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남편만 먼저 올라오고 아이랑 저는 친정에 있다 어제 왔거든요.
욕실 세면대물은 졸졸 틀어놓으라고 해서 문제가 없는데
어제 주방 수도를 틀었는데 냉수가 안나와요.
온수는 잘나오구요.
욕실이나 다른곳은 문제 없는데 주방 냉수만 안나오는거 보면 수도계량기가 언건 아닌거 같고 주방벽이 바로 외벽이라 그쪽 배관이 언거같아요.
낮에 그쪽 외벽으로 해가 한참 들면 녹을런지...
혹시 이런 경험 있던 분 계신가요?
수도 배관도 싱크대를 열어보니 벽에 매립된 형태라서 어떻게 녹이고 할수가 없더라구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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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냉수만 안나오는데 날풀릴때까지 기다리면 될까요?
... 조회수 : 870
작성일 : 2023-01-27 10:45:44
IP : 118.235.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23.1.27 10:51 AM (1.231.xxx.148)저희집요. 작년에 그랬어요. 수도 꼭지가 벽에서 나오는 구조 맞으시죠? 그게 관이 외벽으로 있다는 얘긴데...해가 들면 녹을 수도 있지만 한낮이 지나도 그 상태면 전문가 불러서 배관으로 스팀 쏴줘야 할 거예요. 저희는 그 때 며칠간 한파 예보가 되어 있던 때라 바로 불렀어요. 주방이 북쪽이기도 해서 쉽게 해가 들지도 않고 해서요..
2. 우리집은
'23.1.27 10:58 AM (211.110.xxx.60)세탁실벽에 붙은 수도가 얼어서 물이 안나오더라고요..외벽에 있다보니 그런듯...
온풍기 빌려서 벽자체를 녹이니 물이 나오네요. 한시름놨어요. 원글님도 얼른 벽을 녹이세요 근데 드라이기로는 백날해도 안되네요
온풍기와 난방틀어 벽을 녹여요
해빙기로 녹일수는 있지만 비싸요3. ker
'23.1.27 11:03 AM (180.69.xxx.74)수도랑 벽 드라이 쐬니 나와요 한번 해보세요
4. 원글
'23.1.27 11:05 AM (118.235.xxx.9)온풍기는 없는데 일단 지금 그쪽 벽에 해가 들기시작했으니가 드라이기로라도 녹여볼께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5. 부탄
'23.1.27 11:29 AM (49.175.xxx.75)간이 버너로 보리차라도 끓여서 스팀을 나오게 해보세요
6. 원글
'23.1.27 7:57 PM (118.235.xxx.9)아까 드라이기로 좀 녹이다가 일 보러 나가면서 냉수쪽으로 물 약하게 나오게 해놓고 갔거든요. 한낮지나는데 물이 푸지직하고 나오기 시작했다고 아이가 전화가 왔어요.
그쪽 벽 해 받으면서 녹기시작한건가봐요.
한시름 덜었어요.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런 한파엔 꼭 물조금씩 흘려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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