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지껏 명목상으로 유지해 오다가
2-3년 전에 절연단계로 들어와서
이제 양측 다 연락하지 않습니다.
그걸 일일히 설명하기도 낯뜨거운 일이고,
마음이 답답하기도 하고,
참고 왕래하자니 미칠거 같고
저희 부부만 생각하면 지금이 훨씬 좋은데요.
아이들에게는 어른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막내는 자꾸 조부모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의 인연까지 끊게 되어서 참 어렵네요.
아이 때문에 곤란하시겠네요.
어쩔 수 없죠. 지금처럼 편히사세요.
편치 않은 알이 있어서 갈 수 없다고 하세요 .
커서 이유 알리면 되고요
다 이해하고 수긍해요 크면 … 관심밖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