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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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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고양이가 노크하고 집에 들어와서 안나가요.

?? 조회수 : 7,529
작성일 : 2022-08-11 05:44:26
지방에 잘 안쓰는 건물이 있는데 출장 왔다가 하루 묵는 중이에요.
게스트하우스 같은 구조인데
방문을 똑똑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서 문 열어보니
하얀 고양이가 제 얼굴 쳐다보고
냅다 방으로 들어와서 안나가고 털 핥고 여기저기 몸 부비고 돌아다니고
그냥 자기집 처럼 벌러덩 누워도 있고
저랑 30분째 동거 중이에요.
방문 열려 있어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난감하네요.
나갈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하얀고양이에요.
저는 무서워요. 근데 고양이는 자기집 처럼 계속 안나가는데...
저보고 키워달라고 들어온건 아니겠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뛰어놀고..
어떻게해야하는지 난감해서 글 올려요. ㅠㅠ

IP : 221.159.xxx.2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1 5:54 AM (223.38.xxx.30)

    간택당하신 것 같아요
    전 강아지 무서워했는데 파양된 사연 듣고 키우다 빠진 케이스이긴 해요
    유기묘 임보하시는 분들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장중이라시니 여유가 있을까 싶은데 비도 많이 오고 살기 위해 선택한 것 같아요
    유투브 채널 알려도 되는지 모르지만
    길고양이와 나 tv 코야네
    구독중인데 받아줄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 2. ..
    '22.8.11 5:54 AM (213.205.xxx.215)

    어째요..원글님...
    나를 키워라 닝겐..그러는데..
    거기다가 하얀고양이..영물인데..
    원글님 무섭다시는데 어쩌나요..

  • 3. ..
    '22.8.11 6:08 AM (182.221.xxx.146)

    밥 좀 줘 보세요
    뭐 없나요?
    한 술 뜨고 가겠다는 의지가 있나본데
    뭐 좀 멕이면 가지 않을까요

  • 4. 플랜
    '22.8.11 6:26 AM (125.191.xxx.49)

    집사로 당첨된것 아닌가요?
    딸아이가 길고양이가 집까지 자기를 따라와서 키운적이 있어요

    제가 털 알러지가 있어서 퉁퉁 부어서
    좋은분에게 입양 보낸적이 있거든요

    짧은시간 정이 듬뿍 들어서 얼마나 울었는지,,,,,

  • 5. 아너무
    '22.8.11 6:27 AM (112.154.xxx.114)

    귀여운 그림인데 원글님은 많이 당황스러우시겠군요. 그곳과 원글님이 맘에드나봅니다. 근처서 키우는 냥이일러냐요? 길냥이면 님간택인거인데

  • 6. 어머
    '22.8.11 6:47 AM (222.101.xxx.249)

    그 공간을 아는 고양이인가봐요. 여튼 놀라시겠지만요 원글님
    이런 일이 흔한 일은 아닙니다. 약간 로또당첨 비슷한 일이랄까요? ㅎㅎ
    그냥 즐기소서;;;;

  • 7. 부럽네요
    '22.8.11 7:11 AM (39.7.xxx.186) - 삭제된댓글

    매일 밥 줘도 하악 거리는 애들도 있는데...
    원글님과 상관없이 원래 드나들던 건물인가봐요.
    고양이를 특이한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영물'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뭐 잘 안해주면 해를 입는다던가... 그런 미신적 존재로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그냥 사람이랑 친해질 수 있는 동물일 뿐이예요.
    지금처럼 들어와있다가 어느정도 있으면 나갈텐데 게스트하우스 구조라니 원글님이 고양이 별로라서다음부터 문을 닫으면 다른 비어있는 곳으로 들어가겠죠.
    인연이라는 것이 서로 통해야 인연이죠.

  • 8. Juliana7
    '22.8.11 7:20 AM (220.117.xxx.61)

    원래 거기 살던애니 그냥 두면 되요.
    자유영혼 동물
    뭐 챙겨주지 않아도 될듯요

  • 9. ::
    '22.8.11 7:24 AM (1.227.xxx.59)

    저라면 키울듯^^
    편의점이나 슈퍼에 고양이 사료.주식캔 팔아요.
    물도주시고요.

  • 10. 우와
    '22.8.11 7:50 AM (172.226.xxx.1)

    고양이가 노크하는 장면을 상상하는데 (만화처럼)
    너무 귀엽네요.

    똑똑 노크까지 할줄 아는 고양이라니 장화신은 고양이같아여

  • 11. .,
    '22.8.11 7:52 AM (118.235.xxx.17)

    노크를 한다고요?

  • 12.
    '22.8.11 7:54 AM (67.160.xxx.53)

    건물 공용현관이나 엘리베이터 같은데 써붙이세요. 흰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 연락 달라고. 주인 있는 애 같은데요.

  • 13. ...
    '22.8.11 8:37 AM (175.117.xxx.251)

    비가 많이와서 살려고 인간택한거 같은데 물만좀챙갸주시고 내비두면 또 나간다고 야옹할거예요 문열어달라고...자비를 베풀어주세효 ㅠㅠ

  • 14. ㅁㅇㅇ
    '22.8.11 8:44 AM (211.201.xxx.8)

    저러다 또 어느날 문열라고해요
    자기 나간다고..

  • 15. ..
    '22.8.11 8:50 AM (211.36.xxx.22) - 삭제된댓글

    나는 솔로 보니 거기도 근처 길냥이가 방에도 들어오고 거실도 어슬렁대고 사람한테 부비적대고 하더라구요.
    원글님 방 들어온 하얀 냥이도 근처 사는 고양이고 늘 그렇게 지냈나봐요

  • 16. 흰냥이
    '22.8.11 9:07 AM (123.214.xxx.169)

    어쩌면 유기된 냥이일 수도 있겠어요
    사람 무서워하지 않는것만 봐도요

    몇달전에 흰냥이 성묘 냥줍해서 어쩌다 집사됐거든요
    강아지만 키우다가 고양이는 처음인데
    강아지와는 다른 사랑스러움을 가진 생명체인걸 알게 됐어요^^

  • 17. 얼마전
    '22.8.11 11:16 AM (121.190.xxx.231)

    환기를 위해서 창문 열고 퇴근하는데
    담날 아침에 보니 사무실안으로
    고양이가 들어왔어요
    나가지도 않고 사람 인기척나면 숨더라고요
    어쩌나 고민하다가 그냥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어요
    노란 애기 고양이라 안쓰러워서 밖에 내놓지도 못하고~
    주변에 큰 도로로 둘러쌓여있거든요
    몇일 지나니 눈이 마주쳐도 숨지 않더라고요
    이름은 뽀또예요...
    치즈색 고양라고~
    눈이 똘망하니 넘 귀여워요...

  • 18. :;
    '22.8.11 11:33 AM (1.227.xxx.59)

    위에분 치즈냥이 넘 예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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