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짜게 식은 이야기

서러워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22-11-22 14:35:48
최근 직장 상사 A와 있었던 일화예요.
아침에 감기기운이 있다며 처방지를 내밀면서 감기약을 사다 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비서의 위치라 평소 그 정도는 해드렸었구요.
감기약을 사서 방에 넣어놓고 나왔는데,
다른 직원 왈 A가 당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여기서 약간 띵 했죠.
코로나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일부러 절 불러서 약 심부름을 시켰다니..

12시 무렵, A가 코로나확진 받았단 사실을 전해 들었어요.
사실 그 전날 A는 마스크를 안하고 (자기 업무공간에선 평상시 잘 안함), 저만 마스크 한 채로 A방에서 한 20분동안 업무를 같이 한 일이 있었거든요.
조금 후에 A에게 전화가 오길래, 당연히 저는 괜찮은지 물어보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괜찮다는 대답을 준비하고 전화를 받은 순간!!
본인이 코로나 확진되어 식당엘 못가니 김밥 한줄 사다달라고...

대단한 배려를 기대했던 것도 아니었지만 별 일 아닐 수도 있는 이 일로 오만 정이 다 떨어지며, 요즘 애들 말로 순간 마음이 짜게 식더군요...
이런 취급 받아가며 일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ㅠㅠ


 
IP : 61.78.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22 2:38 PM (220.116.xxx.233)

    코로나 확진인데 왜 격리를 안 하냐고 말을 못해요??
    아무리 상사라도 할 말은 해야 할 것 같은데.

    본인도 코로나 검사 해보겠다고 하세요.

  • 2. ......
    '22.11.22 2:40 PM (175.192.xxx.210)

    아이고....

  • 3. 서러워
    '22.11.22 2:41 PM (106.101.xxx.89)

    네.. 덕분에 저도 밀접접촉자로 당일날 코로나 검사 받았습니다..
    집에 아이도 있어서요.
    상사는 오후에야 퇴근해서 격리 들어갔구요.
    전혀 배려 없는 언행에 오만정이 떨어졌을 뿐..

  • 4. ....
    '22.11.22 2:42 PM (118.235.xxx.213)

    미친....

  • 5.
    '22.11.22 2:44 PM (118.45.xxx.47)

    저런게 소패지…
    헐…

  • 6. 싸이코패스가
    '22.11.22 4:42 PM (211.208.xxx.8)

    남 밟고 출세 잘 한다더니 진짜군요......

  • 7. ..
    '22.11.22 11:46 PM (211.36.xxx.68)

    아 c.. 개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414 23 ... 2022/12/27 4,084
1410413 은행 예금자 보호법 궁금해요 1 문의 2022/12/27 1,053
1410412 사주쟁이들 징글징글 하네요 7 ㅇㅇ 2022/12/27 4,289
1410411 붙이는 핫팩...등에 붙여보세요 11 붙이는 2022/12/27 5,676
1410410 카레해놨어요 3 음식 2022/12/27 2,416
1410409 타인의 죽음 10 ㅇㅇ 2022/12/27 5,050
1410408 우울감과 불안, 영양제나 기능식품 치료? 17 해보신 분?.. 2022/12/27 2,997
1410407 내가 자식이 없었다면 독립운동가처럼 되었을까? 3 ㅇㅇ 2022/12/27 1,353
1410406 8만원도 안되는 구스패딩 샀는데 괜찮네요ㅋㅋㅋ 27 그냥이 2022/12/27 7,786
1410405 몸매 예뻐지는 운동은 뭘까요? 17 ㅡㅡ 2022/12/27 7,860
1410404 살안찌고 맛있는건 없을까요? 14 인생무료 2022/12/27 4,627
1410403 의대도 현역들이 잘한다고 9 ㅇㅇ 2022/12/27 4,833
1410402 송중기와 북한 무인기로 이명박 사면을 덮은거에요? 7 ... 2022/12/27 2,314
1410401 SKY 붙고도 안 갔다…수시 합격자 등록 포기 속출한 까닭 8 ... 2022/12/27 8,392
1410400 초등 예체능은.. 16 2022/12/27 3,093
1410399 달래에 곰팡이 tee 2022/12/27 1,018
1410398 옷입으면 몸무게 1키로가 느네요 5 Asdl 2022/12/27 2,387
1410397 대학병원 가는게 의미 없다시는데 4 궁금 2022/12/27 3,778
1410396 다친 길고양이 치료해주는 따고맘 달력 많이 사주세요.. 9 따고맘 2022/12/27 1,030
1410395 마래푸 살기 어떨까요? 19 .. 2022/12/27 4,582
1410394 같이삽시다 보면 성격 유한사람들이 너무 좋네요 5 ㅇㅇ 2022/12/27 5,788
1410393 윤석열은 나라가 없어요? 14 왜구인가? 2022/12/27 3,255
1410392 친구가 놀러와서 한달 살기 하고 싶다네요 179 어쩌죠 2022/12/27 33,022
1410391 우대금리 4 금융권 2022/12/27 1,625
1410390 겨울밤 달을 보고 5살 아이가 하는 말 20 그땐그랬지 2022/12/27 4,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