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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국인들 이런 불만 나올줄 알았어요. 국장은 사치.

ㅇㅇ 조회수 : 16,813
작성일 : 2022-09-19 21:25:42
영국 서민들요, 요즘 끼니 거르고 있는 것 아세요?
나라가 힘들다는걸 빗댄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밥을 한끼씩 건너 뛰고 있는 사람들이 많대요.
영국 심각한 경제위기거든요.
당연히 불만의 목소리가 높을거 같았어요.


영국 시민들 "끼니 걱정 사람들 파다한데" 길고 화려한 여왕 장례식이 불편하다
 https://v.daum.net/v/20220919173746428
고유가·물가 상승 속 장례식으로 '3조 6000억' 손실
일상 멈춰 시민들 불만 폭발.."왕실 폐지하자"

70년간 영국을 대표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열흘에 걸친 국장이 19일(현지시간) 마무리된다. 각국 정상급 조문객만 수백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장례식이 이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다. 영국에선 몇 시간씩 줄을 서며 여왕을 조문한 시민들이 많았지만 57년 만에 치러지는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국장이 불편한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런던 베스널그린에 사는 에릭(26)은 여왕의 죽음이 조금 충격적이었지만 유례없는 고유가·물가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먹고 살기 어려워진 와중에 장례식을 여는 데 세금이 쓰인다는 게 화난다고 말했다. 리버풀 시민인 샤론 로스(60)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는 사람들을 매일같이 본다며 여왕의 장례식에 수반되는 화려함이 “충격적이고 역겹다”고 르몽드에 전했다.

IP : 193.176.xxx.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19 9:27 P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르몽드지에서 비판했네요.ㅎㅎㅎ
    영국 지금 물가가 난리라는데...

  • 2.
    '22.9.19 9:29 PM (86.186.xxx.165)

    영국사는데 누가 끼니를 거른대요? 조선일보같은거만 보지 마세요. 왕실 폐지하자는 사람들은 계속 그런 주장해요. 원데이 투데이가 아닙니다. ㅎㅎㅎㅎ

  • 3. ..
    '22.9.19 9:38 PM (125.187.xxx.52)

    이 기간 상여를 제외한 평균 임금이 4.7% 상승했지만 물가 상승률은 훨씬 높았던 탓이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월에 9.4%로 40년 만에 최고였다.

    온라인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타임스 온라인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6%는 지난 6개월간 돈을 아끼려고 정기적으로 끼니를 건너뛰었다고 답했다.

    지난 8∼9일 영국 성인 1천71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0%는 외식을 줄였다고 답했고 39%는 슈퍼에서 평소에 사던 품목을 집었다가 가격이 부담돼서 도로 내려놨다고 말했다.

    청년층(18∼24세)은 물가 상승에 따른 고충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끼니를 건너뛰는 비율이 28%로 더 높았고 물건을 사지 못하고 내려놓은 경험이 56%에 달했다.

  • 4. ...
    '22.9.19 9:40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 vs 첫 댓글

    누구 말이 맞나요?

  • 5. ...
    '22.9.19 9:42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 vs 첫 댓글

    누구 말이 맞나요? 근데 원글 링크는 경향신문인데...

  • 6. ㅇㅇ
    '22.9.19 9:43 P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영국뿐인가요.
    지금 독일은 전기 요금 10배 올랐대요.
    올 10월엔 난방비도 10배 올린다는데...

  • 7. 무슨
    '22.9.19 9:46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에만 났나요? 위에 연합뉴스
    그리고 한국일보, 중앙일보 다 났어요.
    영국의 설문조사 기관에서 한 거라잖아요.
    물가 올라서 끼니 거르는 사람 많다구요.
    첫 댓글 자기 눈에 안보인다고 없나요?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8170816000383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2544

  • 8. 무슨
    '22.9.19 9:52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에만 났나요? 위에 연합뉴스
    그리고 한국일보, 중앙일보 다 났어요.
    영국의 설문조사 기관에서 한 거라잖아요.
    물가 올라서 끼니 거르는 사람 많다구요.
    첫 댓글은 자기 눈에 안보인다고 없나요?
    매사 조선일보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 완전 좌편향에
    무턱대고 보지말라는 둥 그러는거 하루 이틀이 아니죠.



    http://m.hankookilbo.com/News/Read/A2022081708160003832

    http://www.joongang.co.kr/article/25072544

  • 9. 무슨
    '22.9.19 9:53 PM (38.34.xxx.246)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에만 났나요? 위에 연합뉴스
    그리고 한국일보, 중앙일보 다 났어요.
    영국의 설문조사 기관에서 한 거라잖아요.
    물가 올라서 끼니 거르는 사람 많다구요.
    첫 댓글은 자기 눈에 안보인다고 없나요?
    매사 조선일보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 완전 좌편향에
    무턱대고 보지말라는 둥 그러는거 하루 이틀이 아니죠.

    http://m.hankookilbo.com/News/Read/A2022081708160003832

    http://www.joongang.co.kr/article/25072544

  • 10. 무슨
    '22.9.19 9:54 PM (38.34.xxx.246)

    조선일보에만 났나요? 위에 연합뉴스
    그리고 한국일보, 중앙일보 다 났어요.
    영국의 설문조사 기관에서 한 거라잖아요.
    물가 올라서 끼니 거르는 사람 많다구요.
    첫 댓글은 자기 눈에 안보인다고 없나요?
    매사 조선일보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
    완전 좌편향에 무턱대고 보지말라는 둥
    선동하는거 하루 이틀이 아니죠.


    http://m.hankookilbo.com/News/Read/A2022081708160003832

    http://www.joongang.co.kr/article/25072544

  • 11. ㅇㅇ
    '22.9.19 9:58 P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개딸들 새별명이 뭔줄 아세요.
    조중동개딸이랍니다.ㅋㅋㅋ
    개같이 지어놓고 센스 좋다고 자화자찬..ㅋㅋ
    근데 그거 쓰는 개딸들을 못봤네요.
    조중동 좋아하면서 왜 조중동 욕하는지..ㅋㅋㅋㅋ

  • 12. 첫댓글같은
    '22.9.19 9:58 PM (188.149.xxx.254)

    자들인지 하나인지 모르겠지만, 현 정권 조롱하는것도 아니고 대통령의 부인 옷이나 트집잡고있고, 맨날 불만이나 터트리고 있는 민주당쪽 사람들.
    그렇다고 민주당이 일을 잘하느냐.
    문정권 보세요....아이고...
    저런류들은 그냥 세상 불평불만으로 사는겁니다.

  • 13. ...
    '22.9.19 10:0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2016년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꽤나 충격적이었어요
    그리고 최근 영화 스펜서에서 왕실 가족들 크리스마스 파티하는 장면이요
    여왕이 전통과 추억 운운하며 난방을 못하게해서 다이애너 아들들이 잘때 춥다고 하소연하죠
    파티하는 그 성에 도착하고 나갈때는 그동안 잘먹어서 얼마나 살이 쪘는지 몸무게를 꼭 재야하는게 규칙이구요
    그 화려한 음식들과 추운 방에서 지내는 서민 코스프레를 즐기라리 이 얼마나 아이러니인가요?

  • 14. ....
    '22.9.19 10:01 PM (119.65.xxx.218) - 삭제된댓글

    외국 사는 사람 중에 자기가 사는 나라 상황도 잘 모르는 사람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만날 한국 사이트 들어와서 부르르

  • 15. ....
    '22.9.19 10:02 PM (119.65.xxx.218) - 삭제된댓글

    외국 사는 사람 중에 자기가 사는 나라 상황도 잘 모르는 사람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만날 한국 사이트 들어와서 굥굥굥

  • 16. ....
    '22.9.19 10:03 PM (119.65.xxx.218) - 삭제된댓글

    외국 사는 사람 중에 자기가 사는 나라 상황도 잘 모르는 사람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만날 한국 사이트 들어와서 굥굥거리고 있던데요.

  • 17. ..
    '22.9.19 10:09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

    22세기에 특혜 받는 왕족이라...
    서민들은 하루하루가 ..ㅠㅠ

  • 18. ...
    '22.9.19 10:14 PM (211.246.xxx.195)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교민들 시위한다고 해서 누가 하나 했더니...

  • 19. ...
    '22.9.19 10:15 PM (211.246.xxx.195)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교민들 시위한다고 해서 어떤 사람들이 하나 했더니...

  • 20. 팩트
    '22.9.19 10:31 PM (58.120.xxx.132)

    영국 경제 어려운 거 맞아요. 지인이 런던 30년째 사는데 진짜 물가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 21. ....
    '22.9.19 10:33 PM (222.110.xxx.101)

    다니엘 블레이크 보세요. 빌리엘리어트도 그렇고 영국 하층민들 삶은 비참해요. 산업혁명의 나라잖아요.

    우크라 러시아 전쟁 여파로 식재료 값, 특히 식용유가 올라서 피시앱칩스 파는 가게가 폐업을 하더군요.

  • 22.
    '22.9.19 10:37 PM (116.121.xxx.196)

    솔직히 왕족 쓸데없죠

  • 23. 끼니
    '22.9.19 10:42 PM (211.250.xxx.112)

    영국인 끼니 거르는게 왜 조선일보 기사여야 할까요? 그렇게 연결시키는 논리가 되게 신기하네요.

    영국인 끼니 거르는건 이미 여러 뉴스로 나왔어요.

  • 24. 저도
    '22.9.19 11:08 PM (1.242.xxx.236) - 삭제된댓글

    좋게 보이지 않아요 여왕이 인류평화와 복지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큰가요? 뭐 대단한 일이라고 싶어요

  • 25. ㅇㅇ
    '22.9.20 1:59 AM (124.53.xxx.58)

    우리나라 뉴스도 편의점 김밥 한 줄로 식사하는 직장인들 나오잖아요

  • 26. ..
    '22.9.20 2:08 AM (1.233.xxx.223)

    ㅉㅉ
    영국 정치권이 잘못한 걸 왜 왕실에???
    정치권 자기들이
    공영 기차 의료 뭐든 민영화 시키고
    브렉시트하고 난리치고 나라 말아먹고는..

  • 27.
    '22.9.20 5:22 AM (86.186.xxx.165)

    영국 가스 전기 요금 많이 올랐고 장바구니 물가도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정부가 다음 달 각 가정에 400파운드씩 에너지빌 보조해준다고 하더군요. 끼니를 거르는데 영국 여왕 죽었다고 저 멀리 지방에서 몇 십만원하는 기차값들여 조문안가죠. 그리고 그 꽃다발은 무슨 돈으로 주나요? 말도 안되는 기레기들의 어처구니 없는 기사에 현옥되지 마시고 한국 10월에 전기 가스요금 올린다던데 그거나 각종 민영화나 막으세요.

  • 28.
    '22.9.20 5:24 AM (86.186.xxx.165)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7571335?type=recommend

    10월에 전기 가스요금 올린다내요

  • 29.
    '22.9.20 6:02 AM (49.179.xxx.187)

    그러니까요. 언론들이 앞장서서 난리난리. 왕족? 그게 뭐 뭐가 다른대요? 탯줄 잘 타고나서 평생 먹고살 걱정없이 화려하게 살다가는 사람들. 쓸데없는 데들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자기 앞가람들이나 좀 하세요.

  • 30. 이런기사
    '22.9.20 6:36 AM (86.186.xxx.165)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7&document_srl=750393968

    이런 기사도 있네요??? 장례식 비용 9조 들었다고 개구라치는 기레기들. 그러면서 청와대 이전비용이 타당한거라고 울부짖고 싶은 모양인가보네요.

  • 31. 그러게
    '22.9.20 4:48 PM (211.107.xxx.78)

    누가 브렉시트하래? 멍청한 리더와 멍청한 국민이 나라를 나락으로 몰고 가는 거지

  • 32. ...
    '22.9.20 6:11 PM (14.52.xxx.133)

    영국은 빈부격차, 계급 고착화가 심해서
    원래 노동계급의 정체성이 매우 강한 나라인데
    악화하는 그런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정치적으로 안 나오니
    브렉시트는 중하층 노동계급이 엘리트들에 대항해 자폭한 면이 있지요.

  • 33. 영국은
    '22.9.20 6:14 PM (59.7.xxx.151)

    브렉시트가 전화위복이 될것임. 쓰레기 독일이랑 헤어졌으니

  • 34. ..
    '22.9.20 8:32 PM (45.152.xxx.66)

    저도 영국 사는데 제 주위에는 돈 아깝다는 사람들 한명도 없네요. 다 안타까와하고 지난 10일간 열심히 뉴스보고 장례식도 봤구요. 저도 여기서 직장 다니고 28년 째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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