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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여배우가 심경을 밝혔네요.

ㅇㅇ 조회수 : 34,131
작성일 : 2022-09-21 21:46:43
https://v.daum.net/v/20220921123520328

침묵 깬 여배우 A씨
기자와 만나 어렵게 입을 연 A씨는 "그동안 기도만 하고 종교적인 힘으로 버티고 있었다. 말도 안 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끊임없이 스토킹, 협박으로 돈을 요구했다. 그 끝이 기자회견이었다. 돈을 안 주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A씨의 모습은 한눈에 보기에도 심하게 여위어 있었다. 그는 "2개월간 8kg이 빠질 정도로 시달렸다. 이 일을 계기로 가족이 많이 힘들었지만 앞으로 더 가정에 충실할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무엇보다 그는 엄마로서 자식을 지켜내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오씨가 주장한 명품 선물 및 생활비 지원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A씨는 "생활비, 교육비를 받은 적 없다. A씨는 제가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금전적으로 고충을 겪었다고 했지만 저는 광고 촬영도 하고 행사 진행도 했다. 오히려 제가 돈을 빌려줬다"고 반박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다. 진정제와 수면제 등을 복용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발신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수십 차례 걸려와 일상생활에도 차질을 빚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
기자회견 취소 소식을 접한 A씨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나 쫓아가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렇게 사람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놓고 '미안하다' 하고 끝내면 나는 어쩌라는 말이냐. 이런 경우가 있는가. 예정된 모든 스케줄이 취소됐고 삶에 엄청난 피해를 봤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피가 마르는 느낌이었다.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IP : 39.7.xxx.19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히 해야
    '22.9.21 9:50 PM (1.238.xxx.39)

    일해서 돈줄거 아니냐고 돈받고 싶음 가만 있어라 입막음하고
    언플 시작인듯.
    근데 정말 억울하다면 기절해 까무치기 일보직전일텐데
    그런 분노가 안 느껴지고 돈을 빌려 줬다며 액수도 언급 없고
    누가 봐도 그냥 거짓말 하는듯한 느낌.
    확실히 똑똑한 타입은 아님.

  • 2. 그니까요
    '22.9.21 9:51 PM (211.52.xxx.84)

    좀 인터뷰 내용이 그닥 ㅠ

  • 3. 어쨌건
    '22.9.21 9:52 PM (121.133.xxx.137)

    부적절한 관계였던건
    맞는건데 걍 입닥하고있지
    뭘 어쩌라고

  • 4. ...
    '22.9.21 9:53 PM (218.234.xxx.192)

    이 여배우 ㅈㅇㅅ인가요?

  • 5. 참 나
    '22.9.21 10:01 PM (218.152.xxx.64)

    이런 연예인들이
    기도 종교 이따위 말하는거 넘 화가나요

  • 6. 모를 일이고
    '22.9.21 10: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관심밖이에요.

  • 7. ...
    '22.9.21 10:20 P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

    부적절한 관계였던건 부정하지 않는거 보면 만난건 맞고 안좋게 끝났다는 얘기인가

  • 8. ...
    '22.9.21 10:21 PM (221.151.xxx.109)

    연예인들은 신앙이나 종교와 거리가 먼 생활을 하면서 항상 종교를 언급하죠

  • 9. 아이구
    '22.9.21 10:55 PM (211.245.xxx.178)

    논란이 수그러들거라기엔...
    돈은 왜 빌려준건지..
    돈을 빌려줬다는건 정말 각별한 사이라는 얘기일수도 있다고 생각될수도 있다는걸 몰랐는지...
    그 남자는 돈 갚기 싫어서 뒷일은 생각도 안하고 일을 저질렀다는건지...
    두루뭉실한 내용이라 이번 스캔들은 참...

  • 10. 푸하하
    '22.9.21 11:32 PM (175.119.xxx.79) - 삭제된댓글

    저만 이 인터뷰가
    우습고 어이없나요?

    무슨 일방적 스토킹당햇나요?
    천재지변으로 가족이 갑작스레 큰 어려움을 겪었나요?
    아님 뺑소니? 퍽치기당했나요?


    뭔 종교의 힘으로 버티고
    엄마로서 자식을 지켜야만 한다
    더이상의 피해자가 없었으면한다???



    ㅋㅋㅋㅋ

    인터뷰 이렇게 웃긴건 처음봐요진짜

  • 11. 끝~~~
    '22.9.22 12:05 AM (118.235.xxx.78)

    일단 남자쪽에서 기자회견까지 당당히
    나왔던데 오늘 아니라고요 ㅎ~~
    돈 받았으요~~~~ 이건가

  • 12. ...
    '22.9.22 12:17 AM (180.69.xxx.74)

    둘이 아는 사이고 돈거래는 있다는거죠?

  • 13. ..
    '22.9.22 12:26 A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칼로 협박했다고 했는데
    그부분은 가만히 있나?
    무고죄 아닌가?
    양쪽 다 이상

  • 14. 그런데
    '22.9.22 1:51 AM (124.53.xxx.169)

    관계 부인은 없네요.

  • 15.
    '22.9.22 2:19 AM (61.80.xxx.232)

    사실무근이라구요?

  • 16.
    '22.9.22 2:46 AM (61.254.xxx.115)

    그니까 고로 유부녀가 상대남에게 돈빌려줄 정도로 깊은 사이가 맞다 이얘기네요

  • 17.
    '22.9.22 5:50 AM (211.36.xxx.186)

    여기 명예훼손 벌금형 받을 분들이 줄줄줄…

  • 18. ??
    '22.9.22 5:56 AM (92.38.xxx.61) - 삭제된댓글

    그 여배우가 아직 자기 이름 까지도 않았는데 무슨 명예훼손이요.. ㅋㅋ

  • 19. ??
    '22.9.22 6:04 AM (92.38.xxx.61) - 삭제된댓글

    그 여배우가 아직 자기 이름 까지도 않았는데 무슨 명예훼손이요.. ㅋㅋ
    내가 아직 내가 누군지를 안 밝혔지만
    당신 내가 누군지 알았지? 아니 그럼 이 이니셜기사에 등장할 배우가 나말고 또 있어?
    라면서 고소 하나요..

    그리고 이름 밝힌 기사라 해도
    위 댓글들 보면
    욕이 써있는 것도 아니고
    인터뷰 내용이 이상하다, 인터뷰 내용에 틈이 많아서 신뢰가 안간다 정도인데 어떻게 고소하나요?

    그나마 찾자면 "똑똑한 타입은 아님" 인데, 똑똑한 타입이 아니라는 건 평범한 타입은 될 수 있단 건데
    '멍청한 타입' 이라고 한 것도 아닌데 고소가 되나요?

    아무리 모욕죄, 명예훼손죄가 남발되는 나라라지만.. 뭐가 수두룩하게 고소감이란 건지.
    걍 싸늘한 반응이면 다 고소 당해야 하나요..ㅋㅋㅋㅋ

  • 20. ㅇㅇ
    '22.9.22 8:47 AM (220.89.xxx.124)

    진짜 저 말이 맞으면 법적조치를 하겠죠
    판사가 판단할거고

  • 21. 웃기고 있어
    '22.9.22 9:02 AM (112.167.xxx.92)

    불륜녀 소름이구만 뻔뻔하게 종교 드립에 애들 드립에 그니까 불륜하는 것들 낯짝이 두껍지 않으면 못함

  • 22. 대한민국삼대장
    '22.9.22 9:24 AM (61.85.xxx.94) - 삭제된댓글

    불륜녀 상간녀 콜녀

  • 23. ..
    '22.9.22 9:27 AM (210.218.xxx.49)

    211.36.xxx.186)

    여기 명예훼손 벌금형 받을 분들이 줄줄줄…


    ㅡㅡㅡㅡㅡ누군데요? 불륜녀가???

  • 24. 저거.
    '22.9.22 9:50 AM (112.76.xxx.163)

    1년이 지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길 기대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업계의 타격은 저에게도 찾아와 경제적 압박은 나날이 커졌다. 이에 발맞춰 A씨가 신생 회사와는 계약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우리 회사에 합류 불가를 통보했고 이는 제게 너무나도 큰 타격이었다. 자구책을 마련할 수 없는 진퇴양난에 빠졌다. 경제적 어려움을 마련하던 중 A씨의 의사와 상관없이 영입을 위한 지출 비용을 돌려받아야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사회적 무리를 일으켰다'라고 설명했다


    ...........
    그냥 남자쪽 욕심이었다고 남자 본인이 이미 실토했는데 왜 불륜으로 몰고 악플을 다는거죠?

  • 25. 그래서
    '22.9.22 10:11 AM (112.145.xxx.70)

    둘이 사귀고 불륜하고 골프치고 그런건


    사실이라는 거죠?????

    협박한것도 사실이지만...


    불륜이 거짓이란 해명은 없네요??

  • 26.
    '22.9.22 12:52 PM (112.186.xxx.229) - 삭제된댓글

    낸시랭 남편였던 인간도 그렇고
    뭔가. . 여배우가 당한 느낌도 드네요.
    남자 태도가 사랑. 미안 운운하며
    결국은 돈이고. .

  • 27. ..
    '22.9.22 5:56 PM (221.159.xxx.134)

    제 2의 김정민 사건인듯..
    김정민은 서로 솔로라기나 했지;;

  • 28. ㆍ ㆍㆍㆍ
    '22.9.22 6:37 PM (222.251.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엔터 사업가임
    근데 아무일도 없었는데.
    2억이상 주고
    나는 엄마다 코스프레
    결론은 토했으니,입닦쳐라
    응 알았어.
    기도가 왜 나오고 종교의 힘이 왜 나오지?
    먼저 소송건 신생 엔터 사업가가
    소송 취하한건데,
    그게 갑자기네
    삼류소설을 써도
    이게 뭐야 수준인데

  • 29. .....
    '22.9.22 8:56 PM (119.71.xxx.84) - 삭제된댓글

    불륜은 맞았던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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