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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소비한 품목 좀 봐주세요

작성일 : 2023-01-03 00:10:39
이마트에서 60만원 이상 샀다니까 뭘 샀는지 궁금하다 하셔서 정리 해봤어요
저도 사놓고 믿기지가 않아서요
보시고 충고 좀 해주세요
참고로 인터넷쇼핑 검색하는거 싫어해서 잘 안함

라면 2 +1 (25000원) 총 9봉지
-자취생 아들 2봉지 줄거고 7봉지(35개) 남은거 3개월 정도 먹을 양

밀키트 10만원(방학대비용)
닭갈비 4개- 4만원
돼지불고기 4개 35000원
들깨수제비 2개 16400원 부대찌개 7600원

고기 6만원-돼지고기 오리고기 양념불고기

롤휴지 3봉지 4만원 키친타월 6500원

빵 25000원

계란 4판 2만원(설날 전부치려고 미리 삼)

과자 4만원 (몇달 먹을거 왕창 삼)

어묵 17000원 잼 9000원 귤 12000원 식혜 2병 10000원
우유5000원 만두 9000원 바나나 3000원 치킨 15000원
떡국떡 5000원

크림치즈 6개 15000원(6개월 먹을거)

국 6개(방학대비용)18000원

죽 2개 6000원

후라이팬 35000원

생필품 10만원(6개월~1년 쓸 거)
핸드워쉬 리필용 24000원
립밤 5000원 치간칫솔 7500원
일회용품(장갑 크린백 종이호일 크린랩 등등) 15400원
욕실세제 4개 14000원 치약4500원
핸드로션 12000원 휴대용 7800원

대충 이정도에요
어떤 분이 살림을 다 바꿨냐는데 특별한 거 산 거 없는데 60만원이 넘게 나오네요

자라 옷도 좀 봐주세요
패딩 79000원 초겨울용 얇은 패딩 112000원
체크자켓 59000원 (고민중)
가을 잠바 39000원
가을 겨울 스웨터 3개 74000원
바지 2개 60000원

환불할거 추렸는데도 43만원이나 나와요ㅜㅜ












IP : 124.57.xxx.8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3 12:16 AM (110.35.xxx.95)

    저게 다 냉장고에 들어가나요?
    엄청 사셨네요..
    문제는 저렇게 쟁여도 또 살게 있다는거죠.
    생선 과일 채소는 안사셨..

  • 2. ..
    '23.1.3 12:20 AM (124.57.xxx.89)

    과일 귤이랑 바나나 샀어요
    냉장고에 들어갈건 별로 없어요
    밀키트는 당장 먹을거 하나씩 빼고 다 냉동시켰어요

  • 3. ..
    '23.1.3 12:21 AM (124.57.xxx.89)

    채소도 샀어요 채소는 얼마 안 하니까 자잘 한건 안 썼어요

  • 4. ...
    '23.1.3 12:22 AM (175.123.xxx.105)

    많긴 하네요.
    하지만 기간내 다 먹을양이면 상관없죠.

  • 5. ...
    '23.1.3 12:23 A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어마어마한데요?
    계란 4판
    밀키트 10만원
    크림치즈 6개
    롤휴지 산더미에
    욕실세제가 4개
    ㄷㄷㄷ
    카트에 다 담기나요

  • 6.
    '23.1.3 12:24 AM (1.244.xxx.38) - 삭제된댓글

    방학내내 잘 먹겠어요.
    생필품은 계속 쓸 거고..
    과소비 없는데요?

  • 7. ..
    '23.1.3 12:25 AM (124.57.xxx.89)

    이틀에 나눠서 샀어요ㅎㅎ
    생필품 일년에 두세번 빅세일할때 왕창 쟁여놔요

  • 8. ㅇㅇ
    '23.1.3 12:26 AM (175.213.xxx.190)

    계란은 천천히 사시지

  • 9. ....
    '23.1.3 12:26 AM (180.69.xxx.152)

    방학내내 잘 먹겠어요.
    생필품은 계속 쓸 거고..
    과소비 없는데요? 22222222222222222

  • 10. 저는
    '23.1.3 12:28 A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식재료는 1주일 안에,
    생필품은 1-2달 안에 다 쓸 만큼만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목록만 봐도 어질 어질 하네요
    집 넓으신가봐요

  • 11. 와우
    '23.1.3 12:29 AM (125.180.xxx.53)

    집이 넓고 식구들이 많은가요?
    롤휴지 라면 크림치즈 양이 진짜 많네요.
    원쁠원 정도만 사봤어요.
    제 경우 빵에 발라 먹는거 잼종류나 크림치즈 같은건
    소량을 사도 결국 먹다 질려서 버리는터라...
    아주 조금만 사요.
    핸드워시도 진짜 한참 쓰지 않아요?
    과자 4만원어치도 먹다 보면 질리고 건강에도 좋지 않아서
    그때그때 사구요.
    옷은 뭐 세일이니 사셨겠지만 저라면 스웨터는 2개
    패딩도 하나만 샀을듯요.

    하지만 이왕 쇼핑하신 거니 잘 드시고 쓰시면 돼죠.
    한동안 든든하시겠어요.

  • 12. ..
    '23.1.3 12:30 AM (124.57.xxx.89)

    과소비 없다고 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충동구매 했는데 그리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놓이네요
    물가가 계속 오르니 자꾸 쟁이게 되네요

  • 13.
    '23.1.3 12:32 AM (211.250.xxx.224)

    식구들이 많은 가봐요. 고기류들 중복이라 선도 떨어지기 전에 다 드실 수 있을까요.
    엄청 많은 양이긴해요.

  • 14. ..
    '23.1.3 12:37 AM (124.57.xxx.89)

    롤휴지를 많이 쓰는 편이에요 떨어지면 불안해요
    핸드워시도 저희는 빨리 없어져요
    집은 국민평수고 4식구에요
    크림치즈는 유호기간이 길어서 한달에 한통 먹을거 예상하고 샀어요
    라면은 아들들이 많이 먹어요
    잼도 유호기간이 몇년이나 되서 쟁여놨어요

  • 15. ker
    '23.1.3 12:38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 넣어둘 공간이 있나요

  • 16. 이만희개세용
    '23.1.3 12:38 AM (182.216.xxx.245)

    식구가 6명이상이고 먹을사람이 많으면 이정도돈은 괜찮지 않나요? 몇년전에 마트에서 장보던 다둥이집도 카트가 미어터지게 사고 50만원 넘게 결제하는거 봤어요

  • 17. ..
    '23.1.3 12:39 AM (124.57.xxx.89)

    냉장고는 공간이 있는데 냉동실이 꽉 찼어요 당장 먹을거 하나씩 빼고 다 냉동시켰어요

  • 18. ker
    '23.1.3 12:41 AM (180.69.xxx.74)

    3ㅡ4달 치 사신거네요

  • 19.
    '23.1.3 12:42 AM (119.70.xxx.90)

    우린 한방에 많이사놓으면
    한방에 후다닥 먹어치우기땜에
    쟁이면 안됩니디ㅠㅠ
    들어갈데도 없고

  • 20. ㅋㅋㅋ
    '23.1.3 12:45 AM (61.85.xxx.94) - 삭제된댓글

    정마트싸 좋겠어요
    쓱대이라 원플러스원, 야구팀 이겨서 원플러스원, 새해라고 또 원플러스원
    사람들은 마구 사제끼고 ㅎㅎㅎ

  • 21. ㅋㅋㅋ
    '23.1.3 12:45 AM (61.85.xxx.94)

    정마트씨 좋겠어요
    쓱대이라 원플러스원, 야구팀 이겨서 원플러스원, 새해라고 또 원플러스원
    사람들은 마구 사제끼고 ㅎㅎㅎ

  • 22. ..
    '23.1.3 12:47 AM (124.57.xxx.89)

    과자는 창고에 숨겨놨어요
    하나씩 꺼내주려고요 ㅎㅎ

  • 23. ㅇㅇ
    '23.1.3 12:57 AM (118.235.xxx.249)

    계란 냉장고에서 오래 가긴 하지만
    20일을 일찍 사셨네요ㅠ

  • 24. ...
    '23.1.3 1:01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주전부리 말고 식사가 되는 알짜배기 식재료 위주로 샀네요
    우리도 마트가서 20만원어치 고기 생선 위주로 사니 양이 꽤 많아요
    다 냉동하지 말고 일주일 동안 먹을 서너가지는 김치 냉장고에 넣어둬요

  • 25. ...
    '23.1.3 1:03 AM (218.55.xxx.242)

    그래도 주전부리 말고 식사가 되는 알짜배기 식재료 위주로 샀네요
    그럼 오래버텨요
    우리도 마트가서 20만원어치 고기 생선 위주로 사니 양이 꽤 많아요
    다 냉동하지 말고 일주일 동안 먹을 서너가지는 김치 냉장고에 넣어둬요

  • 26. 저는
    '23.1.3 1:11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핸드워시 비싸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려고 고체 비누 쓰고요
    크림치즈를 가족들이 아주 좋아하면 과소비라 할 수 없는데
    저희집은 두개만 사놔도 먹다보면 물이 고이고
    냉장보관인데도 곰팡이도 슬더라는..
    그래서 종류별로 한개씩만 사요.
    과자 4만원은... 세일하고 원뿔원해서 사신 건데
    방학동안 아이들이 먹을 거지만 있으면 자꾸 먹게 되는 지라 쟁여놓지는 않아요.
    롤휴지는 저희집도 과민성대장인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떨어지지 않게 쟁여놓는데요
    최대한 싼 걸로 사려고 인터넷 검색해요.
    천연펄프 3겹에 품질 좋은 것도 써봤지만
    펑펑쓰는 건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싼 거 쓰기로 했고
    30개 3팩에 3만원 미만으로 삽니다.
    어묵은 유통기한이 짧은데 세일했나요?
    많이 사셨길래..
    그리고 직장 다니시는지 전반적으로 밀키트 레토르트 많이 드시나봐요.
    그거 좀 줄이시고 배추된장국이나 시금치된장국같이 쉽고 싸고 맛있는 제철재료로 주말에 국을 왕창 끓이시는 게 어떨까요?
    욕실세제는 저는 일년에 2개 정도 쓰는데 굳이 안 쟁여요. 변기 외엔 락스성분 들어간 거 잘 안 쓰고
    오래된 샴푸나 안 쓰는 치약 바디워시로 청소해요.

    중요한 건 세일할 때 왕창 사둬도 되는 것들이나
    유통기한 짧거나 신선도 문제 있는 건 식구들이 잘 드신다니 과소비는 아닌 것 같고요.

    없어도 되는데 굳이 쟁여두면 맘놓고 마구 쓰게 되는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집집마다 생활방식이 다르니 남들이 이렇다 저렇다 할 문제는 아니에요.

    다만 원글님 스스로 충동구매하셨다 쓰셨으니 마음에 걸리는 것들만 조절하시면 되죠.

  • 27. ..
    '23.1.3 1:24 AM (1.251.xxx.130)

    계란한판 8천원하는데
    5천원짜리가 어딨어요
    싸게 구매하셨네요
    어묵이 고래사 어묵인가요
    어묵빼고는 다싸게 구매한거 같아요

  • 28. 어마어마
    '23.1.3 1:29 A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쌓아둘 공간과
    계산하고 짊어지고 오는 노동력을
    과소비 하셨네요
    신선한걸 사서 냉동실에 쟁이면 허무해요
    온라인으로 쿠폰 쓰고 배달시키면
    편하게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 29. 60만원중
    '23.1.3 1:30 AM (220.74.xxx.112) - 삭제된댓글

    옷값이40

  • 30. ..
    '23.1.3 1:40 AM (175.119.xxx.68)

    매장가서 사셨나봐요

    근데 계란을 그렇게 이주씩 쟁여놓나요

    1+1 한다고 막 담으셨나본데
    싸지만 싸지 않은 듯한 가격이네요

    제가 보기엔 평시보던 가격

  • 31. 전부
    '23.1.3 1:51 AM (178.4.xxx.79)

    과해요.
    특히 옷은 더.

  • 32. ㅇㅇ
    '23.1.3 5:14 AM (124.53.xxx.166)

    크림치즈를 6개씩이나
    1+1사도 나중에 꼭 못먹고 버리던데요

  • 33. ㅇㅇ
    '23.1.3 5:22 AM (116.37.xxx.182)

    저렇게 사면 버리는게 많지않나요?

  • 34. 크림치즈
    '23.1.3 6:17 AM (118.35.xxx.81)

    크림치즈는 냉동했다
    꺼내 먹어도 괜찮아서
    2~3개 사서 냉동 해두고 먹네요.

  • 35. 이해가안되네요
    '23.1.3 6:20 AM (58.120.xxx.132)

    설에 쓸 계란을 왜 미리? 밀키트는 그때그때 사야지 왜 냉동? 라면도 저리 많이 먹는지? 세제 등은 이해하는데 최저가인지 확인은 해보셨는지? 저는 걸어서 7분 거리에 이마트 있는데 잘 가지 않아요. 인터넷은 일정 금액 이상이면 할인쿠폰 주니까 훨씬 저렴하거든요.

  • 36. ㄹ ㄹ
    '23.1.3 6:28 AM (175.113.xxx.129)

    선도 때문에 고기는 냉동 안하려고 하는데 다 드시나요?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 37. ...
    '23.1.3 7:19 AM (125.177.xxx.182)

    왜 밀키트를 사요?
    예를 들어 제육이면 돼지고기만 사서 집에 양파 쟁여놨다 같이 볶으시면 되지. 고추장 고춧가루 있잖아요.
    물티슈도 그거 환경에 안좋고 쓰레기로 배출. 행주나 걸레 쓰시고. 최소한으로...
    불고기룰 해도 완제품으로 사고.
    저 같으면 불고기감을 사서 집에 있는 양념으로 유툽보고 재워먹고 볶아먹어요. 아무래도 1번 먹을꺼 같은 가격에 여러번 먹지요.

    그냥 느낌은 다 사는구나. 편하게 살려고 돈으로 바르는구나. 수입되시면 문제는 아니고요.
    여기 올린 이유는 그래도 많이 썼나 싶으시니 올린거 같은데 개인적인 의견은 집에서는 봉지 뜯어 데우거나 끓이는 일만 하는구나가 제 느낌.

  • 38. 절반도
    '23.1.3 7:22 AM (175.208.xxx.235)

    저게 다~ 냉장고에 들어가나요?
    요샌 겨울이니 북쪽 베란다에 보관해도 되긴하네요
    전 밀키트 2개 이상 사본적 없고, 계란도 2판 사본적이 없네요.
    아들들이라고 하시니 아들 2명이라면 이해가 가네요,
    고생이 많으세요~~
    맛나게 해드세요!

  • 39. 아들 둘에
    '23.1.3 7:43 AM (121.190.xxx.146)

    아들 둘에 생필품 6개월치에서 1년치 쟁이는 분이시면 얼마 안 쓰신 거에요...
    옷도 평소에 안사신 거 몰아 사셨으면 그냥 입으세요. 그거 반품하면 어차피 다른 거 사게 되어 있어요

  • 40. 과소비
    '23.1.3 7:44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갑자기 세제나 후라이팬이나 이런거 사면 단가가 올라가긴 하는데
    넘 한꺼번에 사시네요.
    내일은 없는 것처럼

    차라리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1. 라면- 건강 여부를 떠나서 두어개 사놓고 먹다 떨어지면 또 사면 되지 뭐하러 9봉지나 사나요? 집 앞에만 가면 바로 파는데. 라면 유통기한 생각보다 짧아요
    2. 과일-각각은 많지 않은데 너무 종류별로 사셨네요. 며칠 분인지?
    종류별로 갖춰놓고 먹다가 너무 많이 먹거나 버리면 낭비지요
    3. 달걀-4판? 요즘 달걀 품귀 현상도 아닌데 왜? 이것도 유통기한 문제지요.
    기오아이면 신선한 달걀 사서 그때그때 먹는게 좋지 않나요?
    4. 밀키트-이것도 자주 가서 사면 되지 왜 냉동실에 쟁여 놓고 사나요? 왜 방학 내내 먹을 걸 사야 하나요? 매주 세일품목도 바뀌는데 이해 불가.

  • 41. 그냥
    '23.1.3 7:53 AM (58.120.xxx.107)

    갑자기 세제나 후라이팬이나 이런거 사면 단가가 올라가긴 하는데
    넘 한꺼번에 사시네요.
    내일은 없는 것처럼
    혹시 저장 강박증 같은 건 없으세요?

    차라리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1. 라면- 건강 여부를 떠나서 두어개 사놓고 먹다 떨어지면 또 사면 되지 뭐하러 9봉지나 사나요? 집 앞에만 가면 바로 파는데. 라면 유통기한 생각보다 짧아요
    2. 과자 4만원, 빵 2만 5천원 - 오지 사시는지? 뭐하러 저리 한꺼번에 사시는지?
    빵은 맛도 떨어 지는데.
    3. 달걀-4판? 요즘 달걀 품귀 현상도 아닌데 왜? 이것도 유통기한 문제지요.
    기오아이면 신선한 달걀 사서 그때그때 먹는게 좋지 않나요?
    4. 밀키트-이것도 자주 가서 사면 되지 왜 냉동실에 쟁여 놓고 사나요? 왜 방학 내내 먹을 걸 사야 하나요? 매주 세일품목도 바뀌는데 이해 불가.
    5. 크림치즈 6개- 6개월요?- 크림치즈 유통기한이 6개월 되나요? 그래도 거의 상하기 직전까지 드시려고 냉장고에 쟁여 놓다니?
    5. 고기도 너무 깔별로 종류별로 사셨네요. 메뉴 계획따위는 없이 집히는 대로.사신 듯요. 결국 신선도 문제가?
    닭갈비 4개- 4만원
    돼지불고기 4개 35000
    고기 6만원-돼지고기 오리고기 양념불고기

  • 42. ..
    '23.1.3 7:53 AM (39.124.xxx.115)

    설날에 쓸걸 왜 벌써 사냐고 하신분~ 설날 한달도 안남았으요~
    방학이고 먹성 좋은 아들들 있으면 가공식품이라도 좀 있어야 엄마가 덜 힘들어요.
    집에 먹을거 없고 엄마가 좀 피곤하다고 하면 배달찾거나 라면 끓여먹고 그러는데 밀키트라도 있어야 수월하죠.
    후라이팬 같은 것도 있고 세제 생필품도 많으니 크게 과소비는 없는듯요.
    당분간은 집에서 사다놓은거 먹어야 하는데 새옷 산김에 돌아다니며 충동소비 하시면 안돼요~^^

  • 43. ...
    '23.1.3 8:13 A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좀 한번에 많이 사셨다 싶은건 있지만
    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겠죠.
    안버리고 다 먹으면 과소비는 아닌거 같아요.

  • 44. ..
    '23.1.3 8:15 AM (124.57.xxx.89)

    어묵은 삼진어묵이에요
    방학이라 세끼 다 집에서 먹으니 먹을게 많이 필요해요
    고기도 제가 양념해서도 먹는데 밀키트는 급하게 시간 없을때 해주려고 쟁여놨어요
    밀키트랑 레토르트 국 많이 산거 같아도 방학내내 먹으려면 그런 것도 한번씩 해주고 해야 버티지 제가 삼시세끼 요리 다 못 해줍니다ㅜㅜ
    아들들이 밑반찬은 해놔도 잘 안 먹고 고기나 특별한 메인요리 없으면 먹을거 없다고 배달 시켜 먹거나 라면 끓어 먹어요 시금치된장국 해먹으라는데 그런거 하면 저 혼자 먹게 되요ㅜㅜ
    국도 끓여 놓으면 한끼 먹고 안 먹어서 남아서 버리게 되요
    제가 매끼 다른 국 끓이기도 힘들고 해서 레토르트 국도 한번씩 끓여줘요 요즘엔 맛있게 잘 나오더라구요

    제가 인터넷 쇼핑을 싫어해요
    가격비교해서 최저가 찾고 그런것도 힘들고 특히 식재료는 눈으로 보고 사는 게 더 좋아요
    계란은 좀 과한거 같은데
    삶은 달걀이 아침식사로 좋다고 해서 많이 샀어요
    한번 삶을때 10개씩 삶아요
    4식구라 2개씩만 먹어도 금방 없어져요
    식구들이 계란말이 계란찜 잘 먹는데 한번 할때 6~8개씩 하니 한판 사도 금방 없어져요
    이번엔 설이 끼어서 미리 사놨어요
    설때 한 판 정도 쓸 예정

  • 45. ...
    '23.1.3 8:25 AM (125.177.xxx.182)

    본인도 과소비라고 인지하시고 본문에 충고해 달라 쓰셨니요.
    댓글은 과소비에 대한 본인의 소명.
    나쁜 말로는 변명.

    어찌말해도 안 들을꺼면서 충고해 달라시는 듯...

  • 46. ㅎㅁ`
    '23.1.3 8:30 AM (210.217.xxx.103)

    설에 쓸 물건을 왜 미리 저렇게 많이 사는지.
    애들이 까다롭지 않구나. 닭갈비 4개를 사서 그걸 다 먹어준다니.
    착하네.
    크림치즈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은데 안 뜯으면 되긴 하지만.
    한참을 아예 장 안 볼 건지 뭐하러 6개월용으로 샀을까.
    이정도 먹을 식성인데 과연 과자 4만원이 몇개월 먹을거일까? 방학 이내에 다 먹을 거 같은데?

    뭐 수많은 생각이 들지만. 다 그 이유를 붙이실거 같으니 안 쓰겠지만.

    2~3일 먹을 것 위주로 작게작게 사는 사람이라 (직장맘이고 하루 세끼 다 해 먹이는 이) 글만으로도 내가 꽉찬 냉장고가 된 양 답답하네요.
    저거 언제 다 챙겨서 먹나.
    중간중간 아이들이 배달 음식 먹고 싶다, 집 앞에서 뭐 사 먹고 싶다, 간단히 다른 거 먹자 할 때 쌓아둔 저 식재료 먹으라 하는 건 아닐지...

  • 47. 글쎄요
    '23.1.3 8:31 AM (210.217.xxx.151)

    과소비라기엔 필요한걸 한꺼번에 사신거네요. 된장국도 먹는 집이나 먹지 밀키트냉동해두신것도 이해되요. 살림초짜도 아니실텐데 다들 지적질은..
    생활패턴에 맞게 산 걸테니 신경쓰지말고 애들 집에서 밥먹게 잘챙겨주시면 되죠~

  • 48. ..
    '23.1.3 8:34 AM (124.57.xxx.89)

    왜 필요할때마다 안 사고 한꺼번에 사냐고 하는데 나이들수록 장보는게 귀찮고 힘들어져서 세일할때 몰아서 사고 한동안은 신경안써도 되니까 전 이게 편하네요

    옷쇼핑은 더 싫어해요 해본지도 넘 오래되서 어디서 사야 되는지도 모르고 인터넷쇼핑은 더 힘들고 집앞에 자라 있어서 몇년 입을거 한꺼번에 샀어요 자라 옷이 질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제 옷이 다 옛날 옷이라 넘 추레해보여서요

  • 49. ..
    '23.1.3 8:42 AM (124.57.xxx.89)

    이번 세일때 한꺼번에 사서 과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제 소비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어요
    평소에도 한달에 이마트에서 40만원까지 카드할인이 되서 40만원 정도씩 장보거든요
    이번에는 마트를 잘 못 가서 12월에 10만원 장봤길래 31일에 30만원 달 바뀌어서 1월에 30만원 장 보고 설때 10만원 정도 볼 예정이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특히 많이 쓰진 않았어요

  • 50. ..
    '23.1.3 8:45 AM (124.57.xxx.89)

    크림치즈가 50% 세일이라서 쟁였어요
    제가격엔 비싸서 안 사게 되서요
    한달에 한통씩 먹으면 많이 먹는 건 아니죠?

  • 51. ..
    '23.1.3 8:50 AM (124.57.xxx.89)

    아들 한 명이 닭갈비 좋아해요 이주에 한번씩 해줄건데요 한꺼번에 4개 샀다고 매일 4개를 해주나요? 평소에 비싸서 못 사먹던건데 50% 해서 쟁여놨어요
    한 명은 또 안 먹구요
    둘이 식성이 다르고 먹는 시간도 달라서 다 따로 차려줘야 되서 힘들어요
    고딩 아들은 밥 먹고 2시간 지나면 배고프다고 먹을거 찾아서 식비가 많이 듭니다

  • 52. ..
    '23.1.3 8:52 AM (124.57.xxx.89) - 삭제된댓글

    밀키트가 2인분이라고 되있는데 고딩아들 혼자 한끼에 다 먹어요

  • 53. ..
    '23.1.3 8:55 AM (124.57.xxx.89)

    아들들이 외식은 절대 안해요 학원 다니는 것만 해도 힘들어서 밥먹으러 또 나가는 거 싫어해요
    밀키트가 2인분이라고 써있어도 고딩아들 혼자 한끼에 다 먹어요

  • 54. ...
    '23.1.3 9:03 AM (125.177.xxx.182)

    그냥 그렇게 사심 되는데 왜 올리셨어요?

  • 55. ㅎㅎㅎ
    '23.1.3 9:11 AM (210.217.xxx.103)

    살림초짜도 아니실텐데 다들 지적질은..


    -----
    제목 보세요. 과소비한 품목 봐 달라니. 뭐가 과소비인듯 한지 이야기 한거고.
    저렇게 하나하나 다 반박하고 이유가 있다고 이야기 할건데 대체 왜 물었는지 궁금할 뿐이네요.
    저 글 읽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이런것보단 저런게 낫겠다 이야기 한 우리 노동력이 더 아깝고.
    이렇게 산다고 몇달치 쇼핑을 안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 56. ..
    '23.1.3 9:13 AM (124.57.xxx.89)

    60만원씩이나 뭘 샀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리도 해볼겸 해서 올렸어요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하고 해서요
    댓글 보면서 생각이 정리됐어요
    담부터 고기류랑 계란은 쟁이지 않고 신선하게 먹으려고요
    밀키트랑 생필품도 자제하고요

  • 57. ..
    '23.1.3 9:18 AM (124.57.xxx.89)

    제가 다 옳다고 반박한게 아니고요 제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해서 저희집 사정을 설명한 것 뿐이에요 다른 분들 의견을 보면서 반성할 건 반성하고 있습니다

  • 58. ..
    '23.1.3 9:30 AM (106.101.xxx.188)

    근데 전 계란 전자렌지찜기로 4개 매일 삶아요. 남편 아침에 3개먹고 출근하고 애 아침에 하나랑 사과 먹고 명란계란찜할때 4개들어가고 계란말이할때 그정도 들어가고 일주일이면 한판먹어서요. . 전 계란은 잘산거 같은데요
    가장싼 식재료가 계란이에요
    닭갈비 소고기 생선
    냉동고기같은게 사놓고 쌓아놓고
    깜빡하게 되더라구요. 화석되서 버리는게 전 더많아서 고기는 먹을만큼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옷도 자라 spa브랜드인데 싸잖아요
    가지수가 많아 그렇게 싸게 잘사셨네요

  • 59.
    '23.1.3 11:58 AM (1.231.xxx.148)

    제가 어릴 때 정말 춥고 눈 많이 오는 캐나다 중부에서 살았어요. 아이스 스톰 불면 어디 나가지도 못했어요. 쇼핑 패턴이 그런 곳에 사는 사람들과 아주 닮았네요.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벌크로 사고 냉동실에 쟁이고 해야 했어요. 그런데 신선 식품을 미리 사서 냉동하는 걸 한국에서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60. ...
    '23.1.3 1:52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저장강박 있으신 듯.
    과소비는 모르겠으나
    현명하지 못한 소비로 보여요

    그리고 괜찮다는 댓글에는 감사하고
    본인 합리화 댓글 주루룩.
    이럴 거면 뭐하러 글 올리신건지 ㅎㅎㅎ
    한 번 댓글들 죽 읽어보세요

  • 61. 000
    '23.1.3 1:56 PM (39.125.xxx.170)

    물휴지 사용하지 말라고는 못하겠고 좀 아껴 씁시다
    썩지도 않는다고 하는데요 ㅜㅜ
    전쟁도 무섭지만 환경 오염에 따라오는 폭력적인 기후 변화도 무섭습니다

  • 62. ...
    '23.1.3 2:28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저장강박 있으신 듯.
    과소비는 모르겠으나
    현명하지 못한 소비로 보여요

    그리고 괜찮다는 댓글에는 감사하고
    지적 댓글에는 본인 합리화 댓글 주루룩.
    이럴 거면 뭐하러 글 올리신건지 ㅎㅎㅎ
    한 번 댓글들 죽 읽어보세요

  • 63. ..
    '23.1.3 2:42 PM (124.57.xxx.89)

    물휴지가 아니고 롤휴지에요 두루마리휴지요 물티슈는 안샀어요
    저장강박은 좀 있는듯
    두루마리휴지랑 치약 같은 생필품이 떨어질까 미리미리 쟁이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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