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5년차.. 요즘 운전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aa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22-11-11 11:33:38
늘 과제같은 느낌으로 아이들 때문에 운전했는데
요즘 너무 재미들렸어요
예전에는 초행길은 피하려노력하고 미리 길 다 알아두고 그랬는데
이제는 어디든 구애없이 다닐수있어서 넘 좋구요
음악들으면서 운전할때
정말 차 안이 또하나의 휴식공간 같아요
음악 끄고 집에들어가기 싫어서 더 뱅뱅 돈 적도 있구요
차랑 제가 한몸이 된것처럼 그냥 생각하는대로
차가 이미 가고있는 그런 느낌도 좋고
운전하고있는 내 자신도 멋진것 같고 ㅋㅋㅋ
5년차인데 이제야 이런느낌이 드네요
남편이 저보고 그럴때 사고많이난다고 조심하라네요
IP : 210.205.xxx.1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11 11:36 AM (211.36.xxx.228)

    저도 운전좋아하는데 자차가 읍서요 ㅎㅎ
    안전운전하시고 마니마니 즐기세요^^

  • 2. 와우
    '22.11.11 11:36 AM (59.15.xxx.53)

    멋지세요
    전 언제쯤 그리될수있을까융

  • 3.
    '22.11.11 11:52 AM (211.114.xxx.77)

    오 남편분 말 맞아요. 딱 그럴때에요. 안전운전 하시구요.
    저도 운전하는거 좋아하는이라 그 기분 알죠. 알죠.

  • 4. ㅇㅇ
    '22.11.11 11:55 AM (58.234.xxx.21)

    저 4년차 자주 운전하는게 아니라 그런가 아직도 초행길은 부딤스럽더라구요
    익숙한 동네 다닐때는 저도 원글님 같은 기분이긴한데 ㅋ
    저도 1년 더 있음 원글님처럼 아무 생각없이 운전할수 있을라나요? ㅎ

  • 5. 정말
    '22.11.11 12:04 PM (211.246.xxx.194)

    멋지네요. 저도 님처럼 되고 싶어요~~~~~~
    장농면허 13년차^^;;

  • 6. Aa
    '22.11.11 12:10 PM (211.201.xxx.98)

    5년차.그때가 제일 자신있고 재미있고 신나더라구요.
    저는 혼자서 경주도 갔다왔다는...ㅋ
    지금 31년차인데 운전 무서워요

  • 7. 나무
    '22.11.11 12:21 PM (112.158.xxx.187)

    저 그말 하려고 들어왔어요 ㅋ 그럴때 사고나요 조심하세요~~

  • 8. 나도이제 드라이버
    '22.11.11 1:10 PM (58.123.xxx.140)

    전3년차인데 너무재미있어요
    경주 부산 전주 대전 강릉 다 다닙니딘
    건물 골뱅이 지하주차장도 이제 껌입니다
    하지만 과속은 안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 9. 그때
    '22.11.11 1:54 PM (211.234.xxx.131)

    조심하세요

    미친 @ 들이 와서 쳐박는 일들이 발생해요

    특히 정차해 있을때 신호대기 시
    그렇게 와서 박아댐

    교통사고 부작용이 큽니다

  • 10. 30년차
    '22.11.11 2:47 PM (61.83.xxx.150)

    운전 잘하고 차까지 좋으면 운전할 때
    기분이 좋지요.
    전국 여기 저기 돌아 다니고 싶은데
    시간도 아직 많지 않지만 체력이 안따라 주네요

  • 11. ㅇㅇ
    '22.11.11 3:17 PM (58.126.xxx.131)

    지금 7년차인데 그 때 자신감 뿜뿜으로 5시간 넘은 지역도 혼자 운전해서 다녀왔었죠. 딸이랑 여행도 가고요
    근데 자잘한 접촉사고도 그전까지는 없었는데 그 때 생기더라구요. 조심하세요.

  • 12. ....
    '22.11.11 6:50 PM (211.234.xxx.6) - 삭제된댓글

    5년차때 사고가 제일 많이 난대요

  • 13. 저도요
    '22.11.11 6:56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면허라 제가 기사노릇해요. 두달되었을때 일산-대구 당일치기, 몇달 지나서 광주까지 당일치기, 몇달 지나서 평창 동계올림픽 당일치기 했어요. 음악 신나게 들으면서 쭈욱 달릴때 넘 좋아요.

    고속도로에서 미친 차 때문에 두번 사고날뻔 했는데 잘 피했고, 횡단보도에서 멈추다가 정체라서 멈추다가 전방주시 안한 차에게 두번 받쳤는데 별로 안다쳐서 가볍게 지나갔어요. 처음 받쳤을땐 후유증이 한달은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164 ㅁ지금 살고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 받을 수 있나요? 4 몰라 2022/11/13 2,627
1411163 50대 총체적 정신적 우울과 무기력한 갱년기 8 으악 2022/11/13 4,746
1411162 김명신 이번에는 오드리 햅번 카피했네요 35 ... 2022/11/13 12,429
1411161 손흥민 수술 후 팀경기 지켜보는 모습 6 ㅇㅇ 2022/11/13 3,640
1411160 반품했다는 이유로 사기당함 22 사기당함 2022/11/13 8,351
1411159 여행을 가게 됬는데 입을 옷이 없네요 6 몇년만에 2022/11/13 3,481
1411158 눈다래끼약 살수있을까요? 1 미국여행중 2022/11/13 910
1411157 좋은 기억이 많아야 아이들이 찾아옵니다 25 좋은추억 2022/11/13 7,352
1411156 초등학생 살해한 그 두 여자애들이요 33 .. 2022/11/13 15,487
1411155 이 시기에 어학연수 가도 되나요 4 2022/11/13 1,370
1411154 초음파로는 없는데 엑스레이에서 발견될수도 있나요? 5 ㅡㅡ 2022/11/13 1,301
1411153 이런 경우 세브란스 빠른 예약 가능할까요? 6 야옹 2022/11/13 1,514
1411152 수능 3~4개 틀려도 고대경영밖에 못가나요? 18 .. 2022/11/13 5,906
1411151 이별하고 난 후의 고통 얼만큼 겪어보셨어요? 19 ㅁㅁ 2022/11/13 4,221
1411150 당뇨전단계는 병원에서 알수없나요? 10 ㅇㅇ 2022/11/13 3,370
1411149 제 인생을 한 줄로 정리하면 8 ... 2022/11/13 3,683
1411148 심심하신 분, 끝말잇기 같이해요 17 ... 2022/11/13 1,057
1411147 정말 닮고 싶은 분이네요 9 신비96 2022/11/13 2,966
1411146 40대 후반 엄만데....요새 아이.훈육하는거 귀찮아요 ㅜㅜ 8 ..... 2022/11/13 4,202
1411145 불면..소개말구 남편만나게된 이야기해주세요 20 끼아 2022/11/13 4,409
1411144 "남은 건 라면 5개"‥멈춰버린 긴급 복지 9 ㅇㅇㅇ 2022/11/13 2,618
1411143 남의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15 ... 2022/11/13 4,370
1411142 코로나로 얻은 것 4 ㅇㅇ 2022/11/13 1,688
1411141 본인이 무능하면 전임자 하던 매뉴얼만 따라해도 반이라도 갈 듯 7 ... 2022/11/13 1,380
1411140 뜨거운 믹스커피 27 비오네 2022/11/13 6,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