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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시어머니 생신날 전화 안하는 며느리 댓글

ㅇㅇ 조회수 : 8,029
작성일 : 2022-12-29 23:45:33
베스트 글에 시어머니 생신날 전화안하는 며느리 아주 이상한 사람으로 비난하는 댓글이 많아 놀랐네요. 저흰 맞벌이에 양가 부모님들 너무 멀리 사셔서 생신날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 인사만 드리는데 남편이 제 친정에 전화드리는걸 너무 꺼려해서 저만 친정에 전화 드립니다. 대신 시댁에도 전화 안합니다. 아들인 남편이 알아서 하라고 해요. 물론 남편은 전화 자체를 넘 어색해 하고 못하는 성격이라 자기 부모에게도 잘 안하는것 같은데 그건 남편사정이고, 그렇다고 제가 챙기고 싶진 않아요. 저는 더 어색하고 불편하니까요. 전화는 각자 자식이 하면 되지 사위나 며느리가 꼭 해야 하나요?
IP : 222.116.xxx.7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2.12.29 11:47 PM (123.199.xxx.114)

    남편놈도 안하는데
    남의 자식이 뭐라구

  • 2.
    '22.12.29 11:51 P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

    왜 시가는 자기 자식은 암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존재 자체로 애정 뿜뿜이면서 며느리에게 도리 강요하는지 참.. 음식해다 주시고 먹을 거 사다 주시는 거 고맙긴한데 항상 아들은 암것도 표현 안 해도 그러려니 하면서 며느리가 그러면 용서 안 되는 시츄에이션ㄴ 왜 그런거죠? 전 나중에 내 아들 귀하고 예쁜만큼 며느리도 똑같이 대우해 줄거에요

  • 3. ....
    '22.12.29 11:51 PM (211.201.xxx.234)

    5.60대 시모들이 많아서요

  • 4. ...
    '22.12.29 11:53 PM (180.69.xxx.74)

    그냥 내 맘 편하려고 해버리는거죠

  • 5. ...
    '22.12.29 11:55 PM (222.236.xxx.19)

    그냥 내맘이 편안하니까 하는거죠 ... 시부모 뿐만 아니라 다른 식구들도 생일 챙기는 이유는요
    저는 저런 관계 제가 연락하고 말아요 . 제가 연락을 안하면 욕을 할지 안할지는 몰라도 제가 기분이 찜찜해서요 그냥 넘어가면... 전 시부모 될일도 없어요..

  • 6.
    '22.12.29 11:56 PM (125.191.xxx.200)

    아들을 가진 존재만으로도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아직 많잖아요..
    같은 여자 끼리 질투도 있고..
    제 경우도 하루 지났다고 얼마나 대단한 잘못인것처럼 이야기하는지.
    그렇다고 아들이 장모님에 잘하는 것도 아니었고,
    며느리 생일 챙기던 분들도 아니었어요

  • 7. 저도
    '22.12.29 11:56 PM (223.38.xxx.82)

    원글님이랑 같아요
    근데 이렇게 되기까지 시가 시모나 시누이등
    이런저런일 많았고요
    결혼 한지 꽤 되었는데 신혼 몇년동안 시모한테
    당한 모욕적인 언행들이 홧병이 되어 있어요
    그땐 어리고 착해서 친정에도 잘 안하는
    전화를 시가에 일주일에 한번씩 하던 시절도
    있었네요.
    남의자식을 손님대접은 커녕 자기가 뭐라고
    갑질하던 시모 생각하면 열이 올라요
    나이들면 좀 나아지려나 했던 기대도 근래에
    시가 갔다가 시모의 어이없는 말을 듣고
    사람 안변하는구나 뼈져리게 느꼈고요

    어쨌든 시가에 정떨어진지 오래고
    안부전확고 뭐고 끊은지 오래에요
    내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면서
    남의자식한테 함부로 했던 노인네
    생일따위 챙기고 싶지도 않고요

    남편이랑 각자 알아서 챙기자고 한지
    몇년되었어요

  • 8. .....
    '22.12.29 11:59 PM (211.221.xxx.167)

    남편이 하지 말랬는데 왜 전화 하는게 내 맘이 편해요?

  • 9. ㅇㅇ
    '22.12.30 12:13 AM (222.116.xxx.74)

    제 친정은 사위가 전화 안하는거에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는데 시댁에서는 제게 조금 서운해하시는거 알아요. 그렇지만 전 신경 쓰고싶지 않아요. 일단 전 너무 바쁘고 남편이 눈치 주지도 않으니까요. 내맘 편하자고 시댁에 전화드린다는 심리는 뭘까요?

  • 10. ㅇㅇ
    '22.12.30 12:14 AM (223.39.xxx.85) - 삭제된댓글

    여기 할머니들이 심통내시는거에요

  • 11. .....
    '22.12.30 12:15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전 딱히 시가로는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거든요... 생신정도는 뭐.. 그리고 저희 올케도 매년 생일되면 시누이인 저한테 연락이 오는데 올케도 마음이 그렇게 하는게 편안하니까 하는거겠죠 ...

  • 12. ...
    '22.12.30 12:16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전 딱히 시가로는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거든요... 생신정도는 뭐.. 그리고 저희 올케도 매년 생일되면 시누이인 저한테 연락이 오는데 올케도 마음이 그렇게 하는게 편안하니까 하는거겠죠 ... 올케 입장에서도 시누이 생일정도는 안챙기고 넘어가도 되는부분이잖아요..그래도 생일되면 케잌이면 보내주는거 보면... 고맙죠 뭐 제입장에서는 그래서 저도 올케 생일도 꼭 챙겨요 .제동생 생일은 안챙겨두요

  • 13. ...
    '22.12.30 12:18 AM (222.236.xxx.19)

    전 딱히 시가로는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거든요... 생신정도는 뭐.. 그리고 저희 올케도 매년 생일되면 시누이인 저한테 연락이 오는데 올케도 마음이 그렇게 하는게 편안하니까 하는거겠죠 ... 올케 입장에서도 시누이 생일정도는 안챙기고 넘어가도 되는부분이잖아요..그래도 생일되면 케잌이면 보내주는거 보면... 고맙죠 뭐 제입장에서는 그래서 저도 올케 생일도 꼭 챙겨요

  • 14. ..
    '22.12.30 12:19 AM (106.101.xxx.208)

    친정도 시집도 날자 정해 식사하기 때문에 따로 전화 안해요. 사위도 안하지 않나요. 사위 안하는데 당연히 안해도 되죠.

  • 15.
    '22.12.30 12:21 AM (182.228.xxx.67)

    저는 결혼 20년 넘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생신 때 전화안했어요. 구구절절 사연 많지만. 저도 한때는 매일 전화하던 며느리였고,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주1회는 전화했던 며느리였답니다. 용돈은 매달 보내고, 생일이면 생일이라고 더 보내기는 합니다. 그런데, 전화하는건 이제 더이상 못하겠어요.

  • 16. 모모
    '22.12.30 12:45 AM (222.239.xxx.56)

    아니
    집집마다 다 다른데
    나는 이런데
    너는 왜그러냐하면
    무슨소용인가요?
    그집은 그집대로 풍습이 있는거고
    님시어머니가 그집 시어머니는
    아니잖아요?
    다 사람성격이 다른데

  • 17.
    '22.12.30 1:31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받은거 없고 내가 돈버니까. 시모가 교양 있고 배려 있으면 모르겠는데 자기와 자기 아들 딸 밖에 모르고 무례한 시모면 굳이 전화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통제나 훈계받을 필요도 없고 배울것도 없고. 생활비 매월 주는 경우 뭘 해주면 더 바라더라고요. 돈받는건 따로 모으고 돈이나 필요힌건 더 받아내고.

  • 18. ...
    '22.12.30 1:37 AM (211.179.xxx.191)

    그런 전화도 안하는 원글님 남편이 이상한거죠.
    보통은 기본 예의 아닌가요.

    다른날도 아니고 양가 부모님 생신인데 인사 전화도 안하는 배우자들이 이상한거지 안하는게 당연하다니.

    물론 의절할 정도로 사이 나쁘다면 모를까요.
    보통은 사위든 며느리든 해야 맞는거죠.

  • 19. wii
    '22.12.30 1:3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그 글 안 읽고 있다가 이 글 읽고 가서 봤는데 안하면 큰일난다는 것도 아니고 하면 좋지 수준의 댓글이던데 아직까진 그런 분위기가 남았구나 우리집은 아닌데 하면 되지. 굳이 모두가 시대정신으로 공인해야 되는 문제인가요.

  • 20. 영통
    '22.12.30 2:39 AM (124.50.xxx.206)

    내게 못되게 안한 시모라면 전화 가능
    못되게 한 시모라면 아들이 하면 됨

  • 21. ㅇㅇ
    '22.12.30 6:18 AM (172.226.xxx.44)

    그 집마다 풍습이 있다는거요... 웃긴 말 같아요
    며느리 팔려갔나요??? 왜 그집에 따라야 해요????
    남인데요???

    처음부터 안하는 며느리가 어딨어요.
    시모 시누자리가 벼슬인지 착각하고 갑질하니
    거리두는 거죠.

    15년 당하고 나니 목소리도 듣기 싫으네요

  • 22. less
    '22.12.30 8:28 AM (182.217.xxx.206)

    ㄴㅐ 생일 챙겨주는 시부모님이면.. 전 전화함.
    근데 .. 며느리생일 안챙겨주는 시부모라면.

    전화 안해도됨. 남편이 알아서 하게 냅둠.

  • 23. 욕라이팅
    '22.12.30 10:06 A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처먹었다고 가만히 자빠져서
    전화 했네 안했네 하는 노인
    한심하다~~
    평소에 잘하는 시가는 욕라이팅 안함.
    미친시가는 잘해도 욕 못해도욕.
    고로 전화하나마나 같음.

    심심하니 더 깔뿐.더냐 덜이냐 차이도없음.

  • 24. 욕라이팅
    '22.12.30 10:14 A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생일 안챙겼다고 욕하면 듣는사람은
    ㅂㅅ 인성이 개쓰레기구나 생각한다.

    얼마나 쓰레기면 전화한통 못받나 생각에
    챙피한줄좀 알아라~
    못챙김받았다고??ㅎㅎ니얼굴에 침뱉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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