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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아하시는 분들 , 여전한가요??

책은장식용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22-08-23 16:19:11
읽고책은 한가득인데
집에 가서 씻고 밥 챙겨먹고 치우고 나면
폰들고 침대와 한몸으로 뒹굴
유** 쇼츠 를 알고난 후 더 심해졌어요.

알부러 거실 참대 쇼파 식탁 차
여기저기 책 쌀아놔도 손이 가질 않아요.
큰맘 먹고 시내 서점까지 가서 사온 책도
반정도 읽으면 시들.

가장 중요한건 집중이 잘 안되고
읽히지가 않고

이상 한때 책방 주인이고 싶었던 40후반 직딩 아주머니 푸념입니다.

IP : 119.201.xxx.2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3 4:19 PM (210.223.xxx.65)

    저와 비슷해요.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그 자리를 잠식해버렸어요.

  • 2. ....
    '22.8.23 4:23 PM (218.38.xxx.12) - 삭제된댓글

    전자책으로 갈아탔어요

  • 3. 저도그래요
    '22.8.23 4:23 PM (125.189.xxx.41)

    침대 머리맡에
    읽을거리 쌓아놓고도요..ㅎ

  • 4. 저도그래요
    '22.8.23 4:24 PM (125.189.xxx.41)

    그래서 하루 30분읽기라도
    루틴 만들까도 싶어요..

  • 5.
    '22.8.23 4:28 P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

    확실히 스마트폰 때문에 책을 덜 보게 돼요.
    제 경우는 불면증 심한 밤에 주로 읽게 됩니다

  • 6.
    '22.8.23 4:32 PM (39.117.xxx.43)

    저도 스맛폰은 끼고살면서
    책은.30분도 읽기힘드네요

  • 7.
    '22.8.23 4:32 PM (211.114.xxx.77)

    책을 읽는데 약간의 의무를 주어져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습관 들이는거니.
    하루에 한장. 한장. 그러다가 두장. 그러다가 열장. 이렇게 늘려보는 건 어떨까요?

  • 8. 확실히
    '22.8.23 4:34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

    책을 멀리하니까 집중력이 떨어짐을 느껴요.
    그래서 매일 자기 전 30분은 무조건 강제적으로 책을 읽으려고해요.
    핸드폰은 최대한 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둡니다.

  • 9. 아무래도
    '22.8.23 4:35 PM (221.143.xxx.13)

    스마트폰 생긴 이후 책을 덜 읽게 되네요
    그래서 특정 시간을 정해서 꼭 읽는 습관 들이니 그렇게라도 읽게 되네요

  • 10. ㅇㅇ
    '22.8.23 4:53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그래도 2013년 무렵까진 책 자주 읽었는데 유튜브 활성화된 뒤로는 거의 안봐요. 봐도 속도 빠른 웹소설 읽고

  • 11. 글쎄요.
    '22.8.23 4:55 PM (119.193.xxx.243)

    일단 유튜브를 안봐요. 책으로 읽으면 절반도 안 걸리는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놓은 거라, 넘 답답해요.

    결론이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속터져서요.

    글로 읽으면 정말 빠르게 내용 전달이 될 것을, 굳이 길게길게 느리게느리게 광고 섞어서...ㅠㅠ 속터져 죽겠더라구요.

  • 12. ...
    '22.8.23 4:59 PM (220.116.xxx.18)

    노안 와서 안쓰던 안경까지 써야하니 더 안 읽어지고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재미있는데도 다섯장을 못넘기고 딴 짓합니다
    유튜브는 안보지만 스마트폰이 웬수구나 합니다

    짧은 글만 읽다보니 장문에 대한 인내심이 확실히 줄어들어어요
    깊이 빠져들지 못하고 계속 초입에서 알짱거리다 덮어버리는 걸 반복하고 있어요 ㅠㅠ

  • 13. 종이책에서
    '22.8.23 5:17 PM (113.161.xxx.234)

    전자책으로.. 그리고 요즘은 오디오북 들어요. 꼭 자리에 안 앉아 있어도 걸으면서, 청소, 설겆이 하면서도 들을 수 있으니 짜증도 덜 나고 좋아요.

  • 14. 책 읽는
    '22.8.23 5:21 PM (59.4.xxx.58)

    인구는 줄어드는데 책은 더 많이 팔린대요.
    별로 안 읽던 사람은 더 안 읽고, 읽던 사람은 더 많이 읽는
    책 읽기에도 양극화가 자리잡은 거죠.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로 옮겨가고
    아날로그를 고수하는 사람들이 남아 더 많은 책을 손에 드는 시대인 셈이죠.
    그래도 북튜버를 꿈꾸는 독서인이 늘어간다니 다행일까요.

  • 15. ...
    '22.8.23 5:28 PM (221.160.xxx.22)

    정말 왜 우리는 적당히가 없는지..

    적당히 스마트폰하고 얌전히 내려놓고
    책으로 가면 된것을..
    E북이 뭔가 익숙해서 요즘, 자주 결재하곤해요. E북이 많지는 않지만

  • 16.
    '22.8.23 6:12 PM (39.7.xxx.184)

    밀리 써보세요
    가볍게 둘러보다보면 읽고 싶은 책이 꼭 생기더라구요

  • 17. 많이
    '22.8.23 7:40 PM (124.58.xxx.70)

    많이 줄여서 요즘은 한달에 10-12권 읽어요

  • 18. 책을
    '22.8.23 9:14 PM (14.32.xxx.215)

    사는 사람은 많은데 읽는 사람은 줄어들어요
    있어빌리티를 위해 책을 쌓아놓는 사람들도 꽤 있지요
    그런 용으로 기획되는 책들까지 있어요
    체 게바라 평전이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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