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헹궈서 쓰면 도로 살아난다 하던데
근데 헹구면 구정물 나와서 한번 헹군사람은
찝찝해서 안헹굴수가 없다구도 들었구요.
제가 그래서 절임배추를 못사서 김장을 못담궜는데요ㅋ
내년엔 직접 담궈야지 작심했는데
밑에글보니
배추를 오히려 덜절여진듯 절여서
양념을 짜게해서 무치면
김치가 익었을때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요
그럼 절임배추사서 헹궈서 쓰면 제가 걱정하던건 해결되는걸까요?
아님 애초에 덜절인배추랑
절인배추 헹궈서 살아난배추는 또 맛이 다른걸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김장김치 하기전에 이게 비법이다 하는글들 보일때마다
일단 킵해놓고 있는데
며칠전엔 배추에 양념을 많이 바르지 않는게 시원한 김치의
비결이라고 봤는데
양념을 짜게해서 조금씩발라도 김치양념이 골구루 배이나요?
1. ...
'22.12.8 6:37 PM (118.37.xxx.38)김치는 양념 맛입니다.
찝찝하면 씻으세요.
간만 적당히 잘하시면 되고
김치는 잘 눌러놓으시면 간이 골고루 배입니다.2. ㅇㅇ
'22.12.8 6:48 PM (121.190.xxx.178)시판절임배추는 한번은 헹궈요
배추가 살아나는건 애초에 덜 절여진거고 그것도 양념 발라놓으면 숨죽어요
집에서 직접 절일때는 소금물에 배추전체를 적시고 줄기쪽만 소금을 뿌리면 배추줄기는 잘절여지고 잎은 덜절여져 아삭아삭 맛있어요3. 그냥
'22.12.8 6:48 PM (221.149.xxx.79)하라는데, 그럴수가 없어서 슬쩍 씻어서 해요
간이 좀 빠지긴하니 속을 좀 짭짤하게 해요4. 밭으로
'22.12.8 6:52 PM (210.123.xxx.167)살아서 갈거같은 배추가
담으면 아삭아삭 더맛나요5. 이번에
'22.12.8 6:56 PM (1.237.xxx.58)올라오는 여러 김장글보고 김장하고 싶어서 절임배추로 할까 절일까 고민하다가 3포기씩 김장했어요.
유투브보고 김장비닐에 소금물로 절이는거 쉬워보여 따라해봤는데.. 오잉 할만하네요.
큰 양재기보다 다루기쉽고 절여지니 싱크대에서 씻는것도 너무너무 할만하고.. 저질체력에 얼마전 수술도 해서 과로할까봐 고민했는데 앞으로 이렇게 담가먹자 싶어요.
3포기씩 두번했고 남는 양념으로 다발무로 석박지도 해서 든든하네요.6. ...
'22.12.8 8:22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다시 씻지말라는 말라는 이유는 염도가 씻겨나가 달라지기때문이겠죠? 염도가 싱거워지니 푹 절여지지않은 배추는 살아나는것도 있고요.
집에서 깨끗이 헹구어 담고싶다면 소금물(천일염은 불순물나오니 비추, 꽃소금이나 한주소금) 넉넉히 만들어서 소금물에 헹구세요7. ..
'22.12.9 12:02 AM (116.39.xxx.162)절임배추 씻어 보면
그냥은 못 먹어요.
흙, 낙엽, 잡티? 나와요.8. 절임배추
'22.12.9 7:17 PM (211.234.xxx.205)한번만 씻으면 많이 살아나지 않아요
살아난다해도 양념 묻으면 다시 숨죽고 배추물이
우러나 김치가 시원하고 더 맛있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