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이 다시 봤다길래 저도 거진 20년만에 다시 봤어요.
첨 봤을때만큼 기분 나쁘지도 않고 그냥 그저그렇네요.
감정이 많이 무뎌진것 같아요.
주인공 남친으로 남궁민 나온걸 이번에 알았어요.
눈이 작아서 혹시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맞네요.
여주 남친으로 나왔었죠.
금순이의 죽은 남친도 남궁민 아니었어요?
금순이 남편은 김남길이었습니다.
남친으로 나왔는데.이미지가 지금보단 유약한? 느낌이죠
당시엔 뭣도 모르고 보고 그 더러운 기분인 열흘은 간 것 같아요. 나중에 그 변태 같은 감독과 남 배우의 합작품이였다는 걸 알고나니 다시 토 나올 것 같았네요.
나쁜남자
비열한 거리에서도 잘했고요
김기덕 감독하고 영화 찍었으면 여배우 그런 것들도 알았을까요
너무 기분 더러운 영화였어요. 아직도 그 결말.. 납득 못하겠고 토할 것 같아요.
저도 첨 보고나서 후유증이 몇 년은 갔었어요.
조재현 나올때마다 그 영화 생각났고요. ㅠㅠ
저도 그영화 진짜 거짓같은 기분이 들었었는데..
진짜 더러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영화예요
잊고있었는데 얼마전
섬이라는 영화에 다방레지로 그여자배우가
나오더라구요
나쁜남자 다시 생각나서 찝찝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