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 첫 날 지각잠 자는 아들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속상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22-12-05 07:43:59
군대 간다고 휴학하고 1년 동안 빈둥대더니
오늘부터 편의점 알바한대요
근무시간이 지났는데도 안 일어나요
방문 열어젖히고 큰소리 쳤더니
오늘 첫 날이라 교육이고 9시까지 가는거래요

이거 맞나요? 애가 살살 거짓말을 잘 해서
저는 안믿어져요

동네 작은 편의점에서 손이 아쉬워서 아침반 알바를
구하는데 첫 날이라 예정보다 2시간이나 늦게 오라고 하나요?
IP : 223.62.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5 7:54 AM (121.133.xxx.137)

    모자사이 별로 안좋으신가봐요 ㅎㅎ

  • 2. 그런데
    '22.12.5 7:55 AM (122.34.xxx.60)

    편의점 알바도 막상 구하려면 찾기 힘들다는데ᆢ

    요즘은 다들 밤마다 폰 보느라 잠들을 안 잡니다. 그렇다고 다 큰 아들 휴대폰을 압수할수도 없고.
    일하기로 했으니 한 달이라도 12시에는 폰 거실에 내놓고 자라고 말이라도 해보세요. 안 듣겠지만ᆢ혹시 모르잖아요

  • 3. ……
    '22.12.5 7:55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알바하면서 깨져야 바뀌더라구요
    너무 집 가까운곳은 피하는게 낫구요
    짤리면 그 앞 지나가기도 눈치봐요

    한두정거장이라도 떨어진 곳에서 호되게 혼나봐야 달라져요
    우리가 해줄수있는게 점점 없어지더라구요

  • 4.
    '22.12.5 8:10 A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한번 깨워주셨으면 됐어요.
    나머지는 지가 알아서 하겠지요.
    깨지든 첫날부터 잘리든

  • 5. ..
    '22.12.5 8:12 AM (14.32.xxx.34)

    거짓말을 하는 건지 아닌지 모르지만
    뭘 어쩌겠어요?
    거짓말한 거면 알바도 며칠 못가고 잘리겠죠.

  • 6. 이제
    '22.12.5 8:26 AM (14.56.xxx.185)

    스스로 깨질 때
    깨우는 것도 그만하세요

  • 7.
    '22.12.5 8:40 AM (211.217.xxx.233)

    그래서 걔 출근시간 30분전에 방문 두드려서 서로 '일어나,, 엉!'라고 소통 했는데
    한 시간 이후 저 출근할때까지 안일어나서 참다참다 부아를 못 참고 문 열어제쳤더니 저러네요.
    어제 만난 친구가 20살 이후는 그냥 내버려 두라고 법륜스님이 말했다고 하더니 오늘 아주 실습 제대로 하네요.

  • 8. dlf
    '22.12.5 9:34 AM (180.69.xxx.74)

    냅두세요
    늦어서 날려도 지몫이죠
    너무 성실해도 걱정
    골골하며 안해도 되는 알바 한다고
    새벽에 나가요

  • 9. .....
    '22.12.7 7:52 AM (211.248.xxx.202)

    엄마속은 터지더라도 놔두세요.
    지각을하건..그래서 짤리건...본인이 스스로 불편함 느껴야 바뀔겁니다.
    20대면 성인인데요? 아직도 깨워야 하다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090 갑상선 항진증 약 복용 2주차인데 ... 23:37:55 35
1632089 저희 아이 영어 공부법 이래도 되는지요 1 답답 23:31:43 129
1632088 이 날씨에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4 .. 23:25:38 381
1632087 신축아파트 살아보고 싶어요 2 .. 23:16:31 815
1632086 동네에 어떤 외국인이 사나요 8 궁금 23:14:33 642
1632085 물가가 미친듯이 올라 좋은 것 딱 한가지... ... 23:11:20 802
1632084 부성애)아이 혼자키우는 맹인아빠 2 도움 23:09:12 652
1632083 25세로 돌아간다면 뭐 하고 싶으세요? 17 ㅇㅇ 23:08:59 761
1632082 치매 환자는 무조건 사망하는건가요? 3 23:06:09 976
1632081 저도 혼여 다녀온 여행기-페로제도 5 ㅁㅁ 23:02:48 446
1632080 신앙심이 생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가톨릭 22:58:53 488
1632079 집 앞 공원 러닝하는데 이젠 낮에 해야 겠어요 3 운동 22:58:02 1,243
1632078 요즘 9급, 7급 공무원 시험 준비 2 ... 22:53:11 795
1632077 카스맥주 cf 부자역할 배우? 카스맥주 22:42:05 406
1632076 이 전화 뭘까요? 4 .. 22:39:50 759
1632075 보험 설계사 선물 자비인가요? 6 .. 22:39:38 1,165
1632074 주사 맞은 후 신경통증 있으셨던분(또는 의료사고일까요) 9 신경 22:37:57 333
1632073 바로누워자면 무호흡 있나봐요 1 22:30:57 317
1632072 갱년기증상이 이리 덥고 힘든가요? 1 뼈도 아프고.. 22:26:40 1,077
1632071 전세등기랑, 전세보증보험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2 .. 22:26:17 224
1632070 남편이 자꾸 다치네요 골프 22:26:17 926
1632069 제사 지내라는 노인 글 보고 23 밑에 22:25:48 2,406
1632068 만남을 이어가는게 맞나 싶어요 12 ㅇㅇ 22:25:33 1,312
1632067 내 딸은 외동이랑 결혼시켜야지 8 ㅇㅇ 22:20:35 2,021
1632066 김치냉장고가 참 좋네요 4 .. 22:19:2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