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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김장김치 속 넣는것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22-11-11 13:50:33
요즘은 
고추가루 찹쌀죽 젓갈 마늘 생강넣고
불린다음 
갓 파 미나리를 그 소스에 다 넣어
섞어서 배추에 묻히는데

제 기억속 옛날김장엔 야채를 따로 버무려서
배추속에 칸칸이 넣었던거로 기억해요

지금같은 야채까지 다 섞어 김치에 버무리는게
서울식 인가요?

전 전라도 고창에서 자랐거든요
IP : 14.55.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2.11.11 2:20 PM (221.143.xxx.13)

    지역에서만 그러는가 본데요?
    거의 대부분 야채 다져서 소스에 버무려 김장하는 걸로 알아요

  • 2. 저도
    '22.11.11 2:23 PM (58.148.xxx.110)

    전주인데 속야채는 따로 버무려서 나중에 넣어요
    지금도 그렇게 합니다

  • 3.
    '22.11.11 2:36 PM (14.32.xxx.215)

    이해가 안되서...
    그럼 고춧가루 양념 따로 바르고
    야채는 또 고춧가루 양념해서 따로 넣어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뭔가 전라도는 비법이 있을것 같아서....

  • 4. 그냥
    '22.11.11 2:38 PM (58.148.xxx.110)

    배추에 양념 다 바르고 속재료는 고추양념하고 통깨 넣어서 버무린다음에 배추속에 집어넣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속재료가 따로 돌아다니지 않으니까요

  • 5. 전주근처
    '22.11.11 2:52 PM (121.137.xxx.231)

    예전에는 속재료 일부러 양념해서 김장할때 넣었는데
    그거 겉돌고 자꾸 안먹게 되어서
    지금은 그냥 다 갈아서 양념으로 써요.
    무도 예전에는 일일이 채썰어서 따로 넣었는데
    지금은 아예 갈아서 양념이랑 섞어서 양념으로 버무립니다.
    저도 이게 낫더라고요

  • 6. ...
    '22.11.11 2:54 PM (14.55.xxx.141)

    윗 "그냥 "댓글이 맞아요

    배추잎 여기저기에 안 묻히고 배추속에
    쏙쏙 넣어요
    가끔 생선도 집어 넣구요

    우리집 같이 김장한 댓글이 있어
    기분 좋네요(기억 인정^^)

  • 7. ...
    '22.11.11 2:56 PM (14.55.xxx.141)

    야채를 다 갈아서 담으면
    물이 많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다 갈아서 넣고싶어요

  • 8. ...
    '22.11.11 3:32 PM (106.252.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속 안넣어요. 저도 윗분처럼 무를 갈아서 넣어버려요.
    황태든 멸치든 육수조금 하고 무,양파,사과,찬밥이랑 갈아서 섞어서 하는데 물 많이 안생기고
    딱 좋아요.깔끔하기도 하고...

  • 9. ...
    '22.11.11 3:36 PM (106.252.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속 안넣어요. 저도 윗분처럼 무를 갈아서 넣어버려요.
    황태든 멸치든 육수조금 하고 무,양파,사과,찬밥이랑 갈아서 섞어서 하는데..어떤분은 무를 갈아서 면보에
    한번 걸러서 넣는다는분도 계시는데 그냥 저는 다 갈아서 넣어도 물 많이 안생기고 딱 좋아요.
    김치속도 넣으면 고추가루 양념이 헤프지않게 되긴 하지만 그 속만 남아서 처치곤란일때도 있고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배추만 깔끔하게 담아서 먹지요.

  • 10. ..
    '22.11.11 4:54 PM (210.178.xxx.215)

    제 친정 모친이 김장 속 넣을 때 그렇게 넣으세요.
    예전에 우리집 김장하는 날 초대했더니 저 하는 것 보고 엄청 나무라심.
    속 버무린데다 절인 배추를 굴려서 대충 뻘겋게 뭍히고 속은 대강 넣는 방식.ㅋㅋ
    그 이후로 얌전히 속 넣어서 겉이파리로 꼭꼭 감싸는 엄마방식 웬만하면 따라하려고 해요.
    아마도 서울 포함 한강 이북에서 하던 방식인 듯.

  • 11. 뭔 소린지
    '22.11.11 7:4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고추 젓갈 삮은 양념을 배추에 바르고
    속에 채소를 따로 넣는다니 두번 일을 한다는 건가요??
    저희는 서울인데 무채랑 갓 미나리 등을
    고춧가루 젓갈 마늘 생강 갈아서 앵념 만들어
    섞은 후 배춧잎 한쪽씩 켜켜이 넣어요.
    원글님네 방식과 뭐가 다른지 이해가 잘 안 가요.
    베추에 속을 켜켜로 안 넣고 그냥 버무리는 방식은 어느 지역 방식인지??? 본 적이 없어서요.
    그건 가정집이 아니고 음식점이나 김장김치 봉사하는 그런 곳에서 하는 방식 아닌가요?
    속재료 아끼려고

  • 12. ...
    '22.11.11 9:36 PM (14.55.xxx.141)

    윗 댓글에게..

    요즘은 배추에 속을 켜켜이 안넣고 고추 양념소스에 야채를
    다 섞어 버무립니다
    근데 그게 버무리기는 쉽지만 배추잎에 덕지덕지 붙어서
    지저분한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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