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질좋은 과일이 삶의질을 높여주네요

.. 조회수 : 8,371
작성일 : 2022-10-09 17:07:20
혼자 살고 제가 먹을 과일을 비싸지 않고 그냥 중간정도 가격의 적당한걸 사요
먹어보면 맛도 그저그래요
맛없어서 못먹을정도도 아니고 그렇게 맛있지도 않고 걍 평범한맛

그런데 어쩌다 비싼과일을 잘 사거나(비싸도 잘못 사면 크기만 크고 맹맛에 맛없음) 적당한 가격이어도 질 좋은 과일을 사게 되면
그 질 좋은 과일에서 나오는 풍성하고 신선한 과즙과 달콤한 맛이 생각보다 큰 만족감을 주고(입뿐만 아니라 기분에도) 삶의질까지 올려주는 느낌이 드네요
IP : 106.101.xxx.1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22.10.9 5:09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작은거에 행복을 느끼시나봐요.

  • 2. 이번 추석에
    '22.10.9 5:12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샤인머스켓 5상자를 끝내고.. 열심히 벌고싶다는 생각은 했어요. 영원히 밥대신 이것만 먹고 살고싶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 3. ..
    '22.10.9 5:13 PM (106.101.xxx.142)

    작은거에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이 아닌데 한번씩 아주 질좋은 과일을 먹었을때 행복감을 느껴서 쓴 글이에요

    평소에 식비에 돈 많이 쓰는 스탈이지만 저런느낌은 다른먹거리보단 유독 과일에서 받아요

  • 4. ...
    '22.10.9 5:14 PM (110.70.xxx.233)

    네 저도 정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보다 훨씬 심해서...
    먹어보고 맛이 별로면 아예 못/안먹어 처리가 곤란하고,
    웬만한 맛으로 그냥 먹고나면 끼니를 못먹은 사람처럼 되어요
    아침에 과일(보통 사과1, 혹은 바나나), 달걀, 라떼 정도로 식사할때.
    (식사 만족감이 없을 뿐 아니라 이후 계속 건강하지 않은 군것질 등)

  • 5. 저는
    '22.10.9 5:16 PM (1.235.xxx.28)

    비싼 커피하고 비싼 쿠키 케이크 등 먹으면 엄청 행복해요. ㅎㅎ

  • 6. ...
    '22.10.9 5:16 PM (106.101.xxx.142)

    맞아요 식재료를 그저 그런 질로 먹으면 만족감 없고 뭔가 허기진 느낌이 안채워진듯 하고 계속 건강하지 않은 군것질 하게 돼요
    근데 하나를 먹더라도 아주 질 좋은 걸로 먹음 풍만한 만족감이 들더라구요

  • 7. 당연하죠
    '22.10.9 5:17 PM (117.111.xxx.92)

    다행히 고기를 잘 안먹어서
    과일은 비싼거 먹어요
    4킬로 6만원짜리 사과
    한개 12000원 복숭아 츄릅
    근데 딸이 5만원짜리 망고 사와서 턱 빠질뻔 ㅎㅎ ㅠ
    생일선물이어서 잘 먹었어요

  • 8. ㅡㅡ
    '22.10.9 5:18 PM (211.109.xxx.122) - 삭제된댓글

    과일싼건 비지떡이에요. 돈주고 실컷 사서 내버려야 됨

  • 9. ..
    '22.10.9 5:20 PM (106.101.xxx.142)

    전 혼자살아서 배달음식 자주 먹고 군것질거리 항상 사다 먹으니 식비가 적게 드는 편이 아닌데 그런음식들 먹고나면 오히려 기분이 다운될때가 많아요(배달음식의 식재료가 안좋다고 느껴지면)

  • 10. 공감합니다
    '22.10.9 5:21 PM (118.235.xxx.48)

    싼거만 찾아서 과일을 먹다가
    우연한 계기로 제철에 질 좋은 비싼 과일을 먹어봤는데 달랐어요!
    그래서 그 이후론 과일은 비싸도 좋은걸로만 먹습니다.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 11. ㅇㅇ
    '22.10.9 5:3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과일 좋아해서 공감요..
    여름엔 한 주에 10만원정도 과일 샀어요.

  • 12. 저는
    '22.10.9 5:33 PM (210.96.xxx.10)

    비싼 커피하고 비싼 쿠키 케이크 등 먹으면 엄청 행복해요. 22222
    뭔가 막 부자집 막내딸이 된 느낌 ㅋㅋㅋ

  • 13. 문제는
    '22.10.9 5:36 PM (59.6.xxx.68)

    그래봤자 하루 세번 정도밖에 안되고 먹고 나면 그 만족감은 곧 사라진다는 것
    몸을 만족시키는게 오래 가지도, 평생을 보장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 슬프죠
    정신적, 정서적 만족도 병행되어야 하고…
    왜냐하면 원초적 만족(식욕, 성욕, 수면욕 등)은 잠시고 만족도가 깊지 않아요
    허기진 느낌은 단지 위장에서만 오는게 아니라서
    다른데서 전혀 못 느끼기 때문에 질좋은 과일에서나마 느낄 수 있어서 그걸 먹는다면 몰라도 나를 만족시키는 것들에 대해 갈수록 더 높은 차원의 것들을 찾게되실 거예요

  • 14. ...
    '22.10.9 5:40 PM (106.101.xxx.142)

    나를 만족시키는 것들에 대해 갈수록 더 높은 차원의 것들을 찾게되실 거예요
    ->
    댓글쓴님은 어떤것들이 있으신가요?
    전 지금 다른 낙이나 만족감을 느낄게 없는 생활을 하고있어요 저도 좀더 고차원적인 낙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15. 고차원적안데서
    '22.10.9 5:44 PM (14.32.xxx.215)

    만족하더라도 저차원에서 주는 만족감은 여전해요
    사람이 1일 1만족이 아니잖아요

  • 16. ..
    '22.10.9 5:48 PM (106.101.xxx.142)

    윗님 맞아요
    고차원적인 만족감이 있더라도 식욕 수면욕등이 괜히 기본욕구가 된게 아니겠죠 그만큼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또 큰거겠죠
    이런 기본욕구관련 만족감과 함께, 고차원적인 만족감도 가져보고 싶어요

  • 17. 00
    '22.10.9 6:02 PM (223.62.xxx.105)

    저도 난생처음 제일 맛있는 복숭아를 먹었는데
    누구한테 막 자랑하고 싶었어요
    옛날 왕이나 귀족들은 이런것만 먹었겠구나
    싶었어요

  • 18.
    '22.10.9 8:0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 어제 택배로 온 머루포도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싱싱하면서 단 포도 먹은지가 몇년되었지 싶어요
    좀 비싸다 싶은 포도를 과감히 주문했더니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 19. 과일
    '22.10.9 10:47 PM (14.6.xxx.222)

    너무너무 맛있지 않은 과일이라도
    과일을 먹지 않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016 주가 조작 수사하라 2 사기 정부 2022/10/09 555
1388015 스터디룸 빌려서 과외하게되면요 10 2022/10/09 4,245
1388014 플라스틱통에 1년간 실온 보관한 고춧가루 먹을 수 있나요? 7 고춧가루 2022/10/09 2,169
1388013 시장에서 채소,과일 넉넉하게 사니 기분이 좋아요 6 잡담 2022/10/09 2,109
1388012 결혼할때 상대방 부모 보라고 하잖아요.. 이혼하셨을땐 어떻게 보.. 22 ㅇㅇ 2022/10/09 8,064
1388011 동대문 시장 가볼만한곳? 4 동동 2022/10/09 1,465
1388010 체인커피숍 중 라떼 맛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17 .... 2022/10/09 4,114
1388009 "한동훈은 이렇게 말했다" 어록집 나온다 4 뤼얼리 2022/10/09 1,792
1388008 영어 교습소 하시는 분들 수입좀(익명이니) 공개해 주심 감사합니.. 14 Aa 2022/10/09 3,892
1388007 울 고양이 덕에 자존감이 올라가요 18 ㅇㅇ 2022/10/09 3,889
1388006 넷플 엘리자베트 10 ㅎㅎ 2022/10/09 3,024
1388005 집이 좋은분들 여행 잘 다니세요? 24 ㅇㅇ 2022/10/09 6,207
1388004 소갈비찜이 너무 까매졌어요. 1 ^^ 2022/10/09 1,005
1388003 정말 친구네에요 ㅎㅎ 5 친구네 시집.. 2022/10/09 3,124
1388002 그알보면 무서운게 3 ㅇㅇ 2022/10/09 4,548
1388001 질좋은 과일이 삶의질을 높여주네요 14 .. 2022/10/09 8,371
1388000 잘하는 일이 사회적인 지위가 낮아요 14 2022/10/09 4,833
1387999 강아지 인플루언서 진짜 개인성!! 9 0 2022/10/09 3,100
1387998 소갈비양념이 많이 남았는데 3 활용법 2022/10/09 769
1387997 헬스장 운동 경과 3 ㅇㅇ 2022/10/09 1,528
1387996 얼큰한 음식 간단히 만들거 있을까요 9 2022/10/09 3,055
1387995 토스 가입할 때요...연락처 엑세스 등등 다 허용해야 되는건가요.. 2 ㅇㅇ 2022/10/09 1,206
1387994 내면아이. 만나신 분 계신가요~~? 3 무의식 2022/10/09 1,900
1387993 서울근교 성지 가고 싶은데.... 20 성지 2022/10/09 2,941
1387992 CNN LIVE 틀어놨는데, 3 ㅇㅇㅇ 2022/10/09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