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솔로2기 영수랑 영숙이요

ㅇㅇ 조회수 : 5,660
작성일 : 2022-08-13 23:44:54
와 영숙 첫회에서 너무 좋았는데
영수도 인상도 인성도 정말 괜찮은사람인거 같아서
정말 잘 어울리는 영숙이랑 잘되어가서 잘보고 있었는데
영숙 점점 너무 별로네요 ㅠㅠ
긍정적이고 진국이고 영수말대로 밝고 쾌활해서
빛나는 해같은 느낌이었는데
어쩜 저렇게 몰아붙이고 성격급하고 드세고
틱틱거리고 무슨 10년 넘는 부부처럼 ㅠㅠ 저렇게
남자를 쥐어잡는지 진짜 깨요.
영수는 섬세하고 다정하고 다감하고 진짜 괜찮은 남자 같은데
영숙 볼수록 참 깨고 별로..
영자나 영숙이나 참 태도가 별로인 사람들같아요.
마음은 영수 좋아하고 진심인거같은데
그러나 저러나 둘이 결혼한다고 하니 ㅎㅎ
잘살겟죠 운명의 상대 같던데.
IP : 118.235.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3 11:50 PM (59.15.xxx.81) - 삭제된댓글

    아닌데요? 영수 영숙이 나는솔로 통틀어 가장 잘맞는 커플이라고 생각하구요.

    특히 영숙이 마음씀씀이나 남자에게 어필하는 매력은 정말 많은 사람이에요.

    후반부에 쥐어짜는게 아니라. 여우짓 같은거라고 봐야되요.

    남자의 마음을 더 끌어오는 언행이에요.

  • 2. 원글
    '22.8.13 11:53 PM (118.235.xxx.73)

    저는 수국 선물했을때가 정말 별로였던거같아요.
    애써 수국 꽃다발 마련해서 서프라이즈 해주는데
    계속 서프라이즈 준비 하느라 병원간걸로 둘러댄 상황만
    물고늘어지고 진짜나고 묻고 틱틱거리고 에거
    결혼해도 좀 남자 잡혀살거같은 느낌
    드세요 드세

  • 3. .....
    '22.8.13 11:54 PM (59.15.xxx.81)

    영수 영숙이 나는솔로 통틀어 가장 잘맞는 커플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영숙이 마음씀씀이나 남자에게 어필하는 매력은 정말 많은 사람이에요.

    후반부에 쥐어짜는게 아니라. 여우짓 같은거라고 봐야되요.

    "자 봐 내가 이렇게 마음을 다 열었어. 너두 그렇지?"

    남자의 마음을 더 끌어오는 언행이에요.

  • 4. dd
    '22.8.14 12:09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저도 조금 아쉬웠지만
    이미 믿음이 생겨서 틱틱거릴 수도 있던거죠.
    남자는 첫 등장할 때부터 영수가 젤 나았고, 영숙 첫등장할 때부터 영수 눈빛이 달라지더니
    과하지 않고 잔잔하게 잘 어울리는 커플이에요.
    나솔 예전 것 몇개 봤는데 2기가 가장 편안하게 잘 볼 수 있어서 저는 좋더라고요.

  • 5. .....
    '22.8.14 12:14 AM (59.15.xxx.81)

    2기 영숙이는 어떤 남자를 만나도 망나니 아니면 조련해서

    잘 살 가능성이 많은 여자에요.

    좋은 의미의 여우같은 끼가 있고 남자 잘 다루는 능력도 있고.

    잘다룬다는게 9기 옥순 처럼 휘둘러서 잘다루는게 아니라.

    자신의 매력으로 나그네 옷벗게 만드는 햇빛 처럼.. 그런 사람.

  • 6.
    '22.8.14 12:21 AM (27.1.xxx.45)

    원글님 무슨 이야기 인줄 알겠어요. 기센 스타일로 남자 조종한 스타일로
    저도 너무 맘에 안들어요.

  • 7. ㅇㅇ
    '22.8.14 12:35 AM (198.16.xxx.139)

    기센스타일 아녜요. 그만큼 사랑받고 있다는거 확인 받고 싶어서 그런거

  • 8. ㅎㅎ
    '22.8.14 12:37 AM (185.16.xxx.167)

    둘이 이미 결혼해서 잘살던데요?
    남자가 직업이 없어도 여자가 불만없이 잘살더라구요

  • 9. ...
    '22.8.14 1:17 AM (221.150.xxx.125)

    그때도 이 얘기 나왔었죠
    아주 막 미인도 아닌데 또 밝고 털털하고 유머에 넉살까지
    영숙이 그 기수 남자들에게 만인의 연인이었어요
    어쩌겠어요 영수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니 다들 양보
    남자를 조련하는 능력이 탁월한 밀당 천재였어요

  • 10. ....
    '22.8.14 2:07 AM (180.231.xxx.205)

    그 분들이 다른데서 나오는 프로에서 남자가 커피숍을 차리고 싶어하는데 여자가 극구 말려서 ( 위험부담이 크다) 전업주부해라. 내가 돈 벌께 하는데...남자분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한채 여자에게 꽉 잡혀 사는거 같아 답답해보이고 조금은 안됐다..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여자분 마음도 이해는 안가는것도 아니지만(커피숍 차렸다가 망하면 큰 손해이니)...

  • 11. 흠흠
    '22.8.14 7:14 AM (125.179.xxx.41)

    후일담 보니까
    방송전에 이미 양가인사하고 결혼진행중이었는데
    그때 방송이 시작했대요
    첫화보고 다들 흐뭇하고 좋아하셨는데
    점점 방송회차지날수록 남자쪽 집에서
    기분안좋아하고 영숙이 눈치봤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말한 그런부분때문에요^^;;;;;
    그래도 둘이 아주 잘 사는거같아요

  • 12. ...
    '22.8.14 10:36 AM (211.186.xxx.2)

    어릴때 연예하던 그대로의 모습 같아 되게 흐뭇하게 봤어요. 영숙이가 끝까지 밀당하던 모습이 고수긴 하던데...무튼 솔로중 제일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예뻤던 커플..남편 커피숍은 차리게 해주자...대박나겠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513 입시카페 글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네요 7 mm 2022/08/30 1,372
1383512 당근에서 판매자명으로 6 차차 2022/08/30 1,004
1383511 다들 지나쳐보이는데 사회적 현상일까요? 5 정치 2022/08/30 1,866
1383510 고민 털어놓은 지인에게 넘 미안..하고챙피하네요 3 ㅇㄱㅇㄱ 2022/08/30 2,295
1383509 화장 매일매일 하시는분 4 유우 2022/08/30 2,384
1383508 필요하다면 탄핵 간다(feat.이재명) 17 특검과탄핵 2022/08/30 2,030
1383507 '됬' 이라는 글자는 없어요~~ 14 여러분 2022/08/30 2,023
1383506 지금 인천 송도 비오나요? 6 호캉스 2022/08/30 796
1383505 글 읽다가 궁금한데요. 중, 고등은 조퇴를 몇번까지 3 질문 2022/08/30 990
1383504 아산신협 정기예금 4% 5 ... 2022/08/30 1,975
1383503 세상에… 저 아파트 무서워서 어찌 살아요 61 삼풍이 떠올.. 2022/08/30 35,269
1383502 패션고자가 살기힘들어요 8 수잔 2022/08/30 1,919
1383501 디카프리오 여친이랑 또 헤여졌나 봐요.. 10 디카프리오 2022/08/30 3,434
1383500 엄마는 말도 못하게 하는 고1 그러나요? 20 ㅡㅡ 2022/08/30 2,100
1383499 평소 혈압 약간 있고 두통이 가끔 있는데요... 3 건강검진 2022/08/30 933
1383498 기도부탁드려요! ㅠ.ㅠ 9 건강 2022/08/30 1,344
1383497 영화 비상선언에서 비행기 안에서 지상에 있는 사람들과 통화하잖아.. 5 날개 2022/08/30 1,391
1383496 자격지심 얘기하는데 없는 사람도 있나요? 6 사람들 2022/08/30 1,079
1383495 걱정만 하는 친정엄마 두신분 계신가요? 14 ㅇㅇ 2022/08/30 2,653
1383494 문재인 김현미 40 ... 2022/08/30 2,810
1383493 견자단 쌍수 전 8 ㅇㅇ 2022/08/30 2,080
1383492 아침부터 펑펑 울었어요. 21 .. 2022/08/30 7,347
1383491 구두와 가방색상 2 막내 2022/08/30 848
1383490 다육이 또 들였어요 2 2022/08/30 580
1383489 바짓단을 줄였는데 줄인 부분이 울어요. 7 흑흑 2022/08/30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