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언니, 오빠 하는거..

00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22-09-17 09:28:52
저는 사실 정말 사적으로도 친하고 해서
둘이 대화할때 튀어나오는 정도는 용인하거든요
저 역시도 그럴때 물론 있구요
근데 사적으로 언니 오빠였다가도
그 오빠가 보직자가 되면 (예를 들면 파트장)
파트장님이라고 불러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안부르고 계속 오빠오빠 거리는 직원이
너어무 거슬리는데 .. 제가 예민한걸까요?
사실 사적으로 친구인데
회사에서 제가 그 친구의 보직자가 된 적이 있어요
그때도 늘 ㅇㅇ아 하고 이름으로 절 부르곤 했죠.
존댓말 서로 쓰지고 했음에도 고쳐지지 않던데
이건 절 편하게 생각해서 인가요? 아님 그냥 개념이 없는 걸까요
사실 그 친구 때문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겸사겸사
부서를 옮겼는데 제가 나가고 그 친구의 동기오빠가
보직자가 됐는데. 아직도 오빠오빠 거리고 있는 걸 보고
그 오빠는 저처럼 스트레스는 받지 않나? 문득 궁금해서요
IP : 175.223.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7 9:32 A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개념없는거 맞아요.

  • 2. ..
    '22.9.17 9:37 AM (183.98.xxx.81)

    개념없고 열등감이죠. 배 아프니 굳이 이름을 부르며 직급을 인정해주지 않겠다는.

  • 3. ..
    '22.9.17 9:37 AM (39.115.xxx.64)

    회사 분위기가 호칭에 철저하지 않다면 친분에 맞추어 편하게 부르기도 하죠 나이 상관없이 20살 차이나도 누구씨 이러는 것도 저는 싫은데 분위기가 많이 중요한 것 같아요

  • 4. ...
    '22.9.17 9:38 AM (175.113.xxx.176)

    사적으로 친구라면 저라면말함....오빠는 아니지 않냐고 동료도 아니고 보직자 직함이 있는데 ..
    그렇게 불러야 되는거 아니냐고... 원글님 친구가 20살 애는 아닐거 아니예요. 20살 애들도
    상황 판단을 그렇게 못할까요.. 그나이에 사람들도 .어디 알바 하러 가도 그렇게는 안부를듯 싶어요 ㅠㅠㅠ

  • 5.
    '22.9.17 9:40 AM (116.37.xxx.63)

    나이가 많건 적건
    직급이 낮더라도
    누구씨하는 사람 없어보여요.
    누구님 이라고 해야죠.

    회사에서
    사적인 호칭인 언니,오빠라는 호칭을
    쓰는것도
    무개념인거고
    그게 용인된다면
    회사분위기는 개판인게 맞습니다.

  • 6. ..
    '22.9.17 9:41 AM (175.119.xxx.68)

    오빠는 내형제 사촌 나이많은 남친에게만..
    그 외엔 싼티나는 이미지죠

    1살이상 차이난다고 만나자마자 언니하는 부류도 싫어요

  • 7. 그러게요
    '22.9.17 10:0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선배를 왜 언니 오빠라고 하는지

    하긴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세상이니 ..

  • 8. ㅇㅇ
    '22.9.17 10:23 AM (119.194.xxx.243)

    회사안에서는 직함으로 부르는 게 맞죠.
    퇴근 후 사적자리면 언니 오빠 상관없겠지만
    근무중에 언니~오빠~..
    저도 직장인이지만 주변에서 저런 경우 보질 못했네요.

  • 9. 00
    '22.9.17 10:29 AM (175.223.xxx.106)

    입사동기끼리는 서로 이야기할때 언니, 오빠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동기 외에는 모두 직함을 부르고요.
    근데 아무리 동기라도 업무관련이거나, 보직자라면 저렇게 부르는건 아닌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ㅠㅠ

  • 10. ㅇㅇ
    '22.9.17 12:04 PM (112.151.xxx.88)

    공사구분안되는 무개념 인증하는거죠

  • 11. 종친회인줄 아나
    '22.9.17 12:21 PM (121.162.xxx.174)

    그건 상급자도 대단히 잘못하는 겁니다
    알럽스쿨이나 종친회에요?
    한심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905 요즘 정치인 모티브로하는 드라마가 많은것같아요 3 2022/09/20 410
1392904 미국에서 벌어질 UN총회 내용과 윤석열 준비한 내용이 다른거네요.. 17 아이고 2022/09/20 2,835
1392903 얼굴에 손 1도 안댄사람 보면 어떤생각 드세요? 67 아리나 2022/09/20 12,811
1392902 얼굴표정이 죽상 2 가을 2022/09/20 1,658
1392901 양희은까지 '전국~' 응원 무대..김신영 끝내 눈물 흘린 이유 9 zzz 2022/09/20 3,186
1392900 나이가 많아도 오래 기다려야 할까요 2 군입대 2022/09/20 1,218
1392899 설화수 탄력크림 가짜인가요 11 2022/09/20 6,191
1392898 국격이 아주 녹아내리네요 13 .. 2022/09/20 2,697
1392897 오븐도 에프도 없이 사시는분~ 14 혹시 2022/09/20 2,021
1392896 초기 암 수술 하신 친정엄마 입맛이 없으신데 4 2022/09/20 1,156
1392895 지각하는 사림은 습관일까요 7 ㅇㅇ 2022/09/20 1,776
1392894 국민의힘 "문재인은 김정은의 대변인이다." 25 aaa 2022/09/20 1,658
1392893 조문예절 결론이 8 결론이 2022/09/20 1,488
1392892 김용민PD "한덕수가 고물차같아도 관료의 화신입니다 8 화신 2022/09/20 2,167
1392891 끝없이 무겁고 침체될때.. 무얼하시나요? 11 이럴때 2022/09/20 2,475
1392890 돌아가신분 통장거래내역 7 햇살 2022/09/20 3,128
1392889 사람 취향 참 다양한듯 해요. 결혼 19 .. 2022/09/20 4,871
1392888 저두 미용실 얘기^^; 11 미스테리 2022/09/20 4,260
1392887 운동화 세탁 집에서 잘되나요 13 2022/09/20 1,921
1392886 정부 “美에 전기차보조금 보복할수도”… 본격 협상 앞두고 압박 11 여유11 2022/09/20 1,498
1392885 이재명의 능력 19 이재명 비호.. 2022/09/20 1,454
1392884 쪽지를 달라고 하고 읽어보지 않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2 2022/09/20 595
1392883 김건희는 사진마다 외모나이가 왤케 틀리죠?? 8 ㅇ ㅇㅇ 2022/09/20 3,578
1392882 영국에서 홀대는 아니네요 30 ... 2022/09/20 5,814
1392881 결혼 전제로 교제하는 분이 있는데, 외모가 극복이 되나요?? 48 ... 2022/09/20 5,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