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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자기 밥을 엎었어요

올해 조회수 : 20,422
작성일 : 2022-12-30 08:33:19
고1 아들
체대입시 학원 다녀요 운동 다니는거죠.
학원 빠져서 제가 눈에 힘주고 학원 선생이 자율로 오라는 말 했다고 빠지냐고 안그래도 노는데 할일도 없이 왜 빠지냐고 했어요.
아들이 조금씩 흥분을 하는데
그동안 빠진거 다 채우지도 않고 빠지냐 했어요
남편이 얖에서 아이가 빠진거 채우고 있다고 편들어주고
나는 선생 에게 확인해봐라 자율로 오라는 말을 왜 하냐고..
운동만 하는 학원비도 50만원하는데 말이죠.
아이는 그만 화를 내고 남편이 아들이 흥분해서 하는 말중 하면 안되는 단어를 썼다고 혼을 내자 ㅡㅡ자기 밥그릇을 엎고 자기방으로 거더군요.

살다살다 처음 봅니다. 그렇게 순한 아이인데 사춘기도 저렇게 안 보냈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려는데 아들이...

좋을때만 순하다가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제가 초등때 아이에게 혼을 냈던 일들을 쏟아 붙고 지금 잘못한 일둘을 정당화 시킵니다
상담도 다녀서 괜찮다고 하고 1년 다닌 상담이였는데 그리고 나서 아이는 달라졌고 저또한 간섭 일체 안하고 웬만하면 웃고 화내는 일이 없었어요. 사소한 귀찮은 일이나 여러번 말해도 안되는 일이 조금만 목소리 톤이 달라지면 돌변하듯 해요.
다시 상담을 다녀야 할까요.. 아이는 밖에서 돈쓰기 좋아하고 친구들이 좋은 집에 산다는 멀을 듣는것을 좋어합니다.
너는 공부 안해도 되겠다는 말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니 공부도 잘 안하려 들어요.
요즘같은 인플레에 놀고 사는 인생 ... 그럴 여유 없는 집인데 .. 최근에 제가 일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아들이 얼아챌거라 생각했는데...

이거 어떻게 고칠수 있나요.
IP : 121.128.xxx.10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30 8:35 AM (210.113.xxx.47) - 삭제된댓글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려요

  • 2. 고1이면
    '22.12.30 8:36 AM (124.57.xxx.117)

    사춘기가 늦게 올 수 있어요. 그리고 남자라 잘 모를 수 있어요. 컸으니 힘들다 얘기해주면 자기도 알겠지요.

  • 3.
    '22.12.30 8:39 AM (175.119.xxx.110)

    안그래도 노는데 할일도 없이 왜 빠지냐고 했어요.
    ㅡㅡㅡㅡ
    이런 말은 반항떡밥 던져주는 소리죠.
    팩트만 단호하게 짧고 굵게 투척해야지
    따다다다 1절 넘어가면 잔소리 밖에 안돼요.
    어쨌거나 밥그릇 엎은 행동은 선 넘었네요.

  • 4. 에고
    '22.12.30 8:40 AM (121.133.xxx.137)

    팩트만 단호하게 짧고 굵게 투척해야지
    따다다다 1절 넘어가면 잔소리 밖에 안돼요.
    22222
    그리고 밥먹을때 그러지마세요 -_-

  • 5. ㄹㄹㄹㄹ
    '22.12.30 8:41 AM (125.178.xxx.53)

    이런 말은 반항떡밥 던져주는 소리죠.222

  • 6.
    '22.12.30 8:41 AM (1.235.xxx.225)

    밥먹을때 혼내시는건 아니죠
    혼내듯이 말씀하지말고 좋걱 말하세요
    아직도 혼내면. 말듣는. 어린아이가. 아니잖아요

  • 7. 올해
    '22.12.30 8:41 AM (121.128.xxx.101)

    네. 더 정확하게는
    학원 안가고 집에서 놀았는데 그럴거면서 학원을 왜 안가냐고 했어요.

    제가 잘못했네요.

  • 8. ㅡㅡㅡㅡ
    '22.12.30 8:4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자율이라면서요.
    한번씩 미친넘 되다가
    지나고 나면 내가 그랬었나 머쓱해 올 때가 올겁니다.
    어쨌든 밥 뒤집어 엎은건 잘못한거.

  • 9. ㅇㅇ
    '22.12.30 8:43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다시 상담을 다녀야 한다니..
    위에 적은 내용만으로는 상담다닐내용도 아닌데요.
    저정도 삐지고 화내는 중고딩들 많아요.
    아이가 잘한것도 없지만 그정도로 잘못한것도 아닌듯요.

  • 10. ..
    '22.12.30 8:50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님이 시작한 건 맞는데 어쨌든 밥을 엎은 건 많이 잘못한 건데요. 자식 일이라서 한쪽으로 기우는 분들 많을 텐데 아내가 잔소리 한다고 남편이 밥 엎으면 잘한 거 아니잖아요. 고등이라 전두엽이 덜 발달했다 쳐도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듯 해요.

  • 11. 지나고나면
    '22.12.30 8:51 AM (1.246.xxx.87) - 삭제된댓글

    입시,학원보다
    아이의 인성이나 아이와의 관계가 더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앞서는 맘 겪어봤고 이해하는데
    관계를 망치지는 마세요. 중요한ㅍ건 따로 있어요

  • 12. ...
    '22.12.30 8:52 AM (113.131.xxx.169)

    학원. 자율로 오라고 했다면서요.
    학원 빠지는건 놀려고 안가는거 맞죠.
    초,중,고딩 공통으로요.
    그걸 모르셨나요?ㅠ
    애는 그게 억울할수도...자율이래서 빠진건데
    학원에 얘기할 사항인데요.
    왜 자율 운운해서 애 빠지게하냐고
    그리고 밥 먹을땐 혼 내지 마세요.

  • 13. 폭력도
    '22.12.30 8:54 AM (203.142.xxx.241)

    반복됩니다. 밥먹을때 잔소리하는 부모도 잘못이지만, 아니 어디 앞이라고 밥그릇을 엎나요? 진짜 듣기 싫으면 그냥 휙 나가버렸다면 이해를 할지 몰라도, 그건 정말 아닙니다. 밥상 엎는것도 버릇이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그럴 사람이에요

  • 14.
    '22.12.30 9:00 AM (1.235.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초저 아이 키우는데 어제 조선미 유튜브봤는데 화법에 대해 나오더라구요

    왜 일기 안썼어? 이런 화법 안좋다구요
    정말 일기 안 쓴 이유 궁금해서 묻는거 아니지 않냐고 애가 일기숙제 안했으면
    그냥 일기쓰라고 지시만 하라고요

  • 15. 어머나
    '22.12.30 9:00 AM (223.62.xxx.205)

    밥을 엎다뇨..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나중에 결혼하면 밥상 엎습니다. 혼을 내세요...
    밥상엎고 그런거 이혼 사유 됩니다..

  • 16.
    '22.12.30 9:01 AM (180.228.xxx.130)

    오늘 푹 좀 쉬었어? 잘했네
    그래야 또 열심히 연습할 수 있지.하겠어요
    그럼 미안해서 더 열심히 해요
    애 잖아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에 대해선 넘어가는게 맞아요.
    잘못된 습관,버릇 없는 행동에 대해서만 혼내세요.

  • 17. 여기는
    '22.12.30 9:03 AM (223.62.xxx.205)

    밥을 엎다는거 만으로 충격적인데..
    애를 안 혼내고 엄마를 지적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 18. 원글님
    '22.12.30 9:03 AM (223.38.xxx.194)

    써놓은 글만 봐도 원글님이 화를 자주 내는 유형인 게 보이네요. 엄마는 아이를 그렇게 순했던 아이..라고 알고 있지만 어렸기 때문에 엄마의 화에 숨죽일 수밖에 없는 아이는 그 분노와 스트레스가 안으로만 쌓였을 테고 그것들이 이제사 표출되는 걸로 보입니다.
    아이를 윽박지르고 억압하면서 그걸 훈육이라고 착각하는 부모들이 많아요. 요즘은 개도 그렇게 키우지 말라고 하는데 말이죠..

  • 19. 윗님
    '22.12.30 9:0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것이지 밥그릇 엎은게 잘했다는게 아니지요.
    밥그릇 엎은 행동도 당근 혼나야죠.

  • 20. 여기는님
    '22.12.30 9:08 AM (175.119.xxx.110)

    원글님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는 것이지 밥그릇 엎은게 잘했다는게 아니지요.
    밥그릇 엎은 행동도 당근 혼나야죠.

  • 21. 밥먹을때
    '22.12.30 9:08 A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한 잘못이 우선 크네요.
    자율로 오라는 말은 선생이 했으니 선생한테 따져야지 왜 애한테.
    여유가 없어 일을 하고 있으면 애한테 알아듣게 차분하게 몇번이고 설명하세요.
    애가 저절로 알아채길 기다리지 말구요.
    그리고 말투 엄청 민감한 겁니다. 말투만 변해도 어떤 스트레스가 닥칠지 아니까요.
    밥상 엎은 것도 폭력이지만 말로 갈구는 것도 폭력이에요.
    윗분 말대로 왜 안갔어 화법같은건 비난하기 위한 거니까 쓰지 마시고 원하는 바,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조근조근 말씀하시고 식사 시간은 분위기 좋게 유지하세요.
    사이가 좋아도 들어먹힐까하는 얘기들입니다.

  • 22. 사춘기
    '22.12.30 9:10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사춘기가 벼슬인가요
    밥을 엎어도 사춘기라 다 참아야해요?

  • 23. 정말..
    '22.12.30 9:10 AM (223.62.xxx.205)

    다들 하나같이 엄마 잘못 이라고... 남편이 아내가 바가지 긁어 밥상 엎으면 아내 잘못이겠어요??
    싫다 정말 .

  • 24. 다다다다다
    '22.12.30 9:13 AM (116.34.xxx.234)

    윽박지르고, 할말만 으아아아아 하면서
    키웠는데 이제 못 참겠다는 거죠.

    한계점에 올 때까지 밀어부치지 마세요.
    순한 양도 괴물됩니다

  • 25. ...
    '22.12.30 9:14 AM (1.242.xxx.61)

    세상에 아무리 자식이 상전이라지만 부모앞에서 밥을 엎다니요
    그걸보는 남편은 가만히 있었나요
    싸가지 없는 넘
    밥먹을때 뭐라하는 엄마도 잘한건 없어요

  • 26. ㅇㅇ
    '22.12.30 9:17 AM (223.38.xxx.24)

    애가 밥상 엎은 거 잘했다는 사람이 어딨나요. 부모의 도리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자식의 도리만 요구하지 말라는 이야기겠죠. 하긴 감정적으로 버럭하는 엄마들 숫자가 워낙 많으니 그런 얘기 나오면 거부감 드는 게 당연하겠죠.

  • 27. ,,,,,,
    '22.12.30 9:22 AM (59.22.xxx.254)

    아무리 화가나도 해서는 안될일이 있는겁니다...한동안 냉각기가 필요해보이네요..매사 본인 비위 맞춰주니 부모가 친구쯤으로 보이나 보네요..원글님 훈육에 남편행동은 또 뭔지....최소한 가만히 있으라하세요..옆에서 역성이 더 역효과 납니다..

  • 28. 천천히
    '22.12.30 9:33 AM (218.235.xxx.50)

    살다보면
    볼꼴 안볼꼴 다봅니다.
    내 자식은 내 남편은 내 부모는 안그러겠지.
    이건 착각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수 없고
    아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상황이 나쁘고 아이가 많이 예민하고 본인 합리화가 강한듯 합니다.
    엄마가 아이를 바꿀수 없고 되도록 간섭하지 마시고
    허용할수 있는것만 허용해 주세요.
    사이만 부드럽다면 집안분위기를 헤치진 않을 꺼예요.
    여유없는 집이라면 여유없게 해주시고 그냥 두심이 좋을둣 합니다.
    받기만 하면 주는법도 모를고 고마움도 모릅니다.
    본인의 짐은 본인이 지는걸로..
    힘드시겠지만 아이를 자극하면 점점 험헤질듯 합니다.

  • 29. ㄹㄹㄹㄹ
    '22.12.30 9:44 AM (125.178.xxx.53)

    밥을 엎었다는게 표현이 애매해요

    밥그릇을 쳐서 엎었다는건가요
    지 밥그릇을 씽크대에 쏟았다는건가요

  • 30. ㄹㄹㄹㄹ
    '22.12.30 9:46 AM (125.178.xxx.53)

    엄마가 잘못했다고 비난하는게 아니고
    우리가 원글님 아들을 어찌할수는 없으니
    원글님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된 이유를
    같이 생각해보고
    원글님입장에서 할수있는걸 하자는 얘기죠

    아들이 글을 올렸다면 다르겠죠 당연히

  • 31. 어머니
    '22.12.30 9:59 AM (39.122.xxx.3)

    저도 비슷한거 겪어봤어요
    밥 엎은거 일단 큰소리 치지 말고 혼내세요
    그리고 그런 이야기 밥먹을땐 피해서 하시구요
    저도 아이 혼낼때 큰소리로 야단쳐서 아이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럴수록 관계만 나빠지고 사춘기 아이 더더 험한짓 해요 큰일 아니면 그냥 묻어두고 잘못한건 조용히 따로 아무도 없는곳에서 조곤조곤 이야기 하시고 가끔적 이쁘게 보세요
    쟤도 맘이 힘들고 공부가 힘들고 해서 그게 폭팔하고 있다
    이해 해주세요
    저도 여기 글올리면 다들 아리 닥달하지 말라 좀 간섭 그만해라 이야기 듣고 반성하며 고쳐나가니 아아도 변하더라구요 대학가면 순둥순둥 달라져요 그때되면 고등때 내가 왜 그리 안달복달 했나 후회됩니다 잔소리 해도 아이가 느끼고 깨닫지 않으면 안변해요 다 순리 운명대로 갑니다

  • 32. 밥먹을때는
    '22.12.30 10:07 AM (222.103.xxx.217)

    밥 먹을때는 그냥 좀 두시면 안될까요.

    밥 좀 먹게요.

    밥 먹고 나서 말해도 되잖아요.

    그런데 원글님 말투가 빈정거리고 비비 꼬면서 말하는데 그런 말투는 사람 미치게 만들어요.

    물론 엄마로서 아이 잘 되라고 하는거 저도 엄만데 잘 알아요.

  • 33. ..
    '22.12.30 10:12 AM (223.62.xxx.253)

    다들 자기들은 애들 밥 먹을때 잔소리 한번 안하고 키운것처럼 ..
    웃겨요. 진짜.
    숟가락 놓고 그만 먹던지, 문을 쾅 닫고 들어가는 경우는 있지만
    누가 밥을 엎어요.???? 어디서 뭘 보고 그런짓을..
    한번 해봤으니 이제 성질만 내면 밥을 엎겠네요.

  • 34. ..
    '22.12.30 10:19 AM (211.192.xxx.52)

    우리집 형편 그렇게 대단하지 않아
    니 앞가림은 네가 해야 해
    내 노후 너한테 부담주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해 볼께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 35. 자녀가
    '22.12.30 10:27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허세가 있네요
    돈쓰기를 좋아하고, 좋은집에 살고싶고 공부도 안하려고 하고...
    친구들이 조금만 부추겨도 돈이 술술 나오는 성격 같은데, 세상 어찌 살려고...

  • 36. 222
    '22.12.30 11:35 AM (211.51.xxx.77)

    밥을 엎다는거 만으로 충격적인데..
    애를 안 혼내고 엄마를 지적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222

  • 37. 그럼 이 아들을
    '22.12.30 11:52 A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어떻게 제대로 교육할까?에 초점을 맞춰야지요.
    1. 지금처럼 지속적인 비난, 왜 그랬냐 캐묻기
    2. 맞아야지 어디에서 밥그릇을 뒤엎어? 폭럭으로 해결가능하다고 알려주기
    3. 상담을 하되 부모도 같이 상담받고 관련 책도 많이 읽어보세요. 돈도 벌고 살림도 건사하고 애 키우면서 이런 노력까지 하려면 두세 사람이 합심해서 덤벼도 힘들겠죠.. 어쩌겠나요. 자식을 낳았는데..
    그냥 두면 아들은 밥상 뒤엎을 남자로 찍히고 엄마는 그 아들 잘못 키운 시모가 될 뿐인데요..

  • 38.
    '22.12.30 12:52 PM (218.237.xxx.150)

    밥 엎은 거에 대해서는 훈육 필요
    용돈이든 외출이든 제한

    오늘 일에 대한 것은 꼭 집고 넘어가야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밥 먹을 때는 건드리지 마세요

  • 39. 사춘기같네요
    '22.12.30 4:05 PM (39.117.xxx.136)

    그래도 밥엎은건 혼내얄 것 같아요
    근데 체대입시학원을 벌써부터 다니나요?
    다니기 싫다는데 비싼 돈 내고 구지 보낼이유가.

  • 40. 그냥
    '22.12.30 8:47 PM (122.45.xxx.120)

    해결책은 그럼 학원을 보내지 않는겁니다.
    안 다니면 끊어야죠...본인 돈으로 만약에 가는 거였다면 그렇게 널널하게 안했을 거예요..
    부모가 알아서 보내주니 별로 미안함이 없고 간절함이 없는것 같아요.
    다음에는 그냥 얘기를 하시고 지원을 끊으시는 방법도 고려하세요.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시면 될겁니다.

  • 41. ㅇ__ㅇ
    '22.12.30 9:00 PM (211.217.xxx.54)

    애가 알아서 가는 것 같았는데 왜 ㅜㅜ

  • 42.
    '22.12.30 9:32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밥을 엎다는거 만으로 충격적인데..
    애를 안 혼내고 엄마를 지적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33333

  • 43. 대단하다
    '22.12.30 9:40 PM (27.117.xxx.124)

    밥 먹을 때 혼낸 게 시기가 안 좋다고는 하더라도

    엄마 앞에서 밥을 엎은 아들을 놓고 다들 엄마 탓만 하네요.

    만약에 본인 아들이나 딸이 그러면 어떻게들 반응하실지 궁금.

  • 44. ....
    '22.12.30 9:59 PM (117.111.xxx.168)

    밥을 엎다는거 만으로 충격적인데..
    애를 안 혼내고 엄마를 지적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333

  • 45. 지금이
    '22.12.30 10:05 PM (223.62.xxx.208)

    사춘기네요 제 아들도 고1때 그랬어요 분노조절장애인줄요. 근데 서서히 좋아져요. 이제는 서로 선 안넘으려고 노력하는데 입시스트레스는 쭉 있으니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는 반항기가 가득해요 말투도 그렇고 행동도요 그래도 고1때처럼 저렇게 선 넘는 짓은 안해요 그때가 피크였던 거 같아요

  • 46. ..
    '22.12.30 11:43 PM (211.176.xxx.186)

    상담받아서 될 일이 아닙니다.
    인성이 못돼먹었네요.
    술잔 엎어버리는건 봤어도 자기 밥그릇을 엎는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미안한 말이지만
    솔직히 사패 성향도 있어 보여요.
    아들에게 할 도리만 해주고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 47. 제말이
    '22.12.31 12:30 AM (59.10.xxx.175)

    밥을 엎다는거 만으로 충격적인데..
    애를 안 혼내고 엄마를 지적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444444

  • 48. 다들
    '22.12.31 12:54 AM (182.219.xxx.35)

    애들 한 번 혼내지도 않고 키웠는지 야단 칠 필요 없이
    말 잘듣는 자식들만 키운건지...

    밥을 엎다는거 만으로 충격적인데..
    애를 안 혼내고 엄마를 지적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5555555

  • 49. ㅇㅇ
    '22.12.31 1:05 AM (223.39.xxx.152) - 삭제된댓글

    운동하는 애가 밥을 엎는데 냅두면.. 앞으로 님 부부는 애 컨트롤 못하게되요

    자식한테 맞는 부모 많습니다

    말을 못해서 그렇지

    노인학대자 1위가 아들이에요

  • 50. ..
    '22.12.31 1:17 AM (49.168.xxx.187)

    훈육의 방법이 잘못됐어요.
    님에게서 불안, 강압, 짜증, 신경질, 잔소리 이런 면들이 보여요. 남편분도 단어 하나 이런거에 집중해서 애 다그치는거는 나쁜 방법이고요.
    밥 엎은거는 모두 차분 해졌을 때 대화로 얘기하세요.
    상담은 님이 먼저 받으셨으면 합니다. 1년 이상 하세요.

  • 51. 웃겨요
    '22.12.31 4:54 AM (121.174.xxx.176)

    밤먹을때 잔소리 한 거는 잘못이지만 듣기 싫은 소리 한다고 밥 엎는거는 아주 못땐거죠
    그냥 휙 들어가도 되잖아요
    노인학대하는 자식들이 뭐 정말 타고나 호로 자식 들이라서 그런 줄 아는지
    이렇게 못땐 행동을 할때 가만히 내버려두니 나중에 당하는거예요
    참 자식 교육 다들 잘시키고 있네요
    엄마 탓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지요
    남편이 밥엎어도 개도 밥먹을때는 안건드린다고 다들 잔소리한 내가 잘못했구나 할 분위기네요

  • 52. ...
    '22.12.31 6:40 AM (112.147.xxx.62)

    알아채긴 뭘 알아채나요?

    입은 잔소리할때만 쓰나요?
    말을 좀 해요

    생활비 부족해서 엄마가 일하기 시작한건데
    학원다니기 싫은거면
    그만두자고 말을 해요

    밥 먹는데 잔소리하지 말구요

    그 말을 꼭 밥 먹을때에 해야했어요?

  • 53. ㅇㅇ
    '22.12.31 7:04 AM (175.207.xxx.116)

    엄마가 잘못했다고 비난하는게 아니고
    우리가 원글님 아들을 어찌할수는 없으니
    원글님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된 이유를
    같이 생각해보고
    원글님입장에서 할수있는걸 하자는 얘기죠

    아들이 글을 올렸다면 다르겠죠 당연히 ..22222

  • 54. ㅇㅇ
    '22.12.31 7:18 AM (175.207.xxx.116)

    밥을 엎다는거 만으로 충격적인데..
    애를 안 혼내고 엄마를 지적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ㅡㅡㅡㅡ
    우리가 애를 어떻게 혼내요
    아니면 원글님한테 혼내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나요
    고1 아들 어떻게 혼낼까요
    때려서라도 가르치세요
    (못된 행동하면 때리면 된다는 걸 배우죠)
    밥을 굶기세요
    핸드폰 압수하세요
    용돈 줄이세요
    아예 학원도 지가 벌어서 다니게 하세요

    이런 댓글이 달려야 하나요?

    원글님이랑 아들이 원수 사이인가요?
    둘이 대결하는 사이에요? 둘이 직장 상사사이인가요?
    둘이 이웃이에요?
    우리가 아들 욕하면 원글님 속이 시원해지나요
    아 역시 아들이 잘못한 거고 난 잘못없어
    난 잘 키우고 있는데 애가 못 받아들이는 거야
    이런다고 엄마 마음이 편한가요

    원글님과 아들이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이 밥 엎는 행동을 안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원글님에게 원글님이 할 수 있는 걸 얘기하는 거죠

  • 55. 인간적으로
    '22.12.31 7:38 AM (116.42.xxx.47)

    밥 먹을때랑 운전 할때는 잔소리 금지

  • 56. ...
    '22.12.31 8:22 AM (59.14.xxx.42)

    엄마가 잘못했다고 비난하는게 아니고
    우리가 원글님 아들을 어찌할수는 없으니
    원글님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된 이유를
    같이 생각해보고
    원글님입장에서 할수있는걸 하자는 얘기죠

    아들이 글을 올렸다면 다르겠죠 당연히 ..
    333333333333333

    밥 엎은 결과에 집중말고
    왜 그런 행동ㆍ결과가 나왔는지 그 과정을 보세요.
    나의 말ㆍ행동을!

  • 57. 오하시스
    '22.12.31 8:31 AM (112.152.xxx.173)

    근데 밥상엎어버리는 욱하는성격
    부모가 말안해주면 누가 하나요?
    애가욱하는성격
    어디사회나가서 그럴확룰있고
    결혼하면 와이프 밥상 엎겠죠
    빼애액하는
    엄마라는사람도문제지만
    그행동에
    부모가 반성할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요즘애들 사회나오면 자기만알고 남배려없는거 다 이유가있음. 다 부모탓이라하는 사회풍토.
    오은영놀이가 요즘 애들 다 망가트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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