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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 하루 일과

늙은아줌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22-12-18 19:36:29
일요일인대 출근했다.
자유업종이니 휴일은 내 자유지만
노느니 뭐하나 그냥 사무실 나갔다.

뭐...이 추운 날 사무실 지켰지만 소득은 없었다.
한가한 사무실에서 내가 더 배워야 할것들
유투브 동영상 보며 공부했다.

중간에 점심 사준다고 나오라는 미친**에게
사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라고 좋게 대답 보냈다. 
완곡하게 말하면 못 알아 듣는 인간들은
사람이 아닌거 같다.

추운 날씨에 배도 고프고
나의 거처에 돌아와 냉동 피자 하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다.
캔맥주 하나 따서 마신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다.
너무 좋아서 캔 맥주 하나 더 따서 마신다.

아....좋다.
내후년 여름에는 유럽여행 한달간 갈 생각이다.
한달 동안 유럽 가고 싶었던 곳들 다 가보련다.
영어는 좀 하는대 다른 언어는 못한다.
뭐 어쩌겠는가...그냥 영어 공부나 더 해야겠다. 
아...좋다....
-------------------------------------------
그냥 일기처럼 쓴거라 말이 좀 짧아요.
이해해 주세요~ ^^



IP : 120.142.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
    '22.12.18 7:41 PM (210.96.xxx.10)

    현재에 좀 힘들고 고되도
    내 한몸 누울 아늑한 공간있고
    내 배 부르게 할 따뜻한 피자와 맥주
    내 기분을 즐겁게 할 음악이 있고
    내후년에 여행갈 유럽이 있는데
    뭐가 더 부러울까요
    따뜻한 주말 저녁 보내세요!

  • 2. 원글
    '22.12.18 8:04 PM (120.142.xxx.104)

    감사합니다~ ^^

  • 3. 팔이
    '22.12.18 8:27 PM (61.98.xxx.135)

    내년 한달넘게 유럽여행 은 같구요 전업이라 일요일은 하루종일 식구들챙기느라 바빠요 ㅠㅠ
    쪼개서 책읽고 영어공부도 짬짬이 하고
    뉴스보며 82 멀티중 ㅎ

  • 4. ..
    '22.12.18 8:53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삼실서 난방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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