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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년전에 집사는데 500을보탰어요

야옹쓰 조회수 : 6,173
작성일 : 2022-08-12 08:47:02
상고졸업하고 몇년동안모은돈 전부 보탠게( 9천5백짜리빌라)500이었어요
집은 장충동에 있는 조그만빌라고요
얼마올랐는지는모르겠어요 알아보지않아서..

암튼 그이후 지금까지 15년동안 친정오빠가 그집 세금을 냈고요

친정엄마는 나중에 나한데 500을 주라고했대요
오빠가 세금냈으니 전 그냥 500만받음되는걸까요?
IP : 106.101.xxx.2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2 8:49 AM (14.40.xxx.144)

    무슨 셈법이 그래요?
    25년전 1억주고 산 아파트
    지금 30억인데
    그때 500냈으면 적어도 5000은 받아야죠.

  • 2. ...
    '22.8.12 8:50 AM (210.205.xxx.17)

    현재 가격대비 비례배분해야죠. 거기다 세금도 감안하구요

  • 3. ...
    '22.8.12 8:51 AM (175.117.xxx.251)

    당시집값이 얼미였는데요

  • 4. ㅇㅇ
    '22.8.12 8:51 AM (110.12.xxx.167)

    이자만해도 원금의 몇배는 될텐데요
    1억짜리 빌라가 현시세 5억쯤 하지 않을까요

    오빠가 한 삼천이상은 줘야 할거 같아요

  • 5. 답답
    '22.8.12 8:52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현재 집값의 5.2퍼센트 받으세요. 그동안의 세금도 분담하는 걸로 정산해서 상계하시고요.

  • 6. ㅁㅇㅇ
    '22.8.12 8:53 AM (125.178.xxx.53)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집을 오빠가 가지고 동생에게 띡 500만 주면 양심없는거

  • 7. ove
    '22.8.12 8:53 AM (220.94.xxx.14)

    500줘라 했다고
    설마 정말 500줄까요
    댁의 사정은 모르지만 엄마가 현실을 잘 몰라
    그렇게 얘기하셨겠지만 오빠가 그렇게 안할거에요

  • 8. ..
    '22.8.12 8:58 AM (106.101.xxx.180)

    그렇긴한데 보태줬다 생각하면 안되나요
    오빠도 집공과금 세금을 꾸준히 냈잖아요

  • 9. ..
    '22.8.12 9:00 AM (223.62.xxx.36)

    “친정엄마는 나중에 나한데 500을 주라고했대요 ”
    오빠가 원글님에게 이렇게 말했다는거 아닌가요??
    (오빠라 쓰고 도둑으로 읽는..)

    엄마도 현실을 왜 몰라요 ?
    오빠 주려고 알면서 저러는거지..

  • 10.
    '22.8.12 9:01 AM (218.155.xxx.188)

    명의가 님 것이 아니면요
    님은 500보태고
    오빠가 15년 동안 세금 냈음
    비슷하게 낸 것 같은데...

  • 11. ..
    '22.8.12 9:03 AM (58.79.xxx.33)

    만약 명의가 오빠거이고 이제껏 세금도 한푼 안내고 있다가 님 오백 낼때 님 오빠는 한푼도 안냈다고해도 세금만 내도 그 이상인건데요. 법적으로 소송할것도 없는데요. 주는대로 받을 수밖에.. 투자한다고 500낸것도 아니고

  • 12. 15년 세금은
    '22.8.12 9:0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차치하고 그 집 세줬으면 그 수익은요?
    원글은 그 집에서 거주한적 없어요?

  • 13. ,,,
    '22.8.12 9:04 AM (116.44.xxx.201)

    그 집을 오빠가 물려 받고 원글님한테 오백 갚으라는 이야기면
    그 엄마나 오빠나 원글님은 안중에 없는거네요
    지분대로 나눠달라 하세요

  • 14. 집값 관계없이
    '22.8.12 9:1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당시 500과 지금 500이 같냐고 엄마, 오빠에게 말하세요.
    설사 집값이 떨어줬어도 25년 이자가 얼만가요?

    그냥 500을 받는다면 평생 섭섭하고 얼굴보면 원망할것 같다고 말을 못할정도에요?

  • 15. ...
    '22.8.12 9:15 AM (220.116.xxx.18)

    엄밀히 말하면 원글님은 집에 대한 권한이 전혀 없고요
    그냥 오빠한테 사채 빌려준 정도입니다
    여태 이자 한푼 안줬다면 15년간 500에 대한 사채이자까지 합해서 받는게 가장 적당할 것 같네요

  • 16.
    '22.8.12 9:20 AM (106.101.xxx.10)

    솔직히 사채이자로 계산하는 것도 말안되죠.

  • 17. ...
    '22.8.12 9:22 AM (220.116.xxx.18)

    사인간의 채무가 사채인데 사채 맞죠

  • 18.
    '22.8.12 9:24 AM (106.101.xxx.10)

    25년전 1억짜리 빌라가 지금 얼마인지가 중요하죠.
    빌라라서 별로 크게 올랐을것 같지는 않고 세금은 오빠가 다 냈으니 저라면 1000받으면 만족할것 같아요.

  • 19. 야옹쓰
    '22.8.12 9:24 AM (124.50.xxx.172)

    명의는 엄마꺼고요 그집 살때 엄마돈 내돈 이렇게해서 산겁니다. 그리고 같이 살았지요.

  • 20. ㅡㅡ
    '22.8.12 9:25 AM (223.38.xxx.55)

    우리집이랑 비슷하네요
    큰오빠랑 언니랑 보태서 40년전에
    홍제동빌라를 샀는데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큰오빠한테
    명의이전해주라고 언니가 냈던돈500
    돌려줬는데요. 언니가 서운했던지
    서류를 안떼줘서 애먹었네요
    결국엔 엄마등살에 떼주긴해서 큰오빠
    혼자 집차지했고요

  • 21. 계산법은
    '22.8.12 9:27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총금액의 지분율로
    매수때 총구매액의 몇프로를 부담했는지...

  • 22. 현재
    '22.8.12 9:33 AM (61.84.xxx.145)

    집값은 얼마인가요?
    그거 감안해서 20분의 일이라도 받으시던가요..
    근데 집이란게 팔아야 가격이 나오는거지 시세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 23. 구글
    '22.8.12 9:37 AM (220.72.xxx.229)

    엄마가 자식들 싸움붙이네요
    500 보탰다고 500 다시 가져가라니 ㅋㅋ
    9.5천짜리중 0.5면 지금 한 3억?정도한다면 적어도 1.5천은 받아야죠

  • 24. ..
    '22.8.12 9:45 AM (175.223.xxx.205)

    집값 오른만큼 비율로 받으세요
    세배 올랐으면 1500
    네배 올랐으면 2000
    근데 세금같은건 좀 제하셔야겠네요

  • 25. ..
    '22.8.12 9:55 AM (175.223.xxx.205)

    근데 집도 팔아야 돈이지
    지금 시세가 영원한것도 아니고 집값 하락시기여서 집값 책정도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 26.
    '22.8.12 10:04 AM (124.54.xxx.37)

    우리엄마 셈법이네요 ㅠ

  • 27.
    '22.8.12 10:07 AM (106.101.xxx.99)

    25 년전 정기예금 금리가 10%도 있었을거예요
    500만원*(1.1)^25하면 5천만원 넘으니 5천만원 달라하세요

  • 28. 그냥
    '22.8.12 10:15 AM (211.234.xxx.63)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면 반반 나누시면 될 걸 뭘 지금 셈을 해요?
    지금 셈하면 오빠 꺼지.

    그냥 호기롭게 오빠 세금 내고 있으니 집에 기여한거는 같네 하고 강조하고 두세요. 오빠한테 증여 안되게만 막고 계세요.

  • 29. 그냥
    '22.8.12 10:15 AM (211.234.xxx.63) - 삭제된댓글

    계산하고 계신분들도 참...ㅠㅠ

  • 30. ..
    '22.8.12 10:19 AM (58.79.xxx.33)

    엄마명의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돌아가시면 오빠랑 상속 같이 받잖아요. 님 오백낸거랑 오빠 세금낸거 다 계산해서 나누세요.

  • 31. ...
    '22.8.12 10:34 AM (121.170.xxx.242)

    일단 오백 받으시고 재산 분할 하셔야죠
    25년간 세금 내는일도 쉬운일은 아닐꺼에요
    집을 포함한 재산만 반반 제대로 상속받으면 됩니다

  • 32. ...
    '22.8.12 10:35 AM (121.170.xxx.242)

    현 집값은 5-6억 정도가 아닐지...

  • 33. ...
    '22.8.12 11:14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15년 세금이
    얼마나 될까요
    총합 같은금액이어도
    첨에 일시불이
    몇배는 훨씬 큰건데요

  • 34. 울언니도
    '22.8.12 11:31 AM (1.237.xxx.176)

    40년전에 120만원집살때 30만원 보탯는데
    엄마는 항상 걸려하시더라고요
    허나 언니가 아주 부자라
    받을생각 전혀없고
    어려울때 보탠거를 자랑으로 여기더라고요

  • 35. 욕나온다.
    '22.8.12 11:46 AM (121.128.xxx.101)

    엄마란 사람이 ...

    그집 세금 나오면 얼마나 나온다고 .. 거의 안나왔을텐데.

    친엄마 맞나요?

  • 36. ...
    '22.8.12 11:50 AM (39.117.xxx.195)

    들은척도 하지마시고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법대로 상속받으시면 돼요

  • 37. ..
    '22.8.12 12:31 PM (123.215.xxx.214)

    엄마식셈법 + 엄마가 자라온시대의 남녀자녀 불평등까지 포함되었는데, 엄마라는 이유로 따라야하는건가요?
    500을 받으면 빌라에 대한 지분은 포기하라는 얘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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