돈이 있으명 뭐합니까?? 기운없어 쓰러 가지도 못하는게..겨우 가는곳이 병원인데요. 그냥 오늘하루 재미나게 살고 운동도 열심히하며 살자가 내 인생의 모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