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자려고 누웠는데 살짝 건드리더니
해도 돼? 하더라구요 좀 나아지지 않았겠냐며
거절하고 싶었지만 매번 그런가 싶어서 웃었어요
그리고 10초만에 끝
이런식이라 늘 둘다 술에 취해서 제가 잠들었을때
하더라구요..
결혼20년 남편 나이 47살
한 10년 정도 이런거 같아요
본인 자신감이 줄어드니 횟수는 거의 3개월에 한번?
초반엔 두번 정도 병원가서
약 받아왔는데 둘다 어디서 쓴건지 버린건지
안먹더라구요
그렇게 하고 싶으면 병원 다시 가보라고 했어요
대놓고 나도 좋은 느낌 받고 싶고 그게 아니면
씻기도 귀찮다고...
그래도 노력이 없이 이런식인데
어제는 잠만깨고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1. 에혀
'22.8.30 7:53 AM (58.126.xxx.131)꼴랑 10초면 자기 혼자 자위하고 말지.....
병인데 치료도 안하고........2. 이런게
'22.8.30 7:55 AM (121.133.xxx.137)씻는 시간이 아깝다....군요
3. 아니 왜
'22.8.30 7:56 AM (59.6.xxx.68)10년동안 그걸 그냥 두셨나요?
부부관계는 그야말로 둘이 서로 좋아서, 나누고 싶은 느낌을 서로, 함께, 다같이 기분좋고 같이 즐기자고 하는건데 남편분 완전 일방적이고 이기적이예요
듣기싫은 소리겠지만 감정의 쓰레기통만큼이나 성욕의 쓰레기통이 되는 것도 기분 최악이죠
거기다 어쩌다 할수록 더 안되고 좀 더 자주 해야 서로의 느낌도 더 잘 알고 편하고 작은 몸짓에도 상대방이 어떤지 더 잘 알 수 있어요
원글님 입장을 더 솔직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세요
같이 즐겁고 싶고 같이 풀고 싶다고4. 음
'22.8.30 8:00 AM (124.49.xxx.22)저도 15년 리스인데요. 저희 남편도 안되는데 하고싶어하거든요? 저는 그냥 안하겠다고. 자기 컨디션도 안좋쟈나 그런식으로 몇번 거절해서 쭉 리스예요. 님이 남편에게 하신말씀은 더 남편 기죽게 만드신듯해요. 남편이 와이프 몸매.얼굴 평가하면 우리도 열받쟈나요. 돈주면 병원가서 관리받지. 이렇게 살겠냐고 하면서요. 부인도 남편의 그곳을 적나라하게 말하는건 상처아닌가 합니다.
5. 음
'22.8.30 8:00 AM (61.74.xxx.175)치료 받고 노력이라도 하면 이해심이라도 생길텐데 너무 이기적이네요
배설행위밖에 더 되나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죠6. 22
'22.8.30 8:01 AM (118.235.xxx.148) - 삭제된댓글님..제가 이렇게 말하는데까지는 남편이 포기를 안했다는거에요..
저도 결국은 그렇게까지 말하게 된거구요..7. ㅁㅇㅇ
'22.8.30 8:19 AM (125.178.xxx.53)그쵸.노력도 안하면서 저러면 화가 나죠
8. ㅇㅇ
'22.8.30 8:20 AM (1.252.xxx.8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ㅈ부러운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우리는 지치게 만들어요
시간만 끄는9. 네..
'22.8.30 8:21 AM (118.235.xxx.148)제가 오죽했으면 저런말까지 했을지 생각해주세요..
오래 참다가 얘기한거에요..10. 그나마
'22.8.30 8:2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나마 그 욕정을 아내에게 푸는 것만해도 다행이죠
11. 뭐래
'22.8.30 8:27 AM (220.80.xxx.176) - 삭제된댓글10초라니 정말 잠이 아깝네요.
전 졸릴때 건드리는거 정말 싫어해서 자려고 불 끄고 누웠을때는 절대 안 받아줍니다.
10초든 10분이든 잠이 올때는 잠이 먼저죠.
규칙이라도 만들어서 그럴때는 혼자 해결 하라고 하세요.12. 영통
'22.8.30 8:33 AM (106.101.xxx.213)인간은 특히 남자는 거의 다 이기적. 이타를 발휘하도록 요리해보기
13. 에휴
'22.8.30 8:33 AM (61.254.xxx.115)물이 아깝다 저런 남자랑 살면 그냥 무시하게 되더라고요
14. dlfjs
'22.8.30 9:20 AM (180.69.xxx.74)요즘 의술 좋던데
왜 병원을 안가죠15. 안되면
'22.8.30 9:54 AM (203.237.xxx.223)덤비지를 말던가.. 에휴 쯧
16. 병이
'22.8.30 11:4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있으면 병원을 가세요.
답답17. 병
'22.8.30 11:4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있으면 병원을 가세요. 답답.
약이 아니라 시술을 받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