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을수록 웃기고 이해안되는 말들
저만 그런건지..
1. "ㅇㅇㅇ있으실까요?" "ㅇㅇ이신분 계실까요?"
(있으세요? 계세요? 이렇게 쉽게 말해도 되지않나요ㅋ
2. 시장에서 가격물어볼때 "사장님. 이거 어떻게해요?"
3. 팔이들 요즘 단골 멘트.. "리본 디테일 , 단추 디테일"
1. ㅎㅎ
'22.8.29 12:37 PM (58.148.xxx.110)그러거나 말거나 나만 안쓰면 됩니다
2. ..
'22.8.29 12:37 PM (218.50.xxx.219)2번은 안웃김.
3. 2번은
'22.8.29 12:42 PM (59.6.xxx.68) - 삭제된댓글이거 (가격) 어떻게 되나요?라는 말이잖아요
4. ???
'22.8.29 12:43 PM (223.38.xxx.51)전혀 안웃김..
언어도 진화하는데...
당장 구한말 시대에 평상시 쓰던 말도
지금 들으면 이해 못하는게 태반일텐데요.
그리고.?
디테일이란 말은 우리말로 적당한 표현이 없지 않나요?
세부사항, 자세한 형태?.....5. . .
'22.8.29 12:44 PM (203.232.xxx.160)시장갈일 없어서 2번은 들을일없지만
1번은 정말 싫어요
사물에 높임말 쓰는거요6. 2번은 왜
'22.8.29 12:46 PM (59.6.xxx.68)이거 (가격) 어떻게 되나요?라는 말이잖아요
그냥 얼마가 아니라 몇개씩에 얼마인지, 몇단에 얼마인지 주인이 얼마에 어떻게 파느냐에 대한 포괄적인 질문인데 다들 무슨 뜻인지 알아듣죠7. ㅣㅣㅣ
'22.8.29 12:46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2번은 좋은데요
얼마. 돈.이라는 단어를 둘러 말하는 거잖아요
다른 나라 언어에서도 그런 것들 많아요
취하다. 돈. 가지다. 이런 것들을 둘러 말하죠8. ...
'22.8.29 12:49 PM (125.178.xxx.184)전 2번같은 화법 제일 싫음.
약간 충청도에서 주로 쓰는 분위기아닌가요? 물건 사러 와서 얼마냐고 물어보는게 뭐가 문제인지9. ...
'22.8.29 12:49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있으세요 란 말이 맞아요? 있어요가 맞죠.
10. ???
'22.8.29 12:54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2번 어떻게 해요는
팔때 어느 단위로 파는지, 얼마인지 물을때 보통쓰지 않나요?
그냥 한개씩 사가는게 아니고
예를들어 1키로에 얼마 이런식으로 팔때
아우참, 뭐 저런게 다 듣기 싫다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참고로 장보러 다니는 사람 아니라 저런 표현 써본적 없습니다.11. ㅇㅇ
'22.8.29 12:54 PM (182.216.xxx.211)2번 질문에서 어떻게 하냐 묻는 것은 몇 개에 얼마, 몇 킬로에 얼마 등 이럴 수 있으니까 그렇게 물어보는 거 아닌가요? 내가 두 개만 사고 싶어도 주인이 파는 기본 단위가 있을 거 아니에요?
12. 흠
'22.8.29 12:55 PM (58.143.xxx.78)2번은 단순히 얼마예요?를 묻는다기보단 판매 단위와 가격을 종합적으로 묻는 거라 오히려 좋은 표현 같은데요? 예를 들어 크기가 작은 자두가 바구니 가득 담겨있다면 이건 갯수로 팔아요? 무게로 팔아요? 그리고 단위당 가격은 얼마인가요?라고 할 것 없이 이거 어떻게 해요?로 간단히 해결되잖아요. 언어 사용의 효율성이라 생각됩니다만
13. ㄹㄹ
'22.8.29 12:58 PM (122.38.xxx.164)이거 (가격) 어떻게 되나요?라는 말이잖아요
그냥 얼마가 아니라 몇개씩에 얼마인지, 몇단에 얼마인지 주인이 얼마에 어떻게 파느냐에 대한 포괄적인 질문인데 다들 무슨 뜻인지 알아듣죠222214. 님 과민하셔
'22.8.29 12:59 PM (223.38.xxx.14)1.은 좀 더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거고.
3.은 리본 상세, 단추 상세보다. 디테일이라는 말도 상용화 되서
그런거죠.
다 영어식 표현에 가까운데, 님은 그런 것에 익숙치 않으신가 봅니다.15. ..
'22.8.29 1:0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1번은 저도 싫어요
극존칭하는 것도
2번은 박스로만 파는지 낱개로도 파는지 등등 쓸 만 하다고 생각해요
3번은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함요 ㅎㅎ16. 참나
'22.8.29 1:05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여기서 2번이 주로 충청도사람이 쓴다는 말은 또 왜 나오며...
본인이 이해가 짧구만 저런 화법 제일 싫다니...17. 음
'22.8.29 1:06 PM (211.206.xxx.180)언어사용에 민감한데
반면, 완벽하게 사용하는 사람 없음.18. ....
'22.8.29 1:07 PM (125.178.xxx.184)2번이 거의 이영자 에피소드랑 똑같구만
19. ...
'22.8.29 1:13 PM (222.239.xxx.66)3번은 디테일 엄청 흔하게쓰는표현아닌가요
리본 패턴, 리본 디자인 이런거랑 똑같이 아무렇지않은데...20. ㅇㅇ
'22.8.29 1:24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1,2,3 모두 아무 느낌 없어요
그냥 그런가 보다 싶은 말들이네요21. ㅠㅜ
'22.8.29 1:30 PM (211.58.xxx.161)2번은 단위때매그래요
사과사려는데 이거 한개얼마에요?물을순없잖아요
몇개단위로 파는지 안써있고 포장이 안되어있음 이거 어떻게되나요?묻는데요? 그럼어찌해야하나요?이영자에피랑 다른문젠데요22. 저도
'22.8.29 1:4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2번이 왜 문제인지...
매대에 쓰여있지않은 이상 상인이 어떻게 파는건지 포괄적 질문이데요...
그 질문안에 얼만큼을 얼마에 파느냐는 질문인데요. ㅎㅎ23. 곰돌이추
'22.8.29 1:45 PM (58.233.xxx.22)1번은
단체에서 많이 써요
그냥 뭐 할게요! 하면 너무 명령조라서요24. ㅇㅇ
'22.8.29 1:52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2번 충청도도 이영자도 아닌데요?
25. 딱히
'22.8.29 2:10 PM (175.119.xxx.110)1번은 어법에 어긋나도 그만큼 존중해 주는 느낌들어서 괜찮음. 나머진 흔히 쓰는 말들이고.
26. 1번 싫음
'22.8.29 2:16 PM (175.114.xxx.96)직접적으로 안묻고 에둘러서 먼 길 돌아오는 느낌
27. 여기
'22.8.29 3:42 PM (223.38.xxx.216)충청도 혐오에 미친 사람 있어요. 반말 찍찍대면서.
말 못 알아 먹는거 보면 한국인은 아닌듯해요.28. 1번 싫어요
'22.8.29 6:50 PM (218.144.xxx.118)2번은 댓글들처럼 어떤 조합으로 어느 가격으로 판매하냐는 의미죠. 가격을 딱 묻는게 아니구요.
3번은 그냥 그렇게 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