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직한 아이가 3개월 동안 1500만원을 쓰겠다고 하네요

취직 조회수 : 10,754
작성일 : 2025-02-01 23:43:57

현역으로 입학해서

군대2년이외 휴학 없이 학교 다녀

2000년생인데 올해 2월 졸업해요

 

남자 아이고

집에서 용돈 넉넉히 줬는데

학교 다니면서 군대 가기 전까진

주말에는 자기가 다닌 입시학원 알바해서

넉넉하게 썻어요

장학금도 많이 받았고요

제대 후에는  용돈이외

알바로 벌어놓은 돈으로 여유있게 살아

졸업 시점에서 이천 정도 저축액 있는 걸로 알아요.

 

1월부터 회사 다니는데

구정 보너스  등등해서 세후로 550정도 받아왔네요.

앞으로 3월까지는 한달에 세후3백몇십씩 나오고.

수습 끝나면 100% 나온데요.

 

아이왈 

알바등등 모은돈 2000+월급 1100 총 3100중

엄마 300 아빠 150 (ㅡ 일단 받기는 했어요..

아빠가 엄마는 두배주라해서 두배받았네요.)

친척들선물+동생용돈 100.

총550지출에

비상금 1000정도 남기고.

 

나머지 1500만원정도를

3개월동안 아무 생각 없이 마음껏 써보고싶데요.

여친이랑 놀러도 가고

가족끼리 비싼식당가서 자기가 쏘고

옷도 막사입고...

 

그후부터는 다시 제대로 계획세워 살겠다네요.

4ㅡ5년 모아 결혼한다고....

회사는 서울이라 집에서 다녀요.

회사 다닐 때 필요한 물품도 

이미 적당히 명품 섞어서 다 사줬 어요.

 

하....

아이는 성실하고 똑똑한 아이인데..

모라 할말이 없어요

제가 간이 쬐꼬만가봐요...

그래서 솔직히 1500을 쓴다는 애가 놀라워요.

차라리 유럽 등등 여행을 간다면 이해가 가요

근데 그냥 막 쓰겠대요

요즘 애들 다 그런가요,

 

전..300 막상 현금으로 봉투받으니 후들거렸어요.

통장으로 들어오는건. 무감각인데..

 

집은 아쉽지 않을 만큼 적당히

여유롭게 살고

부모 노후는 준비끝났어요(사학+공무원 연금)

IP : 175.116.xxx.118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1 11:45 PM (180.182.xxx.62)

    문제 없어보이는데 뭐가 걱정이신지

  • 2. ㅇㅇ
    '25.2.1 11:46 PM (39.125.xxx.199)

    아이뜻대로.. 하게 할래요.
    아이가 성실한 아이인지 잘 아신다면요.

  • 3. 하나
    '25.2.1 11:46 PM (116.32.xxx.6)

    그동안 열심히 해 온거 그렇게라도 본인에게 보상해주고 싶은 마음 아닐까요
    분명 이유가 있을거예요 후회하지 않고 싶은 맘 같아요
    천만원을 헛되이 쓰지않고 잘 쓸거라 생각됩니다

  • 4. 하게하세요
    '25.2.1 11:47 PM (175.118.xxx.4)

    계획있게사는아드님이신데 뭐가걱정이신지

  • 5. 똑똑하고
    '25.2.1 11:47 PM (47.136.xxx.216)

    사려깊고 야무지네요.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인생 2막 시작하기전에 그런식으로
    한번 정리해봐도 기억에도 남고 충전될거 같아요.

  • 6. 장학금
    '25.2.1 11:48 PM (221.167.xxx.130)

    한번 못받은 아들도 그정도는 더 썼네요.열심히 살았으니까 믿어보시면 어떨지..
    돈도 써봐야 더 열심히 벌어야될 필요성도 느낄수있고요.

  • 7. 그러
    '25.2.1 11:48 PM (59.1.xxx.109)

    아드님 두신 님이 부럽습니다

  • 8. ....
    '25.2.1 11:48 PM (116.34.xxx.5)

    당연히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요.
    뭐가 걱정인가요?

  • 9.
    '25.2.1 11:48 PM (210.99.xxx.82)

    선물했다는거 전 놀랍네요. 저라도 다쓰라할듯

  • 10. ......
    '25.2.1 11:49 PM (110.9.xxx.182)

    오백 더주고 더 써보라 하시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왜요??

  • 11. ....
    '25.2.1 11:49 PM (61.79.xxx.23)

    계획 잘 세우고 사는거 같은데요
    백수가 저러면 문제지만
    직장도 있고 부모 노후도 되있고
    뭐가 문제?

  • 12. ooooo
    '25.2.1 11:52 PM (211.243.xxx.169)

    3개월 동안 1500을 쓴다해도
    반대로 3개월 동안 1500을 모으겠다고 해도
    성인이니까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겠죠.

    니가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말고 필요한 말이 있을까요.

  • 13. kk 11
    '25.2.1 11:52 PM (114.204.xxx.203)

    뭐가 문젠지
    그때 한번 쓰겠단건대요
    취업하면 준비할것도 많아요

  • 14. ...
    '25.2.1 11:53 PM (182.231.xxx.6)

    걱정이 아닙니다. 아시잖아요.

  • 15. .......
    '25.2.1 11:54 PM (106.101.xxx.144)

    저라면 가족들에게 주는 450 쓰지말고
    3개월 1천만원으로 합의볼듯요ㅎㅎ

  • 16. 저 아는
    '25.2.1 11:54 PM (47.136.xxx.216)

    남자분이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릴때부터 일을 헀는데
    중년 넘으면서 인생의 피로감을 엄청 느끼고
    마음이 노년같다고 하세요 . 지금은 개인사업하고 안정을
    이루었지만요.
    아드님도 독립심이 강해서 열심히 관리하고 쉴새없이
    달힌거 같은데 3달동안 그돈으로 스스로를 풀어주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염려되면 님부부에게 주는돈은 3개월 후에 돌려주세요.
    비상금에 넣으라고 하고요

  • 17.
    '25.2.1 11:55 PM (124.5.xxx.227)

    씨드머니 1억을 금방 모아야 하는데요.

  • 18. mmm
    '25.2.1 11:56 PM (125.241.xxx.76)

    동생많이 주네요 기특

    우리애도 입사하고 입사3개월치는
    막쓸거라고 선언?하고
    사고싶은거 다 샀어요
    어느날은 5백도 쓰더라구요
    같이나갔다가 ㄷㄷㄷ
    그날스테이크 먹고
    가방하나 사고
    제거도 뭐하나 사주고
    디저트는 제가사고요

    씐나게 3개월치 다쓰고
    지금 버는족족 모아요
    아직 남친도 없고
    취미생활좀 하는거말곤
    돈쓸때도 없고요
    요즘 애들 다 그렇게 한다고 그래서
    그냥지지했어요
    평소 바른생활하는거 보면 알잖아요

  • 19. 돈도 써봐야
    '25.2.1 11:58 PM (49.164.xxx.115)

    계획성도 있고 성실한 아인데
    한번쯤 돈의 노예가 아닌 생활 해보고 싶다는데 안될 게 있나요?

  • 20.
    '25.2.2 12:08 AM (61.47.xxx.114)

    뭐가문제인가요??
    조카녀석 대학안가고 회사들어가 처음엔 좋았다가
    인턴에서 정직원 되니 점점 일이많아지고 야근까지하고
    그러던중 해외여행목표삼아 돈모으더니 여행갔다오고
    열심히일하더군요
    자기앞가림잘하시는아드님인거같은데 뭐가문제인가요??
    좀 숨을쉴수있는 쪽도 필오한듯하네요
    그리고 써보면 아까운생각도 들어서 다못씁니다

  • 21. 써봐야
    '25.2.2 12:09 AM (222.102.xxx.75)

    써봐야 쓰는 법을 알아요
    원글님 부부 혹시 공무원이신가요?

  • 22.
    '25.2.2 12:09 AM (121.159.xxx.222)

    흐지부지 쓰지말고
    크게 남을걸 해보라고하세요
    여행을 멀리 가보는게좋겠어요

  • 23. ㅡㅡㅡ
    '25.2.2 12:11 AM (220.80.xxx.96)

    걱정이 아닙니다. 아시잖아요.2222222222

  • 24. ..
    '25.2.2 12:13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울아들은 1년 선포하고 썼어요.
    친구들은 취준에 휴학에..심지어 7살에 들어갔으니
    1년 돈 번 건 다 쓰겠다고.
    취업 6개월만에 새차뽑고 성과급받아
    할부 일시불로 다 갚고 3년지났는데 지금도
    잘 쓰고 다니지만 간섭안해요.

  • 25. ...
    '25.2.2 12:14 AM (211.186.xxx.26)

    뭘 걱정하시나요
    아직 취직 안 했다고 생각하면 뭐 감사하죠. 알아서 잘 하고 있고만 뭐가 걱정이신지.

  • 26. ...
    '25.2.2 12:28 AM (1.243.xxx.9)

    1월에 취업했는데,설보너스도 받나요.
    1월 급여가 보너스 합쳐 550이라니, 그것도 수습인데, 부럽고 어느직장인지 궁금하네요?

  • 27. ....
    '25.2.2 12:32 AM (223.62.xxx.86)

    부럽습니다. 자랑글은 아닌거죠?

  • 28. ....
    '25.2.2 12:32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기특하네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소비가 한 번 늘어나니 눈이 높아졌달까 다시 줄이기가 힘들던데 그런 말씀들은 없네요. 안그렇던가요?
    예전엔 2만원짜리 옷도 고심하고 샀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한번 200짜리 코트를 사고나니 그 담부터는 20만원짜리도 별로 안비싸게 느껴져서 막 사게 되더라고요.

  • 29. ....
    '25.2.2 12:33 AM (14.45.xxx.213)

    기특하네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소비가 한 번 늘어나니 눈이 높아졌달까 간이 커졌달까 다시 줄이기가 힘들던데 그런 말씀들은 없네요. 안그렇던가요?
    예전엔 2만원짜리 옷도 고심하고 샀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한번 200짜리 코트를 사고나니 그 담부터는 20만원짜리도 별로 안비싸게 느껴져서 막 사게 되더라고요.

  • 30. 원글..
    '25.2.2 12:35 A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윗님..사실은 그게 걱정입니다..

  • 31. . . .
    '25.2.2 12:52 AM (211.178.xxx.17)

    저도 우선은 1억 모아놓고 다시 생각하자 할듯요.
    세상이 그렇게 녹록지 않은데
    워라벨 어쩌고 다들 후회한대요.

  • 32.
    '25.2.2 1:02 AM (211.234.xxx.200)

    우리집 아들 같은 녀석이네요
    대학내내 대치동학원가 에서 알바해서 쓴돈 2000만원 쓰겠다고 하더군요 따로 모아둔 돈도 5000만원 있었어요
    지돈인지라 말려도 소용없어요
    아빠는 명품지갑 사주고 싫은소리만 한 저는 스타벅스 텀블러 받았어요
    명품 신발 가방 옷등 사더군요

  • 33. 저라면
    '25.2.2 1:10 AM (74.75.xxx.126)

    다시 네고. 니 돈이니까 니 맘대로 하고 열심히 일해서 이 많은 돈 모은 거 대단하고 우리랑 의논한 것도 용돈 준 것도 정말 고마운데.
    엄마는 비상금 1000만 남기는 건 좀 불안해서.
    이건 어때? 엄마 100 아빠 100만 받는 걸로 하고 250 돌려줄게.
    너도 1500쓰지 말고 1000만 쓰는 걸로. 그럼 비상금이 조금 더 생기니 놀면서도 마음이 든든하지 않을까.

    솔직히 돈 쓰는 것도 해보고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지만요, 요즘 물가에 1000이든 1500이든 호캉스 몇 번 가고 명품이라도 덜컥 사면 한 달 안에도 다 쓸 돈이잖아요. 그렇게 허무하게 돈 날리면 저는 너무 멘붕오고, 또 돈 모을 의욕도 안 생길 것 같은데요.

  • 34. 띠용
    '25.2.2 1:11 AM (58.228.xxx.91)

    이게 무슨 걱정거리고 문제가 되는건지요.부모한테 돈 내놔라는것도 아니고 직업이 없는것도 아니고 ...
    자랑하는건가. 요새는 자랑을 저리 적나 ㅋㅋㅋ
    걱정도 팔자네요.

  • 35.
    '25.2.2 1:23 AM (211.211.xxx.168)

    불안할 것 같아요. 아이가 돈 모으면 쓰는 버릇 생길까봐요.
    근데좀 웃긴게

    엄마 300 아빠 150 ,친척들선물+동생용돈 100.

    아이가 힘들게 번 돈으로 선물잔치 할 땐 안 불안하고
    아이가 쓴다는 건 불안하세요?
    왜 저 돈으로 가족들이 잔치를 하고 돈 나눠 받는 건지 많이 이상해요.
    첫 월급 선물도 아니고.


    심지어 아빠가 찔러서 엄마는 두배? ㅎㅎ

    아이가 좀 허무했을 수도 있어요 자기가 번돈 저리 일시에 나가니 나도 좀 써보자 싶을 테고.

  • 36. ㅋㅋㅋ
    '25.2.2 1:30 A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부모가 돈 받은 이야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250씩 500 준다는 거
    아빠가 그나마 줄인 거고
    동생하고 친척 선물은 애 마음 씀씀이가
    기특해서 냅뒀습니다.

    비상금 1000 놔두고
    쓴다는 내용에
    저 가족들한테 뿌리는 것도 들어가 있던 거에요.

    아이가 뭘 허무합니까...
    그리고 첫 월급 선물입니다. 딱 550....

  • 37. 그런데
    '25.2.2 1:32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수습때 저 정도받으면 초봉 연봉이 8천이 넘고 거기에 성과금 들어오면 1년에 6천은 모으겠어요
    3,4년 후에 신혼부부 특공으로 로또 청약 되면 대출 몇억 내고 부모에게 도움받아 10억 아파트 들어가는건 일도 아니겠는데 뭐가 걱저일까요?

    저 정도 월급 받는 직장 다니는데 인터넷으로 20만원대 양복 사입지는 않겠죠. 입사하고 1년은 옷사입고 차 사느라 돈 많이 쓴다는 소리들을 많이 들어서 으례 그러려니 할겁니다.

    주식한다, 코인한다 하면서 너무 많은 돈 투자하고 손실 보는 거 아니면 걱정할 일 없습니다.

    주식이랑 코인으로 3억 4억 빚진 남자들 몇 명 알아서요ᆢ그러지만 않는다면 뭐

  • 38. ㅋㅋㅋㅋ
    '25.2.2 1:34 A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부모가 돈 왜 봤냐는 이야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250씩 500 준다는 거
    아빠가 그나마 줄인 거고
    동생하고 친척 선물은 애 마음 씀씀이가
    기특해서 냅뒀습니다.

    비상금 1000 놔두고
    다 쓴다는 내용인데
    저 가족들한테 뿌리는 것도 들어가 있던 거에요.
    지출 순서가 아이가 자기맘대로 쓰겠다는걸 강조하다보니
    흐트러졌네요.

    아이가 뭘 허무합니까...
    그리고 첫 월급 선물입니다. 딱 550....

  • 39. ㅋㅋㅋㅋ
    '25.2.2 1:35 A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부모가 돈 왜 받냐는 이야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250씩 500 준다는 거
    아빠가 그나마 줄인 거고
    동생하고 친척 선물은 애 마음 씀씀이가
    기특해서 냅뒀습니다.

    비상금 1000 놔두고
    다 쓴다는 내용인데
    저 가족들한테 뿌리는 것도 들어가 있던 거에요.
    지출 순서가 아이가 자기맘대로 쓰겠다는걸 강조하다보니
    흐트러졌네요.

    아이가 뭘 허무합니까...
    그리고 첫 월급 선물입니다. 딱 550....

  • 40. ㅋㅋㅋ
    '25.2.2 1:36 A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부모가 돈 왜 받냐는 이야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250씩 500 준다는 거
    아빠가 그나마 줄인 거고
    동생하고 친척 선물은 애 마음 씀씀이가
    기특해서 냅뒀습니다.

    비상금 1000 놔두고
    다 쓴다는 내용인데
    저 가족들한테 뿌리는 것도 들어가 있던 거에요.
    지출 순서가 아이가 자기맘대로 쓰겠다는걸 강조하다보니
    흐트러졌네요.

    아이가 뭘 허무합니까...
    부부가 뺏은 것도 아니고
    자기가 정해서 갑자기
    떠 안긴건대...
    그리고 첫 월급 선물입니다. 딱 550....

  • 41. ㅋㅋㅋ
    '25.2.2 1:39 AM (211.234.xxx.174)

    아이고...
    부모가 돈 왜 받냐는 이야기 나올 줄 알았습니다

    엄마 아빠 250씩 500 준다는 거
    아빠가 그나마 줄인 거고
    동생하고 친척 선물은 애 마음 씀씀이가
    기특해서 냅뒀습니다.

    비상금 1000 놔두고
    다 쓴다는 내용인데
    저 가족들한테 뿌리는 것도 들어가 있던 거에요.
    지출 순서가 아이가 자기맘대로 쓰겠다는걸 강조하다보니
    흐트러졌네요.

    아이가 뭘 허무합니까...
    부부가 뺏은 것도 아니고
    자기가 정해서 갑자기 떠 안긴건대...
    취직 전부터 첫 월급은 엄마 꺼라 그랬는데
    현실이 될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첫 월급 선물입니다. 딱 550....

  • 42. ㅇㅇ
    '25.2.2 1:56 AM (1.231.xxx.41)

    부러워요~

  • 43. 이거슨
    '25.2.2 1:57 AM (112.186.xxx.86)

    걱정인가 자랑인가 ㅎㅎㅎㅎ

  • 44. 원글..
    '25.2.2 2:04 A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

    '25.2.2 12:33 AM (14.45.xxx.213)

    기특하네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소비가 한 번 늘어나니 눈이 높아졌달까 간이 커졌달까 다시 줄이기가 힘들던데 그런 말씀들은 없네요. 안그렇던가요?...로 시작하는.


    저 위에 이렇게 댓글 주신 분
    딱 제 마음을 읽으셨어요..

  • 45. 원글..
    '25.2.2 2:11 A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25.2.2 12:33 AM (14.45.xxx.213)

    기특하네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소비가 한 번 늘어나니 눈이 높아졌달까 간이 커졌달까 다시 줄이기가 힘들던데 그런 말씀들은 없네요. 안그렇던가요?...


    로 시작하는. 댓글 주신 분
    딱 제 마음을 읽으셨어요.

  • 46. 주변
    '25.2.2 2:47 AM (83.85.xxx.42)

    주변에 엄청난 짠돌이면서 롤렉스 시계 사고, 랜인지로버 타고(결국 중고로 팔았지만), 최근엔 앞이마 M자 머리 심기도 했는데 다른데 사치 안 하고 돈도 잘 모으고 잘 버니까 요즘 애들 소비 트렌드가 사고 싶은 건 고가라도 사고 표 안나는 소비는 자제 하고 그러는 듯 해요

  • 47. 어떤회사가
    '25.2.2 3:40 AM (39.7.xxx.28)

    수숩인데 세후 550을 꼽어주나요?

  • 48. ——
    '25.2.2 4:02 AM (118.34.xxx.13)

    음 소비수준은 한번 올리면 절대 못내려와서
    지금부터 저렇게 써보면 돈 모으기 힘들거에요

  • 49. 우와
    '25.2.2 4:36 AM (106.102.xxx.245)

    교사 이십몇 년 만에 월급날 400 찍히는데 아드님 멋지네요.
    저라면 아드님 믿고 간섭 안할 듯요

  • 50. ㅡㅡ
    '25.2.2 8:35 AM (211.208.xxx.21)

    기특하고 부럽습니다

  • 51. 와~~~
    '25.2.2 8:41 AM (222.235.xxx.56)

    저는 오히려 아드님 멋있는데요??!!
    저도 그리 살아보고 싶어요.
    똑똑한 청년같은데.. 그 후 다시 계획세워 잘 산다고 했다면서요.
    "나 석달에 천오백 태워봤다"
    ..하면서 두고두고 이야기거리로 남길것같은데요.
    다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 할것같은...
    전 어머님의 괜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똑똑한 아드님 화이팅입니다.

  • 52. 음..
    '25.2.2 8:47 AM (151.177.xxx.53)

    간덩이가 커졌구만.
    그럼 안되는데..
    5백만 쓰라하심. 다시 더 모을거같죠. 못합니다. 지출은 줄이지 못해요. 관성이 있어서 참기가 힘들어져요.
    그런말 들은적이 있어요.
    투자강의 다니다보면 오히려 억대연봉의 잘버는 사람들보다 월급적게받는 사람들이 씨드머니들을 알차게 가지고 있는것에 놀랐다고요.
    잘버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돈이 생기니까 잘 모으지를 못하더래요.
    요즘 사람들 아니고, 10년전인가 그럴거에요.

  • 53. ..
    '25.2.2 8:48 AM (211.220.xxx.138)

    그동안 너무 넉넉하게 소비해온 것 같아요.
    절제하며 저축하는 삶 살아야 할텐데 걱정되네요.

  • 54. ㅇㅇ
    '25.2.2 8:50 AM (116.38.xxx.203)

    여친이 부럽네요~
    설마 명품가방 사주는 바보짓만 안한다면야
    그렇게 써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요.

  • 55. 아이가똑똑하네요
    '25.2.2 9:07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사학연금 공무원 연금 받을 정도면 집안 넉넉하지 않은거 알고
    어려서부터 주말에 일하면서 대학다닌거잖아요.
    요즘 주말에도 취미생활 풍성하게하고
    일이년 정도는 연수다니고 여행다니고 젊을때 누리라며 즐겁게 살아요.
    스무살부터 군휴학도 없이 주말에 알해서 돈 모아가며 학교다녔으니 걔가 일해서 번돈인데 철없이 풍족하게 썼을리가 있나요.
    이제 취업하면 진짜 놀 날 없을텐데 그냥 두세요.
    애가 기특하기는 하나 짠하네요.

  • 56. 원글..
    '25.2.2 9:23 AM (211.234.xxx.176)

    '25.2.2 12:33 AM (14.45.xxx.213)
    기특하네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소비가 한 번 늘어나니 눈이 높아졌달까 간이 커졌달까 다시 줄이기가 힘들던데 그런 말씀들은 없네요. 안그렇던가요?...

    '25.2.2 8:47 AM (151.177.xxx.53)
    간덩이가 커졌구만..........
    지출은 줄이지 못해요. 관성이 있어서 참기가 힘들어져요.


    로 시작하는. 댓글 주신 분들
    딱 제 마음을 읽으셨어요.

  • 57. 직장
    '25.2.2 9:34 AM (110.11.xxx.144)

    1월 입사한 수습인데 설 보너스가 나오네요? 어느 직장인지 궁금해요. 우리애도 1월 입사 수습중이고 연봉 7천후반인데 설 보너스 안나오고 수습기간 급여 350 정도거든요.

  • 58.
    '25.2.2 9:42 AM (124.63.xxx.54)

    요즘 자식 월급 자랑하는 글 심심찮게 올라오네요
    뭐 그렇다구요

  • 59. ....
    '25.2.2 9:48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알아서 잘 하겠죠
    이젠 설사 실패를 해도 성인이니까 놔두셔야 할 것 같아요
    이미 결혼할 여친도 있고 아드님은 나름 알아서 잘 살아갈 듯한데
    아들을 놓지 못하고 아들 삶을 관여해서 이혼시키고 그게 돈 몇푼 못모으는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에요
    이제 자식도 놓아주는 연습을 하셔야 할 때에요

  • 60. ....
    '25.2.2 9:50 AM (59.24.xxx.184)

    알아서 잘 하겠죠
    이젠 설사 실패를 해도 성인이니까 놔두셔야 할 것 같아요
    이미 결혼할 여친도 있고, 직장도 구한 찐 성인인데, 아드님은 나름 알아서 잘 살아갈거에요
    아들을 놓지 못하고 아들 삶을 관여해서 이혼시키고 그게 돈 몇푼 못모으는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에요
    이제 자식도 놓아주는 연습을 하셔야 할 때에요
    원글님 위해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 61. 저도 좀;;
    '25.2.2 9:52 AM (58.232.xxx.112) - 삭제된댓글

    딱히 하라고는 못할 듯요
    부족한 생활 했던 아이도 아니고 넉넉하게 쓰고 살았다는데.. 뭘 또 1500 만원을 쓴다고 할까요? ;;

    차라리 어디 투자를 한다거나, 여행 경비를 한다거나, 평소 가지고 싶었던 물건 (악기?? 같은 거 ??) 한 두 개를 산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여기 저기 목적없이 막 쓴다는 거는 좀 그래요. 괜히 소비 씀씀이나 더 커질 듯.

    천오백 만원 목돈으로 해서 돈 차근차근 모을 생각 하면 좋을텐데…

  • 62. 아이고
    '25.2.2 10:08 AM (119.71.xxx.144)

    통제형엄마이신가요?
    그동안 아이가 야무지게 살아왔네요 믿으세요
    생각해보면 그리 큰돈도 아니고 자기도 쓰면서 느끼는거 얻는게 있겠지요

  • 63. ㅡㅡㅡ
    '25.2.2 10:10 AM (59.6.xxx.248)

    아니 무슨 1억을 모아놓고 생각을해요
    쏜살같이 사라지는 젊고 창창한 나이
    통잔 잔액만 쳐다보며 시들어가다가 스쿠루지 되겠어요

    아드님 멋져요
    이렇게 한번 써보고 신나고
    또 열심히 일하며 모아가겠죠
    주변 사랑하는이들 챙겨가며 사는게
    그게 사는겁니다

    저희아이는 그렇게 모아서 자기 차부터 뽑던데
    자식이 주는 300 저도 받아보고싶네요
    부러워요

  • 64. ㅇㅇ
    '25.2.2 10:30 AM (180.66.xxx.18)

    능력이 되니까.. 저라면 못할 일이지만요.
    뭘 오백 더주고 더쓰라고 하기까지. 그럴 일은 전혀 아닌거 같고
    그렇게 쓰다가 소비가 돌아오려나 모르겠으나 자기 인생 알아서 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579 중국발 충격, 딥시크는 시작일 뿐이다 가격공습 11:00:10 61
1682578 요새 오물풍선이 안 보이는 이유 10:54:04 271
1682577 간헐적단식이 몸에 좋은건 3 ㄱㄴㄷ 10:53:30 300
1682576 남편이 허구헌날 돈 사고를 칩니다 25 남편의 돈 .. 10:48:07 799
1682575 인터넷 티비 tv 10:47:55 49
1682574 결혼 사진 액자 어떻게 하셨나요?? 7 다들 10:45:45 269
1682573 친정엄마 시어머니 도어락 비번 궁금해하는 거 8 ff 10:40:16 490
1682572 윤,건희 / 이,혜경…배우자들의 조합이 묘하게 오버랩이 되는이유.. 28 밑에 10:31:11 725
1682571 이런 친구는 어째야 될까요? 17 투머치토커 10:29:44 992
1682570 다음주에 정시 발표하는데 애가 안스러워여 1 10:29:01 572
1682569 기후동행러를 위한 무료보험 아시는 분 계신가요 무료보험 10:27:34 104
1682568 시댁에서 놀고 먹어서 벌받았나바용 ㅜㅜ 11 10:25:22 1,755
1682567 조국 대표' 김거늬가 친일극우 중심' 예견하셨음 10 우아여인 10:23:50 888
1682566 네이버페이(이번주 종합) 포인트 받으세요 1 ... 10:20:25 224
1682565 명절 역시 별로에요 11 설날 10:17:32 1,573
1682564 일 벌렸어요 4 ㅡㅡ 10:16:12 985
1682563 탄핵 최상목 청원링크 3 즐거운맘 10:15:45 386
1682562 선관위가 부정선거했으면 21 dd 10:13:11 559
1682561 하루종일 거실에 누워 감시하는 친정엄마 18 귀신 10:09:47 2,265
1682560 대갈장군의 비애 11 ........ 10:08:34 1,112
1682559 집에서 우리 냐옹이랑 있는게 제일 좋네요. 4 냐옹이랑 10:05:52 515
1682558 웃겼던 프레임...한동훈은 미남 14 ******.. 10:05:06 987
1682557 한 겨울동치미 노영희 변호사 5 10:04:04 1,039
1682556 엄마가 8 .. 10:03:51 626
1682555 실거래가 30억 강남 신축 종부세 81만원이예요 24 종부세 09:58:53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