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면서 팔자걸음이 되기도 하나요

..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22-10-03 22:51:25
팔자 걸음 전혀 아닌데 
며칠 전부터 걸을 때 살짝 
벌려지는 게 느껴져서 신경 쓰며 걷고 있어요. 
50대 이상 분들 어떠신가요. 


IP : 125.178.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어
    '22.10.3 10:5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코어 힘이 떨어지면 팔자걸음 됩니다.

  • 2. 다리에
    '22.10.3 10:52 PM (123.199.xxx.114)

    힘빠져서 그런거 같아요.
    기력이 딸려서
    그래도 신경써서 11자에서 엄지 5도만 틀어도 좋은 걸음걸이라고 하네요.

  • 3. 저는
    '22.10.3 10:53 PM (99.228.xxx.15)

    애낳고 그렇게된거같아요.
    아줌마들 걸음 유심히 보는데 확실히 출산전후가 다른것같더라구요. 의식적으로 다리 모아서 걷지않으면 8자걸음되더라구요.

  • 4. ..
    '22.10.3 10:55 PM (211.243.xxx.94)

    걸음걸이 유심히 보는데 거의 팔자거나 오자다리드라구요. 근럭셔리 없어지고 내전근 없어지니까요.

  • 5. 나이가 들면
    '22.10.3 10:55 PM (210.99.xxx.88)

    그런가요? 젊은 여자들도보면 팔자 걸음 은근
    많더라구요

  • 6. ..
    '22.10.3 10:57 PM (106.101.xxx.130)

    걷다 오가는 사람보면 팔자걸음 진짜많아요
    청소년들도 많고

  • 7. ..
    '22.10.3 11:18 PM (112.151.xxx.53)

    아랫배 힘 엉덩이 힘 다리안쪽 내전근의 힘이 떨어져서 그래요
    그 부분들 골고루 근력운동하면서 신경써서 걸어야 합니다

  • 8. ㅇㅇ
    '22.10.3 11:56 PM (187.190.xxx.109) - 삭제된댓글

    이거군요. 할머니들이 그렇게 걷잖아요

  • 9. ㅇㅇㅇ
    '22.10.4 12:10 AM (120.142.xxx.17)

    거기에 하나 더, 고관절의 문제.
    점점 나이가 들면서 고관절이 벌어지면 오자 다리 되고
    걸음걸이가 바깥으로 벌어지고 무릎도 굽혀지고...할머니들 그렇게 걷잖아요.
    전 그렇게 걷게 될까봐 걱정되어 필라테스를 못끊겠어요.
    ..

  • 10. 팔자는
    '22.10.4 12:13 AM (180.70.xxx.42)

    출산관계없이 걷는 습관같아요.
    20초반 젊은 애들도 보면 대감님 행차하듯 팔자로 터덜터덜 걷는 사람 많고 특히 팔까지 휘휘 앞뒤로 내저으면 걷는거보면 제 걸음걸이 다시 단도리하게 돼요.
    신체구조상 타고난 팔자 걸음도 있겠지만 솔직히 아무리 멋진 옷입어도 팔자걸음걸으면 다 올킬되는 느낌...
    나이들수록 더욱더 허리 꼿꼿이, 팔자로 걷지않으려고 신경써요.
    다른건안해도 하루 10분이상 내전근운동이랑 10분이상 상체덤벨운동은 꼭해요.
    누워하는 내전근운동은 복근힘도 길러주네요.
    그리고 출산으로인한 가벼운 요실금 증상도 엄청 호전됐어요.

  • 11. 저도
    '22.10.4 12:17 AM (211.208.xxx.226)

    느껴요 그래서 무릎을 스치며 걸으려고 노력해요

  • 12. 그런데
    '22.10.4 9:39 AM (106.102.xxx.223) - 삭제된댓글

    아이러니 하게도 발과 다리에 안정적인 걸음걸이는 팔자걸음 이라고 해요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서, 재활을 반년 이상 받았어요
    병원에서 아장아장 걸음 걷는 법부터 다시 배웠지요
    항상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 단어가, toe-out! toe-out! 이었어요
    발가락 끝을 바깥 방향으로 하고 걸으라고요
    한 마디로 그게 팔자걸음 이에요
    의학적으로는 팔자걸음이 신체 중심이 바깥으로 쏠리지 않아서, 넘어지지 않는 안정적인 걸음 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6121 생 막걸리 뚜껑 열었다 나중에 다시 써도 효모가 살아있나요? 9 2022/11/02 978
1406120 미국 산호세 지역 학군 궁금해요. 16 가을 2022/11/02 2,122
1406119 중학생 애들 독감백신 맞추시나요? 9 .. 2022/11/02 1,187
1406118 다같이 한날한시에 저주하면 어떻게 될까요 15 방법?? 2022/11/02 1,327
1406117 윤석열부부 11월 초에 한남동 관저로 이사 간다고 했었죠 18 ㅇㅇ 2022/11/02 5,478
1406116 동후니 마스크좀 벗지... 6 동후니 2022/11/02 1,828
1406115 요가매트 타월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22/11/02 540
1406114 “한국 정부 어떤 기관도 책임 안 진다” 외신이 전한 ‘이태원 .. 10 ... 2022/11/02 1,422
1406113 서울 경찰청, 참사 사흘전 안전사고 우려 묵살 2 .... 2022/11/02 795
1406112 윤석열 한동훈이 범인 24 악마 2022/11/02 2,430
1406111 선진국들 여론조사 그 나라 국민들이 잘 믿나요. 1 .. 2022/11/02 254
1406110 완경되서 좋다했는데 또 생리해요 7 ........ 2022/11/02 2,027
1406109 예금 들때 금액을 계좌 한 개로 아니면 두 개로? 뭐가 유리할.. 3 예금 2022/11/02 1,305
1406108 교육공무직 채용공고 알려드려요 18 응원합니다 2022/11/02 4,899
1406107 무쇠가 건강에 더 좋고 맛이 더 나나요? 11 요리장비 2022/11/02 1,837
1406106 작년보다 올해고추가루 비싼가요? 4 비싸 2022/11/02 1,349
1406105 BBC "일부 기성세대에게도 책임이 있다" 25 ........ 2022/11/02 3,027
1406104 스킨 시슬리 분홍색이랑 설화수 진설수 2 스킨 2022/11/02 940
1406103 결국 국민들이 댓가를 치루네요 8 ㄴㅇ 2022/11/02 1,127
1406102 용산경찰서장이 제일 큰 책임이 있지않나요? 53 근데 2022/11/02 2,817
1406101 수시불합격이면 4 어디가 2022/11/02 2,067
1406100 북한 미사일 도발 속보 뭐에요? 4 .. 2022/11/02 1,380
1406099 예금 문의 5 ㄷㄷ 2022/11/02 1,409
1406098 세월호도 이태원참사도 남의일이라 생각했는데 17 ㄱㄴ 2022/11/02 3,163
1406097 사립초 경쟁률이 매해 높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30 ㅅㄹ 2022/11/02 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