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극장에서 7번 본 영화는 인셉션이랑 베를린이었는데요
베를린에서 깊은 대사와 너무나 여성스러운 전지현
무뚝하지만 속정 깊은
북한 남자 하정우에 푹빠져서 봤는데요
헤어질 결심 13번 본분도 있다고 해서요
제가 극장에서 7번 본 영화는 인셉션이랑 베를린이었는데요
베를린에서 깊은 대사와 너무나 여성스러운 전지현
무뚝하지만 속정 깊은
북한 남자 하정우에 푹빠져서 봤는데요
헤어질 결심 13번 본분도 있다고 해서요
결말이 여운있어요
이번에도
박찬욱 감독 영화는 저랑
안 맞는구나 생각했어요.
올드보이며 등등
늘 너무 참담한 결말.
너무 후벼 파는.
좋아하는 배우
탕웨이. 박해일 보는 맛에 봤어요.
베를린에 그정도로 빠지셨다면
헤어질결심 10번은 보실 것 같은데요
전 헤어질결심 5번 봤고 각본집도 샀어요 ㅠㅠ
각본집 너무 소중해요
결말 10분이 이 영화를 바꿔놨어요.
전 그냥 SO SO~
개취라고 봐요.
그냥 꽂히고 여유되면
코비드로 그간 못한 문화생활
실컷 하는거죠 뭐
두번 보니까
두배우의 감정이 더. 잘 느껴지고
이해가 잘되더라구요
모르고 지나쳤던부분들이. 아 이래서 그랬구나
한번 더 보려구요
꽂히게 만드는 부분이 분명있어요 연출적으로나 영상미나 음악도
영화가 많이 문학적이에요
잘만든 영화가 구조적으로 소설같을때가 많은데
헤어질결심은 시같더군요
평소 문학에 조애 깊은분들은 분명 좋아할거에요
김승옥 무진기행이나 기형도 인어공주 이런것들이 많이 떠오르거든요
이상하게 취조실 그 보온병이며 있고, 고급 초밥 시켜 먹는 게 왤케 거슬려요. 그 부분 때문에 몰입이 안 되고 계속 일본 영화 장면 보는 것 같아 거북했어요. 일본은 싫어해도 일본 영화도 많이 보는데…
신사 같은 형사와 용의자가 탕웨이라서 너무 몰입이 안 됨.
좀 평범한 외모 여주였으면 더 설득력 있을 듯.
저에게는
7번 보고 각본집도 사고 vod로 구매해서 하루 한번씩 보는 중인데 볼 때마다 감탄
처음 볼 때 50피스 퍼즐이었다면 보면 볼수록 100피스, 500, 1000피스짜리 퍼즐이 되어버리는 영화예요
박해일, 탕웨이는 남녀주연상 받을 정도이고 음악, 촬영, 조명, 연출 모두 환상이예요
박찬욱의 노련하다 못해 완벽주의 변태끼가 곳곳에 묻어있어요 ㅎㅎ
박해일 탕웨이도 거의 핥아대다시피 하는 카메라에 눈으로 얼굴 근육으로 목소리로 다 보여줬고요
화면 쪼개짐도 색채도 씬 연결도 아주 맘에 들어요
그냥 보고 있으면 해파리가 되어 검은 바닷속 깊이 유영하는 느낌이예요
저에겐 올해 최고의 영화예요
박해일이 고경표한테
설명 쉽게 해주라고 한 부분부터
너무 재밌다, 재밌다하며 봤고
그래선가...
끝장면은 좀 오바다...싶었는데
여튼 재미는 있었어요.
또 보고 싶은데 왜 안가고 있는지..ㅎ
이 영화에 빠지면 매니아되는 것 같아요
제겐 그냥
줄거리랄게 남녀간 읭스러움
그 줄거리 위에 색채 음악 비주얼등 영화의 외적 요소가 화려하게 입혀짐.
다 훌륭해도 줄거리 근간이 약해서 힘이 붙다 말았다고 봄.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뉠 작품임
왜색 짙어서 싫었어요
그닥 와닿는 사랑 이야기도 아니었구요
무엇보다 박해일 캐릭터 무매력에
탕웨이는 존재 자체가 매력이었으나 설정이 억지스러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그런 영화라고 생각해요.
감독의 꾀에 넘어간 사람들도 많고요.
재밌을수는 있지만, 띵작은 될수 없는 영화.
그러니까 탕웨이 말고 못생기고 성격은 그대로인 중국녀였다고 해도 그 형사가 좋아했을지, 그 형사가 박해일 외모 아니고 성격은 신사적이지만 배 나오고 키 작고 못생긴 아재여도 그 중국녀가 좋아했을지만 계속 머리에 맴돌더라고요.
두 사람의 사랑에 이입이 안 돼서요.
여주인공이 그렇게 죽을 일인가… 싶고.
아 내가 이제 너무 속물적이라 그런 사랑에 이입할 수 없는 건가.. 싶고.
이 글과 댓글들을 통해 헤어질 결심을 꼭 봐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영화가 소설이나 시 같은 느낌이라니~!
댓글 제가 쓴 줄요
제 맘입니다. 완전요.
저는 별로였어요. 탕웨이랑 박해일 감정에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82에서 엄청 평이 좋아서 기대가 너무 컸는지도 ㅠㅠ
저는 언제나 봉준호 영화쪽이 맞아요.
늘 박찬욱 감독영화는 왜? 이런 영화 만들어? 예요.
평이 좋아도 저에겐 아닙니다. 취향이 차이인듯.
별로였어요. 모두 호평 일색이라 기대하고 봤는데 두 주인공의 사랑이 개연성과 스토리가 부족해서 몰입과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말이 더더욱 이해가 안되고 이상했어요..
아무튼 저엔겐 기대 이하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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