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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안가는시누

조회수 : 5,732
작성일 : 2022-08-31 16:29:34
주저리주저리~부럽네요. 결혼한 아이도있는 시누..

그래서 매년 자기친정으로와요.(저한테는 시댁)

한번은 제가 설거지하고 있는데

언니 그만해요 저도 안하는데 저는 못해요~

하면서 계속 그만하라는... 시어머니가 쟤(시누)는

우리집 오면 손하나까닥 안한다고..

자식이여서인지 시키지도 않으시고 ㅎㅎ그냥

난감했어요.

잊혀지질않네요.

남편말로는 평소에 시댁에

자주 갈거라고 그래서 안가는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불편하더라구요.. 부럽다가 크네요 ㅠㅠㅎㅎ
IP : 218.48.xxx.1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kemf
    '22.8.31 4:28 PM (220.117.xxx.61)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삽니다.^^

  • 2. 사랑
    '22.8.31 4:32 PM (61.98.xxx.135)

    그런 시누 솔직히 안반갑죠 나중엔 결혼한 자제에 손주까지 데리고 친정와 퍼지르고 대접만 받대요ㄱ꼴 보기싫어 안간지 몇년째.

  • 3. 저희
    '22.8.31 4:39 PM (110.70.xxx.222)

    시가는 엄청 며느리 도리 강조하는 꼬장꼬장한 집인데요
    큰시누 시가 안가고 작은 시누 미국 살다 한국 나오면
    명절에 시누둘에 아들둘 다 끼고 있어요. 보다가 시작은 아버님이 너희는 너희 시가 왜 안가냐 하니 시모가 우리집하고 똑깉은가요 어디 하데요

  • 4. ...
    '22.8.31 4:42 PM (175.115.xxx.148)

    원래 명절때 시누이 보면 반칙 아닌가요
    저희 시누이도 자기 시가에서 떠나니 기다리라고;;
    전 기다릴정도로 보고싶진 않다고

  • 5. 다 큰 성인이
    '22.8.31 4:42 PM (218.48.xxx.92) - 삭제된댓글

    설거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뭘 나는 못한대..
    님도 그냥 남편 시키세요

  • 6. ...
    '22.8.31 4:43 PM (180.69.xxx.74)

    그럼 설거지라도 해야죠 이그

  • 7. ㅁㅁㅁㅁ
    '22.8.31 4:44 PM (211.192.xxx.145)

    명절에 시가에 안 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지만
    시누가 시가에 안 가는 건 반칙이고 결혼한 주제에 인 것이다.

  • 8. ㅇㅇ
    '22.8.31 4:45 PM (221.151.xxx.33)

    지 할 도리도 못하고 사는 사람이 부럽다니요.

  • 9. ㅇㅇ
    '22.8.31 4:46 PM (222.234.xxx.40)

    시애미 시누 셋트로 웃기시네요

    남의 귀한 딸 자기네 주방일 시키고 못되고 교양없죠

  • 10. ㅎㅎ
    '22.8.31 4:47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뭔 소린지? 설거지를 왜 못해요? 어디 모자란가요?
    님 가고 나면 오라 하세요 진짜 욕나오네 ㅎㅎ

  • 11. 정말
    '22.8.31 5:0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꼴값이네요.말리는 시누가 더 재수 없다고.
    저런 소리를 하는데 표정 관리가 되던가요?
    시누한테 명절에 친정 와서 너무 부럽다고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다들 모인 자리에서 큰 소리로.
    그리고 앞으로는 남편이랑 같이 설거지 하자고 명절 전에 다짐 받아 놓으세요.
    원글님 부모님이 남의집 하녀 노릇하라고 딸 귀하게 키우신거 아니잖아요

  • 12. . .
    '22.8.31 5:06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명절에 시누 올케 만나먼 반칙인데
    그걸 당당히 원하는 시댁.
    심지어 결혼때 한푼보태준것도 없는 개털시댁임
    기가 참

  • 13. 시누이가
    '22.8.31 6:37 PM (124.54.xxx.37)

    저렇게 하지말라고 해도 열받는데 우리 시누이는 심지어 시어머니한테 며느리가 있는데 왜 엄마가 해.요런말을 소근거리듯 나한테 들리게 얘기할때 아주 짜증나더군요.저는 마늘을 까고 있었고 지는 그냥 여기저기 참견하고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말이죠.시어머니가 나한테 마늘까라시키고 잠깐 설거지하고 계셨음 ㅠㅠ

  • 14. ..
    '22.8.31 7:06 PM (223.39.xxx.53)

    시누 본인 먹은 밥그릇도 안닦다는 얘기네요.
    나같음 가만 안놔둠

  • 15. ...
    '22.8.31 8:46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ㅋㅋ 울 시아버지가 저렇게 얄미운짓을 하려고 하더군요
    자기딸 명절에 오게하면서 저 못가게하는..
    울신랑 다행히 그일에 창피함을 느꼈는지 중간에서 딱 끊어버렸다는... 다시는 그런 짓 못하게...
    생각이라는게 없는거죠 보통때 못만나거나 안만나는것도 아니구만

  • 16. 저는 시누
    '22.8.31 9:26 PM (211.206.xxx.64)

    우리 올케언니는 친정이 멀어서 미리 갔다와요.
    그래도 시누들 오기전에 집에 갔음 좋겠는데
    기다려서 같이 놀아요. 그럼 당연히 같이 일하거나
    당연히 제가 더 많이 하고 수다 떨고 놀아요.
    지금 친정 가까워져서 제사 지내고 친정 갔다가도
    재미 없다고 저희 오면 다시 와요.
    서로 눈치있고 예의 있게 잘해야 좋은거지 친정이라고
    설거지도 안하고 상도 안차리면 무슨 경우없는 짓있지
    눈치도 없네요.

  • 17. ㅎㅎㅎ
    '22.8.31 11:22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제 시누도 시댁 안가요.
    심지어 시댁 소파에 누워서
    제가 듣는데 시댁에 전화해 바빠서 못간다 해요,
    저희 어머님 제 눈치 많이 봐요.
    진짜 나이도 많으면서 저렇게 철이 없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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