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탠후라이팬과 스텐웍을 쓰는데,
익숙해지면 위생적이고 관리도 편하고 식기세척기도 가능하고 좋아요.
그런데 무쇠는 롯지, 운틴, 스타웁, 르쿠르제 다 써봤는데
일단 무쇠냄비는 처음에 쇠냄새가 나서 (롯지를 열심히 길들였는데) 그 뒤부턴 안쓰고
(시간지나면 괜찮다는데)
무쇠후라이팬은 길을 잘 들여도 자주 쓰지 않으면 녹이 나거나, 끈적해지는 그 느낌이 별로여요.
무쇠팬 쓰는 분들은 늘 렌지에 올려놓으라는데
그것도 찜찜하고.. (냄비는 뚜껑이 있으니 괜찮은데 ^^)
그런데 냄비요리는 스탠으로는 뭔가 느낌이 잘 안살아요. ㅎㅎ
뭔가 무쇠냄비에 뭉근히 끓여지는 그 특유의 비쥬얼이 있지 않음요?
그래서 르쿠르제 마미떼를 거의 쓰는데
2인식구 국이나 찌개에 딱 좋더라구요.
무쇠팬은 테이블에 직접 올려도 되니 (전 식탁위에 스텐조리도구 있는건 영 별로여요,)
르쿠르제 스킬렛팬도 샀는데.. 이것도 영 쓰게 되질 않아요.
여튼 오래 경험한 저의 취향을 반영한 주방기구는
팬과 웍은 스텐
국과 찌개는 무쇠(르쿠르제, 스타우브)
입니다.
다른 분들도 궁금해서 문득 올려요
무쇠, 스탠이 취향이 확실한 것 같아서요


